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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생했더니 슬라임이었던 건에 대하여-132화 (133/275)

132화 카구라자카 유우키

잉그라시아 왕국의 왕도에서 탈출한 유우키 일행은, 태평히 카나트 대산맥을 따라가는 루트를 통하여, 동쪽의 제국을 목표로 하였다.

드워프 왕국에 입국하여 그대로 제국령을 빠져나가는 루트쪽이 안전하지만, 그래선 리무르 일행에게 행선지가 알려져버린다.

한번 간적이 있는 장소라면, 마법에의한 이동도 가능하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유우키는 동쪽에 향한적이 없었다.

「그래도 뭐, 가끔은 등산도 재밌네」

태평한 말투로 그런 것을 말하면서, 덮쳐오는 하급 드래곤을 맨손으로 베어내는 유우키.

카가리는 어깨를 으쓱이며 답도 하지않고, 유우키의 심복인 각국에 파견되있던 감시관들은 주위의 경계를 게을리 하지 않는다.

그 반응에 유우키도 재미없다는 듯이 산정을 올려다 보았다.

유우키 일행이 나아가는 것은, 드워프 왕국의 맨 위를 지나가는, 사람이 좀처럼 통하지 않는 루트이다.

이곳에선 야생의 드래곤이 서식하여, 상위종족이라면 사람의 말도 이해할 정도의 고등생명체였다.

이 장소에선 그들은 초대받지 않은 손님이며, 용왕 클래스의 드래곤에게 발견된다면 성가신 사태를 불러들이게 되겠지.

그것을 이해하고있는 것인가 아닌가, 신중하게 진행하는 유우키 일행.

유우키의 즐거운 듯한 모습과는 반대로, 유우키의 부하들은 피로의 그림자가 짙게 드리워져있다.

그것도 그럴 터이다, 한시간에 한번은 하급 드래곤의 습격이 있었던 것이다. 많을 때엔 다섯마리 동시에 덮쳐오기도 하였다.

비교적으로 안전한 루트를 통하였다면 이정도로 습격받을 일은 없다. 상인이 통하는 루트라면, 좀처럼 드래곤이 나올것은 없으니까.

이번 유우키 일행이 나아가는 것은,용왕과의 협정에 없는 루트였던 것이다.

신경을 충분히 써서, 라는 것일까, 유우키는 망설이지 않고 이 길을 고른 것이다.

그때,

「이런? 레온에게서 연락이네. 이 전에, 거래를 중지한다고 말해서 화냈지만, 또 불평일까나?」

즐거운 듯 그런 것을 말하면서, 품에서 작은 수정이 박혀잇는 네클리스를 꺼내어, 마력을 담았다.

그리고 뭔가 레온과 대화를 하여,

「레온, 이쪽에 온대. 한시간정도로 온다고 하니까, 휴식하면서 기다릴까?」

카라리와 부하들에게 그리 고하고, 자신은 재빨리 앉기쉬운 바위에 앉는다.

「레온.....? 마왕 레온입니까? 괜찮은 것인지요?」

「마왕 루미나스 일행의 추적자라는 가능성은?」

「괜찮으신 겁니까, 그렇게 간단하게 있는 장소를 흘려도?」

카가리나 부하들의 물음에,

「에, 괜찮지 않아? 단골손님이였잖.

게다가, 뭐..... 마왕들이 손을 잡고 찾아오더라도, 쿠로에도 있으니까, 응」

낙관적인 대답을 돌려줄 뿐인 것였다.

이제와서 뭘 말해도 쓸데 없다고 깨닫는, 카가리나 부하들.

그리고, 한시간이 지나, 그들은 레온과 대치하게 되는 것이다.

………

……

하늘에 금색의 빛을 발하는 유성이 보인다.

점심인데도 불구하고, 그 빛은 확실하게 보인다.

탐색계의 마법이라도 사용하고 있는 것이겠지, 망설이지 않고 똑바로 유우키 일행을 향해서 날아왔다.

마왕 레온과, 그의 부하의 기사 몇명이다.

레온이 금색의 갑추, 그리고 기사들이, 은・흑・적・청이여서 컬러풀했다.

「기다렸나?」

지면에 내려와서, 레온이 입을 열었다.

