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5화 초전승리와 적 본대
전력을 내라!
그런 것을 말한 듯한 기억은 있다.
괜찮아, 아직 노망들 아니도 아니다.
다시 태어나서 3년정도밖에 지나지 않은 것이다.
그러한 걱정은 필요없는 것이다.
하지만,
자신이 말했던 말을 정말로 자신이 말했던 것인가?
라고 의문스럽게 생각하고싶은 사건이 눈앞의 대형 스크린에 비춰지고있으므로, 문득 그러한 감상이 흘러나온 것이다.
눈앞의 대형 스크린에는, 템페스트 군의 대승리가 비춰져있었다.
그건 좋다.
그건 문제 없는데, 내용이 너무하다.
얼이 빠질 정도로, 일방적인 유린전이 전개된 것이다.
고브타가 고브타답지 않은 멋진 모습으로, 전장을 누비며, 전차를 부수고 질주했다.
가빌은 가빌대로, 겉보기에도 강해보이는 용마인과같은 모습으로 변신하여, 뭔가 이상하게 높은 에너지로 적함을 한방에 분쇄하고있고.
그건 가빌뿐이 아니라, 비룡중 전원이 변신하였으니까 웃을 수 없다.
실체는『용전사화』라고 바로 눈치챘지만, 폭주하지 않고 제대로 다룰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하였다.
그리고 결정타가, 공중에서 발생한 폭발이다.
뭐가 어떻게 잘못된건지는 모르겠지만, 공중에서 열핵폭발이 생겨나, 제국의 비행선부대를 말려들게 하여 타오른 것이다.
이 시점에서, 제국측은 항공전력을 유지 불가능한 상태에 빠졌다.
그것을 시작으로, 템페스트의 대공세가 개시되었다.
현대전에 있어서도, 전차에 대해선 고브타가 압도적으로 유리하다.
똑같이, 상공에서의 브레스공격을 하는 청색군단의 비룡들에 의해서, 제국군의 지상전력도 심대한 피해를 입은 듯 하다.
하지만, 그것을 순조롭게 할 수 있었던 것은, 이유가 있다.
정보무관들의 활약이 있기에 가능했던 것이다.
녀석들은, 강자를 꿰뚫어볼 눈이라도 있는 것인가, 대장이나 일반영이라는 구별없이, 눈에 보이는 자를 쓸어버렸던 것이다.
실제로, 라파엘의 해석에 의해서도,
베이론, 모스, 셴, 젠더 네명이 상대한 장병은, 1반이상의 힘을 자랑하는 강자였다는 것이 뒷받침 되었다.
아마도,"이세계인"이나, 제국 중에서 강자들이 숨어있었던 것이다.
그것을 가볍게 간파하여, 행동을 하기 전에 처리하였다는 것이겠지.
무서워할 것은, 강자를 판별하는 선별안이였다.
그런 와중, 제국군의 후방에 배치해있던 작전행동 사령부에 이상이 발생한다.
대형 스크린에 비춰보니, 웃는 얼굴로 서있는 테스타롯사와 울티마.
달리 생존해있는 자는 확인할 수 없었다.
잔존병력의 전차몇대도 움직임을 멈추고, 후방부대의 보급정비의 병사들도 전원 쓰러져있다.
그 수는, 아마 만명규모이겠지.
뭐가 뭔지 모르겠지만, 뭔가 위험한 것이 일어난 것 만은 이해할 수 있었다.
라파엘이,
《답. 대규모 섬멸마법"죽음의 축복(死の祝福デスストリーク=데스 스트릭)"의 사용을 확인하였습니다》
라고 말했었다.
핵공마법의 일종으로, 마사광선(魔死光線)에의해 생물을 사멸시키는 마법이라는 설명을 듣고서,
그런 위험한 마법은 사용하지 말라고! 라고 외칠 뻔 하였던 것은 하는 수 없는 일이겠지.
어찌되었건, 그 순간에 승패는 정해진 것이다.
거기서 나는 그 전쟁에서의 전투행위의 종결을 선언하였는.......데!
그 때엔, 이미 멈출 필요는 없었다.
아직 전장에 남아있을 터인 제국군의 수만의 병사들은, 다음 순간에 전멸하게 되었던 것이다.
사중복합마법(四重複合魔法カルテットスペル=쿼르테트 스펠):마물들의 성역(魔物達の聖域アークサンクチュアリ=아크 생츄얼리)의 발동에 의해서.
모스를 필두로하여, 넷의 상위마장은 정장의 사방에 흩어졌다.
