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전생했더니 슬라임이었던 건에 대하여-199화 (200/275)

199화 리무르 소실

디아블로 일행을 남기고, 미림을 향해서 돌격했다.

미림의 분노의 공격이, 은발천사에게 쏟아져내린다.

하지만 그 모든 공격은, "캐슬 가드"에의해 막혀지고 흘려진다.

단, 루도라가 사용했을 때엔, 흘리거나 반사하는 능력은 가지고있지 않은 듯 하였는데.......

《아마도, 원래의 능력은 지휘관전용 스킬이라고 생각됩니다.

공격을 할 필요가없는 입장에 있는 자가 가져야할 능력이기 때문에, 필요없었던 것이겠지요.

단, 저자는, 능력의 개변을 한 모양입니다.

상황에 따라서 최적화를하여, 편리성을 늘린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호오? 즉, 너와 같은 능력을 가졌다, 라는것인가?)

《――그렇네요.

단언은 알 수 없지만, 능력(스킬)이 자기진화를 한 모습이라는 가능성은 부정할 수 없습니다》

흠.

능력이 자기진화를 한다면 있을 수 있나.

그렇다 한다면, 은발천사는『정의의왕(正義之王ミカエル=미카엘)』이 자아를 가진 존재라는 것이된다.

루도라의 폭주도 미카엘의 폭주가 원인이라고 생각한다면,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이야기였다.

문제는, 그 힘(성능), 인가.

시엘급으로 연산능력과 자유도를 갖고있다면, 굉장히 위험한 상대라고 말할 수 있을 테니까.

(어떻게 생각해? 너와 동등의 존재라고 생각해?)

《훗. 농담도 참》

어이쿠!?

시, 시엘 선생님이 자신 만만하게 부정했는데?

그리고, 코로 웃는 듯한 느낌. 어디서 그런 잔재주를 배운건가 의문이였다.

게다가 뭔가, 상대를 깔보고있는 듯한 분위기를 띄우고있다. 굳이 말하자면, 거물의 기색(오라)를 뿜고있다고 해야할까.......

뭔가, 굉장히 믿음직스러운 느낌이다.

뭐, 시엘이 생각은 잘 알았다. 똑같은 취급하지 마! 라는 것이군.

(그럼 너, "캐슬 가드"를 가진 상대를 무력화할 수 있어?)

밑져야 본전으로 물어보니,

《당연합니다. 그것에 대해선, 대책을 준비하였습니다》

라고, 그야말로 아무것도 아니라는 듯이 대답했다.

너무 대단해서, 말도 나오지 않는다.

잘못하면, 나 필요없는 아니아냐? 라고 의문이 뇌리에 스쳐지나갔지만, 결코 그런 것은 없을 터이다.

여긴 주인으로서의 위엄을 지키기 위해서, 당당히 수긍해두기로 하였다.

(역시, 구나. 너라면, 당연히!"캐슬 가드"같은 것은 간단하게 부숴줄거라 믿고있었다구!)

믿는거고 뭐고, 그 능력을 벨다가 가지고있었다고 생각했었고, 대책으로선, 벨다의 부하를 전멸시키면 되지않아? 라고 생각했을 뿐이였지만.......뭐, 그건 이참에 어찌되든 좋겠지.

무력화가능하다면, 재빨리 은발천사를 봉하기로하자.

나는 시엘을 믿고, 주저없이 은발천사=루시아의 앞으로 내려간것이였다.

내가 은발천사의 앞에 섬과 동시에, 은발천사는 나에게 시선을 향했다.

미림의 공격에 쬐이고 있는데, 여유가 넘치는구만.

「이거이거, 마왕 리무르. 당신은 알고있습니다.

벨다님에게 반항하는 어리석은 자.

그리고, 저를 방해한, 덴덕스러운 마왕이라, 고」

「호오? 그거참 영광이구만. 그래서, 당신은 뭐야?

천사인거야, 그게 아니면......... 미카엘의 자아, 인거야?」

답하지 않아도 상관없지만, 일단 물어봤다.

이 녀석의 반응에 따라선, 뭔가 알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정도의 흥미지만.

「그럼, 자기소개를.

전, "루시아"의 이름을, 벨다님에게 받은 자.

당신의 추측대로, 궁극능력『정의의왕(正義之王ミカエル=미카엘)』에서 태어난 자.

신혜핵(神智核マナス=마나스), 라고 하여도 당신따위에겐 이해할 수 없겠지만.....

궁극의 존재이다, 라고 말씀드리지요」

그리 말하며, 아름다운 얼굴에 신비적인 미소를 띄운다.

신혜핵(神智核マナス=마나스):루시아....... 그게, 은발천사의 정체인건가.

근데, 마나스, 란........

시엘 성생님 이외에도, 마나스가 태어나있다니 놀라웠다.

《재밌지 않습니다. 이게, "불쾌"하다는 기분이군요》

기분나쁘다는 듯, 시엘이 말했다.

자신과 동등의 존재가 태어났다는 것이 불쾌하게 느껴진 것이겠지.

하지만 이 녀석, 점점 감정을 이해해가는 것 같다. 굉장한 것이겠지만, 그래서 어떻게 되는가하믄 모르겠다.

뭐, 이야기 상대로서는 굉장히 우수하게 되었다는 것은 틀림없네.

그런 느낌으로 생각하였는데,

《고작 마나스 주제에, 마스터를 깔보다니!》

그쪽이냐!

자신도 모르게 태클걸 것 같았다.

그보다, 고작 마나스라니, 시엘도 마나스인데요!?

