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1화 격돌! 폭풍룡vs작열룡-전편-
그 전투는 지형에 영향을 주고, 생태계를 크게 바꾸게 되었다.
후에, "작열의 폭염풍"이라고 이름지어진『대재해』가 발생한 것이다.
그 결말은 어찌되었건, 인지를 초월한 차원에서의 전투였던 것은 틀림없다.
다행이였던 것은, 그 전투영역이 해상이였던 것이겠지.
가열된 해수가 증발하여, 상공에서 구름을 발생시키고, 주위에 대호우를 퍼붓게 되었는데, 대륙의 영향자체는 작았으니까.
이게 지상, 그것도 국가의 변경에서 발생하였다고 하면, 피해의 규모는 천문학적으로 증가하였을 테니까.
하지만, 당연히 피해는 생겼다.
그 해역에 사는 생물에게 엄청난 영향을 주고, 안그래도 거대한 해수들을, 꺼림칙하기까지한 대해마수로 진화시키는 요인중 하나가 되었던 것은 틀림없는 사실이였다.
그 대해마수 탄생에 의해, 이 해역이 사람의 출입이 불가능한 마경으로 변하였다.
결과로서, 해로는 완전히 폐쇄되어, 그 상공조차도 안전역이 아니게 되었던 것이다.
이것이야말로,『대재해』라고 불리는 "작열의 폭염풍"이 만들어낸 최대의 피해였던 것이다.
"빙토의 대륙"의 중간과 섬의 사이엔, 만년빙에 같혀진 영역이다.
또, 상공은 마왕 기・크림존의 마력을 받고서 흉폭화한 공마가 지배하고있다.
그렇기에, 하나의 양상교역로를 폐쇄에 몰아넣었던 이『대재해』는, 육로의 주역이 되는 철도망의 정비와, 전이중계마법진의 설치를 가속시키는 결과가된다.
그건 마왕 리무르의 의도와 일치하기 때문에, 마왕의 책략이 아닌가하고 의논되게 되었다.
땅의 교통망을 지배하는 계획이 있었던 것은 아닌가, 하고.
마왕이 정비한 교통망이, 인류의 발전에 기여한 것은 사실인 것이다.
『대재해』는, 마왕의 의도에의한 것인가, 아닌가.
후의 역사가의 흥미를 솟게하는 과제도 되었던 것이다.
하지만 그 재해가, 실은 운명의 장난이라고 불리는 사건이며, 우연이 겹쳐서 생겨난 것이라고 추측할 수 있었던 역사가는 존재하지 않았다.
"사실은 소설보다도 기묘하다"정말 말 만들어진 말이며, 실제로 일어나는 사건도 잘못하면 그러한 연속적인 우연의 산물일지도 모른다.
그 의론은 제쳐두고서, 그『대재해』를 일으키는 원인이 되었던 것이"용종"끼리의 전투였다는 것은, 틀림없이 역사상의 사실로서, 후세의 연구가에의해 증명되었던 것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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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드라가 기분좋게 대공을 비상하여, 더욱 조금 스피드를 올린다.
봉인되었던 이전에 비교하여, 마력을 제어하고있는 현재의 쪽이, 비행속도는 위였던 것이다.
아직 여유도 있는데, 이전의 최대속도를 웃돌아, 초고속비행이 가능하였던 것이다.
「크아하하하하! 훌륭하다. 훌륭한 속도다!」
들떠서 말해본다.
상당히 기분 좋았다.
맹우인 리무르가 가진 성전(만화)의 지식을 갖고, 자신나름의 개량을 더해보았는데, 상당히 잘 되었던 것이다.
요기를 밖으로 흘러나가지 않도록 하여, 체내에 순환시킨다.
그것으로, 보다 고도로 순도를 높혀서, 질좋은 마력을 발생할 수 있게 되었던 것이다.
적은 힘으로, 보다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것이다.
리무르의 곁에서 배우고, 여러가지 시험해보고 싶은 것이 많았다.
그 진정한 모습으로 날뛰는 것은 엄금당하였으므로, 인간형으로 리무르의 부하와 놀기도한 것이다.
그것도 상당히 재밌는 경험이여서, 하쿠로라는 노인에게 기술이라는 개념을 배운 것이였다.
