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6화 동쪽의 제국
동쪽의 제국.
그것은, 가장 오래된 국가중 하나.
정식 명칭은, 나스카・남리움・울메리아 동방연합 통일제국.
그 역사는 오래되어, 2천년 전에는 이미 제국의 기반으로서 국가를 운영하고 있었다, 라고 일컬어진다.
소국이였던 나스카 왕국이 긴 세월에 걸쳐서, 대국인 남리움 마법왕국과 울메리아 동방연합을 흡수하여, 현재의 제국이 생겨났다.
그, 압도적이기까지한 군사력을 배경으로.
그리고, 요 2천년. 일정의 반란을 용서치않고, 강고하기까지한 권세를 자랑하였다.
통일제황, 루도라・남・울・나스카의 이름아래.
절대지배자에 의한 완전한 통치국가군.
그것이, 나스카・남리움・울메리아 동방연합 통일제국이며, 일반적으로"동쪽의 제국"이라 호칭되는 국가의 실태였다.
제국황제는 패권주의이다.
압도적인 무력에의해, 주변 국가를 통합해보인 전투집단의 시조를 가진, 순혈의 전투광.
따라서,『힘이야말로 모든 것』라는 이념아래, 실력이 있다면 출세할 수 있는 특수한 형태를 가진 군을 소유하고있다.
그 군이, 쥬라 숲을 넘어서 침공하지 않는 이유는 단 하나. 준비가 갖춰지지 않았으니까, 였다.
350년전, "폭풍룡(벨드라)"를 따르게 하려다가 실패하여, 도시 하나가 멸망된 것이다. 변덕스러운 용의 역린에 닿아버린 자는, 후회할 틈도없이 도시와 운명을 함께하였다.
피해를 입은 도시는, 당시 10만의 인구를 껴안고, 쥬라 대삼림의 동쪽에 인접해있는 대도시였다. 쥬라 대삼림을 공략하는 교두보로서 100년에 걸쳐서 쌓은 요세도시였던 것이다.
그 도시를 군사거점으로하여, 삼림을 돌파하여 제국의 영토를 더욱 넓힌다. 그 야망에 불타올라, 황제는 작전입안을 하였다.
쥬라 대삼림 그 끝으로 영토를 넓히는 것. 그것이 제국의 100년 비원이 되었던 것이다.
풍요로운 국가인 제국이 영토를 넓히는 목적은 단 하나.
제황이 그것을 원하니까, 이다.
다른 이유는 없고, 그것에 불만을 늘어놓는 신민은 전무하였다.
계획은 순조롭게 진행되어, 제국이 단련시킨 군단이 그 무위를 떨치려 그 힘을 비축한다.
그리고, 제국의 이름으로, 침공작전이 발령되었다.
그 계획이 무너지는 것은, 하나릐 부대장이 어리석은 안을 떠올린 것이 계기가된다.
모처럼이니, 쥬라 숲의 주인을 따르게 하면된다. 어짜피 도마뱀, 우리들의 적이 아니다!
그 어리석은 생각이, 그들을 파멸로 이끈 것이다.
그들이 뭘 한 것인가는, 정확하게 전해지지 않았다. 왜냐면, 문헌을 남기는 자나 보관하는 장소조차, 통째로 재가 되버렸으니까.
제국의 비원, 황제의 야망은, 이렇게 재가 되어버린 것이다.
그리고 시간은 흘렀다.
제국은, 이전의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쥬라 대삼림의 침공을 일절 금하고있다.
벨드라의 분노에의해 주어진 상처는 치료되어, 더욱이 힘을 비축한 지금에 있어서도, 제국이 침공작전에 허가를 내릴 것은 없었다.
무투파 중에서는, 분노를 느끼는 자도 있었지만, 상층부는 황제에 대한 절대적인 충성을 맹세하였으므로, 그 명령은 절대복종이다.
따라서, 신참인 그들 무투파의 목소리가 닿을 것은 없다. 게다가, 저번의 교훈도 살려서, 명령에 없는 행동을 하는 자는 철의 규정에의한 숙청이 이루어진다.
이전보다 더해진, 확고한 군사체제를 확립하여, 환제는 군림한 것이다.
제 2차 침공작전에 실패는 용서되지 않는다.
