117화 순조로운 운영
자, 새로이 개장을 하여, 미궁을 개방했다.
마사유키에게 지적를 받은 곳을 개선하여, 난이도는 내가 생각하기에 상당히 간단하게 된 느낌이다.
반응은 어떨까?
우선, 최초로, 설명을 듣지 않은 바보는, 여태처럼1~2층을 무시하고 빨리 3층으로 향한 것이였다.
하지만, 당연히 클리어할 수 없다.
그래도 우직하게 몇번이고 도전을 반복한다.
뭐가 그들을 거기까지 몰아붙이는 걸까?
고용주의 존재? 그들의 긍지?
그런 것은 아니였다. 현실은 무엇보다 현금적인 이유에의한 것이였다.
밧슨 녀석에게 보수로써 들고가게한 무기, 검=롱 소드가, 상당한 성능이였던 모양이다.
어디까지나 그들의 장비와 비교해보면, 이라는 것이지만.
쿠로베작이라고 생각하였는데, 실제론 쿠로베의 공방 제자의 작품이였다.
그 제자작인 롱소드 조차, 노멀 무기에 비교하여 질이 좋은인 노멀 소드라 말할 수 있는 레벨.
잘못하면, 특상급(스페셜)에 필적할 듯한 성능이였다고 한다.
보통의 무기와 비교하여, 질이 좋으면 시세의 10배는 하찮다. 더욱이, 스페셜이 된다면 50배이상의 가격이 된다고한다.
손에 넣을 수 있는가가 운인 이상, 그 가격으로 사지 못하는 것이 현실인 것이다.
눈을 뒤집고 공략에 임하는 자가 나오는것도 납득이였다.
「헤헤, 너희들, 보라구! 이몸에게 어울리는, 훌륭한 검이라구!」
이런 느낌으로, 밧슨이 마구 자랑한 덕에, 도전자가 늘어난 것이다.
돌아가지 않고, 우리 나라를 위해서 선전을 해준 듯 하여, 그 바보에게도 감사하고싶다.
하지만 뭐, 서둘러서 돌입해봤자, 공략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그와중, 조금 지혜있는 자는 설명을 정중하게 듣게 되어서, 납득이 갈때까지 1층에서 연습을 하게 되었다.
거기서 연습한 자들이, 어느정도 준비를 갖춰(당연히, 로프같은 비품의 판매는 우리들의 이익이 되는 것이다)다시 도전을 개시한다.
그러자, 간단하게 3계층을 클리어한 자가 나오기 시작했다.
길의 지도작성(매핑)만 제대로 한다면, 3~5계층은 간단할 터이므로, 당연한 결과이다.
이젠 실력과의 상담인 것이다.
그리고, 계층 공략자가 나오기 시작할 때, 각국의 자유조합에서 소문을 듣고 찾아온 모험자들이 도착하였다.
그리고 시작되는 공략을 위한 격렬한 움직임.
지도의 판매를 시작하는 자도 나오기 시작하여서, 미궁 아나운스에 의해 변천(구성변형)을 전하여, 실시한다.
지도는, 자신이 작성하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 그것을 빠른 단계에서 이해하게끔 한 것이다.
공략의 기준은, 2~3일로 1계층을 클리어하는 것이다. 빠르다면 1일.
따라서 모험자들 사이에서, 변천직후가 공략개시로 암묵적으로 정해졌다.
자유조합 소속의 모험자는, 역시 격이 달랐다.
토벌자는 마물상대의 전투특화이지만, 탐색계나 채취계와 파티를 짜서 온 것이다.
이 근처가, 임기응변이 뛰어난 모험자답다. 가볍게 설명을 듣고, 가볍게 내부의 룰을 이해한다.
너무 간단하였을지도 모른다.
그리 생각할 정도로, 그들의 공략속도는 빨랐다.
정령사(엘레멘탈러)라는, 마법사의 일종의 기능(스킬)을 가진 자가, 정령교신에 의해 정확한 길을 알아낼 수 있는 듯한 것이다.
치사해! 정령사 치사해!
라미리스에게 물으니,
「아, 아아! 그런 식으로, 정령과 이야기하게 되는것은 생각지도 못했어!
그래도, 저기까지 정령에게 사랑받다니, 상당히 신뢰받는다는 증거야!」
라고, 알려주었다.
