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2화 상과 진화 그 첫번째
70만의 제국군 장병을 소생시킨 다음날.
템페스트 본국의 대광장으로는 좁았으므로, 투기장에 들어갈 만큼의 부하를 모아서 진화의 술식을 하기로 하였다.
이건 제국군을 격퇴한 상도 겸하고있다.
일종의 축승회이다.
실제로, 전쟁은 계속중이므로 긴장을 풀수는 없지만, 이번엔 특별하다.
사기향상이라는 의미도 있다.
미궁조의 십걸도 얼굴을 비춰서, 투기장의 자리에는 병사로 매워졌다.
뭐, 기밀유지를 위해서, 인간의 의용병인 모험자들은 부르지 않았다.
미궁주변 도시――라비리가도라고 호칭하게 되었다――도, 아직까지 미궁내부에 넣어둔 채이다.
전쟁중엔 기습도 생각할 수 있으므로, 만일을 위해서이다.
라비리가도에는 마법결계를 펼칠 결계석을 배치하지 않았다. 전쟁이 종료되면, 대규모 공격마법에 대항할 방위술식을 짜넣을 예정이다.
현제, 방어가 충분하지 않으므로, 이건 하는 수 없는 것이다.
무엇보다도, 미궁내 탐색이 할 수 없는 것 뿐이며, 식재료같은 것은 거래가능하게 되어있다.
모험자 이외엔 통상영업이였다.
의용병 여러분은, 일단 라비리가도에 돌아오게끔 하여서, 자택대기를 하고있다.
마사유키나 알노같은 일부의 자만을, 대표로서 참가를 허가하는 정도였던 것이다.
어찌되었건, 표창과 상을 준다.
덧붙여서, 마왕으로의 진화를 실험하는 것이다.
내 진화에는 2~3일, 수확제(하베스트 페스티벌)의 영향으로 활동저하를 하였는데, 지금이라면 제국군도 없다.
비행선부대는 앞으로 3일정도로 루미나스의 영토로 들어갈 것 같은데, 진행속도를 조정하고 있는 듯 하여서 앞으로 2일은 바다의 위이겠지.
음속에 가깝게 비행하는 경우엔 1일 단축가능하게 되겠지만, 뭔가 마력소모가 커서 최대전투속도는 단시간밖에 유지되지 않는다는 이야기였다.
이 세계에서, 음속의 이동수단이 있는 것 만으로도 위협이므로,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왜냐면 통상속도로도, 시속 400km정도는 되는 듯 하여, 배나 열차와는 비교가 되지 않는 속도를 가지고있으니까.
그런 연유로, 지금이 딱 좋은 타이밍이라는 것이다.
이번엔 압승이였지만, 적에게 강한 자가 있을 가능성도 있다.
유우키가 나와도, 간부중 상대할 수 있는 것은, 디아블로나 베니마루정도.
섣불리 손을 대면, 혼의 정보를 덧쓰여져 지배효과를 받아서, 부하를 빼앗길 가능성도 있는 것이다.
혼의 정보를 바꿔쓰는것에 관해서는, 라파엘이 보호(프로텍트)를 해준다고 한다.
하지만, 일시적인 효과밖에 나오지 않을거라 생각된다.
유우키의 능력을 직접 본다면, 완벽하게 방어가능하다고 생각하지만, 예상에 지나지 않는 현재는 너무 과신하면 위험한 것이다.
마왕각성에의한 전체적인 능력의 상승은, 막상 일이 닥쳤을 때에 대비한 보험적인 것이다.
만에하나, 각성하고서도, 유우키에게 져서 혼이 덧쓰여진다고 하더라도, 시간을 버는것은 가능하겠지.
조우와 동시에 나에게 연락, 협격하여 처리한다는 작전이였다.
라파엘의 예측으로는, 덧쓰는것에 대항하는 것 뿐이라면 문제없다는 것이였지만, 대비를 아무리 해두어도 과하지 않은 것이다.
처음으로 지명한 것은, 당연히 베니마루이다.
대장군으로서, 전군의 지휘를 훌륭히 해주었다.
악마가 날뛰어 망해버린 장면도 있었지만, 결과적으로는 문제없다.
훌륭한 성과를 내주었다고 말할 수 있겠지.
