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전생했더니 슬라임이었던 건에 대하여-163화 (164/275)

163화 상과 진화 그 두번째

자, 문제의 디아블로이다.

틀림없이, 이번의 진화로 템페스트 최강의 지위에 앉는다.

내 부하중에서 가장 강한것이 아니라, 나와 어깨를 나란히 할 것 같다.

베니나루와 결승에서 싸웠을 때 이상으로, 디아블로는 강해졌다. 그 패배자체도, 연전에의한 데미지가 빠지지 않았다는 조건도 요인중 하나였던 것이다.

즉, 현재로서도 내 부하중에서 최강인 것이다.

라파엘도 틀림없다고 말하였으므로, 분명한 사실이였다.

그 뒤를 이어서 베니마루와 시온, 그리고 제기온.

그 다음이, 세명의 악마공들이다.

제기온의 힘에는 놀랐지만, 디아블로는 그보다 한층 높다는 느낌이였다.

그 디아블로를 각성진화시키는 것이다.

내가 각성했을 때 보다도 강한 디아블로가 어떻게 진화할 것인가, 눈길이 끌렸다.

「너에게 어울리는 것은, "마신왕(魔神王デモンロード=데몬 로드)"라는 칭호겠지.

앞으로도 내 심복으로서 악마들의 통솔을 부탁한다!」

「케후후후후후, 맡겨만 주십시오 리무르님!」

그리고, 마신이 태어났다.

디아블로는 진화하여, 이 세계 최강의 일각을 점하는 존재가 된다.

베니마루나 시온의 진화가 불발로 끝난 현재, 그야말로 나와 어깨를 나란히하는 최강의 존재가 되었던 것이다.

한순간에 진화는 끝난 듯 하다.

시온과같이 불발이면 어떻게 될까 하였는데, 그렇지는 않았다.

모든 에너지를 완벽하게 컨트롤하여서, 일절 겉으로 드러내지 않았을 뿐인 이야기였던 것이다.

과연 디아블로, 훌륭하다.

이전에 봤던 마왕 다그률에게 필적하거나 웃돌 정도의, 압도적인 내포마력을 느낀다.

진화는 완료되었지만, 내부에서 새로운 능력의 습득을 하고있는 듯 하다.

이번, 진지하게 싸워볼까나? 하고 생각했던 것은 비밀이다.

디아블로의 기프트는, 그의 부관인 베놈과, 부하 100명에게 주어지게 되었다.

베놈은 진화하여, 악마공이된다.

하지만, 뭔가 테스타롯사나 카레라, 울티마와 비교하여도, 위압감이 부족하였다.

같은 악마공이라고는 하나, 격이 다른 것이겠지.

귀족이라고 하여도, 공작을 정점으로하혀 남작이나 기사같은 하위의 자들이 있듯이.

애시당초, 디아블로가 데려온 자들중에서, 저 세명은 디아블로와 동격이였던 자들인 것이다.

긴 세월, 최강의 좌에 계속 군림해왔던 자가, 신참에게 질 것은 없겠지.

운만으로 이길 리도 없고, 마소량이 늘어났다고 하여서 지식이 늘어나는 것도 아니다.

쌓아올려온 레벨의 차가, 압도적인 힘의 차가 되는 것이다.

그것과, 내 감일지도 모르겠지만, 디아블로는 기프트에 돌릴 에너지를 짜낸 듯이 보이는 것이다.

그런 것이 가능할지 아닐지는 모르겠지만, 왠지모르게 그리 느낀 것이다.

디아블로라면 가능하여도 이상할 것은 없고, 베놈이나 부하들의 진화가 일정하며, 예상을 밑돌았던 것도 내가 그리 느낀 이유중 하나이다.

디아블로라면, 힘이란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습득하는 것이다, 라고 생각할 것 같으니까.

하지만 뭐, 베놈에겐 전망이 있는 듯 하였다.

뭐라고 해도, 악마공이 되었으니까.

충분한 진화라고 말할 수 있었다.

거기에, 테스타롯사를 비롯한 3악마공과 동격으로 진화하여 까불것도 없이, 진화한 자신의 힘을 확인하고, 더욱이 실력의 차에 눈치챈 듯 하다.

역시 디아블로의 심복.

