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6화 지하미궁 공략-성과와 결말-
사령왕 아달만은, 자신의 역역에 침입자가 있다는 것을 깨닫고, 살이 붙어있지 않은 입술을 비트는 동작을한다.
그때, 작게 이빨이 부딫혀 소리를 냈다.
알기 어렵지만, 사령왕 아달만으로선 씨익하고 웃을 생각이였던 것이다.
「기분이 좋으시군요, 아달만님」
심복인 성기사였던 남자가, 아달만에게 말을 걸었다.
그는 사령이되어, 육체가 없다. 하지만, 생전과 다름없는 모습으로 서있다.
마물인 사령으로 변모하였지만, 사람과 마물에 빙의하는 것이 아니라, 많은 수의 시체에서 생전과 다름없는 육체를 만들어낸 것이다.
아달만은 생전의 육체에 미련은 없고, 오히려 뼈만이 된 지금의 모습을 마음에 들어하고있지만.
전 성기사의 대장이였던 아달만의 심복은, 생전의 모습에 추억이라던지 긍지가 있었던 것이겠지.
상쾌한――사령이 상쾌하다는 것도 이상한 이야기지만――용모의 청년의 모습이다.
푸른 도깨비불이 주위를 날아다니고 있어, 피부가 푸르스름하므로, 살아있지 않다는 것은 명백하지만.
「음, 기분이 좋고말고. 알베르트여, 손님이 온 듯 하다」
심복, 알베르트 전 성기사대장에게, 침입자의 존재를 고했다.
그말에,
「과연, 드디어 왔습니까」
모든것을 이해하여, 알베르트――지금은, 사령성기사(데스 팔라딘)――이 기뻐하며 수긍했다.
그들은 이전, 쥬라 대삼림의 전장에서 발생하는 대규모 사령재해를 미연에 막기위해서, 자선의 마음으로 정화활동을 하였다.
그때, 아달만 사제와 성기사 4명이 향하였는데, 생각지 못한 사태에 조우해버렸던 것이다.
전쟁터에 도착했을 때, 그곳에 흉악한 마물인 패육룡(드래곤 좀비)이 살고있었던 것이다.
사투의 끝에, 드래곤 좀비를 쓰러뜨리는 것에 성공하였지만, 그들은 그곳에서 힘이 다하였다.
교회의 명령으로 행동하였던 것도 아니고, 자신들의 신넘으로 행동하였기 때문에, 구조를 하러 사람이 올것은 없었던 것이다.
이리하여, 그들의 명운도 그곳에서 끝난 것인데, 쥬라 대삼림의 안녕을 바라는 마음이 기적을 일으켰다.
기적이라기보다, 그들에게 있어서는 재앙이였을지도 모르겠지만.....
아달만 일행은, 사자의 저주와 대량의 마소를 뒤집어 써서 변질되어, 사령으로 변모해버린 것이다.
하지만, 강인한 정신력에의해, 아달만 사제와 알베르트 성기사 대장은 자아를 유지하는 것에 성공하였다.
아달만 사제는, 언데드 킹인 사령왕으로.
알베르트 성기사 대장은, 데스 팔라딘으로.
그리고, 세명의 부하들은, 사령 기사장(死霊騎士長デス・ロード=데스 로드)가 되었다.
사령지배자(死霊支配者ネクロマンサー=네크로맨서)의 능력을 습득한 사령왕 아달만은, 주위의 사령을 지배하여 동굴에 들어갔다.
그것이 수백년 이상도 옛날의 이야기였다.
불사가된 그들에게 시간의 지배는 미치지 못하고, 년수를 확인하는 것도 없는 채 지낸 것이다.
하지만, 쥬라 대삼림의 새로운 지배자의 탄생에는 눈치채었다.
당연하다.
폭풍룡 벨드라의 소실 이후로, 숲이 거칠어질 것을 예상하여, 부하를 보내 정보를 모았으니까.
결과, 새로운 마왕에게 종속하는 것을 선택. 그대로, 부하가 된 것이였다.