「좋아, 그럼 베니마루. 오늘부터 너도 각성마왕급이 될지도 모른다구?」
「뭘 말하시는 겁니까, 리무르님?」
슈나가 요번의 전투의 치하의 말을, 전 병사를 향해서 연설해주고있다.
내 말이라고 미리 말하고, 원고를 읽어주는 것이다.
그 원고를 생각한 것은 당연히 내가 아니라, 슈나라던지 간부진이지만, 세세한 것은 어찌되든 좋다.
최근엔, 직물이나 제봉계의 기술도 완전하게 가르쳐버려서, 본인은 취미로 자신의 시간에 즐기는 정도가 되었다.
따라서, 내 비서로서의 시간이 긴 것이다.
시온은 일단, 친위대장 겸 필두비서를 자칭하고있지만, 자신의 부하를 가르치느라 바쁘다.
최근엔 슈나가 메인이되어서, 내 비서로서의 일을 해주고있는 것이다.
그런 연유로, 슈나가 연설을 하는 동안 나와 베니마루의 이야기는 이어진다.
「아니, 혼을 습득했잖아? 저걸로 마왕급으로 각성진화가 가능하다는거야」
「들은 적 없는데?」
「에? 왜냐면 지금 말했는걸?」
빤히 바라보는 나와 베니마루.
말하지 않았던 것은 실패였던 것일까?
아니, 분명히 새로운 힘을 준다, 라던지는 말했던 기분이든다.
「일단, 힘을 준다고는 말했잖아?」
「아니아니아니, 보통, 무기라던가 그런 느낌의 것이라고 생각하잖아!?」
「으으음, 그렇게 말하고보면 그럴지도 모르겠다만.......
그래도 뭐, 별것 없잖아?」
「있거든!」
다시 바라보지만, 이번엔 베니마루가 포기한 듯 한숨을 내쉰 것으로 시선은 돌아갔다.
아무래도 각오를 정한 듯 하다.
포기한 것 뿐일지도 모르겠지만, 대단한 차이는 없겠지.
「나뿐이 아니잖아? 뭘 생각하시는거에요?」
좋은 질문이다.
내 경우엔, 마소나 마력이 10배정도가 된데다가, 혼의 계보의 마물 모두에게 축복(기프트)가 주어졌다.
이번엔 어떻게 될지는 불명이지만, 크게 힘이 늘어나는 것은 틀림없다.
하지만, 각성전의 나 이상으로 강한 녀석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똑같은 진화를 한다면 나 이상으로 강해질까?
그러한 불안도 있는 것은 사실이였다.
기본적으로, 내 부하가 배신할거라고는 생각지는 않지만, 힘에 휘둘려서 폭주할 가능성같은 것은 부정할 수 없다.
곁에 벨드라도 있지만, 나정도의 힘이 폭주하면 꽤나――라기보다, 엉망진창――큰일이 된다.
따라서 우선 한명씩, 확실하게 경과를 확인하면서 진화의 의식을 하는 것이다.
그러한 사정을 설명하여, 베니마루도 납득한 듯 하다.
그리고, 절대로 폭주하지 않는다고 호언장담했다. 믿음직스럽기도하지.
슈나의 연설도 끝났으므로, 재빨리 수여하기로하자.
「이번의 전투, 좋은 성과를 내주었다! 오늘부터"격노왕(赫怒王フレアロード=플레어 로드)"를 자칭하거라!」
「예에! 성은이 망극하옵니다!!」
의식을 수행한다.
평소엔 친근하여도, 아무리 그래도 병사들 앞에서는 대장군인 것이다.
베니마루는 그러한 공사의 구별은 완벽하였다.
격노란, 격렬한 분노라는 의미.
평소엔 급한 성격을 절제하여, 조용히 분노를 제어할 수 있게 된 베니마루이지만, 그 본질은 격렬한 화염.
나를 섬기는(마)왕중 한명으로서, 이 이상으로 어울리는 호칭도 없다.
통칭이랄까, 지위가 될까?
《보고. 규정량[혼:10만개]를 사용하여, 개체명:베니마루의 진화를 하시겠습니까? YES/NO 》
YES, 다.
