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7화 미궁내 공방전
지하미궁(던전) 입구에 속속들이 제국군 장병이 빨려들어간다.
각각이 로프를 손에 들고, 직후에 3미터간격이 되도록 연결하였다. 전투반은 따로 있지만, 바로 로프를 때내는 것도 가능하게 되어있다.
미궁공략을 위해서 사전에 준비를 하고있는 것을 엿볼 수 있는, 수완이였다.
신지 일행을 심문하여, 미궁내 구조를 어느정도 파악하고 있다고 생각하고있는 카리규리오는, 물량에의해 미궁을 무효화할 작전을 만들어냈다.
정령마법사에 의한 진로 확인을 하면서, 특수공작반이 함정의 해제를 한다.
전투반에의한 마물의 구축에, 해석반에의한 마물의 해체와, "마정석"의 채취.
각방의 보물상자에서의 금품을 후방에 전하여, 작전사령본부까지 운반을 하는 자도 준비해두었다.
병사를 연결하는 것에 의해, 상황의 변화에도 대응하여 임한다.
카리규리오의 작전은, 당초엔 잘 되었던 것이다.
하지만, 도중에 이변이 발생하기 시작했다.
먼저 들어간 병사와 연락이 되지 않는 등의, 작은 혼란이 발생한 것이다.
안에 들어가면 미궁이 아니라, 넓은 광장이라는 연락도 있었다.
앞에 계단이 있다는 것이여서, 비틀어진 구조일것이라고 탐색속행의 명령을 내린다.
정령사의 보고에 의하면, 정령이 혼란스러워 하여서 길이 정확하지 않을 때가 있다고 한다.
신지 일행의 보고로, 1주일에 한번정도의 빈도로, 미궁내 구조가 변경되는 타이밍이 있다고는 알고있었다.
그것이 카리규리오의 판단을 틀리게하는 결과에 이어졌다.
(운이 나쁘군. 마침 구조변화와 시기가 겹쳤나........)
그리 생각하여, 그것을 부하에게 전하도록 지시를 내린다.
하지만, 고작 미로의 구조가 변한 정도로 당황하는 것은, 제국군의 수치라고 불만을 느끼는 카리규리오.
속속들이 옮겨지는 물품들은, 어느것도 일급품의 마강을 사용한 훌륭한 장비품이였다.
채취되는"마정석"의 질은 높고, 에너지의 변환률도 좋은 듯 하였다.
그 얻어지는 이익을 앞에두고, 다소의 혼란같은 것은 문제가 되지 않는 것이다.
그로부터 하루에 걸쳐서, 35만의 병사의 대부분이 미궁으로 침입을 완료한다.
지상부대는 미궁의 입구에서 대기하여, 내부의 모습을 로프에의한 전달로 의사소통 할 수 있도록 준비를 하였다.
또한, 운반된 금품의 접수도 하도록, 자연스래 텐트를 펴는 등의 작업을 해간다.
본격적인 이상이 발생한 것은 그때였다.
미궁 내부의 병사에게 연락을 할 수 없게되어, 로프가 잘려버렸던 것이다.
딱, 35만의 병사전원이 보내닌 순간의 사건이였다.
그 후도 연락을 취하려고, 염화나 마법전달을 시도하였지만, 반응이 돌아올 것은 없었다.
그때까지 순조롭게 이루어졌던, 내부에서의 금품 운반도 동시에 중단된다.
지상에서 지궁내부의 상태를 확인할 수단은, 모두 잃게된 것이다.
미궁의 입구는, 최초와 같이 입을 벌린 채이다.
그런데, 내부의 입구 근처에서, 병사의 기색은 전혀 없어져있었다.
뭐라고 형언할 수 없는 꺼림칙한 침묵이 퍼져, 제국군 장병들에게 불길한 예감을 느끼게한다.
그것은 카리규리오도 예외가 아니며, 그 뒤의 판단을 해메이게된다.
하지만 사태는 급속도로 변화하여, 미궁에 침공한 자들을 걱정할 때는 아니게 되는데.........
