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전생했더니 슬라임이었던 건에 대하여-156화 (157/275)

156화 미궁내 회의

기갑군단장 카리규리오는, 절대적인 자신을 가지고 군을 나아간다.

침공루트는 참모들과 몇번이고 협의를 하여서, 일부러 눈에 띄도록 선견 부대로서 마도전차사단을 정면에서 침공시키고있다.

사룡 벨드라가 나타나도 격퇴할 수 있도록, 공전비행병단의 비공선 100기에의한 원호체제도 만전이다.

이 전력만으로도, 서쪽 모두를 제압하기에 충분할 정도라고 생각하였다.

왜냐면, 비공선 100척에는 완전체제를 취하기 위해서, 최정예 마법사가 결계인원수까지 탑승해있으니까.

그만큼, 해로를 통해서 마수군단의 운반을 맡는 남은 비공선 300척에는, 공격을 맡는 마법사가 거의 없지만, 저쪽에는 병점지원이 메인이므로 문제없다고 판단했다.

양면동시작전에 잇어서, 자신의 기갑군단이 커다란 성과를 내게된다.

이것에의해, 제국내에서의 자신의 권력이 더욱더 늘게 될거라 생각하니, 웃음이 멈추지 않는 카리규리오였다.

자, 눈에띄도록 침공시킨 부대에게 적이 물고 늘어진 틈에, 이번엔 자신이 이끄는 본대도 당당히 모습을 드러내 침공을 개시한다.

아무리 국경에 가깝다고는 하나, 무장국가 드왈곤이 카리규리오군의 움직임에 눈치채지 못할 리가 없다.

반드시 반응하여, 우호국인 템페스트에게 연락을 하겠지.

하지만, 이미 늦었다.

그 때가 되어서 선견부대토벌에 향한 군을 돌리려고 하여도, 거리가 너무 떨어져잇어서 시간적으로 늦는다.

술수에 걸렸다고 후회하여도 늦은 것이다.

또, 모든 루트에 군을 배치하였다고 하여도, 반대로 적게 너무 나누게되는 것이 되어서 진군을 막는 효과도 없겠지.

완전히 이쪽의 생각대로이며, 승리는 확실한 것이라고 생각되었다.

그때, 만약 템페스트에 협력하는 행동을 보인다면, 무장국가 드왈곤의 중립성이 유지되지 못하게 된다.

그렇게 되면 된대로 좋으며, 동시에 멸망시켜 제압하려고 생각하였다.

그리고, 기다리고 기다리던 보고가 왔다.

선견대에서 보고가 들어와, 템페스트의 마물의 군세가 모습을 보였다고 말해온 것이다.

그 수는 1만을 넘을 정도밖에 없다는 것.

적 전력의 주력의 하나라고 보아도 틀림없다는 보고였다.

이겼다! 그리 득의의 웃음을 짓는 카리규리오.

제대로 적군이, 미끼를 물어준 듯 하다.

생각한 것 보다도 적의 지능이 부족한 듯 하여서, 이쪽의 침공루트를 읽을 수 없으니 군단을 분산시켜버린 듯 하다.

예상으로는, 템페스트측은 12~15만의 군세를 준비할 것이라고 참모부는 판단하였다.

그중에서도, 군사행동이 되는것은, 실질적으로 5만에도 달하지 못할거라는 것.

그 예상으로 판단한다면, 적군이 1만약 밖에 없다는 것은, 각각의 루트에 군을 배치하여 발을 묶는다는 작전을 하였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그런 적은 전력으로 발을 묶는 것 따위 될리가 없고, 선견부대의 유린의 희생양밖에 되지 않는다.

어리석은 녀석들이라고 생각하지만, 정보의 중요성도 이해하지 못하는 마물들에게는, 이정도여도 잘 생각한 작전이겠지.

벨드라가 나오지 않는다면 유린할 뿐.

정면전력이 유린하면서 침공해오기 전에, 이쪽은 재빨리 적군의 본거지를 공략하기로한다.

카리규리오는 전군에게 은밀행동의 해제를 명하여, 한번에 템페스트의 수도를 향해서 진군을 명령했다.

드워프 들에게도 군사행동을 한것이 알려지게 되겠지만, 이제와서 아무런 문제도 없다고 판단한 것이다.

