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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생했더니 슬라임이었던 건에 대하여-184화 (185/275)

184화 대치하는 두 사람

벨그린드를 흡수하여, 재구축한다.

그리고 뭔가를 바쁘게 하고있는 라파엘씨를 방치하여, 나는 한척만떠있는 기함으로 전이했다.

이미 최고속도로 도달한 듯 하여서, 음속을 넘은 속도가 되어있는 것이다. 따라잡을 수 있지만, "쥐"의 건도 있다.

재빨리 문제를 해결하는게 좋겠지.

그 선상에선 격렬한 전투가 펼쳐진 것인가, 날고있는 것이 신기할 정도로 심한 모습이였다.

내가 전이한 곳엔 악마들이 무릎을 꿇고, 맞이해주었다.

한눈에 본것만으로 전투의 흔적은 보이지 않는다. 깨끗하게 상처도 치료되었으며, 평소와다름없는 아름다운 모습이기때문이다.

그렇지만, 성능이 오른 감정안에 의하면, 그 존재치에 크게 변동이 있었던 듯 하다.

진화를 강제적으로 끝낸 후유증인 것인 것인가, 약간 흐트러진 마력이 완전하게 조화를 이룬 것이다.

아마도, 이번의 전투에서 무언가를 잡은 것이겠지. 좋은 일이다.

무엇보다도 전원 무사하여서 다행이였다고, 한숨 돌렸다.

「수고! 모두, 무사해서 다행이야」

『예에! 황송한 말씀입니다.

저희들은, 리무르님의 명령대로, 살아남아 힘을 습득하였습니다!』

일제히 고개를 숙여, 그런 말을 하는 악마들.

하? 죽지말라고는 했는데, 무리해서 살아남으라고는 말하지 않았는데?

살아남아서 강해진다던가, 어디의 전투민족이냐!?

내가, 그런 말도안되는 소릴하는 주인이라고 생각되었다는 것이 놀라움이였다.

「아아, 응. 어찌되었건, 무사해서 다행이야.......」

내 치하에 기쁜 듯한 악마들.

뭐 됐어.

앞으론 조금 신경써두는 편이 좋을지도 모르겠찌만, 지금은 긴급사태이다. 그것에 대해서는, 나중에 생각하기로 하자.

나는 사고를 전환하여, 상황을 확인한다.

「현재의 "쥐"의 모습은 어떻지?」

「케후후후후후. 막 지금, "쥐"가 전이장치에 도착한 모양입니다」

흠.

저지하려면, 지금이다.

여기서 "쥐"를 죽이고, 그 기억을 빼앗는다는 것도 생각하였다.

하지만, A랭크를 넘은 자면 저항력이 높아지고, 혼이 보호되있다면 기억을 빼앗는것은 어렵다.

궁극능력 소유자의 혼에 이르러선, 틀림없이 뺏을 수 없는 것이다.

몰래몰래 움직이던 "쥐"인데, 디아블로에 의하면 나름대로 강한 힘을 가지고있다고 한다.

군복의 능력의 일부도 빼앗은 것으로 보아도, 그건 확연하였다.

진정한 의미로 능력(스킬)을 빼앗는다면, 대상의 혼을 습득할 필요가 있을 터. 그것을 하지 않고, 육체를 먹어서 빼앗는다면, 열화한 일부밖에 해석할 수 없을테지만...

그래도 상위악마 600마리에의한 공간간섭결계를 일부라고는하나 부숴보인 것이다, 성가신 능력자인것은 틀림없었다.

최초의 예정대로, 황제를 먹이로 배후자를 끌어내는 작전으로 가기로한다.

화근은 뽑아낸다.

황제 루도라의 해방의 약속도, 반드시 지키지 않으면 안되는 것이다.

「놓칠 걱정은 없지?」

「케후후후후후. 문제, 없습니다!」

좋아.

나는 방침을 정하고, 명령을 내린다.