단지 뭐, 만에하나 까불게된다면, 디아블로에게 살해당할지도 모르겠지만.

디아블로는 자신의 부하여도, 약자(바보)에겐 용서하지 않는 것이다.

거기에, 축복을 받은 자는 달리도 있었다.

배양캡슐의 안에서 배양마인형에 깃들여 육체를 구성중이였던 베놈의 부하들 100명이, 상위악마기사(디아블로 슈발리에)로서 탄생하게 된다.

상위마장엔 미치지 않지만, 마인을 넘어서는 힘을 가진 악마의 기사들. 상위악마같은 것은, 일격에 잠재울 수 있는 맹자이다.

확실히 말하자면, 규격외의 존재였다. 역시 디아블로. 엄청나다.

하지만, 디아블로에겐 흥미가 없는 듯 하여, 악마기사(데몬 슈발리에)는 완전히 베놈에게 맡길 생각인 듯 하였다.

내 직할로서 가볍게 움직일 수 있는 것을 우선한 것이다.

자신은 아무리 강화되었어도, 디아블로는 디아블로였다.

이어서, 미궁에서 활약한 자들이다.

제기온, 크라마, 아달만.

그리고, 미궁 십걸이라 불리는 자들.

여기까지 오면, 폭주의 걱정같은 것은 정말이지 없다고 생각된다.

하지만 뭐, 한명씩 진화시켜가자.

우선 크라마이다.

"환수왕(幻獣王キメラロード=키메라 로드)"크라마가, 그녀의 새로운 호칭이된다.

크라마도, 주웠을 때엔 은색 새끼여우였는데, 눈치챘을 때엔 많은 수의 마수의 주인이 되어있었다.

미궁에 격리――라는 이름의 보호――를 할 생각이였는데, 어느새인가 계층보스를 통솔하는 계층수호자중 한명이되었다는 것이다.

그 계층보스도 본적이 있다.

크라마의 이름은, 9개의 꼬리를 가진 구미호(九尾の狐)였으니까, 크라마라고 이름을 지은 것이다.

어짜피 모험자가 오지 않을 것이라고, 막 만들어진 90계층에 풀어주었는데, 거기서 친구들에게 이름을 지어주었으면 한다고 부탁받은 것이다.

별로 그녀의 부탁이니까 받아들였지만, 그러한 뒤가 캥기는 기분은 없는 것은 이해하실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가벼운 마음으로 받아들였다.

마물에게 이름을 짓는것은 상당한 리스크가 있다는 것은 이해하고있지만, 마수에겐 다소 위험도가 낮아지는 것이다.

더욱이 작은 어린애같은 동물들이였으므로, 아무런 문제도 없이 이름짓기는 종료한 것이다.

그것이, 저렇게 되었다는 것이다.

놀라움의 비포 에프터지. 누구라도 놀란다. 나도 놀랐다.

지난일은 어쩔 수 없다.

크라마의 일부이기도 한 마수들에게 이름을 지은 것으로, 크라마는 나에게서 9개의 이름을 얻은것과 다름없는 것이며.......

그게 농밀한 마소를 흡수하여 성장하였으니까, 저러한 힘을 갖게되는것도 납득이라고 한다면 납득인 것이다.

이전의 아이였던 때와 달리, 지금은 8부중으로서 나의 앞에 정렬해있다.

각각이 상당한 힘을 가지고있는 것은, 보는 것 만으로 알 수 있는 것이다.

크라마가 마왕으로 진화각성을 성공시킨다.

크라마의 꼬리중 몇개가 황금색이되어서, 머리칼도 아름다운, 금색과 은색이 섞인 아름다운 장발은, 찰랑찰랑하고 빛을 발하며 등뒤에 흘려져있다.

진화한 것은 미모뿐일까?

아니, 당연하지만 마소량도 증대하였다.

크라마는 원래, 본체도 상당한 전투력을 가지고있다. 하지만, 당연하지만 팔부중이 모두 합체한 합성수형태(키메라 모드)가 최강의 힘을 발휘할 수 있는 것이다.

마소량=힘은 아니지만, 합체하면 나름대로 힘도 늘어나는 것이다.

반대로 말하자면, 크라마가 강해졌다는 것은, 팔부중도 힘을 늘린다는 것이된다.