그리고, 쿼르테트 스펠을 발동시킨 것이다.
강자를 먼저 처리한 것은, 이 대규모 마법을 방해하지 못하게끔 조심한 것이였던 모양이다.
그 근처가, 혼자여도 간단하게 대규모 섬멸마법을 발동시킬 수 있는 테스타롯사, 악마공들과의 격이 다르다는 녀석이겠지.
하지만, 그것은 비교하는 대상이 나쁘다는 것이여서, 그들이 약하다는 것과 같다는 것은 아니다.
아크 생츄얼리란, 그 이름대로, 마물에게 영향은 전혀 업다.
하지만, 마소에 익숙해져있지 않은 인간에게는, 치사효과를 발휘할 정도의 영향을 끼친다.
이번과같이, 마법결계를 펼치던 마법사가 쓰러져서, 전투력만을 강화한 강화인간으로는, 저항할 것은 무리라는 이야기였다.
무섭게도, 저항할 수 없었던 자에게서 육체의 분해가 개시되어, 눈 깜짝할 사이에 마소로 변환되어갔다.
겨우 몇분만에, 남은 생존자의 모두가, 마소로 바뀌는 결과가 되어버렸던 것이다.
이리하여, 제국군과의 제 1차 조우전은 종료한 것이다.
그보다, 제 1차 조우전으로 상대한 제국군은 전멸했다.
문자 그대로의 의미로, 전멸이다. 군사적해석이 아닌것이 무섭다.
엉망진창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전력을 내라고 한 것만으로, 이런 결과가 될거라곤 생각지도 않았다.
그런 나에게,
「그보다, 말야. 내 작전도 완전히 의미 없어지잖아ー!
뭐냐, 저 여자들! 거기에, 저 정보무관이라는 녀석들은!
리무르님의 직할이라고 하셨는데, 설명하실거죠?」
베니마루고 멋진 웃는 얼굴로 돌아본다.
그야 뭐, 거시기........알지?
작전도 뭣도 시궁창행이였지?
그래도 말야, 베니마루.
설명을 들어야하는 것은, 너뿐이 아니야.
오히려, 내쪽이 설명을 듣고싶다고 생각하고있다고!
이러저러한 변명도 되지 않는 마음을 입에 낼것도 없이.......
「저건 디아블로가 줏어온, 새로운 동료다.
적군에게 마왕 클래스의 능력자가 있다면 위험하다고 생각하여, 배치했는데....
조금 너무 노력한 듯 하네.
뭐, 디아블로가 앞으로는 교육해주겠지」
디아블로에게 억누르고, 안전권으로 물러난다.
그보다, 악마들이 저기까지 엉망진창일거라곤 생각지도 못했다.
녀석들, 너무 쿨하다.
아무런 주저없이, 적군을 섬멸하였으니까.
단,
「케후후후후. 도가 지나칠 줄이야, 조금 우쭐해졌을지도 모릅니다.
나중에 교육(체벌)해 두지요」
웃는 얼굴로 그리 말하는 디아블로에게, 적당히해! 라고 말한느 것은 잊지 않았다.
이러저러한 사정설명을 끝내고, 제 1차 전투의 피해를 확인한다.
전투개시부터 겨우 2시간도 지나지 않았는데, 전투는 종료했다.
다수의 부상자가 나와버린 모양인데, 현재는 전원 회복해있다.
템페스트에서 만들은 중위회복약(하이포션)을 각각 10개씩 들려주었으므로, 어중간한 상처는 바로 치료된 듯 하다.
또한, 처음에 내가 죽었다고 생각한 자들도, 실제로는 부대장 클래스에게 소지하게끔 한 완전회복약(풀 포션)을 바로 사용한 덕분에, 목숨을 건졌다고 한다.
베니마루의 지휘하에, 미끼역을 훌륭히 이뤄냈다는 것이다.
어쩐지, 베니마루의 동요가 적었다.
결과로서는, 회복약이 상당히 사용되었지만, 인적피해는 제로였다는 것이다.
생각지 못할 정도의 대승리였다.
단, 피해가 오나전히 없는 것도 아니였다.
가빌과, 그 부하 비룡중.
특수 스킬『용전사화』에 의해, 육체에 큰 데미지를 입은 듯 하다.
이 스킬은, 용인(드래고노이드)에 필적할 정도의 강인한 육체를 강제적으로 만든다. 단, 효과는 30분밖에 유지되지 않되는 데다가, 2일에 한번밖에 발동할 수 없는 것이다.
