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9화 유우키 토벌전
신성 법황국 루베리오스 및 서방 성교회 그리고, 템페스트의 3자 동맹의 성립은 공문서에서 인정되어 각국에 선언되게 된다.
절차관계가 성가신 것은 틀림 없지만, 각 대표가 모여있으므로 이야기는 빠르다.
히나타도 실질적인 대표와같은 것이고, 애시당초 전권을 인정되어서 왔다. 아무런 문제도 없이 동의서에 사인을 하여, 이야기는 정리되었다.
기본적으로 대등한 관계이다.
교역관계는, 상인과 국가의 힘관계에 맡겨진 시장원리에 맡기게 되었다. 그 단계에서, 나에게 유리한 조건이라 할 수 있다.
히나타나 루미나스는 장사엔 무관심하다. 이쪽의 생각대로 시장에 맡기는 것을 동의해 주었는데, 이걸로 교역을 통해서도 막대한 이익이 전망되게 되었다.
식재료의 자급자족의 면에선, 사치를 부리지 않으면 성립되는 레벨까지 개선이 되었다. 하지만, 상층부(즉 나)를 빼고, 일반시민 레벨에서의 식재료사정은 아직까지 개선의 여지가 있었다.
다양한 레벨의 식재료를 입수하기에는, 신성법황국 루베리오스와의 교역은 바라던 바이다. 왜냐면, 신성법황국 루베리오스는 농업대국이니까.
루미나스는 실제로 거기까지 국민을 학대하지 않는다. 오히려, 극진하게 보호를 하고있다. 단, 식재료를 자급자족으로 만들어서, 결코 굶을 일이 없도록 지켜보는 정도였다.
그렇다하면, 서로의 나라에서 분담생산을 하여, 보다 풍요로운 농작물의 육성을 검토하는것이 상책이라고 생각한다.
그 근처를, 시장이라는 이름의 내 의지로 멋대로 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기호등을 조사하여, 각각에 적합한 작물의 개발이 급해진다.
감자나 고구마 쪽은 신성법황국 루베리오스에게 맡기고, 이쪽은 벼종류를 주류로 재배해야 할지도 모른다.
후엔, 기술적인 것은 템페스트가 압도적으로 우위에 서있다. 희소한 광석이나 특산품과의 교환은, 이쪽이 유리하게 이야기를 진행할 수 있을 것 같다.
그것도, 묠마일군이라면 빈틈없이 이야기를 진행해 주겠지.
서쪽에 펼쳐져있는 토지는, 마왕이 사는 영지나 동쪽의 제국측의 곡창기와 비교하면 비옥하지 않다.
이건 마왕끼리의 전투로 죽음이 대지가 펼쳐졌던 영향으로, 마소의 침식이 토지의 영양을 빼앗는 것이다.
하지만, 그건 발상의 전환으로 마소에 강한 작물, 그보다도 마소를 영양소로 변환하는 품종개량을 한 작물을 육성하면 좋을거라 생각한다.
이대로 방치하면, 계속 펼쳐지는 사막에의해 언젠가 신성법황국 루베리오스도 침식되게 될테니까. 루미나스는, 국가가 없어진다면 자신의 부하를 이끌고 다른 토지를 빼앗는다는 생각을 하고있는 듯 한데, 그건 좀처럼 통하지 않을 테니까.
지금있는 토지를 유효활용시켜, 진정한 의미로 공존공영을 목표로해야겠지.
그러한 지적을 가볍게 하고, 이쪽의 조사단을 받아줄 것을 의뢰하니,
「상관없다. 그러한 사소한 일은, 모든것을 네놈에게 맡기마」
라고, 가볍게 허가해주었다.
루미나스가 사는 지하왕국의 출입은, 역시 허가하지 않는 듯 하지만, 상층부에 존재하는 인간의 국가에는 우리들이 멋대로 해도 좋다는 듯 하다.