「음. 드디어, 우리들에게 안녕을 주신 마왕 리무르님의 도움이 될 때가 왔다.
이 미궁내라면, 좋을대로 사자를 사역할 수 있고, 긴 동굴생활과 달리, 이곳에는 자극이 흘러넘치고있지.
이러한 훌륭한 환경을 주신 우리들의 "신"께, 충성의 증거를 보이는 것이다!」
「예에! 이 알베르트, 알고있습니다」
음, 하고 알베르트의 대답에 끄덕이는 아달만.
그의 신앙은 한번 죽고, 새로운 신앙의 대상으로서, 마왕 리무르가 선택된 것이다.
당연히, 리무르는 그것을 알 리도 없었지만.
오히려,『미안, 너희들은 이길 수 있을 것 같지 않아』라고 생각하였는데, 그것을 모르는 아달만 일행은 의욕이 넘치고있다.
지금이야말로, 그들의 새로운 주에게, 승리를 바칠 생각인 것이다.
의욕에 불타오르는 아달만과, 그것에 동의하는 알베르트는, 서로의 얼굴을 보고 끄덕인다.
그리고, 찾아온 어리석은 침입자에 대한 대책을 강구하기 시작한 것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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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에서 찾아온 3명은, 순조롭게 공략을 진행하고 있었다.
담라다와 헤어져 미궁도시에 들어가, 그곳에서 길드에 등록을 하였다.
사전에 정보를 모았는데, 아무래도 게임의 요소가 산처럼 쌓여있다는 느낌으로, 장난같은 내용의 던전인 듯 하다.
하지만, 함정의 감지는 신・류세이가 특기로삼는 것.
마물의 강함도, 이야기를 듣는 한 대단한 것은 없는 것 같았다.
문제는, 던전의 깊이가 불명하다는 것.
한번에 공략을 진행하기에도, 들고 나를 식료품에는 한계가있는 것이다.
하지만, 그런 걱정도,
「아아, 괜찬항. 계단을 발견하면, 그곳에 여관의 출입구가있어.
그곳에서 숙박할 수 있게 되어있지. 그러니, 식료는 그정도로 가지고 가지 않아도 문제없어.
거기에, 안에는 상인도 있으니까, 방해되는 것은 사준다구?」
지극정성인 듯 하다.
게다가, "소생의 팔찌"라는 부활 아이템이 있다고 하여서......
「이 안에서 죽어도 부활 가능하댄다............」
신지가 듣고온 것을 설명하니, 마크와 신도 미묘한 얼굴을 한 것이다.
뭐라고 할까, 진지한 세계 속에서, 이곳만이 개그의 세계인 듯한, 뭐라 형언하기 어려운 기분이 되었던 것이다.
그들도"이세계인"으로서, 이 세계에서 나름대로 우대받는 능력을 보유하고있다.
하지만, 이 나라정도로 하고싶은대로 마음대로 하는 곳은 없었다.
유우키가 상당히 노력하여서 식사사정의 개선을 하기도 하여서, 그것이 제국에도 유통되었는데, 이쪽은 그것조차도 웃돌 것 같았다.
타코야키나 오코노미야키, 야키소바. 끝에 이르러선, 최근 만들어진 크레이프까지.
포장마차가 잔뜩 늘어서있는 것이다.
화장실 사정도 완벽. 그리고, 여관까지도 훌륭하다.
「나, 이곳에 살까나? 있잖아, 제국에 돌아가는 거 그만두지 않을래?」
「어이!」
「아니, 미안........... 농담, 농담이라구. 화내지마, 신지」
「화내는게 아니라 말이지, 진지하게 검토하여도 좋을까나, 해서」
「............나도 이곳에 살고싶다」
세명을 얼굴을 마주하고,
「아니아니아니, 역시 안되겠지」
「그치........... 유우키 씨에게 불평들을 것 같고, 전쟁이 시작 될 거고......」
「그치............유감........」
한숨을 뱉고서 포기한다.
활기넘치는 마을의 모습이나, 먹거리의 맛.