그 이유는, 사용 직후에 무리를 한 반동이 찾아와서, 24시간은 움직이지 못할 정도로 심한 상태가 되기 때문이다.
뭐, 전력을 내서 승리를 하였지만, 사용하는 타이밍을 실수하면 자폭하게 되는 스킬인 것이다.
이번, 가빌이 까분 반동인 그 페널티는, 가빌뿐 아니라 비룡중 전원이 받게 되었던 것이다.
그정도로 끝났으니 다행인 것이다, 라고 생각할 수 밖에 없겠지.
그리고, 제국측의 피해인데.........
포로는 없다. 어째서냐면, 전원 사망하였기 때문이다.
그 수, 24만.
내 안에 혼이 바쳐져서, 정확한 수도 파악하고있다.
이 감각이, 부하에게서 혼을 모은다는 녀석인 것이겠지.
전투개시부터 조금 지나이, 맹령한 기세로 혼이 축적되어가는 것을 느꼈다.
1만명분이 모이고선 마왕종에서 각정마왕으로 진화하는 것인데, 과연 24만명분이라면 어떻게 되는걸까?
답은, 변화 없음! 이였다.
진정한 마왕으로 각성한 시점에서, 내 진화도 최대에 도달하였다고 하는 것이겠지.
그야 그렇다.
그렇지 않다면 지금쯤 기 근처가, 인류가 멸망할 기세로 죽여서, 혼을 마구 수확하였을 것이다.
이 이상으로 진화하지 않는다고 직감으로 깨닳았기에, 자신이 각성한 뒤의 살육을 자제한 것일 테니까.
단, 자신의 진화 이외의 것에는 이용할 수 있는 듯 하였다.
《보고. 획득한 혼이 규정치를 초과하였습니다.
현재, 혼의 계보에 연결되어있는 부하 두명에 대해서 사용가능합니다.
대상이 되는것은, 이하의 개체명의 마물들입니다.
랑가, 베니마루, 시온, 가빌, 겔드,
디아블로, 테스타롯사, 울티마, 카레라,
쿠마라, 제기온, 아달만
마왕 각성의 자격을 가지고있는 자는, 이상입니다.
규정량[혼:10만개]를 사용하여, 부하의 진화를 하시겠습니까? YES/NO 》
엄청난 것을 말하는, 라파엘씨.
아무래도, 마왕 각성의 자격이 있는 자에게 규정량의 혼을 주면, 각성시키는 것이 가능한 듯 하다.
게다가, 자신이 각성하는 양의 10배이다.
이건 지금까지 누구도 몰랐던 것이다.
알았다고 하여도, 멋대로 마왕이 된 후에, 동료로 만드는 편이 코스트가 적게들기 때문이다.
기 근처가 알았을지도 모른다.
그렇기에, 발푸르기스와같은 사우이자의 모임을 하여서, 동료로 할 가치가 있는 자를 선별한 것이겠지.
그것뿐이 아니라, 달리도 이유가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혹시나하면 과대평가여서, 몰랐다는 가능성도 있겠네.
10만명분의 혼이라던가 가볍게 말하는데, 하나의 대도시를 몰살한 것과 같은 것이다.
그런 것은 좀처럼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그리고 신경쓰이는 것이,"혼의 계보에 연결되어있는"이라는 말이다.
이건, 아마도이지만,"이름짓기"에 의한 혼의 연결이겠지.
이름을 지어주면 마물이 진화한다. 아무렇지도 않게 남용하였는데, 이건 상당한 위험을 동반한다는 것이라고 최근에 이해했다.
대량의 마소를 소비하는 것으로, 자신의 약체화에 연결되는 것이다.
따라서, 잉여로 생긴 마소를 보관해두고, 그것을 사용하고있다.
그런 것이 가능한 것은, 내 폭식의왕(벨제뷰트)의 위장과같은 편리한 스킬이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스킬이 없었다면, 자신에게 쌓아둘 수 있는 마소를 사용하지 않으면 안되므로, 누구라도 간단하게"이름짓기"를 할 수 없다는 것은 이해할 수 있는 이야기였다.
그렇기에, 혼의 연결이있는 부하를 가진 자가 적은 것이다.
나만에게 주어진 특전일 가능성도 부정할 수 없는 것이다.
그러하여, NO라고 말해두었다.
너무나도 위험한 예감이 들고, 선탁하기에도 누구를 선택하면 좋을지 고민하기 때문이다.