무엇보다도, 내 이름짓기로 혼은 이어져있는 데다가, 기프트는 팔부중에게만 주어진다는 것이다.

반칙스러운 독점에의해, 전부 자신만이 가져간 느낌이다.

겉모습인 미소녀스러움으론 상상도 할 수 없는, 속이 시꺼먼 타산적인 것을 그곳에 느끼는 것은 불가능하였다.

아피트와 같은 우직하기까지한 직정형과, 상성이 나쁠만한 것이다.

마소량만 본다면, 가빌을 가볍게 웃돌겠지.

아니, 상당히 거대하여, 아직까지 상승중인 듯 하였다. 의식을 필사적으로 유지하는 것이다.

폭주하지 않기 위해서.

「돌아가 쉬어도 좋다!」

그리 명하니, 조금 분한 듯 하였다.

그런 곳은 아직까지 어린아이인 것이다.

눈을 때어도 폭주상태가 될 것은 없다고 판단하여, 크라마는 돌아가 쉬게한다.

아마도이지만, 랑가와같은 잠에 빠져서, 힘의 증대에 대비하겠지.

어찌되었건 성장이 기대되는 것이다.

결코, 미녀가 될 것 같다던가, 그러한 의미의 기대가 아닌것은 착각하지 말아주었으면 한다.

경국지색의 미녀로 성장할 것 같다는 것은, 약속된 미래일 테지만 말이야.

어찌되었건, 크라마는 퇴출하여, 자신의 영역으로 돌아간 것이였다.

자, 다음은 제기온이다.

미궁내 최강의 존재.

마소량도 높고, 베니마루와 어깨를 나란히할 정도이다.

그것이 무술에 특화하여, 벨드라와 수행을 하였으니까 강한것도 당연하다.

이번의 전투에 있어서, 제국측 최강전력인 7명을 잔재주없이 쓰러뜨려 보인 것은, 그 실력이 얼마나 높은지 증명해주는 것이겠지.

하지만, 생각해보면 마왕의 대량증산인가........

새삼스럽다고 말하면 새삼스러운 것이며, 이미 6명에게 혼을 주어 그중 2명은 진화 완료한 것이다.

각성진화인 수확제중인 자도 있고, 방금부터 나에게도 힘이 들러들어오는 것을 느끼고있다.

이대로 혼을 부여하여도 괜찮을까? 그리 생각은 하였지만, 내 몸은 연료가 떨어졌던 것 같이, 아무런 문제없이 유입해오는 힘을 받아들이고있다.

각성이 불발로 끝났던 자도 있는 듯 하고, 문제없겠지.

뭔가 떨쳐낸 기분으로, 팍팍가려고 한다.

무서워하지말고, 나아가라!

기분은 그야말로, 그런 느낌이였다.

제기온이라면, 어디까지 강해질까? 오히려, 그리 생각하면 기분도 고양하는 것이다.

나를 넘어설 가능성도 있겠지만,『먹이사슬』이 있는 이상, 결정적으로 나의 우위는 흔들리지 않을 테니까.

신경쓰지 말고 각성을 촉진하도록 하자.

「훌륭한 힘이였다. 여기까지 강해질 줄은 생각지도 못했어.

네 끊임없는 노력의 성과, 훌륭하다!

앞으로도 나를 위해서, 그 힘을 갈고닦으라.

그리고, 오늘부터 "유환왕(幽幻王ミストロード=미스트 로드)"를 자칭하는 것을 허가한다」

「예에, 망극하옵니다!」

제기온은 여전이 과묵하지만, 내 말에 감동하여 떨고있는 듯 하다.

내 적당히 던지는 말도 어떨까 생각했는데, 제기온에게 있어서는 주옥의 복음으로 들렸던 것이겠지.

예상이상으로 숭배 필터를 끼워서 나를 보고있는 듯 한데, 여기까지 따른다면 미안한 마음도 든다.

희귀한 곤충을 보호할 생각이였는데, 결과는 내가 지켜지게될 정도로 성장해주었다.

그 성장은, 아마도 노력의 덕이라던지가 아니라, 엄청난 재능으로 흘러넘치는 마소, 그리고 높은 격을 가진 수행상대의 덕이라고 생각하는데......뭐 그런것은 사소한 것이겠지.