재빨리 문제를 정리하기로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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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라고 불린 그라딤으로 변한 남자, 베가는, 황제 루도라를 지키는 척을 하면서 전이장치를 기동시킨다.

뒤를 지키는 잠드소장과 소수의 상위마도사들에게 수긍하고,

「먼저 간다. 경들도 빠르게 탈출하라!」

그리 마음에도 없는 말을 하고서, 전이로 도망치는 베가.

당연하지만, 황제 루도라는 데리고있다.

제국 수도에있는 궁전의 가장 안쪽, 전이시설이 있는 방에 도착하자마자, 베가가 전이장치를 파괴했다.

옅게 빛나는 신비적인 마법진이, 베가의 힘의 방출로 날아가버린다.

이걸로, 비공선의 전이장치와 제국 수도는 연결이 끊겼다. 악마들이 베가를 따라오는것은 불가능하게 되었던 것이다.

남은 자들은 몰살되겠지만, 그런 것은 베가가 알바 아니였다.

베가는 한숨 돌리고선, 씨익하고 거만한 웃음을 띄웠다.

베가는 자신의 힘에 절대적인 자신을 가지고있었다.

하지만, 생각한다. 방금의 악마들을 보고 생각한다. 수왕 그라딤을 순살한 녀석이나, 콘도나 담라다와 싸우는 녀석들은, 진짜로 괴물이다, 라고.

수왕 그라딤은, 마왕조차 물리칠 강자였다.

하지만, 자신이라면 이길거라고 생각하였고, 실제로 싸워보면 상당한 확률로 베가가 승리하였겠지.

하지만, 인간의 몸으로, 선인급인 베가의 한계를 넘어서, 저 자들은 강함의 정상에 존재하는 것이다.

(빌어먹을! 재미없구만ー. 하지만, 이몸은 아직 강해진다. 다음에 두고보자!)

머리가 끓을 것 같은 격렬한 분노가 치솟지만, 그 감정을 어떻게든 억누르고, 최초의 명령대로 황제를 목적지로 연행하려고하였다.

「늦었네, 베가. 황제 루도라는 무사해?」

옥좌의 방에서.

황제만 앉을 수 있는 의자에, 소년이 편하게 앉아있다.

온 베가를 보자마자, 선뜻 말을 걸어온다.

흑발흑안에, 순 일본인 풍의.......

그건, 콘도에게 살해당했을 터인 인물, 카구라자카 유우키였다.

그 뒤에 서있는 것은, 덧없는 미소녀.

하지만, 보기와는 다른 최강의 용사, 쿠로에・오벨 이다.

쿠로에는 바라던 바가 아니겠지, 재미없다는 듯 무반응이였다.

담담하게 계약을 수행했다, 그런 느낌이다.

「아아, 무사해. 머리는 미치기 직전이였지만 말이지.

하지만, 마왕 리무르는 괴물이구만. 그 녀석을 죽이는 것은 이몸이여도 힘들다구.

그런데, 그쪽은 무사했나?

쿠데타가 어쩌구 숙청이 어쩌구, 그라딤녀석이 이야기했는데?

당신은 무사했던건가?」

「무사할리가 없잖아?

이쪽은 정말, 큰일이였다구?

쿠로에에게 부탁해서, 만에하나, 내가 죽으면 소생시켜달라고 부탁했어.

덕분에 어떻게든 살았지만, 원래라면 죽었을 거라구.

뭐, 그탓에 쿠로에에게 할 수 있는 명령(부탁)은, 앞으로 1회가 되어버렸으니까...

전부, 담라다와 콘도 탓이네.

담라다도 그렇고 콘도도 그렇고, 실력을 숨기고 있던 듯 해서 성가시다구」

과장된 몸짓으로, 유우키는 베가에게 설명한다.

이어서 이야기하려다가, 문득, 베가에게 눈을 향해서 응시하곤,

「아~아, 베가. 너, 추적당했잖아」

한숨을 쉬면서, 그리 한탄한다.

