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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생했더니 슬라임이었던 건에 대하여-150화 (151/275)

150화 진정한 의도

그날, 개량을 끝내어 완성한, 감시마법의 실험을 하였다.

장소는 전략급 군사관제 전투 지휘소――통칭, 관제실――이다.

분위기와 기세로 멋있게 명칭을 정하였는데, 너무 길어서 조금 반성하고있다.

톡까놓고, 모두『관제실』로밖에 부르지 않으므로, 원래의 이름을 아는 쪽이 적을 정도였다.

미궁 100계층의 벨드라의 사실 옆에 신설하여, 템페스트의 작전회의실에서 출입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

중요거점은, 기본적으로는 미궁내부에 설치되어있는 것이다.

결과는 최상.

무투회 때에도 사용한 대형 스크린이 여러게 설치되어있어, 각각 다른 장소의 광경을 비춘다.

쥬라 대삼림내 각지나, 드워프 왕국의 교역로. 여러가지 요소별로, 감시를 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

해로나 카나토 대산맥의 모습조차도, 아무런 문제도없이 비춰졌다.

원리는 간단.

내가 개발한,〈물리마법〉"신의분노(神之怒メギド=메기도)"에서도 사용한, 렌즈형태의 물구슬을 정령으로 조종하는 것이다.

낮은 코스트로 운용할 수 있고 우수하다.

거대한 렌드와 확대된 광경을 거울로 반사시켜서, 성층권계면 부근에서 전개시킨 똑같은 거울을 중계하여, 이 지점까지 영상을 전송하고있다.

동시에, 비춰지는 광경을 그대로『공간지배』에의해 직접전송도하고있어, 한순간의 타임렉도 발생하지 않는 데이터링크도 성립시켰다.

모니터에 비춰지는 것은, 라파엘에의해 화상처리가 된 후의 정밀도 높은 영상인 것이다.

2중으로 영상을 입수하여, 한쪽을 부술까 속이지 못하도록 하였다는 것이다.

자, 이 감시 시스템이 완성한 것으로, 실은 또 하나의 메리트가 있었다.

이 관제실에 있으면서도,"메기도"를 발동시킬 수 있게된 것이다.

스스로 실험해보고, 광장에서 훈련중인 고브타의 발근처에 떨구어 보였지만, 설마 성공할줄이라곤 생각지도 못하였다.

놀라며 뛰어오른 고브타의 얼굴이 잊어지지 않는다.

「바보녀석! 방심하고있으니까 그렇지!!」

라고, 반대로 설교를 해두었는데, 고브타에겐 미안하다 생각한다.

또, "메기토"의 성능도 올라갔다.

원래,『대현자』로 최적화를 하고있었는데, 지금의 라파엘은 납득이 되지않는 듯 하여서.......

보다 꼼꼼하게 개량을 하여서, 상시위성을 몇갠가 하늘에 띄우는 시스템을 개발해버렸다.

밤에 사용할 수 없는것이 마음에 안들었기 때문인 듯 하다.

내 마소를 근본삼아, 대정령 클래스의 조작에의한 정지위성이, 성층권계면부근에 상설되었다는 것이다.

부족한 분만을, 보중할 뿐이여서 잘 만들어졌다.

더욱이, 주야 관계없이 위치에 직접 태양광을 집속하여, 반사시켜서 언제든지 에너지를 방사가능케한다.

에너지의 손실이 생겨나는 것은 하는 수 없지만, 그래도 이전이상의 위력의 광선을 밤에도 사용가능하게 되었다.

당연하지만, 낮이라면 손실도 적다.

다루는 광량도 증대하고, 열량도 늘어났다.

열사포급의 위력을 발휘하는 것도 가능하게되었다.

인간의 군대라면, 나는 한걸음도 움직이지 않고 전멸시키는 것이 가능할지도 모른다.

그런 감상이 나올 것 같은 마개조가 이뤄진 것이다.

자, 대형 스크린에서 각지의 모습이 비춰져서, 실험은 성공했다.

그 것을 확인한 내가 집무실로 돌아가니, 슈나가 와서 손님이 왔다고 전해왔다.

이래보여도, 꽤나 손님은 많은 것이다.

뭐, 내 일의 대부분은 손님의 대응이라고 말하여도 좋다.

남은 것은, 마법개발이나 재밌어 보이는 물건을 떠올리고, 적재적소에 발주하는 것 정도.

놀이도 일인 것이다.