「아니, 좋은 휴식이 되었어. 그런데, 급한 용건인 듯 한데, 무슨 용건이야?」

싱글벙글 웃으면서, 유우키가 대답한다.

「무어, 네놈이 나에게 거짓말을 하여, 의뢰한 인물을 주지 않았다고 들어서 말이지.

그것이 정말인지 어떤지, 조사하러 온것이다」

「헤에, 누가 그런 거짓말을? 나같은 신용실적이 확실한 인간은, 좀처럼 없다구?」

레온의 물음에, 유우키는 웃는 얼굴로 답한다.

양측의 사이에 눈에 보이지 않는 불꽃이 튀어, 주위에 한번에 경계감이 깊어지기 시작한다.

「네놈, 마왕인 나에게, 그런 거짓말이 통할거라 생각하나?」

「아하하하. 역시, 거짓말이라고 들켜버렸어?

그래도 말야, 눈치챌 거라면 좀더 빨리 채지 않으면, 늦어버린다는 거라구?」

그 말이 계가기되어, 유우키가 앉은 바위가 한순간에 녹아서 용암이된다. 작열마법에 의한 공격이다.

유우키는 재빨리 그 장소에서 떨어진다. 자신의 대답으로, 상대가 움직일 것인가는 예상대로.

대화중에서도, 레온 일행의 전력분석은 소홀히하지 않는다. 문제인 것은, 적이 레온 혼자인가 어떤가.

다른 마왕의 증원은 있는가? 레온이 미끼인가, 그렇지 않으면 진짜인가?

그에 따라서, 대응을 바꿀 필요가 있다. 먼저 연락을 받았을 때부터, 유우키는 이 전개를 예상하고있다.

상위자중 한명, 마왕인 레온은, 결코 얕봐도 좋을 상대가 아니니까.

그 마왕이 다른 마왕들과 동동전선을 펼친다면, 쿠로에 혼자서 상대하게끔 하는것도 어려울지도 모르는 것이다.

그렇기에, 이 장소를 골랐으니까.

「어이어이, 갑자기 공격이라니 온화하지 않네.

이쪽에는, 네 소중한 소녀가 있다구? 인질이라는 말은 알고있어?」

동료를 일으키기 위해서 말을 걸지만,

「안심해라, 네놈을 죽이면 그녀는 해방되는 것이지?

내가 의뢰한 것은, 흑발의 8살 정도의 소녀로, 이름은 쿠로에・오벨.

이미 성장하여, 그곳에 있다!」

상대도 하지 않듯이 강하게, 레온은 유우키의 말을 부정한다.

그리고 레온의 말에 흑발의 소녀, 쿠로에가 눈을 크게 뜨며,

「에, 레온 오빠? 살아있었어?」

놀라움과, 그리움이 담긴 목소리로, 작게 중얼거렸다.

「체엣, 들켜버려선 하는 수 없지.

마왕에 대한 비장의 패로써, 쿠로에쨩을 보호한 것을 입을 닫고있었지만...

어째선가, 일시적으로, 그것을 잊어버려서 말이야.

떠올렸을 때엔, 용사로서 성장해버렸단 말이지」

주눅들것도 없이, 레온을 바보취급하듯이 말한다. 게다가 이어서,

「그래도 말야, 하는 수 없잖아? 봐, 마왕은 사악하고.

퇴치하는 것이, 용사의 일이잖아?

그리 생각하면, 쿠로에가 용사로 성장한 것은, 기쁜 오산이라는 것이였어」

그리, 말한다.

레온은, 유우키의 대응에 마음이 흔들릴 것 없이,

「후, 말하고 싶은건 그것 뿐인가? 그렇다면, 만족하고 죽어라!」

대출력 마법으로, 유우키에게 공격을 개시한다.

그리고, 레온과 유우키의 전투가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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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에의한 열파가 유우키에게 닥쳐서, 격렬하게 그 몸을 태워버리려고 미쳐 날뛴다.

유우키는 그 열파를 시원한 얼굴로 보고선, 작게 히죽 하고 웃음을 띄운다.

얼추, 계획대로.

하지만, 생각한 대로는 진행되지 않았다.

마왕이 여럿이서 공격해 오는 가능성도 고려하였지만, 지금의 상황에서 판단하길 레온 단독에의한 습격이라고 생각하여 틀림 없다.