오히려, 자신들의 존재에 눈치채어, 적이 마구 당황하는 모습을 상상하여, 유쾌함에 웃을 정도였다.

하지만, 결국 드왈곤에서의 군사행동은 일절 없고, 템페스트의 미궁 주변도시의 부근까지 도착하게 되었다.

아마도 제국군의 진용을 보고 겁을 먹고, 손을 대는것을 포기하였을 거라고 카리규리오는 생각하였다.

그것도 당연하다.

왜냐면 제국군은, 70만에 이르는 대군인 것이다.

게다가, 완전무장인데도 불구하고, 진군속도는 선례가 없을 정도로 빠르다.

시대에 늦어진 구식병기밖에 준비하지 못하는 드워프들에겐 상상도 하지 못할 정도로 강화된, 신시대의 군단인 것이다.

마법과 과학.

그 융합에의한, 완전히 새로운 전투방식에 준한, 최강군단.

그것이야말로, 카리규리오가 이끄는 기갑군단인 것이다.

템페스트의 근교, 미궁주변도시가 존재할 터인 지점에는, 하나의 구조물 이외엔 아무것도 없는 개간지가 펼쳐져있었다.

그렇다, 미궁의 입구로 생각되는, 지하의 계단이 있는 개구부만이, 개간지의 중심에 떡하지 존재할 뿐인 것이였다.

보고와 다르다, 그리 의문이 생겼지만, 제국군의 접근을 두려워하여 서쪽의 상인이나 모험자가 앞서서 도망간 것이리라 생각하였다.

그렇다 하면, 제국군에 이용되기 전에 모두 없어져버린 이유도 납득 할 수 있다.

현지조달이라는 이름의 약탈을 두려워한 것이겠지.

또, 실제로 식량을 조달할 수 없는 것은, 대군을 거느리는 제국군에게 강한 타격이 될것은 틀림없고, 전술상 유효한 수단이라고 인정된다.

(깜찍하군!)

카리규리오는 토하듯이 버린다.

이세계의 과학과 마법에의한 강화수술을 받은 병사들은, 1주일간 마시지도 먹지도 않아도 전력활동이 가능하다.

에너지 밸런스를 고려한 휴대용 식량은, 그것 하나로 하루분량의 활동에너지를 보급가능케한다.

각각의 병사는 휴대용 소형 가방에, 휴대용 식량을 10개 가지고있는 것이다.

이쪽에 가능한한 소비한 분을 각자에게 배급해버린다면, 별로 이 도시의 식량을 기대지 않더라도 속전능력을 빼앗길 것은 없다.

소형화 소량화에 성공한 휴대용 식량은, 병점을 극도로 간단한 것으로 간소화 하였다.

최대의 문제점인 음료수도, 마법에의해 준비하는 것이 가능한 이상, 일절 문제가 되지 않는 것이다.

대군의 군사행동의 최대 약점인 보급단절에 희망을 안은 것이겠지만, 그 생각은 무르다고 하지 않을 수 없다.

(흥! 마왕이다 뭐라고 씩씩거려고, 어짜피 그정도의 얕은 지혜다!)

카리규리오는 상대의 생각의 얕음을 조소하고, 이번의 원성의 성공을 확신했다.

우선 템페스트의 수도를 공략하고, 이곳에 기반을 만든다.

군사거점을 쌓아올려, 그 기세로 유린을 하는 것이다.

빨리 하지 않는다면 마수군단에게 북쪽에서의 유린되버려, 자신들의 공적이 줄어버린다.

벨드라가 나와서, 그것을 처리하는 것에 성공한다면 문제없는 공적이겠지만, 아직까지 모습을 드러내지않는 사룡을 기댈 수 없는 것이다.

그러고보니........

임시 진지의 사령부의 템트 안에서 휴식을 하면서, 선견부대에서의 보고가 없는 것을 수상쩍어한다.

첫번째의 보고 후로, 일절 통신이 되지 않는 것이다.

부대에 포함되어있는 통신 마도사가 말하길, 쥬라 대삼림의 마소가 진하여, 통신염파가 방해되고 있을 거라는 것.