살기 좋은데다가, 오락과 문화의 중심인 듯이, 새로운 놀잇거리가 차례대로 만들어지는 마을.
그 놀이는 전의 세계에서 친숙한 것 뿐이여서, 제국밖에 모르는 그들에겐 그리운 것이였다.
제국에도, 문화나 오락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이 마을정도로 자유롭지는 않았기 때문이다.
무엇보다도, 전쟁개시 일보 직전이다.
이 도시는, 완전히 목표지점이며, 전화를 벗어날 수 없다.
제국측의 군사력을 숙지하고있는 세명에게 잇어서, 이 나라가 제국에 승리할 가능성 같은 것은, 생각해봐자 쓸데없다고 생각하는 것이였다.
하는 수 없이, 그러한 미련을 떨쳐내고, 그들은 미궁에 임하게된다.
………
……
…
그리고 현재.
미궁공략 개시부터, 1주일이 지났다.
신지 일행 세명은, 미궁내의 여관에서 쉬고있었다.
「그보다말야, 요 일주일간 엄청나게 벌지 않았냐?
여기 여관, 최저한의 설비만이라고 말했는데, 나름 잘 갖춰져 있으니까 말야.
시설과 비교해보면, 숙박비도 싸고, 필요없는 장비를 판 돈, 꽤나 모였잖아?」
마크가 기분좋게 질문한다.
조금 흥미가 있는 것인가, 신도 고개를 들었다.
신지는 둘에게 답하듯이 주머니에서 금화를 꺼낸다.
「뭐 그렇지. 상당한 액수가 모였어.
듣자하니, 이곳의 공략조의 최고기록이, 39층이라고 하네.
40계층 공략에 애먹고 있다고 해.
여기서 조금씩 나오기 시작하는 구멍이난 무기가, 놀라울 정도의 가격으로 팔린단 말이지」
「뭘까나, 그 구멍.
40계층까지는 저런 무기 나오지 않았잖아?
50계층 직전부터, 2, 3개 나왔었지?」
「응, 그렇단 말이지.
실제로, 30계층 이전의 보물상자에서, 드물게 들어가있다고 하더라구.
분명히 질은 좋은 무기이고, 그게 이유일까나? 라고 생각했는데......
뭔가 비밀이 있는 듯 하더라.
상인에게 물어봐도, 싱글거리면서 알려주지 않았으니까 말이야」
「어이어이, 수상하네.
하지만 뭐, 질이 좋다고 한다면, 이거라구. 보라고, 이거!」
그리 말하면서, 마크는 미노스 발딧슈를 꺼내서, 자랑한다.
아름다운 백은의 빛.
미스릴로 만들어진, 지고의 일품.
유니크의 무기인, 50계층의 모스가 지키고있었던 보물상자에서의 입수품이였다.
「유니크 무기라구? 제국에서도, 좀처럼 손에 들어오지 않는다구?」
「그보다, 그 발딧슈에도 구멍이 뚫려있단 말이지. 뭐일까?」
「그래도, 아름다운 무기. 형상은 조금 꺼림칙하지만.......」
「놀랍지. 진지하게 이곳을 공략하는 편이, 돈도 벌리고, 즐거울 것 같고......
그보다 말야,
이런 무기를 가볍게 내준다는 시점에서, 우리들이 상상하는 이상으로 이 나라, 위험한거 아냐?」
신지의 말에 수긍하는 마크와 신.
짐작가는 곳이 군데군데 있었다.
애시당초, 50계층의 보스도 강했다.
제국 주변에 발생하는 마물중에서는, 저 클래스는 100년에 한번도 태어날 것은 없겠지.
재앙 클래스, 유우키가 지정한 랭크로 말하자면, A랭크의 마물이다.
이 마물의 클래스에 대해서는, 제국도 공통의 호칭을 채용하였다. 그편이 이해하기 쉬우니까이다.
오가는 상인들에게서 들이 많으므로, 공통되지 않으면 문제가 발생하기 쉽다는 것도 이유중 하나인 것이다.