카리규리오에게 남겨진 시간은, 앞으로 약간밖에 남지 않은 것이였다.
――미궁 61~70계층――
사령계의 마물의 무리를 헤쳐나가며, 제국군・기갑개조병단의 병사들은 미궁내를 침공한다.
선두에서 조금 늦게끔, 전투반이 경계를 하면서 호위행동을 하고있었다.
무엇보다도. 병사들은 전원 실력자가 모여있다.
모험자로 말하자면, 최저여도 전원 B랭크 이상에 해당한다.
일류라고 말할 수 있는 실력자 레벨의 실력인 것이다.
그런 그들이였기에, 마물이 나타나도 당황할 것 없이 대처할 수 있었......는데.
미궁내에서 하루를 보내고서, 상황이 일변한 것이였다.
지상부대와의 연락이 두절되어, 완전히 고립된 것이다.
아니, 정확히는 다르다.
계간을 9번정도 내려간것은 틀림없다.
그렇게하니, 그곳은 커다란 공간으로 되어있어, 그곳에는 아무것도 없었던 것이다.
후속부대가 점점 내려오지만, 일만명에 달한 순간, 계단이 소실한 것이다.
대신에 출현하는, 커다란 문.
의문을 느낄 새도 없이, 문은 열렸다.
그리고........
「어서오시지요. 제 죽음의 왕국(데스토피아)에.
자아, 즐거운 시간을 보내지 아니하겠습니까.
후속부대도 대기하는 모양이고, 시작하지!」
해골, 그리 표현하는 것이 올바를까.
연마된 순백의 백골이, 유창한 사람말로 제국군 장병에게 말하였다.
직후, 사악한 포효가 공간을 짓눌를 기세로 쏘아진다.
그리고 모습을 드러낸 사령룡(데스 드래곤).
사령계의 최상위에 위치한다는 최흉룡이, 제국군 장병을 덮쳤다.
큰 문은 완전히 열려서, 안에서 속속들이 사령성기사(데스 로드)가 이끄는 사령기사(데스 나이트)가 나온다.
상공에서는 데스 드래곤에의한 좀비 브레스가 쏟아져내이고, 지상에선 데스 나이트들과의 전투가 개시된다.
제국군은 순식간에 그 수를 줄여나가, 한시간도 지나지 않고 최초의 1만이 전멸하게 된다.
왜냐면, 데스 나이트는 겨우 천 수백밖에 없었지만, 쓰러뜨려고 쓰러뜨려도 재생하여 오는 것이다.
그 상황이 제국군 장병의 마음을 부수고, 절망으로 밀어내게된다.
피로도 죽음도 존재하지 않는 상대. 그리고, 상공에는 압도적인 위협인 데스 드래곤.
이어지는 제 2진, 제 3진도 똑같은 결과가 되었다.
점점 내려가는 제국 장병은, 그 끝에 죽음의 땅인지도 모르고 끊임없이 이어지는 것이였다.
――미궁 71~80계층――
이 계층에 발걸음을 디딘 제국군은, 벌레들과의 끝없는 전투를 강요받게 되었다.
끝없이 이어지는, 벌레의 맹공.
녀석들은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무리지어서 끊임없이 습격을 반복한다.
단, 그만큼 채취되는 "마정석"의 질은 높고, 병사들의 얼굴도 밝다.
끊이지 않는다고 하여도, 1마리 1마리는 그리 강하지 않은 것이다.
보통의 모험자 파티라면, 휴식도 하지 못하고 지친 상태를 습격당하여, 피로에의해 전력도 내지 못하고 쓰러지게 되겠지.
하지만, 벌레가 대량으로 있다고 하여도, 제국군 장병도 수로는 지지 않았다.
피로하면 바로 교대하여, 만전의 체제로 진군가능하였던 것이다.
보고에 있었던 미궁내부와는 상당히 모습이 다른 듯 하였지만, 그건 일개 병사가 판단해야할 내용은 아니고, 상층부에게 할 보고만 끝내고선 그 후론 신경쓰지 않았다.