그것이, 군상층부의 공통인식이며, 황제에게 바쳐야할 그들의 충성의 증거를 증명하기 위해서, 절대적으로 이뤄지지 않으면 안되는 것이다..
그리고 2년전, 제국 정보부가 충격적인 정보를 가져왔다.
"폭풍룡"벨드라의 소멸이다.
제국은 흔들렸다. 지금이야말로, 긴 숙원을 이뤄내야할 때! 그리 주장하는 자가, 군 상층부에도 나타난 것이다.
젊은이의 폭발을 막는 융통성없는 상층부, 그리 뒷담을 듣고있던 그들이야말로, 보다 강하고 격렬한 야망을 가슴에 감추고있었던 것이다.
무엇보다도――제국에 대해, 긴 세월에 걸쳐 인내를 거듭하게 하였다는 현황이, 그들에게는 참을 수 없었던 것이다.
제황 루도라는 단 한마디,
「준비하라」
라고, 고하였다.
제국은 열기에 감싸인다.
긴 자복(雌伏)의 시간을 거쳐, 다시금 그 무위를 과시할 때가 온 것이다.
제국에는, 정치부와 군사부가 황제의 양날개로서 존재한다. 정치의 주권도, 군사통수권도 황제가 가지고있는 것이다.
제국에는 실권을 가지는 귀족은 존재하지 않는다.
귀족원은 존재하지만, 이름뿐인 가명을 가진 자가 투표를 거치지 않고 위원이 되어있을 뿐이다.
영지를 운영하는 귀족은, 한대에 한해지는 자나 특수한 상황에 잇는 자밖에 존재하지 않는다.
따라서, 황제의 권력은 절대적인 것이다.
연방제와도 비슷한 정치형태를 취하면서도, 그 최고결정권은 국민이 아니라 황제가 소유한다. 그리고, 군은, 환제개인에게 소속하는 것이다.
각 주에 체재하는 방위대는, 황제에게 빌려받았다는 형식을 취하고있다.
이만큼의 규모의 국가를 단 한명 개인이 지배한다, 그것은 이상한 것이겠지.
하지만, 그것을 이뤄내는 것이 가능한 시스템이, 긴 세월에 걸쳐 제국의 안녕에 연결되는 것도 또한, 사실인 것이다.
그 황제가, 명령을 내렸다.
사태는 급속도로 움직이기 시작한다. 고양되는 기분을 누구나가 안고서, 하지만 서두를 것 없이 준비는 진행된다.
그리고 이윽고, 준비가 완료하는 때가 찾아온다.
제국을 향해, 한대의 짐마차가 나아가고있다.
짐칸에는, 왼팔이 없는 남자가 누워있고, 두명의 여성이 앉아있다.
마부석에는 칠흙의 갑옷을 입은 기사.
유우키 일행이다.
「그런데, 괜찮습니까? 팔을 치료하지 않아도?」
카가리가 유우키에게 묻지만, 그것도 당연하다.
부위결손이 있어도, 높은 등급의 회복약이라면 치료가능인 것이다. 더욱이, 카가리가 행사가능한 마법이여도, 그정도의 결손이라면 수복하는 것은 간단한 것이다.
뭐든지 좋아서 불편한 한쪽팔인 채로 있을 것은 없다, 카가리가 아니여도 그리 생각하겠지.
「응? 괜찮아 괜찮아. 문제없어!
제국에는, 기갑기사가 있어. 모처럼이니까, 멋진 의수라도 받을까나 해서」
「하아? 그런 바보같은 걸 말하니까, 레온 따위에게 진거라구요!
뭐에요? 여유롭게 이길 수 있어, 같은 것을 말해두고.
가볍게 패배하고, 필사적으로 도망치게 되었잖아요」
「아하하. 그리 화내지 말라니까. 생각한 것 보다도 레온이 강했으니까, 하는 수 없잖아?
거기에, 졌지만, 죽지 않으면 패배가 아니야!(반짝).
궁극능력도 얻었고, 혼돈룡의 힘도 빼앗았고.
덧붙여서 붉은 기사의 전이마법도 빼앗은 덕에 탈출할 수 있었으니까, 문제 없어」
카가리의 불평에, 태평하게 유우키는 답한다.