법황의 이름아래 의뢰서를 작성하여, 준비해주었다.
이리하여 우리들은, 신성 법황국 루베리오스의 인간국가부분의 개발권리를 습득한 것이다.
단, 조건이 하나.
우리들이 하려고하는 드워프 왕국과 마도왕조 사리온과의 공동 연구에, 흡혈귀족을 참가시키라고 말하는 것이다.
듣자하니, 겉면 인간들에겐 문명도는 낮은 채로 두었지만, 지하는 상당한 기술레벨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왜냐면, 천사들에게 찍히면 귀찮았기 때문이지.
중요한 연구는 모두 지하에서 하였으니 말이야.
자랑인데, 마왕들 중에서 가장 높은 지혜와 기술을 가지고있는 것은, 이 소첩이다」
라는 것,
인간과 달리, 엘프를 넘는 긴 수명과 불사성을 가지는 흡혈귀.
게다가, 상위귀족종이 되면, 혈액을 필요로도 하지 않고, 인간의 생명생기(라이프 에너지)를 빼앗는 것만으로 생명유지가 가능해지는 듯 하여.....
시간이 남아돈 귀족들이, 멋대로 취미로 여러가지 물건을 만들었다고 한다.
우리들이 지금부터 시작하려는 공동연구는, 그들에겐 절호의 심심풀이가 될것이라 예상한 것이겠지.
태양관에 견딜 수 있는 초극자(초월자)라 불리는 자는 적다는 듯 한데, 그자들이라면 어떠한 장소에서의 연구에도 참가할 수 있다고 한다.
따라서, 몇명의 초극자(초월자)――즉, 지배자 계급――의 참가를 인정하게 되었던 것이다.
뭐, 루미나스가 타고온 마차를 보면, 그 높은 기술력은 의심할 것도 없다. 꽤나 좋은 거래가 될 것 같다.
서로 납득하고서, 약속을 교환한 것이다.
그리고, 서방 성교회.
이쪽은 말할 것도 없이, 종교의 총본산이다.
지금은 많은 수가 있는, 재야의 신자들. 즈 모두에게, 우리들이 해악한 존재가 아니라고 공고를 해준다는 것이 되었다.
이상할 정도로 돈과 권력을 가지고있는 조직. 그 조직이 후원해준다는 것은 크다.
이번, 우리들이 성시가들과 싸웠던 것은, 일부의 국가는 이미 알고있다. 하지만, 빠르게 우리들의 관계가 개선되었다고 어필하는 것에의해, 교회의 권위의 실추를 어느정도 막는 것이 가능하겠지.
성기사를 한명도 죽이지 않고 해결한 것도 크다. 전쟁을 하였던 것은 아니고, 우리들과 교의를 서로 이야기하여, 서로가 이해할 수 있는 존재라고 인정하였다, 그런 느낌으로 이야기를 진행하게 되었다.
즉, 우리들이 사악한 존재가 아니라는 것을 인정하기 위해서 성기사를 파견하였다고, 줄거리를 바꾼 것이다.
아주 일부의 자는 진상을 알고있지만, 그 일부의 자는 머리를 싸매고 신음하고있다.
「알겠다고, 알겠습니다!
내가 입을 닫고서, 더욱이 그 줄거리를 더한 이야기를 뿌리면 되는 거잖아!?」
자포가지가 되어버린 것인가, 휴즈가 그리 외쳤다.
음, 이해가 빨라서 다행이다.
하지만 이 녀석(휴즈), 정말로 딱 좋은 타이밍에 나타나는 것이다. 하나하나 협의하지 않더라도, 요소요소에 찾아와준다.
이번, 무언가 맛있는 것이라도 먹여주자. 그리 생각했다.
「부탁해도 될까? 그리 해주면 고맙다」
히나타가 휴즈를 보며 그리 말하니,
「무, 물론이고 말구요! 맡겨만 주십시오, 이 휴즈, 전력으로 기대에 응해 보이겠습니다.