그건 어찌되었거나.
40계층이, A랭크라고 말하여도 납득할만한, 위험한 브레스로 공격을 하는 뱀이였다.
브레스의 범위외에서 공격을 하려고 하더라도, 좁은 방의 안에서는 도망칠 장소가 없다.
강인한 근육의 신체로 몸통박치기를 해오기도 하여, 방심할 수 없는 마물이였다.
그리고, 50계층에서 만난것이, 틀림없이 A랭크 오버의 마물이다.
30계층에도 있어서, 사슬과 추로 움직임을 봉인당했던 녀석이, 자유로히 행동해온 것이다.
마왕 부하의 마인에 해당하는, 위험한 보스였다.
뭐, 세명에게 걸리면 쓰러뜨릴 수 없는 상대는 아니였고, 마음만 먹으면 혼자서도 상대하여 이길거라고도 생각하지만,
「분명히 그렇네. 그 클래스의 마물이, 50계층을 수호하고있다는 것이 신경쓰이는군.
수호자 클래스의 보스는 10계층 별로, 계층(플로어)보스는 랭크가 떨어지는 듯 한데...
40계층부터, 50계층이 되자마자, 한번에 강함이 올라갔지?」
마크가 신지에게 동의했다.
순조롭게 50계층을 돌파하여, 현재는 55계층이였다.
하지만, 다음 60계층의 보스에 대한 불안이 없는 것은 아니다.
51계층부터는, 사령계의 마물이 출현하고있다. 보스는 불사자계통이라고 생각하여 틀림 없을 것 같다.
마크는 운좋게 손에 넣은 미노스 발딧슈가 있지만, 신지와 신은 불사속성에 유효적인 무기가 없는 것이다.
그래도 질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방심은 하지 않는 편이 좋다는 것이 공통된 인식이였다.
「뭐, 최악의 경우라도 죽을 것은 없는 듯 하니까, 방심하지 않도록 노력해볼까」
신지의 말에 마크와 신도 수긍했다.
목적은, 최하층.
연구시설의 유무이다.
최하층이 몇층까지 있는가 불명인 이상, 방심하지 않고 신중하게 공략을 진행해야 하였다.
그들은 방침을 재차 확인하고서, 그 날은 취침한 것이였다.
그리고, 3일이 지났다.
독의 늪이나, 부식지대를 공략하여, 드디어 59계층의 계단 바로앞에 도착하였다.
이 계단을 내려가면――내려가는데 계층표시는 늘어나지만――60계층에 도달한다.
드디어 보스방 바로앞에 도착한 것이다.
어잿밤은 충분히 휴식을 취하여, 준비는 만전이다.
어제의 점심에 계단 앞에 도착하였지만, 조심하기 위해서도 한번 휴식을 취한 것이였다.
세마리의 데스 로드와 사력을 다하여 싸운지 얼마 안되어서, 강행군 하는 것이 주저되었던 것도 이유로 들 수 있다.
사령계의 마물 중에서는 최강 클래스의 강함이며, 틀림없이 A랭크 이상의 힘을 가지고있었다.
이곳에 와서, 적의 힘이 상당히 높아진 것을 느낀 것이다.
그런 연유로, 휴식을 취한 세명은 기력도 충분하다.
이 앞에 보스에게도, 냉정하게 대응한다면 문제업다고 생각하였다.
세명은 서로의 얼굴을 보며 수긍하곤 문에 손을 대고, 그리고 한번에 밀어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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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렬한 전투가 시작되었다.
실로 격렬한 전투였다, 라고 감상을 말하도록 하지.
도중에 질려서, 가볍게 트럼프로 놀면서 모습을 봤는데, 보스전은 진지하게 관전하였던 것이다.
결과는, 사령왕 아달만의 압승.
아연할 정도로, 선렬한 승리였다.
세명의 스킬의 해석도 종료하였다.
신지 ……추정 A랭크[EP:64,000]
유니크 스킬『의료사』
굥격수단은, 바이러스 조작. 공기성분조작, 독.
당연히, 치료도 할 수 있다.