그리고, 베가의 등에 손을 향해서,

「소멸염파(消滅念波イレーザーショット=이레이저 샷)!」

한방에, 베가를 정찰하고있던 모스의 분신체를 소멸시킨다.

주먹크기의, 강제적으로 반실체화시킨 악마는, 저항하지 못하고 사라졌다.

「위험했네. 조금 늦었으면 여기까지 쫓아올뻔 했어.

그보다, 리무르씨의 부하들은, 아무렇지도 않게 굉장히 우수한 듯 하네.

방심도 틈도 없다구. 베가, 조심해」

「아, 아아. 방심했다, 미안하다.......」

어깨를 으쓱이는 유우키.

베가도 재미없다는 듯 얼굴을 찡그린다. 그렇다고는 하나, 진심으로 반성하지는 않는다.

왜냐면, 어느샌가 붙어버린 것인지 눈치채지 못하였던 것이, 그의 프라이드를 짓밟아버렸으므로, 속으로는 미칠듯이 화나있는 것이다. 반성할 여유같은 것은 없었다.

덴덕스럽게도, 마왕 리무르의 부하에겐 방심할 수 없는 자가 모여있는 듯 하다.

유우키는 장소를 옮기기로한다.

베가와 쿠로에를 데리고, 전이마법으로 장소를 옮겼다.

제국 수도의, 시체가 안치되어있는 장소이다.

벨그린드가, "홍련의 숙청"에의해 혼성군단의 창병을 구속하여 고통을 준 장소로, 유우키의 직속 정예의 유해도 안치되어있다.

그 숙청의 화염은 뭘하여도 사라질 것은 없었지만, 지금이 되어서 드디어 기세가 누그러들어, 방금 사라진 것이였다.

무엇보다도, 병사들은 죽기 직전의 상태이며, 도움이될것같지도 않았지만...

제국 수도에 남아있는 No.11이하의 로얄 나이트를, 천사의군세(아마겟돈)의 소체로서 준비를 한것이다.

소환한 것만으로는, 천사는 거기까지 위협이 아니다. 평균적으로, "B+"랭크의 전투력이다.

그렇다고는 하나, 보통으로 소환하는 상위악마가 "A-"랭크이니, 인간국가에게 있어서는 충분히 위협이지만.......

상위의 마왕에겐 미치지 못하지만, "B+"랭크가 100만마리나 있으면, 전력으로서는 과잉일 정도였다.

하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대인간국가로서 생각하였을 경우이다.

구 마왕 클래스라면 문제없었지만, 이번의 팔성마왕(옥타그램)은 지금까지와는 질도 규모도 다르다.

따라서 이번 처음으로, 황제 루도라는 천사에게 수육시키는 것을 시도하기로한 것이다.

그것은 금기로서 지금까지 실행되지 않았지만, 여유를 잃어 반쯤 이성을 잃어버렸기에, 미카엘의 제안을 실행하기로해버린 것이겠지.

살아있는 자와 죽은자, 차이를 확인하기 위해서도, 양쪽 모두 준비한 것이다.

이 장소는 유우키의 목적에도 합치한다.

추적을 끊는다는 의미에서도, 위치를 특정하려고 하여도 분신은 소거하였고, 이걸로 일단 안심이겠지.

베가는 유우키의 행동에 납득하고, 그런 것을 생각하자니,

「여긴, 어디지? 전황은 어떻게 되었지........?」

지금까지 멍한 상태였던 황제 루도라가, 입을 열은 것이다.

아직 몽롱한 의식이였지만, 곧 각성할 것 같다.

조금 예정은 빠르지만, 유우키는 계획을 다음의 단계로 옮기기로 하였다.

유우키는 베가에게 눈길을 주고, 쿠로에를 데리고 빠르게 모습을 감춘다.

베가는 그것을 보고, 유우키의 의도를 깨닳았다.