힘이란, 그저 방출하는 것이 아니노니.
반죽하고, 집중시켜, 한점에서 폭발시키는 것이다.
벨드라의 본질은 "확산"이였다.
그 무진장한 요기를 주위에 마구 뿌리며, 생각한 대로 부딪힌다.
그것 만으로, 거의 모든 것을 파괴가능한 것이였고, 생각대로 이뤄내는 것도 가능하였다.
하지만, 그래선 안되는 것이다.
그래서는, 낼 수 있는 힘의 크기에 제한이 생기고, 제한하여 힘을 휘두르는 것 같은 고도의 기술도 할 수 없는 채이다.
그렇기에, 인간형이 되어 힘을 억눌러 생활하는 것은, 어느의미 가장 적합항 수행이였다고 할 수 있겠지.
덕분에 벨드라는, 효과적으로 힘을 다루는 법, 라는 것을 습득하였으니까.
인간형으로 사지를 움직이는데 이유가 있듯이, 용형태가 되더라도 힘의 흐름을 조작하는 것으로, 보다 집중한 효과를 내는것이 가능하게 되었던 것이다.
힘의 총량이 누나 둘을 웃도는 정도의 절대강자였던 벨드라에게 있어서, 필요라는 의식을 느낄 것 조차 없었던 것.
그것이야말로, 전투법의 공부이거나, 힘의 효과적인 사용방법을 모색하는 것 같은 사상이였던 것이다.
힘이 너무 거대하였기 때문에 필요하지 않았었다.
인간형으로 놀고있는 동안에 자연스래 몸에 익혀진 마력제어인데, 그 결과, 벨드라는 이전보다 더하여 전투력을 증대시키게 되었다.
본인에게 자각은 없고, 조금 몸이 가볍다는 정도의 인식밖에 없었지만.
전력비행을 시도해보자고, 의식을 집중하였다.
그 순간, 벨드라의 몸이 비행에 적합한 형태로 변화하여, 음속을 아득히 초월하는 속도에 도달한다.
4마리의 "용종"중에 최고속인 것은, "작열룡"벨그린드이다.
하지만 지금의 벨드라는, 그 최고속에 필적할 것 같은 속도를 습득하였다.
그 지금까지 도달한 적도 없는 속도를 내버렸기 때문에, 의도하지 않도 제국군의 비공선과 조우하게 되어버렸던 것이였다.
(어이, 벨드라! 전방에 제국군의 비공선단이 있어. 그대로라면 조우한다구!)
라고, 리무르의 염화가 들렸을 때, 이미 접촉까지 1시간을 돌파하였던 위치까지 닥쳐갔다.
당황하는 리무르에게, 벨드라의 사고는 냉정하게된다.
기다려봐? 제국군이 이대로 루미나스를 덮친다고 말했는데, 이대로 자신의 차례는 없는게 아닌가?
모처럼 강화된 것 같은 힘을 느꼈으니까, 여기서 실험대로 사용하는 것이 좋지않을까?
굳이 루미나스에게 협력하지 않더라도, 먼저 혼자서 적을 쓸어버리면 문제 없는게 아닌가?
그런 생각이 뇌리를 스친다.
「크아하하하하하! 리무르여, 안심하거라.
나에게 맡기라. 이대로 제국군이라는 것을 격퇴해주마!」
(야! 괜찮은거야!?)
「음, 맡기라! 모처럼 날뛸 수 있는 것이다. 안심하고 보고있거라!」
그리 말하고, 리무르와의 염화를 끝냈다.
벨드라가 보기에, 리무르는 항상 신중하였다.
확실하게 이길 수 있는 레벨인데도 안심하지 않고, 질 걱정이 없을 정도까지 만들고 나서 처음으로 전투를 걸 정도로.
그것이 나쁘다고는 말하지 않지만, 조금더 자신감을 가져도 좋을텐데, 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렇다, 그 리무르가 만들어낸 궁극능력에 깃드는 의사(라파엘)와 같이.
전투를 결의하였다면, 그 후엔 실행할 뿐이다.
벨드라가 본다면, 제국군 같은 것은, 무서워할 자들이 아니다.