마크 ……추정 A랭크[EP:73,000]
유니크 스킬『투척자』
무엇이건 던질 수 있다. 마물조차도, 잡으면 투척가능.
속성은 없는 듯 하여, 데미지광통도 겸비한다. 성가신 능력이였다.
신 ……추정 A랭크[EP:58,000]
유니크 스킬『관찰자』
직감회피. 위험감지. 함정감지. 마물감지. 기척감지.
어쨌거나, 민첩하다. 미궁의 천적이다.
대충 이런 느낌이겠지.
능력은 맛있게 참고하였습니다.
강함만을 본다면, 사령왕 아달만에게 이길 것 같이 보인다.
그런데.
사령왕 아달만 녀석은, 일년간 크게 성장한 듯 하다.
그보다, 자아없는 데스 로드들은, 원래의 전투력에서 크게 변화하지 않았지만, 자아가 있는 아달만과 알베르트는 이전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강해졌던 것이다.
여하튼 나도 몰랐는데,
「헤헤헤, 깜짝 놀랐지!
실은, 비밀로 해뒀는데......
아달만 쪽으로, 알노라고 하는 젊은이가 수행하러 온거야!」
라고, 라미리스가 몰래 카메라 성공! 같은 느낌으로 나에게 말했다.
응? 알노가, 수행? 아달만 일행이 아니라, 알노가?
위화감을 느껴서 물어본 결과, 실은 성기사들은, 재빨리 50계층을 돌파하여 60계층까지 도착하였다고 한다.
하지만, 거기서 한명의 기사에게 패배를 맛본다.
수백년 전, 최강을 자랑하던 성기사.
알베르트, 데스 팔라딘이 된 사령왕 아달만의 심복.
「최근의 성기사는 질이 떨어진건가?」
그런 것을 말하면서, 생전의 검기를 마물의 스펙으로 다뤄, 알노를 압도하였다고 한다.
아니, 성속성이 약점이잖아? 라고 생각한 사람은, 나와 같은 감상이다.
틀리지 않다.
지금 눈앞에서 세명이 패배한 원인에도 이어지는, 아달만의 비장의 패.
"성마반전(聖魔反転)"
이 스킬의 능력에의해, 성속성은 마속성으로 전환된다. 대상은 자신이며, 저항받을 걱정도 없다.
성스러운 해골같은 것은 무슨 농담이냐고 생각하지만, 아달만과 알베르트는, 성마반전에 의해 성속성을 무효화한 것이다.
원래부터, 물리공격에도 저항이 있는데다가, 각종 속성공격에도 저항을 가지고있다.
그런 그들이, 약점인 성속성으로 스스로 바뀌어 버린 것이다, 손을 쓸 수 없는 상태이다.
그러한 느낌으로, 세명은 가볍게 패배하여, 빛의 입자가 되어버렸던 것이였다.
덧붙여서, 또 하나의 비장의 패로써, 사령룡(데스 드래곤)이 소환되었었다.
뭔가, 아달만 일행과 사투를 벌인 후, 동료가 된 드래곤 좀비가 진화하였다고 한다.
「나의 주(리무르)여! 살펴봐 주시오셨나이까?
우리들의 승리는, 당신을 위함입니다!!」
그런 것을 소리높혀 외치는 아달만을 바라보면서,
(이거, 60계층을 지키는 전력으로선 너무 과잉인 것 같은데......)
라고 생각하였던 것이, 솔직한 감상이다.
진정되고나서, 라미리스에게 질문을 개시한다.
이 느낌으론, 달리도 숨기는 것이 있을 터이다.
「에, 그런........ 아무것도 숨기지 않았는데...........?」
확연히 거동이 수상해져서, 안절부절 못하는 라미리스.
뭔가 숨기는 것은 명백하였다.
앞으로의 케이크를 금지한다, 그리 위협하자마자, 라미리스는 머신건과같은 기세로 말하기 시작했다.
우선, 알노 일행은 빠른 단계에서 60계층에 도달하여, 아달만과 알베르트에게 패배하였다고 한다.