그것을 수여함과 동시에, 나는 혼의 회랑에서, 10만개분ㄹ의 혼을 베니마루에게 보냈다.
수여됨과 동시에, 베니마루의 진화가――개시하지 않았다.
변화없음.
어라아, 실팬가?
「아무래도, 또 하나 조건이 있는 듯 하네........
이건, 내쪽의 문제야.
나에게도 세계의 목소리가 들렸어.
뭔가, 요귀족에게서 귀신족으로 진화하는 듯 한데, 아이를 만들 수 없게된다고 해.
수명이 없어지니, 아이를 만들 필요가 없어지는 듯 하네.
내 미련, 종족의 우두머리로서의 일을 끝내지 않으면, 진화할 수 없는 듯 해.....」
「............즉, 아이를 만들지 않으면 진화하지 않는 것인가?」
「으, 음............그런 것이지」
다시 바라보는 나와 베니마루.
오늘은 자주 바라보는 날인데, 요번엔 내 시선이 압도적으로 강하다.
베니마루는 거북한 듯 시선이 마구 떨리고있다.
각오를 하라구, 베니마루.
그리 작게 중얼거리고,
「모미지, 앞으로 나와라! 너와 베니마루의 결혼(結魂)을 인정한다!!」
큰 소리로 선언했다.
베니마루는 얼굴을 새빨갛게 하고 숙이고, 하지만 그 입가에는 웃음이 떠올라있었다.
상당히 기쁜 것일까.
강경파인 척 하는 것에 비해선, 순정한 남자이다.
싫지 않다구, 그런거. 하지만, 너는 손을 대는게 늦으니까, 냅두면 언제까지나 독신이겠지.
........무, 뭐, 나도 남말할 처지는 아니지만 말야.
슈나는 곁에서 놀라움에 눈을 동그랗게 뜨고, 하지만 기쁜 듯 오빠를 축복할 생각인 듯 하다.
투기장을 매우는, 축복과 질투의 성원에 감싸여, 베니마루와 모미지는 축언을 바쳤다.
뭐, 지금은 발표뿐이지만, 이 축승회라는 명목의 진화의 의식이 종료하면, 베니마루의 결혼식도 하지 않으면 안되겠지.
행복해 보이는 베니마루와 모미지는 뒤로 물러서게 하고, 슈나에게 준비만을 명하였다.
모미지는 기쁜 듯 나에게 고개를 숙이고, 베니마루에게 딱 달라붙어서 뒤로 물러선다.
한동안 환성은 그치지 않았지만, 내가 손을 올리는 것으로 드디어 조용하게 되었다.
후속타자가 없다면 그대로 계속 축하해 주었겠지만, 지금은 의식을 우선해두고싶다.
생각지 못한 해프닝이였지만, 시간에는 여유가 있으므로, 이어서 진행을 하기로 하였다.
이어서, 고브타다.
단상에 올라온 고브타에게,
「너에겐, 상은 없다!」
그리 말하였다.
「에에!? 너무함다! 그럼, 왜 여기까지 불려왔슴까?」
「좋은 질문이다. 너에겐 상은 없지만, 상 대신에 하나, 권리를 주지」
「권리 말임까?」
내 말에 혼란스러워하는 고브타였는데, 이어지는 말의 의미를 이해할 수 없는 것인가, 혼란서운 표정이되었다.
권리라는 말의 의미에 자신이 없는 것인가?
당황하는 듯한 표정의 고브타를 씨익하고 바라보고,
「나는 너에게, "지금까지의 말투로 맘편히 접할 권리", 를 주지!」
그리 선언했다.
그 말에, 방금의 베니마루에게 한 것 이상의 질투에 미친 듯한 대성원이 고브타에게 쏟아졌다.
시온이나 슈나까지, 무서운 시선으로 고브타를 응시하고있다.
상당히 부러웠던 모양이다.
그보다, 평소엔 마음편이 이야기하여도 좋다고 말하였는데, 상당히 어려운 모양이다.
그런와중, 자연스래 대화하는 고브타에게 대한 고충이, 상당히 나온 듯 하다.
귀찮으니, "권리"로서 인정하기로 하였다.
애시당초, 이 말투는 방언같은 것이므로, 나에게 대한 경의가 없다는 것은 아닐테고.