이 휴즈에게 맡겨주신 이상, 큰 배에 올라탄 기분으로, 안심해주셔도 좋습니다!」
얼굴을 새빨갛게 하고, 흥분을 누르듯이 휴즈가 히나타에게 답하고있다.
이름을 두번이나 말하는것은, 뭔가를 생각하는 것일까? 중요한 것이니까 2번 말한 것일까?
너무나도 알기 쉬운 반응이였다.
휴즈 녀석, 히나타에게 반했네. 뭐, 너무 높은 곳의 꽃이여서, 무리겠지만.
「고마워, 맡길게」
히나타의 말을 듣고, 의욕전개가 된 휴즈.
타산적인 녀석이다. 별로 맛있는 것을 먹여줄 필요는 없을지도 모르겠네.
뭐, 이런 느낌으로 동맹은 성립하여, 세세한 내용은 리글드와 묠마일이 이야기를 정리해 주겠지.
국가전력으로서 앞으로의 전개가 하기 쉽게 되므로, 큰 성과이다.
문제는, 원래의 목적인, 대 자유조합으로서의 측면이였다.
아니, 확실하게 말하자면, 유우키 토벌을 위한 것이다.
「자, 동맹에 대해서는 이정도로 좋겠지.
문제는, 자유조합에 대한 대응을 어떻게 할 것인가, 이네」
「그래, 그게 문제다. 각국에도 자유조합의 지부가 있는데, 어디까지 본부의 의지가 침투해있는 것이지?」
「네, 그것에 대해선 제가 설명해버리지요」
라며, 휴즈가 조사한 내용의 설명을 시작한다.
각국, 소국이나 대국을 포함하여, 자유조합 본부와 지부의 관계를. 방금의 설명에서도 대략적으로는 상황을 이해하였지만, 보다 자세한 설명을 듣기로 하였다.
휴즈의 설명에 의하면, 대국에는 본부의 의지가 도달하기 쉽게, 감찰관이 파견 되어있다고 한다.
이 감찰관은, 총사(유우키)의 의사의 전달을 하는 역할을 가지고있다. 그 이외의 자에게 하는 사념 조작은, 고용의 기대나 본부에 일했던 경험의 유무에 의해 판단하여, 그정도로 많은 수는 없다는 결론에 도달하였다.
「어디까지나, 본인이 직접 만난 자만, 사념조작이 걸리지 않는다는 전제이겠지만요」
휴즈는 그리 끝을 맺는다.
사념유도는, 그 간소화한 스킬로, 인식을 방해하거나 잘못된 사고를 하게할 정도의 능력. 최면술이나 사기꾼의 화술의 상위판이라는 느낌이였다.
따라서, 유도만이라면, 주의깊게 상대의 이야기를 분석한다면 어느정도 막을 수 있지만...상급의 사기꾼에게 속은 자가 끊이질 않듯이, 의식하여도 속아버리는 것을 막는것은 곤란하다는 것도 사실이다.
이것만큼은, 역으로 해제가 어렵기도 하다. 따라서, 그쪽은 뒷전으로 돌렸다.
문제의 능력, 사념조작을 하기에는, 사고제어를 거는"저주의 결정"을 대상에게 심을 필요가있다.
이"저주의 결정"은 고도의 정신지배도 할 수있다고 한다. 그런 능력을, 대상에게 만날것도 없이, 지배한 자를 사용하여 전파하는 것이 가능할까?
「무리군. 사념조작을 받은적이 있는 나이기에 말할 수 있다.
거기까지 만능인 능력이 아니다.
그게 가능하다면, 성기사들은 전부, 녀석의 지배하에 들어가게 되었겠지」
히나타가 단언했다.
히나타가 사념조작을 받았다고 자백한 것에 휴즈는 놀란 모양이지만, 그것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말하지 않고 자료를 꺼낸다.