그로부터 수개월, 알베르트의 지도하에, 60계층에서 수행을 하였다고 한다.
그 아달만의 스킬"성마반전"은, 연구소에 가끔 놀러오는 루나미스에게 배웠다던가.
연구소의 흡혈귀들과, 여러가지 연구를 도와줘 사이가 좋아진 아달만이, 루미나스의 마음에 들었다고 한다.
루미나스의 "주야반전(昼夜反転)"을 개량하여, 습득하기 이르렀다고.
당연히, 답례로써 루미나스에게도 이 기술을 전하였다고 한다.
그리고, 이 스킬을 습득한 타이밍에서 알노가 왔다.
생각해보면 타이밍이 나쁜 남자이지만, 여기서 수백년 전의 최강의 성기사의 가르침을 받았으니까, 행운이였다고도 말할 수 있겠지.
그런 느낌으로, 60계층은 위험한 영역으로 변모하였던 것이였다.
「어이어이........그래서, 알노 일행은 지금 어디야?」
「그러니까아, 수행의 성과인가 70계층의 보스도 가볍게 쓰러뜨려서, 지금은 79계층에서 막혀있어!」
「어어, 61~70계층은 골렘존이였지」
「맞아맞아. 가볍게 쓰러졌지만 말이야」
70계층의 수호자에겐, 성령의 수호거상을 완전재현하여 지키게 하였다.
이전, 정령미궁에서 라미리스가 만들었던 것을 부수어버렸으므로, 그 사과도 겸하여 만들었는데.........
「나에겐 베레타가 있으니까 이제 됐어!」
라고 말하였으므로, 70계층에 배치하였다.
마강에의한 높은 방어력에, 초중량급으로 던져질 걱정도 없다.
바이러스계도 공기 조절계도, 더욱이 독같은 것은 전혀 통하지 않는, 강철의 수호자.
나의 자신은, 성령의 수호거상 그러니까, 마왕수호거상(데몬 골렘)에 대한 신뢰에서 온 것인데.........
「벨드라, 아달만과 데몬 골렘, 어느쪽이 강할거라 생각해?」
「음. 틀림없이, 아달만이군」
역시나, 인가.
요 일년으로, 크게 힘이 변동해버린 모양이다.
아니, 원래부터 강했었을 테지만, 간과하였던 것이겠지.
왜냐면, 데스 팔라딘 알베르트는, 방금 처음으로 봤을 정도인 것이다.
그러니 라미리스에게, 몰래 카메라를 당해버린 것이다.
「좋아, 그럼 오늘부터, 51~60계층과 61~70계층을 바꿔줘」
「알았어! 맡겨둬!」
그리하여, 미궁내의 교체가 이뤄졌던 것이다.
그리고, 또하나 신경쓰이는 것이 있었다.
「그런데, 80계층의 보스는, 그렇게 강하던가?」
「에? 왜?」
「아니, 알노말야, 상위마장에게도 필적할 것같은 느낌이였잖아?
그보다, 아달만 녀석도 어느새인가 상위마장에게 필적할 것 같잖ー아!
아니, 어라? 80계층엔 곤충형 마물에 껍데기를 마강으로 코팅했었지?
움직임이 느린 골렘의 다음으로, 고속기동을 하는 곤충형을 배치하는 느낌으로...
어이............. 그 근처는 어떻게 되있는거냐?」
「그, 그러니까 말야..........」
거동이 수상해진 라미리스를 더욱 캐물어서, 현제 상황을 파악한다.
알노가 막힌 것은, 80계층의 수호자가 아닌 것이다.
그 이전의, 79계층의 플로어 보스.
곤충여왕(인섹트 퀸)아피트에의해, 진행이 막혔다고 한다.
고석기동에, 궁극독.
알노의 단련된 검기에, 반사신경을 가지고서도, 그녀에게 닿는 것도 불가능하다던가.
얼마나인거냐!!
절규하고싶은 기분이된다.