듣자하니 마소가 짙은 듯 한데, 일단 마왕의 수도. 그럴만 하다고 납득할 수 밖에 없다.

혹시나하면, 다른 시간을 벌기위해 보낸 부대와 조우하여, 연전이 되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렇다고 하더라도, 최초에 조우한 전력으로 생각하여, 각개격파의 희생양밖에 되지 않겠지)

카리규리오는 선견부대의 걱정을 할 이유도 없다고, 그 이상 생각하는 것을 멈춘다.

만일을 대비해, 정보장교에게 정찰대의 파견을 명하고, 생각을 전환한다.

문제는, 미궁과 수도, 어느쪽을 먼저 공격할까? 이다.

보통으로 생각하자면, 수도를 공략하는 것이 먼저였다.

거리도 가까운 것이다, 먼저 마왕을 잡아버리고선, 미궁을 공략해야했다.

벨드라가 나타나더라도, 공전비행병단을 부르면 된다.

통신은 되지 않지만, 마도신호탄을 쏘아올리면 바로 온다.

지상과 가까운 공중의 비행속도라면, 기다릴 것도 없이 올 것이고, 약체화한 소문의 사룡같은 것은 무서워할 필요도 없었다.

마법사의 보고에 의하면, 템페스트의 방어결계가 쳐져있다고 한다.

매직 캔슬러로 결계를 비틀어 열어도, 바로 재생해버려선 의미가 없을 것 같다.

상당히 강력한 것인 듯 하여서, 힘으로 부수는 것 보다도, 내부에서 파괴하는 편이 간단하다던가.

매직 캔슬러는 공격마법의 방해같은 것에는 효과가 절대적이지만, 방어결계의 파괴에는 적합하지 않은 것이 결점인 것이다.

하지만, 마법이 통하지 않는다면, 그거야말로 기갑개병단의 차례였다.

아무런 문제도 없다고 생각하여, 공략작전을 세우기 위해서 회의를 개시했다.

정찰의 보고에의해, 수도 전면에 마물부대가 배치되어있다는 정보는 쥐고있다.

그 수는, 하이오크가 주력인 2만에 도달하지 않는 수.

문제도 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카리규리오와 같이, 참모들도 승리를 의심치 않는 듯 하였다.

왜냐면, 이쪽은 70만의 대군인 것이다. 3배의 병력으로 거의 승리가 틀림없는데, 30배 이상의 전력이 있으니까 당연한 것이다.

「여긴, 동시에 공격하여도 문제 없지 않을지요?」

귀족원이 손을 쓴 참모의 발언.

하지만, 반대의견은 나오지 않는다.

일부러 노여움을 사서까지 반대할 정도로, 상황을 절박하지 않기 때문이다.

무엇보다도, 미궁내에서 손에 얻을 터인 금품에도 흥미가 있었다.

자신들의 욕심이 이긴 것이다.

결국, 20만을 수도공략에 향하고, 35만을 미궁공략에 할당하는 것으로 의견이 정리되었다.

어찌되었건, 물량작전으로 미궁내부를 가득채워서, 뿌리째로 빼앗는다는 단순명쾌한 작전.

그 작전에 반대의견이 나오지 않는 시점에서, 수도공략보다도 눈앞의 이익에 눈이 멀은 것은 의심할 것도 없지만......

승리를 확신한 카리규리오군은, 자신들의 욕망에 눈치채지 않고 작전을 승인했다.

이리하여, 템페스트 수도공략에 20만의 장병이 출진하고, 미궁공략에 35만의 장병이 종군하게되는 것이였다.

그리고.........

아무것도 모르는 불쌍한 자들은, 두번다시 올라오지 못할 계단을, 즐겁게 내려간 것이였다.

미궁내에서 얻은 보물의 할당량이, 자신들의 주머니사정을 좋게 해준다고 믿어 의심할 것도 없이.

미궁은, 오는 자를 거부하지 않는다.

하지만, 안전장치가 해제된 그 앞은, 아직 누구도 경헌한 적이 없는 지옥이 기다기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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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궁 가장안쪽의 방중 하나.

그곳에, 리무르도 모르는 비밀회의실이 있다.

이번 처음으로, 이 미궁의 주인(라미리스)의 긴급소집에의해, 미궁내의 실력자가 모였다.

