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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생했더니 슬라임이었던 건에 대하여-148화 (149/275)

148화 너무늦은 결단

넓고 볕이 잘드는, 쾌적한 방.

그 방에 세명의 손님을 불러, 노인――궁정마법사인 가도라――는 의자를 가르켰다.

세명은 송축하여, 그 엄격한 마법사가 가르킨 대로 의자에 앉았다.

가도라는 그런 세명을 보고, 조금 웃는다.

일개 병사가 되었는데도, 아직 자신을 보고 긴장하는 제자가 재밌었던 것이다.

제가인 신지와 그 친구들이 방문해온 것은, 사전에 연락으로 알았었다.

그리고, 받은 장비품에 대해서도 조사가 끝났다.

단, 그것을 솔직히 답할 것인가 아닌가, 그것은 아직 생각중이였는데........

그 놀라울 만한 성능은 경악할만한 것이였다.

어찌되었던 간에, 우선 맡았던 발딧슈와, 팔찌등을 신지에게 돌려주기로 하여 건내주었다.

가도라가 내민 장비품을 받고서, 발딧슈는 몸집이 큰 친구(마크)에게 건내주는 신지.

그리고, 팔찌는 품에 넣었다.

그것이 끝남과 동시에,

「그래서, 스승........ 이 팔찌, 어떤 것인지 아시겠습니까?」

신경쓰였던 것이겠지, 본론을 물어왔다.

특정의 장소내에 한해서, 죽어도 자동부활이 가능해지는 효과. 그런 성능을 가진 마법품 같은 것은, 문헌을 아무리 찾아보아도 발견할 것은 불가능하였다.

단, 떠오르는 것이 없는 것도 아니다.

「흠. 여전히, 성질이 급하구먼. 뭐, 나도 남일은 말할 수 없지만서도.

결론부터 말하면, 마법에의한 검정은 불가능하였다. 남은 두개는 기술국에서 조사케하고 있다.

하지만, 아마도 이 팔찌의 수수께끼는 풀리지 않겠지.

하지만 말이다, 떠오르는것이 없는 것은 아니야.

거기서, 질문이다만...........

네놈들, 이 팔찌를 어디서 손에 넣었지? 그 장소는 뭐라 불리고 있나?」

따라서 그것을 확인하기 위해서, 질문을 하는 가도라.

가도라는 그 팔찌의 출처는 듣지 않았다. 단지, 효능을 조사해 주었으면 하다는 의뢰를 받은 것 뿐이다.

세개의 팔찌를 받아서, 어떠한 성능인 것인가 조사해주었으면 하다고 부탁받은 것이다.

그때 조금만 들은 내용이,『특정의 장소내에 한해서, 죽어도 자동부활이 가능하게되는 효과』라는 엄창난 것이였다.

신지가 팔찌를 건내주었을 때, 이상하게 선입관을 갖지 말고 조사해주었으면 하다고 말하여, 자세하게 이야기를 듣지 않았던 것은 가도라이지만.......

결과는, 마법에의한 해석불능이라는 것이였다.

불특정으로 변화하는 정령의 파동에의해, 마법의 간섭이 닥치는대로 방해되었다.

모든 속성의 파동이 복잡하게 얽혀있으므로, 특정의 패턴의 산출조차 불가능한 꼴이였다. 따라서, 포기하여서 기술국에 의뢰하게 되었다.

기술국에 부탁한 것은 진 듯 하여서 긍지를 상처입게 되지만, 가도라는 긍지보다도 실리를 우선하는 성격이였다.

분하다고 생각하면서도, 남은 두개의 팔찌를 건내주어 조사를 부탁한 것이다. 그 효과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저도 마법으로 검정을 해보았습니다만, 실패하여.......실마리도 잡지 못하였습니다.

미숙하기 때문에 실패하였다고 생각하였습니다만, 스승도 그렇습니까.....

장소는, 서쪽――제국에선, 쥬라 대삼림의 반대측을"저쪽편"혹은, "서쪽"이라고 부른다――의 숲부근,

템페스트라고하는, 마왕이 통치하는 신흥국의 위성도시입니다.

그곳에있는, 던전이라는, 적층형지하건조물에 들어갈 때 구입가능한 아이템입니다.

그곳에서, 미궁의 설명과 동시에, 판매해줍니다만........

반신반의였습니다만, 몸으로 체험하였습니다.

틀림없이, 죽어도 부활하는 기능을 가지고있었습니다」

「호호오....... 미궁, 이란? 그리고, 이 팔찌는 몇번이고 사용할 수 있는가?」

「아니요, 한번 죽으면 빛의 입자가 되어서 사라져버립니다.

뭐 그경우엔, 죽어서 밖에 돌아가므로, 재입장하지 않으면 안되니 말이지요.