전원이 정령교신 가능한 것도 아니고, 애시당초 정령사가 포함된 파티도 적은 것이다.
대책을 세울 정도도 아니겠지. 오히려, 그러한 방법을 생각해낼 센스를 칭찬하고 싶을 정도이다.
달리도, 유적조사가 특기인 자에게 있어선, 함정계통의 해제는 특기중 특기였던 것이다.
보물상자를 보아도, 냉정하게 처리를 하는 것이 가능했다. 역시, 경호원들과 비교해서 그들은 신중하며, 프로의 일을 보여주는 것이였다.
그리하여, 순조롭게 공략도 진행되어, 미궁에서의 도전자도 점점 늘어나는 것이였다.
우리들은, 근황의 문제점을 찾아내기 위해서, 다시 모였다.
저번과 달리, 이번엔 순조로움으로 기분도 좋다.
자연스래 얼굴이 방글방글 웃게되는 것이다.
「오우, 마사유키라 했었나.
나는 네놈은 전망이 있다고 생각하였는데, 꽤 대단한 남자군」
라며, 모이자마자 기분이 좋은 벨드라가 마사유키를 칭찬한다.
「에, 그런가요? 그거 감사합니다....」
갑자기 칭찬받아 놀라는 마사유키.
이사람, 누구? 같이, 나를 본다.
저번에도 있었고, 소개도 했지만, 마사유키도 긴장해서 기억하지 못했을지도 모른다.
「아아, 이사람은, 내 친우인 벨드라씨.
전에도 소개했지?
이쪽은 라미리스. 이 미궁의 지배자라고 할 수 있는 요정이다」
「음, 네놈은 인정하지. 잘부탁한다, 마사유키」
「얏호?! 너, 굉장해. 이 성공은 당신 덕분이야!」
저번과 달리, 마사유키를 인정한 것인가 둘도 웃는 얼굴이다.
마사유키도.
「아, 마사유키에요. 사토시, 가 아니라 리무르씨와 똑같이, 이세계에서 왔습니다.
"용사"라고 불립니다면, 농담이므로 신경쓰지 말아주셨으면 해요」
라고, 저번과 달리, 제대로 자기소개를 했다.
요번엔 여유가있다. 저번과 달리, 마사유키를 인정한 것도 있어서, 두명에게 말하기 쉬운 분위기가 되었다.
「그래도, 라미리스씨는 요정이군요. 저런 굉장한 미궁을 만들다니, 굉장하네요!」
마사유키가 칭찬하자,
「잠! 당신, 마음에 들었어. 내 아우로 삼아줄게.
그리고 리무르! 들었어? 이 녀석, 나를 굉장하다고 칭찬해 줬어!」
라고, 나를 향해서 드롭킥을 하면서, 대흥분상태로 자랑해왔다.
재수없다.
나는 가볍게 드롭킥을 회피하여,
「네에네에, 굉장하다 굉장해. 뭐, 마사유키가 아우로 좋다고 한다면, 상관없지않아?」
그리 대답한다.
마왕의 제자가되는 용사. 별로 상관없지만.
「저기, 라미리스씨는, 어떤 사람인가요?
그리고, 벨드라, 씨? 는, 리무르씨의 친우?」
「에, 아아. 혹시나 몰랐던거야?
라미리스는, 마왕중 한명이라구. 그리고 벨드라는, 용이다」
「하, 에? 마왕과 용? 으에에? 진짬까!?」
마사유키.....
저번도 당당하게 접했어서, 배짱이 있는 녀석이라고 생각했더니....
몰랐던 것 뿐이 듯 하다. 무지는 위대하다.
하지만, 모른채로 접한것이, 마왕과 용이라는 것을 알게되어, 혼이 빠져나갈 것 처럼 된것은 불쌍하지만.......
모른채로 인정받다니, 이 녀석의 행운은 얕볼 수 없다.
혹시나하면 주위의 반응도,『영웅패도(英雄覇道)』에의한 효과가 아니라, 단순하게 이녀석의 행운에 의한 것도 큰것이 아닐까?
그런 것을 생각하여, 부활한 마사유키에게 물어보니,
「예에. 실은 스킬은 꺼두었는데, 아직까지 칭송받고 있어요.