이유는, 미궁에 침공해온 어리석은 자를 격멸하기 위한 회의, 라 한다.

하지만, 실제로, 그 회의의 모양은 보통과는 약간 느낌이 다른 것이였다.

모인것은, 미궁 십걸이라고 불리는 자들이다.

라미리스의 부관인, 미궁관리인(던전 마스터) 베레타.

4마리의 각종 용왕들

90계층의 수호자, 구두수(九頭獣ナインヘッド=나인 헤드)쿠마라

80계층의 수호자, 충황제(蟲皇帝インセクトカイザー인섹트 카이저) 제기온

79계층의 플로어 보스, 충여왕(蟲女王インセクトクイーン=인섹트 퀸) 아피트

70계층의 수호자, 사령왕(死霊王イモータルキング=임모탈 킹) 아달만

70계층의 전위, 사령성기사(死霊聖騎士デス・パラディン=데스 팔라딘) 알베르트

그리고,

50계층의 수호자, 고즐과 메즐

의 두명이, 덤같은 느낌으로 참가하였다.

강자 속에서, 자신들이 왠지 동떨어져있는 것을 자각하여 움츠러들어있다.

보통은 어떤 상대라도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하였는데, 실제로 눈앞에 두고서 격의 다름에 눈치챈 듯 하다.

베레타에 관해서도, 잡무를 맡고있을 뿐이라고 본인이 말하고있는――실제로, 나중에 마도왕(룬 마스터) 가도라가 십걸이 된다――데........

어찌되었건, 현재로서는 수를 맞추기 위해서 십설 필두를 자칭하고있다.

어중간한 라미리스의 성격을 반영하여, 휙휙 명칭이 바뀌는 것이다.

평소, 이곳에 전원이 모일 것은 없지만, 이번은 긴급사태라는 것으로, 라미리스가 강권을 발동한 결과, 처음으로 전원이 모였다는 것이다.

뭐, 벨드라가 중앙의 의자에 앉아있다는 것이, 모인 이유중 하나인 것은 틀림 없겠지만.

실질적으로 이 멤버는, 베레타나 용왕을 빼고서도 누가 최강인 것인가로 항상 싸웠었다.

아달만이 마왕 리무르에게서 직접 칭찬받아서, 계층의 위계를 올려받았을 때 이후로, 그 경향은 강해졌다.

모두, 자신이야말로 가장 도움이 된다고 증명하고 싶은 것이다.

하계층의 지배자일수록, 차례까 없어서 그 마음이 강한 경향이 있었다.

따라서 반발도 크다.

특히, 아피트와 크라마는 여성끼리, 항상 험악한 사이이다.

제기온은 나는 관계 없소라는 얼굴로, 아달만은 야망에 불타며.

단지, 과계는 험악하였지만, 진심으로 미워하느냐고 묻는다면, 그건 아니라는 것이 진상이겠지.

결국엔, 자신이 최고라고 증명하고 싶은 것 만으로, 상대를 밀쳐내고 싶다는 것과는 다르니까.

그런 그들 일동이 만난것인데, 의외일 정도로 조용하다.

이번의 제국군의 미궁으로의 침공을 앞에두고, 경쟁심보다도 적개심이 앞에 나왔기 때문이다.

「제군. 잘 모여주었다!

오늘은, 이 미궁을 열은 이래의, 미증유의 위기를 맞이고있다!

거기서, 제군들의 생각을 듣고싶다!」

라미리스의 말이 회의개시의 신호였다.

「어머? 그런 것은 정해져 있사와요」

「몰살, 이군」

쿠마라의 말을 빼앗듯이, 아피트가 말을 잇는다.

「이번엔, 제 층까지 차례가 오겠지요?

아피트는 요즘, 성기사씨들과 놀고있어서 만족이시지요?」

「뭘 말하는거냐! 상대가 너무 약해서, 오히려 시시한 경험을 맛보고있다!」

서로를 노려보기 시작하자, 다른 의미로의 긴장감이 회장에 퍼진다.

「크아하하하하하! 싸움은 멈추라. 그리고 안심하거라.

이번엔, 전원 싸울 기회를 준비하지.