요금지불을 할 때에, 다시 구입할 필요가 있는 듯 합니다」

「.........그 미궁이라는 것은, 입장료를 받는고있는가?

그보다, 누구나 입장가능한가?」

「예, 그렇습니다. 뭔가, 관광자원으로써, 마왕 리무르가 운영하고 있는 듯 합니다」

「뭐라............마왕이, 인가........」

신지의 설명에 절구하는 가도라.

생각해보면, 너무나도 가혹한 이야기이다.

인류의 적이라 일컬어지는 마왕.

마왕은 절대자이며, 기본적으로 상호불가침을 관철하는 편이 현명하다.

마왕에게 풍요로운 영토를 지배하게 하고있는 것은, 마왕이 타국에 대해 영토적 야심을 가지지 않게――가지게 하지 않게――하기 위한 것이니까.

그 의미에 있어서도, 가도라는 제국이 영토적 야심을 서쪽에 향한 움직임에 대해서는, 반대입장이다.

일년전에, 팔무스왕국이 마왕의 역린에 닿아서 멸망했다.

국민은 직접피해는 받지 않았지만, 왕은 처참한 최후를 맞이하여 나라도 소멸한 것이다.

그 사건을 계기로서, 마왕내에서의 무언가의 움직임이 있었다고 한다.

새로운 팔성마왕으로서, 인류사회에 통고가 된 것이다.

널리 이름이 알려져있는 마왕은 4명.

기, 미림, 레온, 그리고 화제의 리무르이다.

서쪽 나라들이 어떻게 생각하는가는 모르겠지만, 가도라로서는 리무르라는 마왕을 화나게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생각하였다.

이름이 알려지기 시작하고부터의 활동이 너무 격렬하다.

그리고 중요한 것이, 구 10대마왕중 한명인 크레이만이 사라졌는데, 신참인 리무르가 이름을 남긴 것.

그것이 가르키는 것은, 서쪽에 공포를 주던 크레이만을 웃도는 존재다, 라는 것이다.

거기에, 1만을 넘는 군세였다고 말해지는 팔무스 군사행동에 종군한 자중, 살아남은 자는 없었다는 점이였다.

보통의 전쟁이라면, 3할의 사상자가 나온 시점에서, 작전행동의 실패를 의미한다.

그 시점에서 항복해야하는 것이다.

전해들은 마왕의 인격으로, 항복하면 목숨까지는 취하지 않을거라고 생각하지만, 결과적으론 몰살이였다.

항복할 새도없이 전멸시킨 것ㅇ니가, 부하의 폭주가 원인인가.

하지만, 무엇보다도 무서운 것이, 도망을 용서하지 않는 철벽의 포위능력이겠지.

1만 이상의 군에게, 살아남는 자가 없다니.......상식적으로 생각할 수 없는 사건이였다.

대규모마술을 행사한다면, 아마도 가능하겠지.

전군을 둘러싸, 도망을 허용치않는 속도로의, 핵공마법이라면.......

그 규모의 대마법을 행사하는 시간에, 마력을 집중시키는 동안의 방어, 상대측이 일절 마법장벽을 전개하지 않았을 기적.

그리고 요소가 전부 조건을 클리어한다면, 가도라여도 불가능은 아닐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러한 것은 우선 있을 수 없는 것이다.

무엇보다도, 핵공마법에 의한 지형변형같은, 자연환경에 미치는 영향은 확인되지 않은 것이다.

무언가의, 미지의 공격, 혹은 다수의 부하에의한 포위섬멸전으로 도망자를 만들지 않았던 것이겠지.

무섭다, 솔직히 그리 느낀다.

그런 상대에게, 일부러 이쪽에서 전쟁을 건다니....... 솔직히, 군상층부는 무능하단 비난을 면치 못할 것이다.

(황제께 충고를 하여야, 겠지.......)

그리 생각하여, 우울한 한숨을 흘린다.

그로부터 기분을 바꾸어, 제자인 신지의 의문에 답을 하였다.

「자, 마왕이라고 하면, 말이지. 네놈들은, 몇명이 마왕이 있는가, 알고있느냐?」

「예, 8명이지요?」

「에? 10명이 아니였나? 아니, 11명이 되었던가?」

「――마크............작년, 막 바뀌었다........」

가도라는 한숨을 쉬고, 설명을 시작했다.

「바보녀석........군무원 주제에, 정보수집도 할 수 없다니, 제일먼저 죽는게 보이는구먼.

마왕은, 8명이다. 스스로를 팔성마왕이라 칭하고있다.

――별에 필적하는 능력을 가진다는 의미겠지.

현재, "신성(뉴비)"의 리무르조차, 개체로 일군에 필적한다 일컬어진다.