정말이지 반성하는 모습은 없다. 그 모습을 보고 포기한 것인가, 카가리도 불평을 하는 것을 그만둔다.
실제로는, 레온과의 전투는 유우키의 완패이다.
비장의 패도 소용이 없었고, 빼앗은 능력을 가지고서도 손쓸 도리가 없었다.
운좋게 자기장의 흐트러진 원인인 혼돈룡의 소실을 이용하여, 빼앗은 전이마법으로 탈출할 수 있었으니 다행이지만, 한발짝 잘못 디뎓으면 위험했던 것이다.
그런데 영향받은 모습이 없는 것은, 어느의미 올려다볼만한 것이긴 하지만.
「애시당초, 유우키님, 진심이 아니였지요?
분명히, 레온은 제 보고 이상으로 강했어요.
그 점은, 저에게도 책임이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어째서, 진시을 내지 않으셨던 거지요?」
카가리의 말에, 쿠로에도 감고있던 눈을 열어 유우키를 바라봤다.
분명히, 한순간이였지만, 쿠로에에게도 유우키의 본질이"보였던"것이다.
한순간이였기에, 해석이 서투른 쿠로에에겐 크기나 특징을 잡을 수 없었지만, 그것은 틀림없이 궁극능력이라고 생각되었다.
즉, 유우키는 원래부터 무언가의 궁극능력에 각성하였다는 것이 된다.
무시할 수 없는 이야기라고, 쿠로에에게도 생각되었다.
「아하하하하, 하는 수 없잖아? 쿠로에의 앞에서 진심을 낼수는 없으니까.
언젠가 싸우게 될거라고 생각하고, 해석이 서투르다고 하여도, 해석이 특기인 마왕(리무르)에게 정보를 전해질지도 모르고.
비장의 수는 아슬아슬할때까지 보이지 않는쪽이 좋잖아?」
「아아, 과연...... 즉, 억지군요?」
「잠! 카가리, 그건 너무하지않아?」
어디까지나, 장난치는 대화로 진심을 보이지 않는 유우키.
하지만, 지금의 말은 진심이겠지, 라고 쿠로에는 느꼈다.
이, 카구라자카 유우키라는 잘 알 수 없는 인물.
이야기하는 말은 거짓투성이, 좀처럼 진심을 말할 것은 없다.
예를들어 아이들의 건에 있어서도――
『어라아? 혹시나, 몰랐어?
아이들이 안정하지 않고 그 에너지 붕괴를 일으킬 때, 마침 재소환의 조건에 적합해진다구.
그것을 이요하면, 새로운 소환이 가능하다는 것.
그렇게 하면, 실패한 소환도 쓸데 없지 않다는 것이지――』
이 말. 이건, 틀림없이 거짓말이다.
유니크 스킬『소환자』라는 능력을 가지고있는 유우키라면, 그러한 에너지 붕괴를 이용할 필요는 없다.
그런 불확실한 조건을 기다리지 않고, 멋대로 소환할 수 있으니까. 뭐, 조건을 특정한다면, 한달에 한번정도가 전부일지도 모르겠지만......
그래도, 아이들을 이용할 필요는 정말이지 없다.
가까히서 관살하여 생각한 것이, 그 이상함이였다.
세계의 파멸을 바란다고 말하면서, 길드의 일은 진지하게 하고있었다.
아이들을 이용한다고 말하면서도, 교육은 제대로 하고있었다.
악행을 주저할 것 없이 하지만, 불필요한 것은 아마도 하지 않을거라 생각한다. 마왕들에게 대항하는데에 필요하다고 판단한다면, 아이들을 인질로 잡거나 블랙 나티으 크로드의 마음을 빼앗거나 아무렇지도 않게 해내지만.....
그래도, 진심으로 세계의 파멸을 바란다고 하는데 비해선, 하고있는 내용이 맞물리지 않아 성공시킬 생각이 없다고밖에 생각할 수 없는 것이다.
거기에.....
「있잖아, 어째서 그 붉은 기사의 여성에게서, 목숨을 빼앗지 않았던거야?
그럴 생각이 있다면, 혼의 에너지까지 빼앗을 수 있었지?」
쿠로에는, 시선을 돌리지 않고 유우키를 바라보며, 묻는다.