눈을 보면 알아.
고브타는 나를 위해서라면, 죽음조차도 마다하지 않는다는 눈을 하고있다.
기본적으로, 칭찬으로 돈같은 것은, 장군 클래스에게 주는 것도 아니겠지. 돈이 궁한 것도 아니니까.
영지를 주기에도, 어짜피 통치할 수 없겠으니 의미가 없다.
무구도, 랑가와 합일(변신)하니까 필요 없고, 상당히 고민한 것이다.
뭐, 체면이나 권위같은 것도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마물에게 거기까지 딱딱한 제도는 필요없다.
나는 내가 하고싶은 것을 할 뿐이다.
고브타는 기쁜 듯,
「감삼ーーー다!!」
라고, 90도로 인사하고, 뒤로 물러섰다.
엄청 기뻐하는 것이다.
아마도, 스스로도 말투를 고치려고 하였겠지. 효과는 정말이지 없었겠지만.
고브타에게 있어서는 무엇보다도 좋은 상이였던 듯 하여서, 나도 기쁘다.
적절한 상이란, 정말로 어려운 것이다.
자, 고브타라고 하면, 다음은 랑가다.
랑가를 부르니, 내 그림자에서 조용히 나타났다.
「랑가, 고브타를 잘 도와주었다. 답례를 하마.
자, 오늘부터 너는, "성랑왕(星狼王スターロード=스타 로드)"라 자칭하라!」
랑가는 한번 포효하고, 수락하였다.
그리고 진화의 의식을 한다. 랑가는 베니마루와 달리, 바로 진화가 개시되었다.
나와 똑같이 수확제도 시작된 듯 하다.
바로 나의 그림자의 안으로 돌려서, 잠에들게한다. 아마도, 부하의 마랑들도, 일제히 기프트를 받게 되겠지.
진화후, 어떻게 되었을까 정말 기대된다.
랑가의 폭주는 걱정이 필요없는 듯 하다.
문제없이 내 그림자에 돌아와, 랑가는 잠에들었다.
가빌을 부른다.
제 3군단을 이끌어, 훌륭히 공중전을 해주었다.
치하의 말을 건내자, 가빌은 신묘하게,
「한참 멀었습니다.
이몸의 지휘로 부상자도 나와버렸으니........
이몸은 한참 멀었습니다.
『용전사화』를 잘 다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리 대답했다.
각오는 좋은 듯 하다.
생각해보면, 까불어서 랑가의 부하에게 졌을 때가 그립다.
까불기 쉬운 성격도 지금와선 상당히 침착해져서, 주위의 분위기를 읽어내는 역전의 장군이 되어있다.
원래부터 자질은 있었던 모양이고, 패전의 경험과 베스터나 기술개발진들과의 교류를 통하여, 지금와선 사려깊은 성격을 겸비하게 되었다.
이젠 믿음직스러운 존재인 것이다.
「너에게 "힘"을 주마.
훌륭히 다뤄내, "천룡왕(天龍王ドラグロード=드라고 로드)"로서 각성해보여라」
혼을 주고, 각성진화를 제촉한다.
가빌의 진화는 극적이였다.
검보라색의 비늘이 자홍색으로 변색하여, 타오르는 듯한 마소가 가빌의 몸을 뛰노닌다.
하지만,『용전사화』를 한번 제어해보인 그 기백에의해, 의식을 놓아 폭주를 일으킬 것은 없었다.
훌륭히 가빌은 견뎌내 보인 것이다.
「우오오오오! 오늘부터 이몸은"천룡왕"을 자칭하겠습니다!
그걸 위해서도, 이정도의 힘, 다뤄내 보이는 것이다!」
자전(紫電)이 뿜어져나와, 가빌의 몸이 자신의 에너지에의해 태워진다.
성공한 듯 하다.
랑가는 바로 그림자에 들어가 잠에 들었지만, 가빌은 이 자리에서 진화를 성공시킨 듯 하다.
가빌의 기프트는, 100명의 비룡중과 소우에의 부하가된 소우카 외 5명이 짙에 이어받은 듯 하다.
블루 넘버즈의 리자드맨 3,000명도 영향을 받아서, 용인종(드라고뉴트)로 진화하였다.