「그럼, 이것이 총사에게 직접 만나서, 더욱이 지부의 상층에 위치하는 자들입니다.
단, 저도 그렇습니다만, 지부장이고 직접 면식이 있어도, 사념조작을 받았다고는 정해지지 않은 듯 합니다」
그리 말하고, 각 지부의 주요 멤버의 이름이 쓰여진 자료를 보여주었다.
과연, 분명 휴즈도 면식이 있지만 사념조작은 받고있지 않다.
지부장 클래스여도 소국은 무시하는 것인가? 아니, 아마도, 사념조작에도 한도가 있는 것이다.
히나타를 조작하는 것도 힘들었을텐데, 지금은 최강용사인 쿠로에를 조작하있다. 그것도 불완전한 상태로.
그렇다 하면..... 의외로, 지배력은 거기까지 크지 않은게 아닐까?
《답. 그 인식은 바르다 생각됩니다.
용사에게 전력을 붓고있는 이상, 사념조작을 다른자에게 할애할 여력은 없겠지요》
실은 마사유키에게도, 정말로 작은 벌레가 붙어있었다고 한다. 내가 의식하지 않고 죽여버릴 정도의, 작은 벌레.
용사부활전에 붙인 벌레조차, 그정도의 것이였던 것이다. 현재, 거기까지 우려할 것은 없다고 확신할 수 있었다.
왜냐면, 라파엘 선생님의 예측은 완벽한 것이니까.
「좋아, 정했어. 유우키의 사념조작은, 현재는 위협이 아니라고 판단한다.
유우키 자신에게 심취해있는 자를 빼고, 강제지배는 불가능하겠지.
각 지부에 사전교섭을 하면서, 한곳씩 정상화해가는 방침도 있겠지만....
여긴, 한번에 본진을 공략하는 쪽이 좋다고 생각되. 어때?」
내 의견은, 각지부는 뒷전.
한번에 본부를 쳐서, 성가시에 암약하는 틈을 주지 않고 유우키를 잡는다.
용사가 나온다 해도, 나도있고 루미나스도 있는 것이다. 내가 쿠로에를 상대하는 동안, 유우키를 죽이면 되는 이야기.
카가리――전 마왕 카자림――은, 히나타에게 맡긴다.
우리들 세명이서도 충분하다. 라고, 안이하게 생각하였는데,
「기다려, 나는 이전과같이 싸울 수 없다.
성령의 가호는 이전인 채이고, 사고가속도 사용할 수 있지만, 혼의 힘이 격하게 줄어있어.
초가속전투――사고가속상태에서의 전투――는 이젠 몇초밖에 버틸 수 없겠지.
유감이지만, 이미 용사로서의 힘은 없다」
라고, 히나타가 고뇌의 표정으로 신고한다.
듣고서 과연이라고 생각하였는데, 히나타의 존재치가 작아져있는 것은 신경탓이 아니였던 모양이다.
하지만, 빨리 습격하는 편이 좋다. 쿠로에를 빨리 도와주고싶다는 것이 큰 이유인 것이지만, 무엇보다도 유우키를 제멋대로 날뛰게 하는것은 싫은 느낌이다.
지금까지의 문제도, 뿌리를 더듬으면 유우키에게 도달하는 것이 대부분인 것이다.
히나타가 전력외라고 하여도, 여긴 본부를 치는편이 좋다고 판단한다.
「본부를 제일먼저 노리는 것은 소첩도 찬성이니라.
하지만, 각 지부를 동시에 노리는 것도 나쁜이야기도 아니지.
소첩의 부하와 네놈의 부하, 그리고 성기사를 모두 동원하여, 한번에 쳐야하지 아니하겠나?」
과격한 것을 말하는 루미나스.
그 안도 생각했지만, 혼란을 피할 수 없을 것 같아서 포기하였는데....
루미나스의 부하의 실력을 보는, 좋은 기회이기도 하다. 그 안을 검토하는 것도 좋을지도 모른다.