「하? 뭘 말하는거야? 확실하게 빼앗앗는데?
뭐어, 만일 조금이라도 남아있었다고 한다면, 능력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였던 것이겠지.
신난다, 좀더 강해질 수 있다는 것이구나」
그런 답을 하면서, 유우키는 밝게 웃는다.
그에게서 제대로된 답을 얻는것은 불가능이다, 라고 쿠로에는 판단한다. 그렇다면, 앞으로도 계속 관찰해야 하겠지.
이, 진심을 정말이지 보이지 않는 남자, 카구라자카 유우키.
정말로 그가 세계의 파멸을 바라는 자라면, 뭘 하건간 쿠로에의 적이 되겠지. 그렇기에, 확실히 보고 확인한다.
리무르, 레온, 루미나스, 히나타, 그리고 아이들.
쿠로에의 소중한 사람들.
그들이 사는 세계를 멸한다고 한다면, 쿠로에는 용서없이 적이라 인정하여 죽이겠지.
하지만, 만약 목적이 다르다고 한다면?
그때, 멀리 도시가 보이기 시작했다.
목적의 도시, 동쪽의 제국의 수도"나스카"이다.
지금부터 쿠로에 일행이 체재하게 되는 도시이며, 이 세계최강의 군사국가의 수도.
구로에는 다시 눈을 닫는다.
생각하는 것은 잔뜩있고, 쿠로에는 사고가 서툴렀다.
우선은 관찰한다. 판단하는 것은 그 뒤이다. 유우키라는 인물, 그 본질을.
결국, 쿠로에에게 가능한 것은"보는"것 뿐이였다.
제국의 군사조직엔, 크게 나누어 세개의 주력군단이 존재한다.
기갑군단――기갑기사에 의해 조정된, 기계화병이 주력이되는 군단.
전차등을 거느리는, 근대적무장군이며, 제국의 기술의 상징이다.
마수군단――세계각지, 제국의 영토나 그 이외의 지역에 있어서, 포획된 마수.
그러한 마수를 지배하여, 그 힘을 조종하여 사역하는 군단이며, 제국의 힘의 상징.
혼성군단――규격외의 기계화병이나, 조직행동이 잡히지 않는 개체형 마수의 쓰레기장.
대인으로 너무 특화되어, 조직행동은 적합하지 않다고한다.
하지만, 그 힘은 미지수이며, 하나로 모여지면 큰 위협이 되겠지.
제국의 마음의 상징. 하지만, 그 마음은 아직까지 어리다.
지금부터의 부대의 성립에는,"이세계인"의 존재 없이는 성립되지 않는다.
이계의 기술이나, 특수능력. 그러한 요소를 활용하여, 강력무쌍한 군단을 구성하는 것이다.
세계 각지에서 모여진 것은, 마수뿐이 아니였던 것이다.
이능을 가진 자, 지식을 가진 자.
"이세계인"은, 제국내에서 후대되어, 그 수는 다른 국가에 비교하여 압도적으로 많았다.
그렇기에, 그들의 문화나 특성이 짙에 나타난 것이다.
당연히, 유니크 스킬을 가진 자도 많고, 그 연구도 진행되었다.
제국의 군사기술은, 이러한 측면에서봐도 타의 추종을 불허할 레벨로 발전한 것이다.
그리고, 지금부터 세개의 군단과는 별도로, 제국을 수호하는 근위군단이 존재한다.
무엇보다도 규모가 작은 군단이며, 군단이라 부르기보다 사단클래스의 규모이긴 하였지만, 그 실력은 세개의 군단에 필적할 정도로 높다.
따라서, 수가 아니라 전력환산으로 군단이라 인정되는. 제국최고전력인 것이다.
제국군은,『힘이야말로 모든 것』이라는 이념에 충실하다.
그렇기에, 이 군단을 통솔하는 군단장은, 제국내에 있어서 최강의 자가 임명되는 것이 관습이였다.
제국내에 두명밖에 존재하지 않는, 원사. 한명은, 황제폐하 그 사람이며, 대원수의 계급=황제위이다.
그리고 또한명의 인물. 황제의 신임을 얻어, 사실상, 제국군의 모든것을 장악하는 인물. 그인물이, 최강의 근위군단을 이끌어 황제를 수호하는 것이다.