한순간에 승부를 끝내기 위해서, 더욱 비행속도를 올리는 것이였다.
전방에 제국군의 비공선단이 보여왔다.
그 수, 대략 300척. 같잖다고 생각한다.
이대로 이 속도를 유지하여, 소밀도상태(하이퍼 에너지)로 상대에게 부딪히는 것 만으로 이길 것 같다.
하지만, 일단 항복권고라는 것을 해두는 편이 좋다고 생각하여, 전진을 정지한다.
벨드라가 정지한 여파만으로, 전방의 비공선단은 크게 흔들렸다. 격파는 굉장히 간단할 듯 하다.
「크아하하하하! 제국의 어리석은 자들이여!
나의 이름은, 벨드라. "폭풍룡"벨드라이다!
침공을 포기하고, 얌전히 제국으로 돌아간다면 봐주지.
답을 하거라!」
염화를 섞은 큰 목소리로, 벨드라는 물었다.
이건, 지금까지의 벨드라라고는 생각할 수 없는 사건이다.
리무르와의 생활로, 힘만이 아니라 생각방식 그 자체도, 크게 변화한 것이다.
뭐, 성전(만화)의 지식의 영향쪽이 클지도 모르겠지만.
그에반에, 제국군 측은 이야기가 다르다.
사령관을 포함하는 상층부는, 이미 쥬라 대삼림으로 향한 부대가 전멸하였다는 것을 알고있었다.
하지만, 일반병이 본다면, 있을 리가 없는 벨드라가 갑자기 출현한 것으로 동요를 숨길 수 없었다.
그래도 자신의 역할을 포기할 것 없이, 상사에게서의 지시를 기다리는 체제로 이행함과 동시에, 방어결계를 최대전개시킨것은 훌륭한 수완이라고 할수 있겠지.
그리고, 그 상관들은.
마수군단 군단장 그라딤과 잠드소장은, 중앙에 배치된 비공선에 동승해있다.
한층 호화로운 비공선이며, 남은 마도사중에서도 숙련된 자들 300명에의해, 다른 비공선을 웃도는 방어결계를 구축할 수 있다.
이번의 원정군의 수뇌부가 타고있으니까, 당연하였다.
더욱, 이 비공선은 벨그린드가 타고있다.
황제대리로서, 전권을 받고 온 것이였다.
그 정체를 모르는 그다림은 재밌지 않지만, 평범치 않은 기색을 느끼고 입을 닫는다.
그 그라딤을 대신하여, 잠드가 입을 열었다.
그린드라고 자칭한 여성――벨그린드는 그리 자칭하였다――는, 이 자리에서 최고지휘권을 가지고있는 것이다.
다소의 불만이 있다고 하여도, 의견을 묻는것은 필요하였다.
「그린드공,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벨그린드는 옅게 웃고, 반대로 묻는다.
「잠드, 현황에서 마소착란방사(매직 캔슬러)의 발동은 가능한가?
또, 공중전력은 충분하지 않은 듯 한데, 어느정도 싸울 수 있지?」
「그렇군요.......
어찌되었건, 공중전은 상정하지 않았으므로, 마도사의 수가 부족합니다.
더욱이 상대는 벨드라이며, 지금 상태로는 싸울 방도가 없는 듯 합니다.
정예 400명을 탑승시킨 100척이라면, 대 벨드라전으로 활약할 수 있었겠지만...」
「흠. 유송목적의 비공선단으론, 벨드라의 상대를 하는 것은 어렵다,인가.
좋아요.
하는 수 없으니, 제가 갑니다. 당신들은, 빨리 전투지역을 이탈하세요」
「뭐라고? 당신 혼자서 싸운다는 것인가?」
벨그린드의 발언에, 그라딤이 눈을 크게뜨고 물었다.
그쪽을 힐끔 보고,
「응. 마침 잘되었네. 내가 와있어서.
루도라도 이 사태는 상정한 것은 아니겠지만......
매직 캔슬러를 사용가능한 자를 집중시켜서, 탑승인원을 재편성.
내가 시간을 버는동안 빠르게 가라!
나와 저 아이가 교착했을 때를 노려서, 언제든지 발동할 수 있도록 준비해.