자격이 있는 자의 선별에도 의문이 있다.
마소량만이라면, 소우에에게도 자격이 있을 것 같은데.
잘 모르겠으니, 어찌되었건 일단 방치해두는 것이 좋을 것 같다.
하지만, 20만명 이상이 죽은건가.
대학살이다.
그런데, 마음은 아프지 않다.
이미 마왕이 될 때에, 자신의 손으로 1만명 죽였으니까, 변명할 마음도 들지 않는다.
죽인 자에게도 가족이 있다라던가, 생각하기 시작하면 끝이없다.
하지만, 보낸 가족에게도 죄가 없는건가? 그리 생각한다면, 막지않은 책임이 있겠지.
전쟁을 하면, 반드시 사망자가 나오는 것이다.
여론이 전쟁으로 향한다고 한다면, 그것에 반대하지 않앗떤 책임은 지지 않으면 안되겠지.
법치국가이건, 제정국가이건, 그것은 다름없다.
무지는 죄.
몰랐다는 것은, 변명이되지 않으니까. 상상력의 결여도 또한, 죄인 것이다.
가족이 죽을 각오도 없이 전쟁터에 나가, 나중에 불평을 말하는 것은 넌센스라고 생각한다.
민간인에게까지 포화를 향하는 것은, 사람으로서도 국가로서도 틀렸겠지만, 침략해온 군을 전멸시켰다고 하여서, 불평을 들을 책임은 없다.
어째서냐면, 우리들도 또한, 전멸할 각오를 가지고 임하였기 때문이다.
부하의 마물이 부상을 입은 것 만으로 동요한 내가 말하는 것도 뭣하지말 말야.
감정과 이성은 다른 것, 즉 그러한 것이겠지.
그리고, 전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제국군의 본대라고 생각되는, 총 70만의 육전부대가, 드워프 왁국와 쥬라 대삼림의 국경근처에서 남하하여, 템페스트로 향해서 침공중인 것이다.
감상에 빠질 여유는 없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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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전으로부터 1주일이 지나, 드디어 제국군의 본재다 내 영토에 침입해왔다.
고브타 일행에겐 무사한 전차의 회수에, 부서진 비행선의 잔해회수를 명하였다.
복귀한 가빌도, 고브타에게 협력하여 작업을 시켰다.
서둘러 돌아오게할 필요는 없다고, 베니마루가 지시를 한 것이다.
분명, 이만큼의 대승리라면.
방심은 절대로 해선 안되지만, 이쪽에는 제 2군단이 남아있고, 디아블로도 의욕이 넘친다.
정보무관으로서, 겔드에게도 카레라가 붙어있다.
거기에, 관제실에는 테스타롯사 일행도 돌아왔다.
제국군의 본대에 강자가 있다고 한다면, 그 상황에 따라서는 또 출격하게끔 해야겠지.
하지만, 다른 간부도 의욕이 넘친다.
시온도 전장에 나가고 싶어하면서,
「저 악마들, 너무 눈에 띄잖아!
내가 가서, 진정한 힘이라는 것이 어떤 것인가 보여주지 않으면!」
라고, 분하다는 듯이 말하면서 나가려고 하였지만,
「너는 내 호위가 아니였냐?」
라는 내 의문에 당황하며 이성을 되찾은 듯 하였다.
지금은 얌전하지만, 막상 일이 닥치면 출격명령을 내려도 좋겠지.
미궁 가장 안쪽에 있는 이상, 여기까지 적군이 침공해 오기엔 시간이 걸릴거니까.
뭐 남아있는 전력은, 제국군 70만에 비해서 수는 적다.
하지만, 질로는 동등일 터이고, 간부들뿐이 아니라, 말단의 병사까지 의욕은 충분하다.
내 명령은 아직까지 유효한 듯 하여서, 전원 전력을 내기 위해 사기 왕성한 것이였다.
어떻게 해야할 것인가, 그것이 문제이다.
무시당했지만 연출할 겸 경고도 하였고, 이미 개전의 선서도 끝냈다.
갑자기 기습을 하여도, 비겁하다고 추궁받을 이유도 없다.
하지만, 적은 수로 기습을 하는 것은 효과가 적을 것이고, 이건 핵공마법의 차례인 것일까?
아니, 정정당당히 일단 경고를 해야할까?
모두는 의욕 만땅으로, 나에게 더욱 혼을 바친다던가, 엄청 활기가 넘치는 것이다.