그 수호는 절대적이며, 마왕을 누르는 실력자라고도 일컬어지는 그 인물에 의해, 황제의 안전은 보장된다.
이어서, 세명의 대장이 존재한다. 그 대장이, 각각의 군단을 이끄는 군단장인 것이다.
이 네명이, 제국의 정점.
각각에게, 제국의 비보인, 신화급(갓)의 무구 일식이 빌려주어져있다. 그 존재조차 의심되는, 궁극의 무구.
최고의 실력에, 궁극의 무장. 그야말로 무적, 불패신화는 긴 시간에 거쳐서 건재하였다.
그리고, 근위군.
이 군은, 고작 100명으로 구성되어있다. 하지만, 각군에서 선출된 상위 100명만이 근위군에 소속자격을 가진다는 사실이, 그들의 높은 능력을 이야기하겠지.
물론, 그중엔"이세계인"도 존재한다.
제국은 그 자의 출자나 출신을 구별하지 않는다. 순수한 실력만으로 평가되는 것이다.
그렇게 모여진 상위 100명에겐, 레전드 무구가 주어진다. 최고의 대우가 보장된다는 것이다.
한명 한명이 상급장교이며, 특수임무에 있어서의 권한은, 최저라도 대좌(대령) 클래스에 해당한다. 제국내 최강집단, 그것이 근위군인 것이다.
그럼, 어떻게 상위 100명을 걸정하는가?
그건, 군단내에서의 서열 강탈전에의해서, 항상 순위는 변동하는 것이다.
유일하게 하극상이 인정되는 시스템. 군사행동중에선 허가되지 않지만, 제 3자의 입회아래, 하위에서 상위자에게 도전하는 것이 인정되어있다.
도전하여 실패한 시점에서, 다음의 권리는 1년이 지나지 않으면 발생하지 않게된다. 절대승리를 확신하지 않는다면 행사할 수 없는 권리인 것이다.
『힘이야말로 모든 것』이라는, 그야말로 제국다운 시스템이다.
군단장의 대가 바뀌는 것은, 당연히, 근위군에서 선출되는 것이 된다. 따라서, 위를 노리는 자는, 자기의 힘을 갈고닦아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는 것이다.
그리고――
수십년 만에, 군단장의 교체가 일어났다.
군에 소속하여, 단 1년만이라는 역사상 예가 없는 이상하기까지한 속도로.
그 소년은, 정점의 일각에 올라선 것이다.
의수의 왼팔을 가진, 카구라자카 유우키라 자칭하는 그 소년은, 최단기록을 갱신하여, 혼성군단장의 지위에 올랐다.
한번의 패배도 없이, 역전의 용사를 밟으면서.
순식간에 파벌을 만들어내어, 그에게 심취하는 동료를 늘린다. 그중엔 원래부터 그를 따르던 자도 있었지만, 그것에 눈치채는 자는 소수였다.
그리고, 지금.
통솔되지 않았던 혼성군단을, 강고한 하나의 의지로 모아서.수습하여.
이야기는, 카구라자카 유우키의 대두와 동시에, 제국침공의 재개의 때를 맞이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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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유우키가 "또 하나의 나"(유X왕 참고)발언을 하였는데.
궁극능력이였군요.
제발 악역은 악역으로 끝났으면 했는데..... 왜 또......
"마인 암약"편의 끝이였습니다.
다음편부터는 "제국침공"편으로 찾아뵙도록 하지요.
※지형을 이해하지 못한 분이 계서서 들고왔습니다.
왼쪽부터(잘 안보이는 것은 (안보임)으로 표기 테두리 없는 것, 대륙내) : 교회세력권, 숲의 주변국가, 드워프 왕국, (그 아래쪽 ??영토인데 화질이 나빠서 보이지 않음), 동쪽의 제국.
사각 테두리 안쪽 : 사막지대, 산악지대, (안보임), 오크의 ?(안보임)가, 봉인의 동굴(로 예상됨), (안보임), (안보임)
화질이 너무나도 너무나도 나빠서 올리기 싫었는데 얼추 이미지로 이해해주세요.
[출처] 전생했더니 슬라임이 돼버린 건 마인 암약편 136화 동쪽의 제국|작성자 스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