몇갠가 정해두었던 패턴중 하나인 것이다, 라고.

납득하곤 빠르게 무릎꿇어, 황제에게 향하였다.

사고가 좀 커졌지만, 아직 상정내이다.

이대로 황제에게 궁극능력『정의의왕(正義之王ミカエル=미카엘)』의 특수스킬, 천사의군세(아마겟돈)을 사용하게한다.

그것이, 정해두었던 베가의 역할이였던 것이다.

유우키는 베가가 이해한 것에 안도하였다.

(저 녀석, 바보니까 잊었을지도 모른다고 초조했어.......)

자신이 평가하는 것 보다도, 베가에게도 지능이라는 것이 갖춰져있는 듯 하다.

힘만이 자랑이였는데, 베가를 웃도는 자를 목격하고, 조금은 생각이라는 것을 배운 것이겠지.

어찌되었건, 작전은 제대로 될 것 같다고 가슴을 쓸어내렸다.

베가는, 유우키의 생각은 자세히 듣지 않았다.

하지만, 황제에게 능력을 사용하게 하는 것으로, 본 작전은 종료된다.

이번의 쿠데타에서의 일련의 작전에 있어서 베가의 역할은, 황제 루도라에게 천사의군세를 사용하게 하는것이야말로 최종목적이였던 것이다.

뭐, 그 역할은 실제로는 유우키가 할 터였는데, 쿠데타 계획이 비틀려졌을 경우엔 베가가 이어받기로 하였었다.

유우키가 죽은 것이 되어버렸다면, 베가가 실행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원래의 예정으론, 루미나스 토벌을 끝내고, 기와의 최종결전전이 된다는 예상이였는데, 몇갠가의 예측못한 사태가 겹쳐서 계획을 앞당기는 것이 가능하게 되었던 것이다.

「각하, 무사하였습니까! 이 그라딤, 걱정하였습니다!」

베가는 그라딤을 연기하며, 황제에게 상황을 설명했다.

군은 괴멸하여, 콘도, 담라다같은 로얄 나이트들을 빼고 전멸하였다는 것.

벨그린드가 시간을 버는 도중, 어떻게든 황제를 데리고 도망쳐왔다, 라는 생각해두었던 시나리오를.

「뭐라고!? 담라다나 벨그린드는 아직 싸우고있다고 하였는가?」

「예, 각하! 콘도공과 담라다공도, 아직 사투를 벌이고있으리라......」

「――그러한가. 그럼, 늦기전에, 구원을 하러가지 않으면 안되겠지.

천사를 소환한다. 준비하라!!」

「하지만, 각하.........!!」

막는 척을 하면서도, 헬름 아래의 얼굴에 웃음을 띄우는 베가.

어떻게 황제에게 천사소환을 하게할까 생각하고있었는데, 아무래도 잘 될 것 같다.

앞으로 조금만 있으면 계획은 완료된다고 생각하니, 자연스래 웃음이 지어졌다.

하지만, 그건 너무나도 무른 생각이였다.

「어머? 그건 곤란하네요. ――거기에, 구원은 이미 필요없어요.

왜냐면, 그분들, 이미 돌아가셨는걸요」

베가의 귀에, 아름다운 목소리가 울린다.

설마! 베가는, 지금 떠오른 자신의 생각을 부정하려고한다.

하지만, 그 행동을 조소하듯이,

「어이, 너. 잘도 방해했겠다?

너따위의 목숨으로는 사죄도 되지 않겠지만.....

부디 고통과 공포의 외침으로 내 마음을 달래거라」

약간의 기척도 없이, 갑자기 등뒤에 누군가가 출현했다.

그리고, 자신의 머리에 닿은 총구의 감촉에 눈치챈다.

헬름을 넘어서인데도, 어째선지 확실하게 느껴진다.