혼을 모아서 뭐가 가능한지도 모를 터인데, 어째서 그렇게 하는가 하고 의문스러울 정도이다.
악마는, 혼에 세겨진 감정의 잔재를 좋아하는 듯 한데.......
별로 나는 그런 것은 갖고싶지도 않은데 말야.
근데, 70만명인가.
7명 각성시킬 수 있네, 라고 생각해버리는 내가 무섭다.
우선, 우리들 쪽에 희생이 나오지 않도록, 제대로 전쟁을 승리로 이끌 수 있다면 그걸로 좋지만.
가장 좋은것이, 미궁내로 끌어들이는 것이다.
미궁 내라면, 자군의 손모를 제로로 만들 수 있다.
그보다, 미궁내의 마물을 전력환산 가능하므로, 한번에 군세가 부풀어오르는 것이다.
그야말로, 질은 어찌되었건 수만이라면 70만에 대항가능하겠지.
베니마루의 작전은, 템페스트 전면에 제 2군단을 배치하여, 철저적으로 방비를 굳힌다.
그동안, 적의 정보를 확인하고, 강자의 존재를 추려낸다는 작전이다.
실제로, 현대전에서는 수의 힘으로 전황이 결정되지만, 이 세계에선 강자 한명의 힘으로 전황을 뒤집어 엎는것은, 제 1차 조우전에서도 실증되었다.
위협이되는 인물의 확인을 우선시하는 것이 정석이라고 말하였다.
으ー음.
분명히, 평범하게 핵공을 하여도, 마법결계로 방어당하면 소용없겠지.
단, "죽음의 축복"만은 방어불가능하다고 생각하는데.
악마들, 정부무관만으로 특공하게 하여서, 적군을 섬멸시키면?
그리 한순간 생각하였다. 그러나, 그것을 하면, 삼림에 대한 데미지도 엄청날 것이 되어버린다.
무엇보다, 만에하나 방어되었을 경우, 귀중한 최고전력을 힘없이 잃게 된다고 하였던 것이다.
대군의 방어는 만전을 기하는 것이 보통이며, 성결계를 사용할 수 있는 자도 종군한다고 한다.
모스 일행이, 최초에 쓰러뜨린 강자중에서도, 그러한 결계를 발동시키는 자가 있었다고 한다.
대규모 섬멸마법은, 그것을 막는 수단을 없애고서 사용하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는 것.
그 근처는 전술의 아마추어인 나보다도, 베니마루쪽이 자세히 아는 것이다. 모두 맡긴 이상, 나는 무게잡고 앉아있으면 되는 것이다.
결국, 경고는 하지 않고 간다.
구 팔무스 왕국방면까지 이용하고서 남하해오는 제국군 보대인데, 당연히 노리는 것은 템페스트였다.
만에하나, 구 팔무스 왕국방면에 진군을 개시한다면, 바로 배후에서 공격을 하는것을 예정하였는데, 그 걱정은 기우가 되었다.
현재, 팔무스에는, 요움이 수습한 신왕국을 막 수립하였다.
뒤에서 원조를 하였는데, 아직 전쟁할 여력은 없다. 그런 와중에서도, 감시협력만은 해주고있다.
가능하다면 피해를 내고싶지 않다고 생각하여서, 한숨 돌렸다.
덧붙여서, 드워프 왕에게서도 원군이 필요를 묻는 제안이 있었는데, 문제없다고 대답하였다.
방치하여, 그대로 지나가는 것을 허가받은 것이다.
결착은 우리들끼리 내고싶고, 모두의 의견은 그러한 의지로 정리되었기 때문이다.
드워프 왕은, 감시협력만이라도 라고 말하면서, 정보를 하나하나 흘려주었다.
근데 뭐, 그 필요도 사실 없었는데, 호의를 받아들이는 형태이다.
감시마법으로 행동을 하나하나 관찰할 수 있으므로, 이럴 떄엔 정말로 편리한 것이다.
일단, 소우에의 수하가 실제로 행동감시를 하고있으므로, 환각등에 의해서 잘못된 영상이 비춰지고있을 걱정도 없다.
그런 느낌으로 상황을 모니터하면서, 제 2차전을 향해서 준비하고 대기한다.
성기사가 침공해온 루트와 같은 길이되므로, 길 도중에 미궁의 입구가 존재한다.
만약에, 제국군이 미궁을 무시하고 템페스트로 전군을 향한다면, 미궁내에서 유지를 모아서 배면을 공격하는 것도 가능하겠지.