이번 건도.......
『마왕과 교섭하여, 미궁난이도를 내려주시다니.....역시 용사님!!』
같이, 동료들에게 엄청나에 칭찬받았습니다.
그 녀석들도 미궁공략을 한다는 듯 해서, 뭔가 감사받았어요......」
라는 것이였다.
스킬과는 관계없이, 마사유키의 리얼 럭(luc)가 작용하고있는 부분도 있었던 듯 하다.
이거 참, 놀라움이였다.
자, 또 한번 자시소개를 끝내고, 미궁의 현황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매상은 순조롭다.
묠마일이 기뻐서 비명을 지르고 있었다.
공략조도 순조롭게 나아가서, 탈락자도 나오지 않고 미궁으로 다리를 옮기고있다.
몇번이고 몇번이고 미궁을 공략하고 싶다, 그리 생각하게 할 수 있다면, 하루 천명도 의외로 간단하게 달성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요번의 마사유키의 제안은, 드롭률의 조정.
미감정의 도구나 무기를 떨어뜨리는 마물의 배치였다.
하지만, 이 드롭은, 의외로 어려운 것이다. 자연발생한 마물이, 무언가를 떨어뜨리는 것은 없어서......
기껏해야, 소재나 마정석밖에 떨어뜨리지 않는다.
「어째서 그런것을 할 필요가 있는것이지?」
벨드라가 묻는다.
답은,
「에? 아니, 회복할 수 없어서, 패배하는 사람도 있지요?
그러니까, 회복약계열을 마물에게 떨어뜨리게 하면 어떨까나? 하고 생각해서요.
그리고, 무기나 방어구가 미감정이라면, 감장하러 미궁 밖으로 나올 필요가 있지요.
박혀서 공략할 뿐이라는, 돈이 되지 않는 사람을 배제할 수 있고요.
약도 미감정이라면, 독약도 섞으면 함부로 마실 수 없을 테니까요.....」
과연.
보물상자에서 나름대로 좋은 것이 나오고, 마물에게선 쓰레기가 나오게 해도 되는 것인가.
미감정, 확실히 마음을 간지럽혔다. 두근두근하면서 감정을 기다리는 것이다.
그 근처는, 난이도를 높혀도 좋을지도 모른다.
게다가 쓰레기 장비여도 짐을 압박하므로, 마을로 팔러 돌아가는 자도 있겠지.
「과연. 슬슬, 그 단계로 이행할까」
내가 말한다. 슬슬이고 뭐고, 지금 납득했을 뿐이지만 말이야.
「그게 좋겠네」
아는채하는 얼굴로, 라미리스도 끄덕였다.
어이, 너 정말로 이해하고 있는거냐? 그러한 시선을 향하니, 눈을 돌렸다.
분위기에 맞춰서 말하고있을 뿐인 듯 하다. 약은 녀석이다.
어쨋건.
우리들은 얼굴을 마주하고, 수긍하였던 것이다.
미궁에서 발생한 마물에게 쓰레기를 먹이는 것은, 의외로 간단하게 되었다.
트레이니씨가 필두로, 드라이어드가 협력해 주었던 것이다.
공간보관의 쓰레기를 가지고, 각 마물의 앞에서 분배한다. 그러자, 마물이 멋대로 삼키는 것이다.
마물이 발생하는 곳이 랜덤인 것은 하는 수 없지만, 마물방을 6계층 이하의 각층에 설치한다.
배관을 통하여, 마소를 공급하고 있으므로 처음에, 각층의 큰 방에는 마물이 나오기 쉽게 설정한 것이다.
당연히, 함정들도 그렇지만, 목적은 아이템 분배이다.
발생한 마물의 관리를 전부 제대로 하는것은 귀찮지만, 마물방의 마물에게 분배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것이다.
분배한 마물은 그 계층에 풀린다. 그리고, 또 마물이 모이는 것을 기다리는 것이다.
이리하여, 효율적으로 쓰레기를 가지고있는 마물을 각계층에 배치해간 것이다.
슬슬, 우리들의 미궁은 완성을 도달해갔다.
95계층에 마을이 완성한 것이다.
나카이(仲居)를 하거나, 청소나 세탁, 요리를 배우는 엘프 누나들.