마음을 놓을 틈도 없지만, 대처할 수 없는 정도도 아니고, 반대로 손에 들어오는 물건들의 호화로움에 웃는 얼굴인 병사도 있을 정도이다.
방금의 방에서 보물상자를 열어, 안에서 단검을 발견한 자이겠지.
금은세공이 된, 보기에도 고가로 보이는 단검. 성능도 상당히 높은 듯 하여, 재질은 마강으로 되어있다고 한다.
심 부분에만 마강을 사용한 물건이여도 고가이지만, 그 단검은 순마강으로 만들어져있었다.
그 병사가 웃는 얼굴이 되는 것도 납득할만한 이야기이다.
당연히 소지품 검사는 받을 테지만, 단검정도라면 눈감아줄 가능성이 높다.
주위의 병사들도 부러운 듯 하고있는데, 모두 다음은 자신의 차례라고 속으로 생각하고있다.
그러한 득이 없다면, 이런 곳에서 벌레상대로 전투같은 것을 하고 있을 수 있겠냐는 것도 있기때문이다.
채취되는"마정석"도 상당한 수가 되었다.
순도가 높은"마정석"은 희소이지만, 여기서 쓰러뜨리는 마물에서는 간단하게 손에 넣을 수 있는 것이다.
이 분량이라면, 보너스에도 덤이 얹어질 것 같았다.
방금의 부대가, 안에서 사령이 쏟아져 나온다고 외치고있엇던 것을 들었을 때엔 인상을 찌푸렸지만, 이 벌레들의 계층은 당첨이겠지.
모두가 전부, 좋은 경험을 할 수 있으리라 행복한 망상을 부풀리고 있는 것이였다.
그런 느낌으로 병사들이 방심하는 와중, 위기감을 느끼는 자들이 존재했다.
그 자들은 몰래 모여서, 하나의 반을 구축한다. 제국 정보국 소속의, 정보국 직원들이였다.
각 부대에 배치되어있는데, 알게모르게 빠져나와 모인 것이다.
이유는 간단.
위험을 느꼈기 때문이다.
「이 미궁은 위험하다, 내부에 들어가는 것은 실패였을지도 모르겠군」
라고, 한명이 입을 열지않고 말한다.
서로가 서로의 손을 맞잡고, 염화로 대화하는, 정보국 특유의 대화방법이다.
「아아, 눈치챘나?
방금의 강력한 개체, 플로어 보스라는 호칭이라고 하는데........」
「아아, 계단 바로 앞에 방에있던 녀석이지?
격이 다른 힘이였다고 할까, 상위병이 몇명이서 쓰러뜨린 녀석이군」
「아아, 그 녀석이다. 하지만, 후속부대의 보고로, 믿을 수 없는 것을 들었다.
부활했다고 한다. 3시간정도로, 말이지」
「뭐............라고...........?」
그리고, 각각이 얻은 정보를 나눈다.
들으면 들을수록, 이 미궁은 일그러진 구조를 하고있는 듯 하다.
사전의 보고와, 상황이 정말이지 다른 것이다.
이만큼 사전정보가 들어맞지 않을 경우, 보통이라면 강행책은 취하지 않고 다시 조사를 해야 하였다.
그런데, 상층부는 탐색의 강행을 시킨다.
탐욕을 우선시킨 결과인것은 명백하지만, 그것에 따라준 것은 실패였다고 생각하는 정보국 직원들.
그들은 한번 미궁에서 탈출할까 말까, 상담하여――
곁에 걷고있던 병사의 몸이 지면에 굴러갔다.
모든것은 이미 늦었다.
결단하지도 못하였는데, 상담하는 타이밍도 너무 늦은 것이다.
「후후후후후후. 먹잇감이 제발로 온건가.
수고하였군, 너희들. 이제 죽어도 좋다」
그들에게 똑같이 목소리가 들렸다.
그 플로어에 울려퍼지는, 아름다운 목소리가.
그것은, 이 계층을 수호하는 플로어보스, 충여왕(蟲女王インセクトクイーン=인섹트 퀸)아피트의 미성.