그런 느낌이므로, 손님의 대응은 진지하게 하고있는 것이다.

슈나의 안내로 향한 응접실에는, 네명의 인물이 기다리고 잇었다.

본적이 있는 3인조와, 처음보는 노인이였다.

3인조는, 이 전 미궁공략으로 활약했던, 신지 일행이였다.

우선 인사를 하고, 사정을 듣는다.

역시 그들은 제국에서의 밀명으로, 정보수집을 목적으로 작전행동을 하였다고 한다.

정식적인 이름을 자칭하고, 내정을 설명해주었다.

유우키에게서의 명령이였다고 듣고서 납득한다. 그 녀석이라면 할 만하다고 생각하였던 것이다.

하지만 유감스럽게도, 유우키의 생각보다 미궁의 난이도가 높았을 뿐인 이야기.

그보다, 내 견적보다도 높았었고, 그건 남을 웃지못할 이야기이다.

평범하게 생각하여, 저렇게 성장――그보다도 진화――하고 있다고는 생각지도 못하였고, 하는 수 없는 이야기라고 생각한다.

뭐 그건 됐다. 잊자.

그리고, 그것을 유우키에게 보고하였다고 하는데, 그게 어째서인지 다른 군단장에게 흘러가버렸다고 하여서.......

그들은 잡혀, 심문을 받았다고 하였다.

마음대로 조종할 수 있는 약같은 것을 투약당해, 끝에는 심장에 폭탄이 심어졌다고 한다.

그때, 신지의 스승인 궁정마법사 가도라 노사――함께 온 노인이라고 한다――에게 구출되어, 도망왔다고 한다.

「아니, 폭탄은 괜찮은거야?」

질문하니,

「아아, 그건 이미 빼냈습니다. 새롭게 팔찌를 사서, 미궁내에서 폭발시키고 왔습니다!」

아무렇지도 않은 얼굴로, 신지가 답한다.

수술로 뺴내려고하는 자폭한다는, 이젠 약속과도 같다 할만한 폭탄이였다는 듯 하여서, 달리 좋은 안이 떠오르지 않았다고 한다.

뭔가, 감옥에서 가도라 노사에게 구출되자마자, 신지의 전이마법으로 이쪽으로 왔다고 한다.

그대로 미궁으로 향하여, 제국측이 탈출에 눈치채어 폭탄을 기폭시키기 전에, 미궁내에서 자폭시켰다는 것.

아니.........분명히 미궁내에서 죽어도 부활하지만, 대담한 것을 하였다.

「미궁내의 트랩이라던가, 마물과의 전투로밖에 효과가 없었다고는 생각하지 않았어?」

라고 물어보니, 파랗게 질린얼굴로 말을 잃었다.

아무래도, 서두르고 있어서 거기까지 생각하지는 않았던 모양이다.

「어이, 신지.......어이! 설마, 생각하지 않았던거냐!?」

마크의 태클에,

「하, 하하하. 생각했고 말고, MUL NON!」

눈이 마구 흔들리면서 답하였다.

뭐, 그때엔 신지가 자신의 능력으로 치료할 생각이였다고 우겼지만, 제일먼저 시도하였던 것이 신지였다는 것에는 태클하지 않는 편이 좋겠지.

그 후에, 유우키를 믿지 않는 편이 좋다고 가도라에게 듣고서, 그렇다면 이라 생각하여 망명을 결의하였다고 한다.

나는, 거기서 처음으로 가도라 노사에게 눈을 돌린다.

화려하지는 않지만, 고급스러운 마법복을 몸에 감싼, 안광이 날카로운 노인이다.

「그래서, 그 가도라씨는, 어째서 함게 이쪽으로?」

내 질문에,

「실은 나, 전생자인게다」

갑자기, 놀라운 것을 말하는 가도라 노사.

3인조도 놀라서, 가도라 노사를 바라보고있다.

가도라 노사에 의하면, 대마도를 갈고닦기 위하여, 몇번이고 전생을 하고있다는 듯 하였다.

그래서, 저번의 벨드라 토벌전에도 참가하여, 훌륭히 살해당하였다고 하여서....

「솔직히, 사전에 전생의 의식을 해두어서 정답이였지.

이 눈으로 봐두고 싶었던 겁니다. 자연스래 만들어진, 마의 극한을」

이 세계에 겨우 4마리밖에 존재하지 않는,"용종".

그건, 마물의 정점으로서, 이 세계의 최강종.