만일, 리무르・루미나스・레온 세명의 마왕이 모여서 공격해왔을 경우, 쿠로에에게 참전하도록 하도 승률은 낮았다.

하지만, 리무르와 루미나스 두명이 손을 잡고 공격해 오는것은 상정내였던 것이다. 레온이 참전하는 것은 예상외였지만, 쿠로에가 관계해있는 이상, 언젠가 적대하게될거란 것은 틀림없는 이야기였다.

생각해보면, 레온에게서 받은 의뢰의 소녀가, 용사로 성장한다는 것은 예상외였지만.

루미나스의 곁에"잠자는 용사"가 안치되어있다고 뒤쪽의 정보통으로 쥔 이후로, 쭉 빼앗을 기회를 노렸다. 각 마왕에게 대한 조커로써 손에 넣기 위해서이다.

마왕레온에 대해선, 소녀 쿠로에.

마왕 루미나스에게서"잠자는 용사"를 빼앗아, 그것을 장기말로 삼아 루미나스에게 대한 비장의 패로 삼는다.

불확정한 성장을 보인, 수상한 같은 고향의 전생자인 리무르는, 그 변칙성 떄문에 재빨리 제거할 예정이였다. 그렇기에, 장기발로 삼은 히나타를 내밀어, 제거하려고 하였던 것이다.

하지만, 결과는 실패. 그리고, 리무르는 마왕이 되어버렸다.

그렇다 하면, 리무르에 대한 비장의 패로서, 아이들을 조커로 삼는다. 각각의 마왕에게 대한 비장의 패를 모아서, 편하게 죽여버리거나 서로 싸우게 할 예정이였던 것이다.

궁극적으론, 마왕 기・크림존의 토벌이 목표이다.

가능한 많은 마왕을 복종시켜, 그 절대강자를 토벌할 예정이였던 것이다.

방심할 것 없이 교활하고, 정말이지 틈이 없는 마왕. 미림도 절대강자지만, 그쪽은 간단하게 속일 수 있을 것 같고, 위협이라고는 말하기 힘들다.

그러한 의미로도, 마왕 기・크림존만 쓰러뜨리면, 그 뒤엔 어떻게든 될거라 생각했는데.......

정말, 예상외의 일만 일어나서, 재밌네!

유우키는, 생각한 대로 나아가지 않는 계획에 마음이 들뜨는 듯한 괘감을 느꼈다.

카구라자카 유우키는 천재이다.

전의 세계에 있었을 때도, 지루한 일상을 부수는 것을 꿈꾸는, 위험사상을 가지고있는 자였다. 단지, 전의 세계에선, 세계의 파멸에 매력을 느끼지 않았을 뿐인 이야기.

돈을 버는것도 그에게 있어서는 간단한 일이며, 바란다면 무엇이건간에 손에 넣을 수 있다. 하지만, 그가 정말로 원하는 것은 이미 아무것도 없었던 것이다.

유우키가 초등학생이 되자마자, 양친이 사고에 말려들어 죽었다. 양친에겐 아무런 잘못도 없고, 졸음운전을 한 트럭에게 정면충돌을 당하여 즉사한 것이다.

뒷자석에서 자고있던 유우키만이 살아남았다.

불합리하다, 라고 유우키는 생각했다.

세계는 너무나도 불합리하여, 그는 너무나도 무력하였다.

그런 세계에 대해, 복수하고 싶다고 생각하는 것이, 그의 즐거움이 된다. 하지만, 그 즐거움에도 금방 질려버렸다.

그는 너무 천재여서, 바라면 무엇이든 이뤄지는 것이다.

진심으로 바란다면, 정말로 세계의 파멸을 실현하는 것도 가능하였겠지.

재미없다. 이 세계는, 정말로 지루하다.

그것이, 거짓없는 그의 본심.

하지만, 반대로 그 것으로, 그의 폭주가 억눌려있다고 말할 수 있다.

그런 그가, 세계를 건너와버린 것은, 유우키에게 있어서 요행이며, 다른 사람에게 있어서는 불행이 된다.

카구라자카 유우키는 세계를 건나와, 그가 바라는 대로 혼의 힘을 습득한다.

모든것을 원하는 그는, 진정한 의미로는 아무것도 뭔하지 않았던 것이다.