군 상층부에선, 리무르의 말은 호언이라고 판단하고있는 듯 하지만......나는 진실이라고 생각하고있다.

하지만, 이번엔 그건 제쳐두고, 말이지.

마왕중 한명이, "미궁요정(라비린스)"라 불리는 자가 있는 것이다.

어찌 생각하나?」

그말에 숨을 삼키는 세명.

흠칫흠칫 신지가 생각을 말한다.

「라비린스......미궁, 입니까?」

라고.

무겁디 무겁게 수긍하고, 가도라는 한권의 서적을 꺼내어, 세명에게 보였다.

서쪽의 울그레이시아 공화국에 있다고 하는,『정령의 세가』라는 이름의 미궁.

지하, 혹은 공중에 펼쳐지는 미궁이라고 세간에 퍼져있다고 하는데, 진실은 다르다.

어느의미 올바르고, 어느의미, 틀렸다.

그 서적에 쓰여져있는 것은,『정령의 세가』에 사는 정령만이 아니라, 정령에게서 그 몸을 요정으로 변질시켜버린 여왕의 주거지라는 것이다.

「그 여왕이야말로, "라비린스"라고 불리는 마왕중 한명인게지」

가도라의 말이 세명을 무겁게 눌렀다.

더욱이,

「울그자연공원에 미궁의 문만이 존재한다고 하는데, 지금은 사라졌다고 한다.

시기적으론, 리무르가 마왕을 자칭한것과 동시기.

그리고, 그 몇개월 후에 던전이 공개되었다」

라고 말을 이엇다.

이제와선, 틀림없다고 확신하고 있는 것이겠지.

신지 일행에게 있어서도, 부정할 말은 갖고있지 않다.

「스승........눈치채셨던 겁니까?」

그리 답한것이 최선이였다.

가도라는 짓궃게 웃곤,

「당연하다! 바보녀석들........ 정보수집은 모든것의 기본이라구?

전투도, 경제도, 마도의 탐구를 뜻하는 자라면, 더욱이 그렇다.

정진이 부족하다!!

그리고, 또하나.

네놈들이 졌다고하는 상대, 그것도 추측할 수 있다」

「에!? 스, 스승, 어째서 그것을?」

「유우키공에게 들었다. 네놈들이 어디로 향하였는가 뭘하러 갔는가, 말이지.

그 시점에서 답은 나왔었지만, 무엇이건간에 단정짓는 것은 좋지 않은게다」

「하하, 죄송합니다........」

얼굴을 새빨갛게 하고서, 부끄러워하는 신지.

마술사로서, 스승에게 몇번이고 들은 정보수집이 소홀하였던 것을, 지적되기까지 눈치채지 못하였던 자신이 부끄러운 것이다.

하지만, 일본에서 자라서 긴장감이 부족한 신지와, 이 세계에서 긴 세월 살아온 노회한 가도라를 비교하는 것은, 약간 가혹하다는 것도 사실이지만.

어쨌거나, 신지일행은 맹렬한 반성을 함과 동시에, 60계층의 수호자의 정보를 얻은 것이다.

천년전의 위대한 성기사와, 그를 따르게하는 고결한 성인의 이야기를.

그런 인물이 마로 전환한 것이다, 그 위협은 상위마장에 필적한다고 일컬어져도 수긍할 수 있는 이야기였다.

「거짓인가 진실인가 모르겠지만, 이쪽의 서적에선,

『성기사 알베르트의 검은, 상위마장조차도 베어낸다』

라고, 쓰여있었다. 아마도 검의 달인였던 게지.......」

그 스승의 말을 듣고, 질려버리는 신지.

(그야아, 이길 수 있을 리가 없잖아!)

라는 심경이였다. 몰랐던 이상 하는 수 없지만, 부활할 수 없었던 상황이라면 죽었던 것이다.

앞으로는, 동료를 위험에 쬐이지 않기 위해서도, 보다 깊게 정보수집을 하도록하자, 그리 맹세하는 신지.

하지만, 그 결의는 조금 늦었던 것이다.

어째서냐면, 그들은 이미, 새로운 위기에 말려들었으니까.......

궁정마법사인 가도라의 방의 문이 열리고, 수명의 병사가 들어온 것이다.

갑작스러운 사건에, 놀라는 신지일행.

하지만, 이미 사태는 움직이기 시작하였으며, 신지 일행이 제국에서 빠져나온다는 판단이 늦은 것이, 원만하게 도망칠 수 있는 기회를 놓치게 되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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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하, 걱정마세요 마왕이 둘이 아니라 셋입니다.

급으로 치자면 10명은 될거에요 그나라.

오늘은 여기까지하죠.

[출처] 전생했더니 슬라임이 돼버린 건 제국침공편 148화 너무늦은 결단|작성자 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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