「그치만 그치만! 아뿐 아니라, 스승도 수행이라던가 말하면서, 벌레를 단련했어!」
「바, 바보녀석! 네놈, 배신하는건가!?」
「그치만, 스승만 관계없다는 얼굴하고 있으니까, 치사해!」
「으으으으으음..........」
아무래도, 벨드라도 관련되있는 듯 하다.
이 둘에게 맡겨둔것이 실패였던 것이겠지.
이상진화를 거쳐서, 충여왕(蟲女王インセクトクイーン=인섹트 퀸)아피트도 이 미궁내에서 10손가락 안에 들어가는 강자가 되었다고 한다.
인간형으로 진화하여, 이전의 곤충과같은 외견이 아니게 되었다.
아름다운 형태(폼)을 하고있는. 이상진화의 산물이다.
그리고, 미궁내 강자.
잘못하면, 간부 클래스의 전투력.
알고싶지도 않지만, 각종용은 용왕 클래스로 진화하였다고 한다.
4마리의 용왕이 있다는 것이다.
거기에,
90계층의 수호자, 구두수(九頭獣)크마라
80계층의 수호자, 충황제(蟲皇帝インセクトカイザー=인섹트 카이저)제기온
79계층의 플로어 보스, 충여왕(蟲女王インセクトクイーン=인섹트 퀸)아피트
60계층의 수호자, 사령왕 아달만
60계층의 전위, 데스 팔라딘 알베르트
그리고,
50계층의 수호자, 고즐과 메즐이였다.
톡까놓고, 고즐과 메들을 뺀, 남은 9명――그보다, 9마리?――는, 모두 동등의 강함이라던가.
각용왕은 라미리스의 부하이지만, 남은 7명은 내 부하인 채라고 한다.
고즐이나 메즐은, 라미리스의 부하가 되는편이 좋다고 생각하지만.
뭔가, 라미리스의 부하가 들어가는 것을 사퇴하여, 내 아래에 붙는 것을 희망했다던가.
그렇기에, 몇번이고도 사용가능한 "부활의 팔찌"를 하고있다고 한다.
내가 모르는 곳에서 길들여진 듯 하다.
어쨌거나, 이 수호자들에게 미궁에 대한 침입외에는, 적당히 봐주도록 명해두었다.
그러지 않으면, 미궁답파같은 것은 일반인에겐 불가능하겠지.
뭐가 슬퍼서, 마왕이 여러명 있는 것 같은 기세의 미궁에 도전하지 않으면 안되는 것이냐, 라는 이야기이다.
이리하여, 침입자 세명의 활약을 관찰함과 동시에, 미궁의 생각지 못한 현황에 눈치채버린 듯 하였다.
뭐, 강해지는 것은 좋은 것이지만, 내 상상을 넘어서 진화하는 것은 불안해져버린다.
소인배의 나쁜 버릇이겠지.
아달만에겐, 훌륭한 활약을 칭찬하여, 상으로서 계층을 변경하였다고 전해둔다.
상당히 감격하여, 앞으로도 도움이 되고싶다는 느낌의 것을 말하였다.
뭐, 적당히 노력해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덧붙여서 써두자면, 3명의 침입자는 다시 침입을 하지 않고 귀환해버린 듯 하다.
뭔가 목적이 있었는지도 모르겠지만, 데스 팔라딘 알베르트의 압도적인 힘에 겁을 먹은 것이겠지.
왜냐면, 뒤에 대기하고있는 데스 드래곤은, 정말이지 움직일 필요가 없었을 정도였으니까.
몇번 도전하여도 소용없다고 생각한 모양이다.
조금더 정보를 얻고싶은 느낌도 들었지만, 문제 없겠지.
어짜피 조만간 찾아온다.
그런 느낌으로, 이번의 소동은 막을 내렸던 것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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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궁이 아니라 그냥 지옥이였네요.
제가 가게 된다면 59층까지만 노력하고싶습니다.
[출처] 전생했더니 슬라임이 돼버린 건 제국침공편 146화 지하미궁 공략 -성과와 결말-|작성자 스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