그렇기에, 얻은 것은"힘"그 자체.

폭주도 억눌려진, 완전하게 순수한 힘.

자유자재로, 유우키가 바라는 대로 본질을 변화시키는, "혼의 힘"이였다.

그 이름도,――유니크 스킬『창조자』――

그 힘은, 유우키를 소환한 카자림에게 있어서 오산이된다.。

아니, 애시당초 소환대상이 유우키였던 것이야말로, 카자림에게 있어서 실패(운명)이였던 것이다.

자신의 부활을 위해서 몇백년에 걸쳐서 준비한"떠도는 정신"인 카자림은, 소환할 대상에게 제약을 걸었다.

만에 하나라도 실패는 용서되지 않는 의식이며, 자신의 지배능력으로, 꼼꼼하게 주인을 세겨, 소환을 하였던 것이다.

소환된 대상은, 의식을 유지하지 못하고, 카자림에게 마음이 부수어져 죽을 예정이였다. 그 후에, 혼의 힘을 빼앗아, 그 육체를 빼앗아 부활한다는 계획이였던 것이다.

완벽할 터인 그 제약은, 소환한 대상인 유우키에게 의해, 간단하게 부숴져 버린다. 그 손에 넣은 혼의 힘으로, 역해석에 의한 주인 되돌리기를 당한 것이다.

자신의 스킬을 되돌려받아, 카자림은 가볍게 유우키에게 무릎을 꿇은 것이다.

그리고, 유우키는 또 하나의 세계로 내려왔다.

그 세계엔, 강적이 존재하여, 지루함과는 무연한 세계였다.

유우키는 환희하여, 이 세계의 자신의 존재의의를 알게된다.

이 세계에, 파멸을 가져오자. 멈출 수 있다면, 멈춰봐라!

그것이, 유우키의 행동원리.

불합리한 세계에 대한 일그러진 보복.

그러니, 유우키는 서두르지 않는다. 실패해도 상관없다.

만약 성공한다면, 그것은 세계가 멸망하는 것이며, 최고의 쾌락과 유열속에 죽을 수 있겠지.

혹시나하면, 새로운 세계를 창조하여, 신이 되는것도 가능할지도 모르겠지만..... 거기까지는 유우키는 바라지 않는다.

그의 바람은, 세계에 대한 도전. 일그러진 바람을 이루는 것이다.

유우키는 그 천재성으로, 세계의 구조를 이해했다.

우선 자신이 세계에 불린 원리를 해명, 유니크 스킬『소환자』를 만들어낸다.

이어서, 카자림의 능력으로, 유니크 스킬『지배자』를 창조했다.

그는, 구조를 해명한 능력을 임의로 창조하여, 바꿔가면서 사용하는 것이 가능하였던 것이다.

그 후에도, 만나는 자에게서 원하는 대로 스킬을 해명하여, 여럿의 능력을 습득한다.

천재의 이름에 걸맞는, 압도적인 힘을 손에 넣을 때까지,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하지 않았다.

히나타에게서 얻은 것은, 유니크 스킬『강탈자』이다.『수학자』는 필요하지 않았다. 어째서냐면, 그의 사고속도쪽이 웃돌았으니까.

원래 세계에선, 뇌신경이 타들어가 불가능할 정도의 연산속도여도, 이 세계에서는 아무런 문제도없이 가능하다.

그 이유는, 이 세계에 소환되었을 때, 육체의 구성도 모두 덧씌워져서, 정신생명체의 일종으로 바뀌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유우키는 이 세계의 한계(리미트)를 돌파한 것이다.

10년이 지나, 유우키는 자신의 힘이 마왕에 필적한다는 것을 확신할 수 있었다. 하지만, 방심은 하지 않는다.

정말이지 모습이 바뀌지 않는 자신의 모습을 보고서도 확신할 수 있었지만, 이미 자신에겐 수명은 관계없다는 것을, 유우키는 눈치채었으니까.

정말이지 조급해할 필요는 없는 것이다. 확실하게, 그리고 신중하게.

유우키는 자신이 바라는대로, 천천히 계획을 진행해간다.

마왕에게 이길 수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확실하지는 않다. 따라서, 먼저 비장의 패를 얻는 것이다.

그걸 위해서, 온갖 정보망을 구사하여, 정보를 모아갔다.