지금와선 훌륭하게 일할 전력이니, 이 마을에 이사하도록 한다.
당연히, 누나들 뿐 아니라, 남성도 함께다.
트렌트나 드라이어드 여러분은 이미 이주를 끝내고, 마을의 요소에 뿌리를 내리고있다.
그 안엔, 나무위에 집이 들어서서, 입체도시가 그 모습을 드러냈다.
요정이 사는 도시.
엘프에게 있어서도, 마음이 안정되는 숲의 주거지가 되겠지.
그들은 감사의 말을 들어놔, 눈물을 띄우며 기뻐항ㅆ다. 그리고, 기쁨과 희망을 가슴에 담고, 이사해간다.
여관이나 술집의 운영같은, 기분좋게 맡아주었다는 것은 말할 것 까지도 없다.
부자연 스럽게 지상에 세워진 여관이 몇채 있는데, 그것은 미궁의 각계층으로 연결되어있는 임시 숙박시설이다.
운영은 트렌트 할아버지
이 미궁 내에선, 한정적으로 트렌트도 실체화하는 것이 가능하게 되었다.
따라서, 각계층의 모험자에 대한 대응을 맡기게 되었다.
그들도 사람과 이야기할 수 있으므로, 기뻐하며 협력해준 것이다.
이리하여, 미궁의 난이도 조정이나 사는 공간 조정도 완료하여, 우리들의 일도 일단락한 것이였다.
슬슬, 다름 단계로 이행할 시기가 온 듯 하다.
미궁의 완성과 같은 시기,
드디어 10계층을 돌파한 자가 나타났다.
미궁내의 아나운스에 의해, 10계층의 수호자인 오우커 로드가 쓰러졌다고 발표되었던 것이다.
모험자가 자리잡게 된, 역참 마을에 큰 환성이 울려퍼진다.
미궁의 10층돌파자는, 용사 마사유키가 이끄는 모험자집단.
『마~사유키, 마~~사유키!!』
라며, 대환성으로 칭송받는 용사 마사유키.
그 표정은, 어색한 웃는 얼굴이였는데, 주위의 사람들에겐 빛나는 웃는 얼굴로 보였던 모양이다.
오우거 로드는, "B+"에 해당하는 마물이였는데, 뭐, 마사유키 일행의 적은 아니였다.
그보다, 동료가 나름대로 실력이 있으므로, 고전하면서도 전원 무사히 쓰러뜨린 듯 하였다.
오우거 로드의 드롭 아이템은, 오우거 시리즈.
요번에 나온것은, 대귀부(大鬼斧オ?ガアックス=오우거 액스)와, 오니의 정강이 받이(오우거 레그가드)이다.
시리즈의, 희소급장비이다.
무기는 랜덤. 뭐가 나올지는 운에 달렸다.
하지만, 이 장비의 성능을 보고, 모험자들의 분위기가 바뀌었다.
지금까지의 조금 돈을 벌 수 있다면 럭키같은 분위기가 날라가버리고, 진지하게 공략을 목표로하기 시작한 것이다.
보스는, 각층마다 다르지만, 한시간에 한번은 출현한다. 쓰러뜨리면 1시간 기다리지 않으면 안된다.
그리고, 한번 보스방을 지나가면, 세이브 포인트로써 위 아래의 계단이 출현한다.
이 계단, 원래 층에 돌아가려고 위로 간다고 해도, 보스방 앞으로는 돌아갈 수 없다.
랜덤으로, 9층의 어딘가에 출현하여, 계단도 사라지는 장치인 것이다. 보스 독점을 막는것이 목적이엿다.
이 보스에겐, 랜덤 박스라는 상자를 들려서 보낸다.
따라서, 무기가 나올지 어떨지는 운에 달렸다. 하지만, 나온 무기는 반드시 오우거 시리즈였다.
"B+"에 해당하는 마물같은 것은, 숙련된 모험자 6명 파티에게 걸리면 쓰러뜨릴 수 없는 적은 아니다.
이것들의 정보다, 공략자에게서 퍼지는 것도 시간문제였다.
한번에 공략을 노리는 자의 수가 늘었다.
모든것은 계획대로.
템페스트는, 지금와선 던전에 인접해있는 마을로써, 모르는자가 없는 이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마을이 된 것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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