혼란? 그런것은 어떻게든 된다.
그런 연유로, 우리들은 다시, 작전을 검토하기로 한 것이다.
………
……
…
협의의 결과, 부대편성이 결정되었다.
우선, 본부총괄을 히나타.
모든 부대와의 연락상담의 창구가 되게끔한다.
각 지부의 수상한 인물의 확보로 향할, 혼합부대.
휴즈 부하의 안내인과, 소우에의 부하. 그리고, 루미나스의 부하 7군주.
소국은 무시하여, 큰 국가의 감시관만을 친다는 작전이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자유조합 본부의 습격.
나, 루미나스는 당연히 확정. 이어서, 디아블로와 시온을 데리고간다. 베니마루와 겔드는 본국수호로, 움직이는것은 위험하므로 남겨둔다.
루미나스는, "7요의 노사"라는 루미나스 직속의 수호자를 데리고 간다고 한다.
상공에는 벨드라씨가 대기하여, 잉그라시아 왕국을 수호하는 결계를 파괴하여, 도망방지 결계를 펴게 되었다.
우리들의 침입후, 바로 결계를 펼칠 예정이다.
완벽한 포진이라고 생각한다.
예비전력으로서, 가빌과 하쿠로도 대기하고있고, 고브타도 있는 것이다.
내 그림자 안에있는 랑가도, 의욕이 충분한 듯 하니까.
아무리 유우키가 강해도, 용사 쿠로에를 우리들이 억누르는 동안에 처리하는 것은 가능하겠지.
대전력이다. 이걸로 패배한다면, 외양을 개의치않는 전면정쟁밖에 남지 않는 레벨이다.
「케후후후후. 오랫만에 전투입니까. 팔이 근질거리는군요」
「우후후후후. 디아블로, 독점은 용서하지 않을거다」
디아블로와 시온은 위험한 느낌으로 기뻐하는 모양이고.
카가리정도는 둘로 충분히 상대할 수 있을 것 같다.
루미나스가 유우키는 자신의 사냥감이라고 주장하므로, 하는 수 없이 양보하였다. 하지만. 카가리를 쓰러뜨리고선, 디아블로와 시온도 참전하는 예정이 되어있다.
쿠로에의 상대는 내가한다.
상처를 입히고싶지는 않고, 그 이전에 전력이 미지수. 깔보고 덤비면 패배도 있을 수 있겠지.
루미나스 왈.
「인정하고 싶지 않지만, 아마도, 소첩보다도 쿠로에가 강하다.
방심하면, 네놈도 죽게된다구?」
라는 것.
얼마나 쎈겨! 라고 생각하지 않는것도 아니지만, 각양각색의 전술의 폭이 있는 내가 시간을 벌기엔 적합하다고 전원 만장일치로 납득해주었다.
어쨌거나, 유우키만 죽이면 문제는 해결인 것이다.
죽이기 전에 조금 이야기해보고 싶은 기분도 있었지만, 이미 그럴 때가 아니다.
쿠로에를 구하기 위해서도, 빠른 말살밖에 없는 것이다
쿠로에가 예상이상으로 강햇을 경우엔, 랑가와 벨드라도 참전가능이다.
방심은 하지 않는다.
그리고, 유우키를 쓰러뜨려, 쿠로에를 구하는 것이다.
작전은 정해져, 사태는 빠르게 실행을 향해 움직이기 시작한 것이였다.
뭐, 그런 느낌으로 용감하게 작전을 발동하였는데......
결과는 실패이다.
아니, 모두 실패인 것이 아니라 상황은 호전하였지만, 중심이라 할 수 있는 유우키의 도망을 허용해버린 것이다.
우리들이 침입하여, 예정대로 벨드라가 결계를 펼쳤는데, 이미 그때엔 유우키가 퇴각한 후였던 것이다.