카자람이나 크레이만을 이용하여, 10대마왕을 조사하게한다. 하지만, 그 두명에게서 얻은것은 압도적인 강자가 존재한다는 정보.

계획을 수정할 필요가 있었다.

각각의 마왕을 격파할 생각이였지만, 정점의 마왕 둘은, 아무래도 차원이 다른 듯 하다.

거기서, 몇명인가의 마왕을 손에 넣어서, 술책을 부려 승리한다는 방침을 선택했다.

레온에 대해선, 소녀 쿠로에.

루미나스에게 대해선, 잠자는 용사.

리무르에 대해선, 아이들.

그런데, 소녀 쿠로에는, 잠자는 용사였다.

장기말로써 사용하였던 히나타도 잃게된다. 하지만, 그것은 하는 수 없는 것이다.

용사 쿠로에와 맺은 계약.

불완전한, 막 각성한 용사에게 대한, 유니크 스킬『지배자』에의한 완전 지배를 시도하였다.

유우키가 갖고있는 모든 에너지를, 단 하나의 스킬만에 집중시킨다. 거기까지 해서도, 완전하게 지배하는 것은 불가능한 존재.

모든 계획을 중단하여, 용사를 지배하기로 했다.

「이윽고, 아이들을 구출하기 위해서, 히나타가 이곳에 올거야.

그때엔, 내가 히나타와 싸운다. 그러니, 방해하지 말아줬으면 해」

예언과도같은 것을 말한 용사 쿠로에와, 내기를 하였던 것은 실패였다.

유우키의 예상으로, 찾아오는 것은 마왕이된 리무르.

리무르가 왔을 경우엔, 쿠로에와 싸우게 하여, 그 틈에 지배할 생각이였던 것이다.

하지만, 그 내기가 실패한 것에 의해, 유우키는 자신의 생각의 무름을 깨닫는다.

용사 쿠로에는, 아마도이지만, 이 세상의 이치에서 벗어난 존재이다, 라고.

스스로의 지배능력으로도, 지배할 수 없는 존재이며, 해석하여도 끝이 보이지 않는 존재.

하지만, 다행이게도,"저주의 각인"을 세기는 것에는 성공하였다.

자신의"혼의 힘"을, 거의 모두 사용 불가능하게 하고서, 이지만.

거기까지 하여도, 명령은 3개뿐. 하지만, 이 소녀의 가능성을 잴 수 없는 것이였다.

계획은, 모두 실패.

그렇지만, 이 용사를 얻은 것은, 그 이상의 의미를 갖는 가능성이다.

무엇보다도......

엄청나게, 재밌어졌어!

눈앞에는, 마왕 레온.

이 남자도, 자신보다 격이 위인것은 틀림없다.

유우키의 능력으로, 모두 읽을 수 없는 상대인 것이다.

유우키의 능력이라면, 보통의 유니크 스킬이라면 바로 해석 가능하다.

그것이 불가능하다면, 상대의 능력은 유니크 스킬 이상.

카자림 왈, 모든것을 붕괴시키는 빛의 본류, 라고 한다.

떠오르는 것은, 히나타가 사용하는"영자붕괴"이다.

성스러운 최강마법이다.

그것을, 영상도 필요로하지 않고 무진장하게, 순간적으로 발동한다고 한다.

지금 사용한다면, 지겠, 지?

그리 생각하는 것 만으로, 몸이 떨릴 정도로 흥분이 찾아와서,

그리고.

《확인했습니다. 궁극능력『강욕의왕(強欲之王マモン=마몬)』을 습득・・・성공했습니다》

세계의 목소리가 울려퍼진다.

이 날, 이 때, 이 장소에서.

최악의 마인이 탄생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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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유우키 하향좀요.

참고로 말씀드리자면 유우키의 스킬 창조자는 말 그대로 창조자였던 겁니다.

히나타의 스킬은 "찬탈자=약탈자"이며, 유우키는 "강탈자"를 창조하였습니다.

보고, 해석하고, 빼앗는 것이 아니라 스킬 자체를 만들어내는 겁니다.

근데....... 궁극능력으로 진화된 창조자는............?

[출처] 전생했더니 슬라임이 돼버린 건 마인 암약편 132화 카구라자카 유우키|작성자 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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