결과적으로 강해졌다, 그걸로 좋은 것이다.

혼을 수여하였다.

제기온은 한순간 떨렸지만, 힘의 홍수를 정신으로 눌러죽인다.

제어해보인 것이다.

틀림없이 노력으로 어떻게 가능한 이야기는 아닐텐데.......디아블로와같이 진화를 의지의 힘으로 제어하여, 훌륭히 눌러보인 것이였다.

단, 디아블로같이 한순간에 진화를 끝낸것은 아닌 듯 하다.

현재진행형으로 진화하고있는데, 그것을 표면상에 보이지 않을 뿐인 것이다.

그런 제기온의 진화는 무서운 것이 있다.

외각이 의지의 힘에의해 일부를 궁극의 금속(히히이로카네)로 변신시키게 되었던 것이다.

육체 그 자체가, 흉기.

각종 법칙을 지배하여, 조종하는 육체는 신화급(갓)에 필적하는 외골격을 두르고있다.

격투전만을 본다면 틀림없이 최강이되었다.

정신생명체에 있어서 격투전의 힘은 우열에 영향을 주지 않지만, 위협이 되는것은 틀림없는 듯 하다.

달리도 능력을 습득한 듯 하지만, 그도 진화의 도중.

의지의 힘으로 억누르고있지만, 육체는 점점 바뀌어 지는 것이겠지.

나중에 천천히, 어떻게 진화하였는가 확인하는 편이 좋을 듯 하였다.

그러한 것이므로, 수확제는 틀림없이 발생하고있다.

기프트의 대상은 아피트 한명.

내가 스스로 개조라는 뜻의 "이름"을 준것이 제기온과 아피트 뿐이였다. 그렇기에, 제기온의 속에서는 아피트만을 남매(동료)로 인식한 것이겠지.

벌레들의 계층에선, 달리도 위험종은 있지만, 그러한 자들에겐 영향을 줄 것은 없었던 것이다.

아피트는 일단 고치가 되어서, 재탄생하게 된다. 자신의 부하인 벌을 전부 먹어버리고서, 이다.

기프트의 대상으로서 방대한 에너지를 한몸에 받아들여, 육체가 붕괴하게 되었던 것이다.

하지만, 그녀는 다시 태어나, 진정한 여왕으로서 군림하게된다.

다시 태어난 그녀는, 수마리의 각종 벌레형 마인을 낳았다.

그 마인들의 정점으로한 커뮤니티가, 앞으로의 계층에 형성되가게 되는 것이다.

먹은 곤충의 생태를 받아들여, 마인으로서 만들어내는 능력『여왕숭배』를 얻고, 아피트는 10걸이면서 제기온을 따르게 된다.

디아블로는 의도적으로 기프트를 짜낸 느낌이였지만, 제기온은 아낌없이 아피트에게 주었기에, 아피트가 이상진화한 것도 납득되었다.

하지만 뭐, 기프트를 받은 측인 아피트가 이정도로 굉장한 것이다, 제기온에 이르러선, 헤아려 이해해야겠지.

단, 그것은 축승회가 끝나고서의 이야기이다.

아피트도 또한, 축승회의 진행중은 일절 괴로운 모습을 보이지 않았던 것이다.

여왕의 관록을 보이는 것을 보아, 제기온 처럼 역시나였다.

축승회의 후에, 미궁내에서 제기온과 아피트는 고치가되어, 진화를 완료시키게된다.

제기온은 진화에의해, 하나의 능력을 얻었다.

아피트의『여왕숭배』는, 유니크 이상 얼티메이트 스킬 미만이라는『절대방어』클래스의 능력이였다.

충분히 강력한 능력인데, 제기온은 격이다르다.

명실상부한 궁극능력『환상의왕(幻想之王メフィスト=메피스토)』를 습득한 것이다.

벨드라의 제자로서, 어울리는 능력을 얻은 것이다.

그 능력을 습득한 것에의해, 제기온은 미궁내에서 부동의 지위를 습득하게 되는 것이였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파우스트에 이어서 메피스토라니!

[출처] 전생했더니 슬라임이 돼버린 건 용마 격돌편 163화 상과 진화 그 두번째 |작성자 스마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