사념파에 변환하여, 플로어 전체에 울려퍼진 것이다.
그리고 시작되는 것은, 일방적인 학살.
다소 실력에 자신이 있는 정도로는, 정말이지 의미가 없고.
A랭크라고 하여도, 어느 일정 레벨 이하라면 아마추어와 다름없는 결과가된다.
반응할 수 없는 자에겐, 저항조처 허용되지 않은 것이다.
아피트가 이끄는 군단봉(軍団蜂アーミーワスプ=아미 와스프)
그 정체는, 초음속의 고속입체기동을하는, 크기 30cm정도의 살육자들.
작은 투명한 날개는, 고주파를 발하는 무서운 날이된다. 음속을 넘어서 숨어들어오는, 무음의 살인봉(無音の暗殺蜂サイレントキラー=사일런트 킬러).
그, 천을 넘는 살육자들은, 초감각에의해 숨은 인간(사냥감)조차 찾아낸다.
동체시력이 뛰어나도 의미가 없고,『사고가속』과『초속반응』의 엑스트라 스킬을 가지고있지 않다면 반응하는 것도 불가능하다.
인간이라는 종족의 한계를 넘지 않는다면 상대를 감지하는 것도 불가능한, 겨우 한마리여도 특A급의 위험재앙 지정――덧붙여서 서방 나라들은, 보통 한마리라도 발견될 경우, 긴급사태 경보가 발령된다. 상위 성기사의 토벌대가 조직되어, 성결계로 주위부터 몰아세워, 약화마법이나 둔화마법에의해 약하게 만들고서 처리하는 대규모적인 소탕작전이 실행되는 것이다. 그래도 희생이 나오는 것을 각오하지 않으면 안되는, 재앙급의 위험도였다――의 마물인 것이였다.
그리고 시작되는 살육의 연회.
그 층의 제국군 장병이 몰살되기까지 필요로한 시간은, 겨우 10분에도 달하지 않는 짧은 시간이였다.
――미궁 81~90계층――
지금이라면 말할 수 있다.
최초의 플로어는 보너스 스테이지였던 것이다.
미셸과 레이몬드는, 둘이서 절망적인 전투를 펼치고있다.
전우는 이미 없다.
모두, 죽어버렸던 것이다.
눈앞의 악마, 아름다운 순백의 털을 가진, 지혜를 가진 원숭이에게.
하지만, 그들만이 고생하는 것은 아니겠지.
그들은 모르는 것이겠지만, 이 81계층을 넘어서부터, 각각의 계층에 도착한 자들은, 각각이 모두 비참한 전투를 피할 수 없었으니까.
81계층은, 단순한 보여주는 계층. 강력한 개체가 활보하는, 마물들의 낙원.
하지만, 무리의 우두머리인 강력한 재체도 있는 듯 한데, 기본은 지혜를 가지지 못하는 마물들.
역전의 힘이 있는 병사들이여도, 충분히 여유를 가지고 쓰러뜨릴 수 잇는 상대였던 것이다.
생각한 이상으로 강한 마물들――평균적으로, 한마리"B+"이상에 해당하는 마물이 3~5마리정도 팀으로 출현한다――에 고전하면서도, 사망자는 내지 않고 최초의 계단에 도달할 수 있었던 것이다.
이런 느낌이라면 시간은 걸려도, 몇일정도면 공략가능하다고 생각하자마자, 그 녀석이 나타난 것이였다.
사람의 말을 하는, 지혜를 가진 원숭이.
요술을 구사하여, 군을 괴멸에 빠뜨린 것이다.
순백의 요괴 원숭이, 백원(白猿ビャクエン).
곤봉을 사용한 특유의 체술에, 변형자재의 공중살법.
바람과 소리를 관장하여, 하늘을 노니며 폭풍을 부른다.
그리고, 진공칼날을 전방위에 쏘아내는, 위험하기 그지없는 마수였다.
이 마수 백원에게 조우하고서 이러저러 1시간이 경과하여, 동료들은 차례대로 쓰러져간다.