소우카 일행 5명은 아크 데몬에 준하는 힘을 갖게된 듯 하다.
비룡중도 마인클래스. A클래스의 벽을 무사히 넘은 듯 하다.
평소부터『용전사화』의 상태가 된 듯 하여서, 스킬 그 자체가 사라진 모양.
대신에,『용린개화(竜鱗鎧化)』라는 스킬로, 자신의 비늘을 갑옷으로까지 끌어올리는 능력을 갖게되었다.
가빌에 이르러선, 평소에도 레전드급의 방어력인데, 그 능력을 사용할 때엔 신화급(갓)에 가까운 방어력까지 뛰어오른다.
당연히, 방어력뿐 아니라 공격력도 상승하는 것이다.
종족은 용인종인 채이지만, 대폭의 힘의 상승이다.
소우카 일행, 여성도 평소부터 방어력이 높다. 평소에는 인간과같은 외견이지만, 의식하지 않아도 공격을 받은 순간에, 피부가, 비늘과같이 변질하는 것이다.
아마도 이지만,『용린개화』를 사용하면, 남녀의 구분을 할 수 없을 것 같다.
자홍색의 비늘도, 때가 지나서, 원래의 검보라색으로 돌아왔다.
하지만, 이전보다도 빛과 깊이가 늘어서, 흑요석을 연상케하는 예술성까지 빚어내고 있었다.
한장이여도 비싸게 팔릴 것 같다. 뭐, 본인은 싫어할테고, 그런 것을 부탁할 필요도 없겠지만.
하지만, 왕을 자칭하라고 말하였기 때문일까, 가빌의 이마에서 훌륭한 뿔이 생겨났다.
가빌 주제에 건방질 정도로, 멋있게 보인다. 하지만, 그걸로 좋은 것이다.
"천룡왕(天龍王ドラグロード=드라고 로드)"에 걸맞게, 위엄과 힘을 겸비한 훌륭한 진화였다.
나 때와같이 잠에 드는것도 없이, 진화는 완료되었다.
내 부하인 왕으로서 걸맞는, "천룡왕"이 탄생한 것이다.
이어서, 지상에서의 수도방위에 힘쓴 자들이다.
겔드, 시온, 디아블로 세명이다.
폭주의 위험은 없어보이는데, 만일을 대비하여 한명씩 각성시키자.
치하의 말을 하고서, "힘"을 준다.
우선 겔드.
그런데,
「고마우신 말씀이십니다만, 저보다도 적임자가 있지 않은지요.......
이번의 방위전에서, 제 서포터로서 리무르님이 붙여주신, 카레라공에게.
그녀가 없었다면, 방위전은 보다 힘든 것이 되었을 테니 말이지요」
혼의 힘에의한 마왕의 각성을 사퇴하였다.
그것은 아마도이지만, 오크 디제스터의 폭주가 원인중 하나이겠지.
겔드가 폭주할 것은 없겠지. 하지만, 그로서는 불안을 씻을 수 없는 것이다.
거기에, 속죄의 의미도 있겠지.
그때의 폭주에의해, 쥬라 대삼림에 커다란 재앙을 흩뿌린 책임중 하나를 짊어지는 자로서의.
그 눈은 강한 의지를 감추고 빛나고있어, 결의를 가지고 나를 보고있었다.
「알았다. 그럼, 더욱이 활약을 하여, 상응하는 무훈을 세우도록 힘쓰도록.
단, 방위전이 훌륭하였다는 것은 틀림없다.
네 성과는, 실로 훌륭하였다. 무엇보다도, 앞으로도 도시건설에서의 활약하게 될테니 말이지.
이번엔, 이걸 부도록하지. 그리고, 오늘부터 "수정왕(守征王バリアロード=베리어 로드)"를 자칭하라!」
그리 말하고, 습득한 레전드 장비를 내가 개조(커스텀)한 것을 꺼내어, 겔드에게 주었다.
이것은 겔드의 요기에 반응하여 섞이고, 겔드 전용무구가된다.
신화급(갓)과 레전드의 차이는, 무구 그 자체의 숙련도(레벨).
무구가 긴 세월에 거쳐서, 진화하는 것은다. 하지만, 소유자가 우수한 자일 경우, 진화속도가 월등히 상승한다.