뭔가 미궁의 가장 깊은 곳을 60계층이라고 생각하는 듯 하니,

처음엔 그것에 마주하게끔 하는것도 좋을까하고 생각하였다만........

귀찮으니 포기한 것이다」

「맞아, 저 말대로!

지금 스승이 말한대로, 50계층을 돌파해오는 것을 기다리는 것은 귀찮지?

평소라면 괜찮겠지만 적의 수가 너무 많으니까, 시간도 걸릴 것 같고.

그래서 말야, 처음부터 각계층에 1만씩, 적군을 보낼게.

제비뽑기운이 강하다면, 상대중 강자가 있을지도 모른다구?」

그 벨드라와 라미리스의 말에, 눈빛을 바꾸는 일동.

「즉.........전원에게 기회가 있다, 라고?」

아달만의 물음에,

「맞아!」

라미리스가 크게 수긍했다.

라미리스의 설명은 이어진다.

용왕이 각각 1만씩 맡는다.

61~70, 71~80, 81~90계층에 각각 10만씩 순서대로.

그리고 남은 것을, 51~60계층에 던져넣는다.

아무래도 35만정도의 군세가 미궁을 향하고있다는 듯 하여서, 그런 느낌으로 분배하기로 한 모양이다.

「그래서 말야, 고즐이랑 메즐은 30계층에서 대기하고, 그대로 도망쳐오는 자의 배제야.

잘못해서 죽어버려도 부활 할 수 있으니까, 힘내줘!」

그리, 라미리스는 끝 맺었다.

갑자기 의욕이 솟아오르는 미궁 수호자들.

「그건, 리무르님은 알고계신건가?」

제기온이 침묵을 깨고, 말을 한다.

그 것에 놀라는 아피트.

인섹트 카이저 제기온은 과묵한 남자이며, 좀처럼 말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전부터 벨드라와 전투훈련을 하고있다고 하는데, 최근와서는 격투전에 있어서는 호각이상으로 싸울 수 있다고 한다.

벨드라도 인정한 강자이며, 마왕 리무르의 충성 이외에는 힘밖에 흥미가 없는 남자이기 때문이다.

「에헤헤, 비밀로 했어! 그러니까, 모두함께 놀래키자!」

무구하게 웃으면서 말하는 라미리스.

하지만, 실제론 벨드라와 둘이서 사악한 꿍꿍이――주로 리무르를 놀래키려고 하는――를 하고 있는 것이겠지.

평소의 일이였지만, 말려드는 쪽은 농담으로 끝날게 아니다.

「어이어이, 나중에 리무르님께 혼나지는 않는 것이지요?」

라고 알베르트가 걱정스러운 듯 묻지만,

『문제없다!』

벨드라와 라미리스에게 일축되었다.

베레타가 시선을 돌린 시점에서, 알베르트도 말하여도 소용없다고 깨닫고 침묵한다.

하지만 뭐, 문제는 없을거라고 생각을 고쳤다.

요점은, 적군을 섬멸해버리면 그만인 것이다.

피폐한 적을 잡아내는 것이 정석이지만, 자신들은 부활가능.

굳이, 저계층의 마물을 사냥당할때까지 기다릴 필요는 없으니까.

「좋다, 분명 이기면 좋을 뿐이지」

제기온이 수긍하고, 그것이 이번의 내용의 결정이된다.

라미리스와 벨드라가 서로의 얼굴을 마주하고, 사악한 웃음을 띄우고있지만, 모두는 눈치채짐 못한 척을 하는 것이였다.

왜냐면, 처음이라도 말해도 좋을, 실전에 가까운 전력전투를 할 수 있으니까.

이것 저것 말하여도, 모두 이 기회를 놓칠 생각은 없는 것이다.

미궁의 진정한 공포를 적에게 체험하게끔 하기위해서, 십걸은 각각의 계층으로 돌아갔다.

그리고, 지옥의 회장은 내객의 도착을 조용히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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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입구를 들어갈때마다 층이 랜덤하게 바뀌는 느낌의 던전이라는 것이지요?

중요한건 처음의 4만은 들어간 순간 용왕과 대면.

오늘의 명대사

카리규리오 : 이겼다!

[출처] 전생했더니 슬라임이 돼버린 건 제국침공편 156화 미궁내 회의|작성자 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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