미셸과 레이몬드는, "이세계인"으로서도 병사로서도, 나름대로 믿음을 받고 상위에 위치하는 자들이였다.
그 강자로서의 긍지를 가지고, 필사적으로 이 마수를 상대하고있다.
저격반의 공격은 폭풍으로 막히고, 마법반의 약화나 상태이상효과를 미치는 마법도, 요술에의해 효과가 막힌다.
직접적인 공격마법도, 바람의 결계를 부수기에는 역부족.
제국군 안에서도 엘리트가 모여있던 기갑개조병단의 강화병을, 아이를 상대하는 듯이 농락하는 백원.
짧은시간으로는 믿기 어려운 광경이였다.
하지만 실제로, 절망적인 전투를 계속하고있던 것은, 미셸과 레이몬드뿐이 아니다.
다른 계층에서도 똑같은 마수가 대기하고 있었던 것이다.
침공해온 선두의 병사들이, 갑자기 고통스러운 듯 쓰러진다.
상태를 보아하니, 검은색 반점이 피부에 생겨나, 고열을 발하였다.
다리 밑을 달리는 작은 쥐. 그 존재는 너무나도 약해보이기 때문에 병사들은 신경쓰지도 않는다.
하지만, 그 쥐야말로, 이 상황을 만들어낸 원흉이였다.
흑서(黒鼠コクソ).
그것이, 이 계층의 플로어 보스.
검은 죽음의 병을 흩뿌리는, 질병의 지배자.
신지와같은 능력을 가진자가 있다면, 이 계층은 무력화할 수 있겠지만, 유감이게도 이곳에는 없다.
마법에의한 치료는, 병에 효과가 적고, 완치시킬 수 있는 신성마법을 사용하는 자는 적다.
상처의 치료와 병의 치료는, 정말이지 다른 원리에 준하기 때문이다.
이리하여, 이 계층에 죽음이 만연해가게 된다.
다른 층에서도 똑같이,
번개를 두른 호랑이――뇌호(雷虎ライコ)――가 앞을 막는 계층이 있기도 하며, 중력을 다루는 토끼――월토(月兎ゲット)――가 폭위를 흩뿌린다.
날개달린 뱀――익사(翼蛇ヨーダ)――가, 대기성분을 조작하여 산소농도를 제로로 만들거나, 병사의 의식을 빼앗는 양――면양(眠羊ミンク)――에게, 환각최면으로 잠으로 이끌려간다.
화염을 두른 새――염조(炎鳥エンチョウ)――는, 고온으로 병사를 태워죽이고, 만물을 비추는 거울을 구사하는 개――견경(犬鏡イガミ)――는, 모든 법술을 사용자에게 되돌린다.
각각의 계층에서, 흉악한 마수의 주인이 날뛰는 것이다.
무엇보다도 무서운 것은, 만일 쓰러뜨린다고 하여도 부활한다는 사실.
그 사실이, 간단하게 병사들의 마음을 꺾어버린다.
정망적인 전투를 계속해나갈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쥐・호랑이・토끼・뱀・양・원숭이・새・개 동물계의 마수.
그것은, 구두수 크라마의 팔부중((八部衆ペット=펫)이였다.
그것들 마수가 집합한 모습이야말로 크라마이며, 각각은 크라마의 하나의 능력의 현현에 지나지 않는다.
경국지색의 미녀의 모습을 한 크라마이지만, 그 본질은 죽음을 부르는 요마수의 환왕(幻王あるじ=주인)인 것이다.
그 크라마의 앞에도, 어리석은 자가 도달한다.
그것은, 크라마에게 있어서는 먹이에 지나지 않고.........
미궁내에 더욱 죽음이 양산되게 되었다.
그리고........
제국군 35만명의 병사가 미궁돌파를 완료하여, 하루가 경과했을 때.
생존자는, 제로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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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마가 왜 마왕으로 진화할 자격을 가지고있었는지 알겠네요.
전 마왕을 뛰어넘는 스펙이라니... 부들부들.....
[출처] 전생했더니 슬라임이 돼버린 건 제국침공편 157화 미궁내 공방전|작성자 스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