깜짝 놀랄 정도로 단념이 빠르고 자유조합을 버리고, 유우키는 도망가버린 것이였다.
10년에 걸쳐서 쌓아올린 입장이고 뭐고, 가볍게 버려버린 것이다.
적이지만, 그 물러날 때를 재는 능력은 올려다볼만한 것이다. 여기서 녀석을 죽이지 않으면 다음에 무슨짓을 해올지 모르는 꺼림칙함이 있었으므로, 작전은 실패라고 할 수 있겠지.
당연히, 쿠로에의 구출도 불가능한 것이니까.
하지만, 모두 쓸데없엇던 것은 아니다. 각 지부의 감찰관도 이미 도망가 버렸지만, 왕족에게 사념유도나 약한 사념조작을 받은 자도 있었던 것이다.
그러한 자의 구출에는 성공하였다.
성기사가 동행한 것도 있어서, 모든 악행을 유우키의 짓이라고 설명하여 납득하게끔 한 것은 크다.
대국이나 소국을 가리지 않고, 다소의 혼란은 발생하였지만, 빠르게 진정을 되찾을 수 있었던 것이다.
이리하여, 원래의 작전은 실패하엿지만, 유우키의 지배의 뿌리를 자르는 것에는 성공하였다.
그 부산물로서, 템페스트가 받아들여지는 기반이 만들어지게 된 것이다.
과감한 개혁이였지만, 고름을 짜내, 일치단결을 향해서 새로운 체제를 만들 수 있게 된 것이였다.
자유조합 본부의 상층부가 도망이라는 사태를 받아도, 서망 성교회가 바로 구멍을 매워서 강고한 조직운연에 수완을 발휘하여 신(新)체재를 구축한 것이다.
예상과는 달랐지만, 본부를 재일먼저 노렸던 것은 실수가 아니였던 것이다.
유우키를 놀친 것 이외엔, 상황은 호전하였다고 하는 의미이다.
한동안, 잉그라시아 왕국을 중심으로, 평의회에 소속하는 각국의 혼란이 이어졌다.
하지만, 침착함을 되찾음과 동시에, 자유조합 총사인 유우키의 짓이 드러나서, 각국의 분노를 받게된다.
그런 와중, 서방 성교회의 공적이 평가되어, 흔들리던 신뢰의 회복에 연결되었던 것은 행운이였다.
우리들도, 하나의 나라로서 정식으로 인정되어, 평의국에 참가하는 것은 아니지만, 받아들여지게 된 것이다.
즉, 각국과의 정식적인 국교가 열린 것이다.
인간과 공존공영을 목표로하여, 보다 높은 단계로 걸음을 진행하는 것에 성공한 것이다.
앞으로, 유우키나 동쪽의 제국과의 전투에 있어서, 쥬라 대삼림 부군국가는 전란에 말려들게 되겠지. 그전에, 템페스트를 포함하는 동맹을 맺어둬야한다.
지금 유우키를 놓아준것은 실패였지만, 동쪽의 제국에 대한 방비로서 바람직한 형태가 되어왔다.
동쪽의 제국이 패권주의로 침략을 걸어온다고는 정해지지 않았찌만, 대책은 필요하다.
그러한 것도 생각하여, 각국은 템페스트를 무시할 수 없다는 것이 실정이였다.
요번의 건이 계가기되어, 템페스트는 정식적인 국가로 인저오디어, 이윽고 쥬라 대삼림 주변국가를 통솔하는 군사동맹의 동주국으로 성장하게 된다.
돈, 기술, 군사력.
그 모든면에서 압도적으로 우위성을 가지는 템페스트가 대두하는 것은, 말하자면 필연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것은 조금 더 미래의 이야기인 것이이지만.....
유우키 토벌전이 실패한 것은, 앞으로의 근심이 되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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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우키 하향좀요.
[출처] 전생했더니 슬라임이 돼버린 건 마인 암약편 129화 유우키 토벌전|작성자 스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