그리고, 실제로 싸워본 경험으로 말하여, 벨드라에게 제국군이 이길거라곤 생각하지 않는다, 라는 것이였다.

그 벨드라의 맹우가 된 마왕, 즉 나에게 흥미가 있다고 하여서....

「전, 별로 제국에 의리가 있다는 것도 아니였습니다.

제가 소중히 키운 군단도 빼앗겨, 이제와선 미련도 없으니 말이지요.

거기에, 이 나라의 미궁에, 아달만 녀석이 살고있다고, 제자들에게 들어서....」

무려, 가도라 노사는, 천년 이상전에 아달만과 친구였다고 한다.

그때엔, 서쪽――쥬라 대삼림의 우리들쪽의 방향――의 소국에서, 숨어서 마술연구를 하고있었다고 한다.

요약하자면, 다시 태어날 때마다, 각왕궁의 비장의 서적을 읽어내, 지식을 축적하였다, 라고.

뿌리부터 자기중심 주의자이며, 충성심과는 연이 없다고 잘라말했다.

대단한 할아범이다.

속으로, 조금 존경해버렸던 것은 비밀이다.

당연히, 라미리스의 이름이나 미궁에 대해서도 자세히 알았다고 하여서, 신지 일행에게서 이야기를 듣고 딱! 하고 떠올랐다고 한다.

그것을 모르는 것을 조사한 풍을 가장하여, 신지 일행에게 이야기하지 말라고 손을 써두었다고 하는데, 그것도 의미는 없어졌다고 한다.

「신지 일행이 가지고온 무기나, "마정석"이 주목되어서 말이지.

강욕스런 자들이, 전쟁개시를 소리높혀 외치기 시작했다.

뭐라고 하여도, 앞으로 10년은 기다린다고 생각하였는데........

전쟁이 시작되기 전에 전생할 예정이였는데, 실패했구먼.

하지만, 그 원인은 유우키라는 애송이에게 있겠지.

요 최근 두각을 드러내어, 새로운 군단장까지 올라간 실력자인데.......

다른 군단장에게 정보를 흘려서, 확연히 전쟁을 향해서 흥미를 갖게 해버렸다.

뭐, 나에겐 이제와선 관계없는 이야기지.

빨리 탈출하기로 하여서, 덤으로 제자를 구출하였다는 것이야」

뻔뻔하게 말하는 할아버지.

하지만, 그 이야기가 진짜라고 한다면, 내 생각대로이다.

미궁내에서, 양질의"마정석"이나, 고성능의 무기를 습득할 수 있다고 알린다.

그러면 어떻게 될까?

제국측에서, 빠른 시기에 개전을 말하는 자가 나온다는 것은 예상되었다.

톡까놓고, 기다리는 것은 성격상 맞지 않는다. 요 1년, 기다리기만 하였는데, 울컥울컥 올라올 뿐이였다.

빨리 승부를 내서, 유우키를 쓰러뜨리고 쿠로에를 구한다.

그것을 위해서, 저쪽에서 공격해 와주었으면 하고 생각하여, 3인조를 두고만 본 것이다.

그렇지 않다면, 일부러 스파이라고 알게된 상대를 놓아줄 이유도 없는 것이다.

「좋아, 예상대로군!」

내 말에 신지 일행은 놀란 듯 하였지만, 가도라 할아버지는 의기양양하게 끄덕일 뿐.

이쪽의 의도에 눈치챈 듯 하다.

당연히, 유우키도 내 생각은 꿰뚫어 봤겠지만, 그 작전에 편승하는 느낌으로 움직이기 시작하였다는 것인가.

가도라 할아버지의 이야기로는, 제국은 개전에 향해서 움직이기 시작하였다고 한다.

선전포고라기 보다 항복권고인가, 겨우 한번 할 것이라고 한다.

그것에 따르면 좋고, 거스른다면 개전이며, 그 뒤엔 일절의 용서가 없다던가.

그렇다면, 이쪽도 봐줄 필요는 없을 것 같다.

한번에 승부를 결판내어, 화근을 뽑을 뿐이다.

세명의 망명은, 내 일존으로 수리되었다.

가도라 할아버지는 손님 취급이다.

하지만, 이 할아버지는 그 후에 60계층의 새로운 수호자가되어, 마왕수호거상(데몬 골렘)과는 다른 숨겨진 보스가 되는데............

지금은 관계없는 이야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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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의실에서의 개전을 향한 회의가 종료하여, 황제는 자신의 방에서 쉬고있다.