「기, 기다려!」

「공포에 떨며 후회하거라! "원차공주박옥(怨嗟恐呪縛獄リゼントメントフィア=리젠트먼트 피어)"!!」

혼조차도 먹어치우는, 아귀의 무리에 의한 끝없는 고문.

대인정신공격 마법의 최고봉의 마법을, 아바돈에 통합한 주괴탄(네크로시스)에 담아서, 쏜다.

여성의 손에는 거친, 대형권총이 불을 뿜었다.

콘도가 가지고있던 총보다도 대형화해있으며, 위력도 그것에 어울리게 높아졌다고 예상된다.

그 대형권총에서 쏘아진 권총은, 봉해져있는 마법의 효과를 전부, 베가의 두개골 안으로 풀어냈다.

베가는 그 일격으로, 육체는 저주에 침식당하고, 혼조차도 끝없는 고통에 사로잡히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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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오..........

뭔 말할틈도 없이, 주저없이 쏴버렸당께.........

역시 카레라.

녀석도 또한, 화나게해선 안되는 인물 랭킹에 이름을 올릴 것 같다.

그보다, 신사적인 디아블로는 그렇다치고, 테스타롯사나 카레라는 상당히 무섭네.

그점에 있어서, 울티마는 정말로 솔직하고 좋은 아이다.

악마인것을 믿을 수 없을 정도이다.

부하에게도「아가씨」라고 불리고있고, 집사와 시종이니까, 보기에도 곱게 자란듯 하고.

여러가지로 세력이 있는 것이겠지.

말하자면, 마왕의 딸, 적인 것이였을지도 모르겠네.

아니아니.

카레라가 주저없이 "쥐"를 사냥해버려서, 자신도 모르게 현실도피해버렸다.

황제와 "쥐"의 처리를 조르길래, 허가하였지만, 결과가 이거였다.

하지만 뭐, 남은 황제와 먹이에 낚인 자, 인가.

황제의 처리는 울티마가, 양보해달라고 기합을 넣고, 나에게 부탁해 왔다.

따라서 양보하기로한 것이다.

그런 연유로, 내 상대는 흑막이다.

「어이, 숨지말고 나오라고. 있잖아? 유우키!」

내가 암흑을 향해서 말하니,

「이런이런, 들켰나요? 역시 리무르씨」

그리 말하면서 유우키가 걸어나왔다.

이전 왕도에서 만났을 때 그대로인채로, 움츠러들것없이 친한 친구에게 만나는 듯한 싹싹함으로.

하지만 너는 놔둘수는 없어. 너무나도 위험해.

「뭐 그렇지, 너도 건강해보여서 다행이네.

그런데, 죽기전에 남겨둘 말은 있어?」

「아하하하하하. 스트레이트하네요, 리무르씨. 제가 간단하게 죽는다, 라고 생각하시나요?」

「생각지는 않는데, 너는 너무했어.

하지만, 만약 이 이상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면, 봉인으로 끝내줄건데......

어쩔래? 완전히 자유는 아니지만, 죽는것 보다는 좋잖아?」

「무르네, 너무 물러요. 여전히, 착하시네요........

그래도, 그런 내가 이긴다! 라는 전제는, 하지않는편이 좋겠지요!」

역시 무리였나.

원래부터 무리일거라고 생각하였다.

하지만, 쿠로에의 해방도 있으니, 이상한 명령(부탁)같은 걸로 상황이 나빠질 가능성도 있다.

가능하다면 무난하게 정리하고 싶은 마음도 있었는데, 역시 무리였던 모양이다.

우리들은 대치하고, 조용히 자세를 취하는 것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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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상 콘도씨가 들고있던게 이런 모젤 권총이라면

카레라는 이런느낌 아닐까요.

여튼, 끝판왕 유우킵니다!

※다음화가 오늘안에 끝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이걸로 끝이군요.

[출처] 전생했더니 슬라임이 돼버린 건 용마 격돌편 184 대치하는 두 사람|작성자 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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