그 경우엔 큰 피해를 각오하지 않으면 안되지만, 협격이 가능하므로 수적으로 불리한 것을 다소 보충할 수도 있겠지.
여기까지 오면 상대에 달렸다.
온다면, 미궁으로 반정도의 군단을 보내와 주었으면 한다.
내 바람이 통할지 어떨지는 불명이지만, 결론으로서 바람대로의 전개가 되었다.
미궁을 지나쳐서 템페스트 수도로 향해온 부대가 20만정도.
미궁근처에서 진을 친 적의 본대가 50만명.
아마도 템페스트 수도로의 침공상황을 확인하면서, 순차적으로 미궁공략을 위해서 침공시키겠지.
미궁주변도시가 사라진 것에는 놀란 듯 하지만, 유리하지 않고 미궁공략은 하는 듯 하다.
탐욕스럽기도 하지.
어느쪽인가 한쪽에만 집중시키는 편이, 우리들에게 있어서 상황이 나빠졌었다.
그보다, 미궁에 달려들어준다면 문제없겠지만, 수도 공략에 전군을 보낸다면 고전을 면치 못하였겠지.
전초전이랄까, 정면에서의 미끼 군대를 칭공시킨것도, 정보가 전부 보이기 때문에 그들에게 있어서는 의미없는 전력의 손실이 되었다.
나눌 필요가 없다면, 전력분산은 기본적으로 우책(愚策)이라고 생각한다.
아마추어의 생각이지만, 각개격파의 대상밖에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이겼네」
내 중얼거림에,
「아아.........우리들의 승리다」
라고, 베니마루가 붙임성좋게 대답해준다.
실질적으로, 전술상에서는 승리가 확정되었다.
후론, 힘으로 패배하지 않는 한, 우리들의 승리는 틀림없다.
「멍청이가 미궁으로 향해줘서 다행이야」
「그렇네. 하지만, 리무르님이 먹이를 뿌려줬으니까 그런 것이겠지.
제대로 물어줘서 다행이다」
「뭐 그렇지.
유우키의 목적이 뭔지 모르겠지만. 패를 가르기 위해선 먹이를 뿌리는 것이 최고.
어짜피, 제국내의 교란을 노리는 것이라고 생각하였을 뿐이 아닐까나.
뭐, 사람의 욕망을 자극한다면, 미궁을 무시할 수는 없을 테고.
최악의 경우엔, 수도가 잿더미가 되고서 미궁내결전이라는 것이였겠지만」
「왠만한 경우가 아니라면, 수도도 무사한체 이기겠지.
상황에 따라서는, 나도 나갈게」
그리 베니마루가 말한 순간,
「그 필요는 없겠죠.
리무르님, 베니마루가 나가기 전에, 저도 출진하여도 괜찮나요?」
라고, 시온이 말하였다.
뭐, 내 근위로서 신변경호도 중요하지만, 관제실은 가장 안전한 장소에있다.
전이로 바로 돌아올 수 있을테고, 너무 날뛴다는 이유로 근신중인 테스타와 울이 내 곁에 서있다.
더욱이, 벨드라도 함께 관전하고 있으니까, 근위가 상주할 정도의 위험은 없다고 생각되었다.
문제 없겠지.
「겔드의 부대만으로는 힘들테고, 네 부대의 실전경험도 필요하겠지.
허가할테니까 다녀와. 단, 무리는 하지말라구!」
「예에, 감사합니다!」
시온은 만면의 웃음을 띄우고, 베니마루에게 어떠냐! 같은 표정을 지으면서, 관제실에서 나갔다.
디아블로도 나에게 고개를 숙이곤, 만면의 웃음을 띄우면서 나간다.
디아블로를 막는것은 곤란하겠지.
왜냐면, 가장 의욕이 넘치니까.
베니마루는 어깨를 으쓱이며, 출격은 포기한 듯 하다.
그리고, 나와 함께 남아서 관전조에 섞이게 되었던 것이다.
총지휘관이 전선에 나가는 것도 웃기는 이야기이므로, 당연하다고 말하면 당연하지만 말이야.
이리하여, 제국본대 70만과의 결전이 개시된 것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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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시온의 질투의 씨앗 떡밥이 곧있으면 수확된다는 것을 암시해주시네요 작가님이.
진화하면 능력도 따라서 진화하니까요. 이것저것 섞다보면 어떻게든 되겠죠.
[출처] 전생했더니 슬라임이 돼버린 건 제국침공편 155화 초전승리와 적 본대|작성자 스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