겔드는 수비특화의 능력이므로, 레전드여도 바로 갓급으로 방어력이 오를거라고 예측하였다.
한층 커다란 방패도 준비하여서, 상당한 방어력의 상승이 예상되겠지.
겔드는 공손하게 상을 받고서, 나에게 고개를 숙인다.
「분명히 받았습니다! 이 "수정왕", 이름에 지지않도록 정진하도록 하지요!」
겔드는 선언하고선, 뒤에 선다.
현황으론 전원 각성시키기엔 혼이 부족하다. 따라서, 이번엔 겔드의 입장을 받아들이자.
하지만, 다음 기회엔 오크 디제스터의 일을 떨쳐내고, 당당히 진화해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이제 누구도, 겔드를 과거의 사건으로 탓할 것은 없으니까.
예상외의 겔드의 사퇴가 있었지만, 남은 둘은 수락하겠지.
왜냐면, 시온에 디아블로니까.
최흉의 두사람이라고 하여도 좋다.
이 둘사람이 동시에 날뛰면, 피하는 엄청난 것이 될 것 같다.
베니마루라면 그리 말하여 경계할 것 같지만, 나는 걱정하지 않았다.
시온은 이미 자제할 수 있게 되었고, 디아블로 정도로 폭주에서 연이 없는 자도 없을테니까.
그리하여, 우선 시온이다.
「시온, 너는 "투신왕(闘神王ウォーロード=워 로드)"로 임명한다.
오늘부터 한층더, 폭주할 것 없이 모두를 지켜다오」
그리 말하면서, 혼을 주었다.
그런데, 어라아? 전혀 변화 없음.
시온도 어리둥절하여서 나를 보고있다.
한동안 바라보았지만 변화의 징조도 없었다.
불발, 인가?
이렇게되면, 상을 주지 않았다고 생각되어서, 정말로 어색하다.
갑자기 위기로 몰려버렸다. 왜냐면, 달리 아무것도 준비하지 않은 것이다.
어떻게 해야할까 생각하였는데, 의외인 사건이 일어났다.
시온에겐 아무런 변화도 없었는데, 자극중이 진화한 것이다.
뭐가 뭔지 모르겠지만, 시온의 직속이고, 이러한 것도 있겠지. 마물에겐 신기한 일이 많으니, 하나하나 놀랄수도 없다.
그러한 연유로, 시온은 방치하여도 좋을 듯 하였다.
시온 본인은 불안인 듯 하였지만, 나중에 새로만든 요리의 레시피를 알려준다고 속삭이니, 만족한 듯 수긍하고 뒤에 섰다.
다루기 쉬운 녀석이다.
하지만, 시온의 부하인 자극중.
반정신생명체와같은 느낌이되었다. 악마(데몬)과는 다른, 아마도 요마라고 말하면 적절할까.
정령에 가까운, 일종의 독특한 종족으로 진화한 듯 하다.
육체를 가지면서도, 악마에 가까운 존재.
자극중보다 마소량은 적고, 방어력도 낮아보이는데.......
불사성을 고려하면, 어느쪽이 강한가 판단하기 어려운 것이다.
원래는 홉 고블린이였는데, 지금와선 완전히 다른 종족이였다.
시온의 오니의 인자가 보다 강하게 나타난 듯 하여서, 다른 자들과 비교하여도 미형이 많다.
옛날 고블린이였다고 말하여도, 아무도 믿지 않겠지.
시온에게 병화가 없었떤 것은 의외이지만, 일단 진화는 일어나겠지.
이런 느낌으로, 축승회는 이어진 것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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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도 한번 언급한 적이 있습니다만, "싹"은 시들었으나 "씨앗"은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씨앗"이 사라진다는 것은 영혼자체가 소멸하였다는 것을 의미하므로 오해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원래 진화해야했던 벡터를 스스로가 지웠으니 진화할 방도가 없는것도 당연하지요. 싹이 트는 순간, 급속도로 각성을 한다는 암시를 하는 듯 합니다.
그러니까 저는 계란밥이나 먹겠습니다.
[출처] 전생했더니 슬라임이 돼버린 건 용마 격돌편 162화 상과 진화 그 첫번째|작성자 스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