곁에 시중을 드는것은, 파란색 머리칼의 아름다운 여성.

황제 루도라는, 곁에 미인에게,

「자, 패가 모였어, 벨그린드.

이번에 어떻게될까나? 네 동생은 나올거라 생각해?」

라고, 친하게 물어본다.

질문받은 미인, 벨그린드는, 황제에게 자연스래 대답한다.

어째서냐면, 그녀는 최강종인"용종"중 하나, "작열룡"벨그린드이니까.

「응, 루도라. 나올꺼야. 그 아이, 축제를 엄청 좋아하는걸」

「그런가, 그렇군. 짐의 군세를 쓰러뜨리면 좋고. 그렇지 않다면.........」

「이번에야말로, 기와 나의 언니인 벨자드에게 체크메이트를 걸고싶네」

「후훗. 기는 노리고 있다. 네가 벨드라와 싸우면, 틈을 찌를 느낌이 드는군」

「응, 덴덕스러워. 그렇지 않다면, 빨리 내가 그 아이(벨드라)를 없애버릴텐데」

「하하하.

하지만 말이다, 이번엔 짐의 능력, 궁극능력『정의의 왕(正義之王ミカエル=미카엘)』의 특수 스킬,

천사의 군세(天使之軍勢ハルマゲドン=아마겟돈)의 사용도 가능하게 되어있어.

기의 동료들도 세력을 늘리는 듯 한데, 아직 완전 정리되지 않았어.

이번엔 우리들이 압도적으로 유리다구」

「어머? 그럼, 그 아이를 동료로 끌어들이는 계획을 실행할 수 있겠네.

쓰러뜨려버려선, 기에게 쓸 말로도 쓸 수 없고, 내가 약하게 하고서 당신이 포획할래?」

「흠. 그것도 좋겠지. 하지만, 불편하군, 인간의 육체는........

매번 다시 태어나, 자아와 혼을 계승하지만.......

좋은 타이밍으로 능력제한이 걸려버린다.

이번엔, 짐은 완전한 상태가 될때까지 기다렸다.

군세도 준비되었고, 능력의 제한도 없다.

네가 벨드라의 의식을 집중시킬 수 잇다면, 짐의"왕자의 지배"로 녀석을 수중에 넣을 수 있겠지」

「어머, 그럼 승리가 바로 앞이네.

그래도.......

뭐가아 그 아이, 봉인이 풀린 뒤부터 제대로된 컨디션이 아닌 것 같아.

미칠듯 날뛰는 폭력적이였던 마소폭풍이, 깨끗하게 사라졌어.

아직 컨디션이 돌아오지 않은걸지도 모른다구?」

「상관 없겠지.

기는 인간을 약자라고 잘라버리고, 패로 들이지 않는다.

그런데, 마왕들을 기르고는 있찌만, 아직 지배도 되지 않았다.

실제로, 신참의 리무르라는 마왕쪽이, 다른 마왕의 평판이 좋은 듯 하니 말이다」

「그렇네.

기가 인간을 장기말 쓰는 것도 룰 위반이지만, 말이야.

우리들이 마왕을 장기말로 들이는 것도 룰 위반이고, 딱 좋지만.

그 마왕(리무르)가 자라기 전에, 빠르게 죽이는 편이 좋을 것 같네.

그건 그렇고, 좋은 타이밍에 그 장소에 마왕이 모여있어.

리무르와 라미리스, 성가신 마왕 두마리를 동시에 죽일 수 있으니까」

「그렇군. 뭐, 부디 화려하게 날뛰도록 하지.

벨드라가 손에 들어온다면, 그 뒤엔 용건이 없다.

네『구호의 왕(救恤之王ラグエル=라구엘)』으로 자비의 비를 내려서,

빨리 그 마을을 침공하여 멸망시켜 버리는게 좋겠지」

「그렇네, 오랜만에 은혜를 배풀어 주지. 평온한 죽음(은혜)을, 말이야!」

둘은 한동안 이야기한다.

그리고, 다음날.

제국에서, 역사상 선례 없을 정도의 대군세가, 템페스트를 향해서 출격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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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 = 천사)로, 전에 작열룡이 제국에 살고있다는 떡밥이 회수되었군요.

펜(파우스트)는 검(라구엘)보다 강합니다.

[출처] 전생했더니 슬라임이 돼버린 건 제국침공편 150화 진정한 의도|작성자 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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