내가 신호를 보내면, 바로 발동할 것. 알겠지?
말할 것 까지도 없지만, 당신들의 황제(루도라)에게 바로 연락하도록.
이해했다면, 빨리 이동하라! 나는 간다!」
기관총처럼 지시를 내린다.
그라딤은 들은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고 동요하지만, 벨그린드는 그것에 상관하지 않고 함교로 이어지는 문에 손을 댄다.
주저할 것 없이 밀어 열어, 그대로 하늘로 비상한다.
(자살행위다!)
그라딤은 그리 생각하였는데, 직후의 광경을 보고서, 말을 잃었다.
대공에 뛰어오른 그린드――벨그린드――가, 한순간의 붉은 빛이 뿜어져 나온 후, 눈부실 정도의 진홍의 패기(카디널 오라)를 두른 용형태로 변신한 것이다.
「무!! 설마――"작열룡(灼熱竜カーディナル=카디널)"벨그린드, 인건가!?
제국은, 제국의 수호신은, 벨그린드 님이였던 것인가!!」
경악에 외치는 잠드의 목소리에, 그라딤은 냉정함을 되찾았다.
그리고 바로,
「폐하껜, 이 내가 연락한다.
네놈들은 빠르게, 벨그린드님의 명령을 실행하라! 재편을 서두르게하라!
마도사를 집중시켜, 남은 함은 바다에 띄워두라!!」
호령을 내렸다.
그 목소리에 정신을 되찾는 제국병들.
빛날 정도의 심홍색의 드래곤. 그 환상적인 아름다운 모습에, 한순간에 마음을 빼앗긴 것이다.
벨드라의 출현에 절망해갔을 때, 그것에 대항하기 위해서 제국군을 지키듯이 전설의 용이 출현하였으니까, 하는 수 없다는 것이라 말할 수 있겠지.
하지만, 그라딤의 강한 의지를 담은 호령은, 그들의 눈을 띄우기엔 충분하였다.
눈앞에서 일어나는 현실, "작열룡" 벨그린드의 현현에 마음을 빼앗긴 자들은, 바로 행동을 하였다.
「그래! 우리들에겐 수호룡이 있다. 무서워할 것은 없다!」
「지지않는다, 벨그린드님이 우리들의 아군인 것이다! 질 리가 없다!!」
한순간에 사기가 높아지는 제국병들.
그리고, 명령을 수행하기 위해서, 빠르게 행동을 개시한 것이였다.
벨그린드는, 오랜만에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와 주위를 흘겨본다.
역시, 원래의 모습은 안정되는 것이다.
자연스래 느껴지는『마력감지』에의해, 후방에서 비공선단이 움직이기 시작한느 것을 감지한다.
동요는 느껴지지 않고, 문제는 없는 듯 하다.
전방에 주의를 향하니, 벨드라가 놀란 듯이 굳어있다.
뭐어, 무리도 없다.
브레스 한발로, 이정도의 선단같은 것은 지워버릴 수 있을 터였으니까.
남매의 오랜만의 재회라는 것도 있겠지.
벨드라가 봉인되기 전, 각지에서 벨드라가 날뛰었던 시대조차, 벨그린드는 이미 황제 루도라의 파트너로서, 제국에 숨어있었으니까.
언니인 벨자드에겐 가끔씩 얼려진 듯 한데, 벨그린드와 만나는 것은 2천년 만일까.
최후에 만났던 것은, 제국 남쪽에서 괴롭혔을 시대 이래인 것인가.
"용종"끼리의 격돌에의한 힘의 간섭을 받고, 화산지대가 생겨난 것이였다.
그때엔 서로 진심은 아니였지만, 벨그린드의 힘을 보이니, 벨드라는 바로 도망갔었지만.
벨드라는, 마소량의 양은 굉장했지만, 사용법은 정말이지 모른다. 그렇기에, 벨그림드는 그정도로 벨드라를 위험시하지 않았다.
방대한 마소량이 있다고 하여도, 제대로 다룰 수 있없으면 의미는 없다.
단지, 힘만으로 자신과 대항할 수 있으니까, 천천히 힘의 사용법을 알려줄 생각이였다.
자, 이번엔 어떻게 될까.
벨그린드가 벨드라를 상대하여, 힘을 누른다.
그리고, 시기를 봐서 매직 캔슬러도 구사하여, 억누르는 것이다.
후엔 황제 루도라의, "왕자의 지배"에의해, 벨드라를 동요로 끌어들일 뿐.
마왕 리무르의 아래에서 제대로 끌어내는것이 힘들 것 같다고 생각하였는데, 저쪽에서 와주었다니 마침 잘 된 것이다.
이 우연은, 벨드라를 동료로 끌어들일 절호의 기회.
루미나스를 쓰러뜨리고, 성기사를 육성하는 "혼의 연성 시스템"을 빼앗을 필요조차 없어지겠지.
일부러 선인으로 진화하는 장기말을 늘리지 않아도, 벨드라만 있으면 전투에는 승리가능하니까.
(이걸로 한번에 장기판이 움직이겠네)
길게 이어지던 게임의 끝은 가깝다.
벨그린드와 황제 루도라의 승리가, 눈앞에 닥쳐온 듯 하다.
우선 벨드라의 포획이 선결사항이다.
이 기회를 살려서, 승리를 확실한 것으로 만들지 않으면 안된다.
벨그린드는 그리 생각하여, 천천히 벨드라를 향해서 비행을 개시했다.
벨드라는 곤혹스러워하였다.
모처럼 누나인 벨자드에게서 도망쳤다고 생각하니, 또 한명의 누나와 조우해버렸던 것이다.
뭐냐 이거? 같은 기분이다.
예상치 못한 사건에, 한동안 움직임이 굳어버린 듯 하다.
마음을 다잡고 생각한다.
도망치는 것은 어렵다. 이유는 간단하여, 벨그림드는 "용종"중 최고속인 것이다.
세련된 스타일로, 보기에도 빨라보인다. 뭐, 겉모습은 상관없지만.....
속도를 경쟁하여도 하는 수 없고, 어짜피 싸울 것이라면, 이 장소는 좀 나은 편이겠지.
루미나스의 나라를 부숴버리면, 이번엔 벨드라를, 죽을때까지 따라올 것 같은 예감이 있었다.
루미나스는 농담이 통하지 않는 타입이라고 생각하였는데, 리무르가 하고있는 나라를 만드는 것을 보니, 화내는 것도 당연하구나 하고 이해할 수 있었던 것이다.
루미나스가 아니더라도, 자신도 템페스트가 파괴당한다면, 격노하여 상대를 멸하게 될 테니까.
그리 생각한다면, 일부러 사람이 사는 장소에 가까이 갈 것도 없겠지.
귀찮기는 하였지만, 저쪽도 싸울 생각인 듯 하니, 상대하기로한다.
하지만, 제국에 누나인 벨그린드가 협력하고있다는 것은 예상외였다.
모기같은 비공선단 같은 것은, 브레스 한방으로 먼지로 바꿔버리리라 생각했는데.
그리고 루미나스에게 은혜를 팔아서, 농담으로 나라를 부순것을 상쇄시키려고 생각하였던 것이다.
마침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였는데, 그리 엿장수 마음대로는 안되는 듯 하다.
하지만 뭐, 아무래도 벨그린드는 싸울 생각인 듯 하니, 각오를 다지고 상대하기로하였다.
서로 진심으로 싸운적은 없지만, 실력은 벨그린드가 위라고 느끼고있다. 하지만, 그건 옛날이야기이다.
지금의 벨드라는, 리무르 덕에, 새로운 힘을 습득한 것이다.
(크아하하하하! 모처럼이니 나의 누나로, 새로운 힘을 시험해보기로 할까!)
그리 생각하니, 갑자기 의욕이 솟아올랐다.
벨드라도 의식을 벨그린드에게 향하곤, 자연스래 전투태세로 이행한다.
이리하여, "용종"끼리의 세기의 격돌은 발발한 것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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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X호라이즌에선 유저들이 뒤집어진게 여기선 싸우니까 일어나네요.
뭐.... 진정한 의미의 대재해지만 말이지요.
[출처] 전생했더니 슬라임이 돼버린 건 용마 격돌편 171화 격돌! 폭풍룡vs작열룡 -전편-|작성자 스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