자신은 제쳐두고서, 루시아에게, 불쾌함을 넘어서 분노를 느끼는 듯 하다.

「루시아, 말이지. 그래서, 목적은?

미림을 격노시켜서, 지배하려고하는거야?」

「후후후, 그정도는 간파할 능력이 있습니까.

그렇습니다. 미림님은, 위대한 벨다님의 따님.

이 세계의 붕괴에 협력받아, 나중에 탄생할 신세계의 어머님이 되실 분!

그걸 위해선, 하찮은 기억은 불필요합니다.

이 세계의 더러운 추억째로, 모든것은 백지로 돌려야합니다.

그리고, 당신은 그 더러움의 대표격. 소멸되어야할 존재.

당신이 이쪽의 목적에 눈치챈 것은 칭찬해 드리지요.

하지만, 이미 늦은 것입니다.

――슬슬 충분하겠죠.

이 장소에서 소멸해라, 사악한 마왕이여.

미림님, 여기 마왕을 소멸시키는 겁니다! 왕권발동(레갈리아 도미니언)!!」

흠.

역시, 그게 목적이였나. 시엘의 예상대로이다.

루시아의 "캐슬 가드"를, 대출력의 마력으로 감싼 주먹으로 때리고있던 미림은, "왕자의 지배"를 받아 경직했다.

――그렇게 보인다.

(있잖아, 저거 연기지?)

《틀림없습니다. 방금부터의 분석에 의하면, 미림・나바는 감정을 완벽하게 제어하고있습니다》

격노하고있는 것 처럼 보이지만, 확연히 연기였다.

나를 봤을 대 기쁜 듯 했었고, 내가 선물해운 드래곤 너클이 부서지지 않도록 빼고있고.......

무엇보다도, 이성이 없어졌다면, 나도함께 공격했을 터인데, 그걸 하지 않는다.

그런걸, 발연기라 한다고.

들키지 않았다고 자신만만한 듯 하지만, 무르구만.

하지만, 여긴 같이 연기하기로 하자.

「에, 에엑!! 미림을 조종한다구우!!」

《..... 조금, 너무 부자연스럽습니다, 마스터――》

시엘에게 아웃판정 받았다.

아무래도, 나도 상당히 발연기였던 모양이다.

미카엘의 능력을 알고있다면, 지배계도 경계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였다.

당연히 그것은, 미림뿐 아니라, 모든 마왕에게도 전달해두었다.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장기도 아니고, 쓰러진 동료가 적측으로 바뀌어버리면 농담으로 끝날이야기가 아니니까.(일본장기에선 딴 상대의 말을 사용가능합니다)

대책으로서,『심리강화(心理強化マインドパワー=마인드 파워)』라는 기법을 기가 알려주었다.

톡까놓고, 각성마왕급의 자가 이『심리강화(마인드 파워)』를 사용하였을 경우, 왠만한 일이 없는 한"왕자의 지배"에도 대항할 수 있다고 시엘도 확실하게 보증하였다.

시엘의 정신보호(마인드 프로텍트)와, 동등한 효과가 기대된다고 한다.

따라서, 보통이라면 걱정할 필요도 없었지만...... 미림이 격노하여 이성이 날아간다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그래서 서둘러서 온 것이였다.

하지만, 아무래도 기우로 끝날 것 같다.

미림에겐 무언가의 생각이 있는 것인가, "왕자의 지배"를 받을 걱정은 없었던 듯 하다.

이 후엔 미림의 생각을 들어, 루시아를 어떻게 할지 정하도록하자.

"캐슬 가드"도 시엘이 대책을 가지고있다니, 이번도 어떻게든 될 것 같았다.

그런 느낌으로 미림과의 전투가 시작되었는데......

미림 녀석, 완전 진짜로 공격하고있다. 입꼬리가 올라가있으므로, 일부러인 것은 틀림없다.

아무래도 진심으로 싸워보고싶었던 것이겠지.

굉장히 민폐되는 이야기다.

미림이 검을 뽑아, 휘둘렀으므로, 이쪽도 도로 막아냈다.

불꽃이 튀는 격렬하게 수합 나눈다. 이전엔 확인하는 것도 불가능하였는데, 지금와선 꽤 여유가 있는것에 놀랐다.

이전이라면, 한방 막아내는 것 만으로 전신이 저려져서, 체력을 푹하고 빼앗겼던 것이다.

무기의 차는 없으므로, 단순하게 내 힘이 올라간 것이겠지. 역시"용종"과 동질의 육체이다.

미림의 불합리한 폭력을 앞에두고도, 호각으로 싸우게 되었다.

남이 보기엔 양측 모두 진심으로, 격렬하게 싸우는 것 처럼 보이겠지.

하지만, 나에겐 알 수 있다.

미림도 또한, 전여 진심이 아니다, 라는 것을.

내가 그렇듯, 미리도 또한, 마력로라도 있는 듯한 힘의 증폭능력을 가지고있다.

나에게 있어선,『공허의신(虚空之神アザトース=아자토스)』의 허무붕괴에너지가 그것이였다. 허수공간내에서 양을 조절하여, 육체에 쏟아내는것이 가능한 것이다.

마소로 육체를 구성하기에, 에너지의 증폭은 힘의 증폭을 의미하는 것이다.

미림도 똑같은 것이겠지.

이전엔 불합리하다고 생각했던, 그 압도적이기까지한 힘의 원천의 비밀에 도달한 심경이였다.

뭐 그런 느낌으로, 양측 기술을 구사하여 싸우고있었는데.....

『이걸로 연결됬군.......어이 리무르, 들리나?』

갑자기, 염화에의해 말을 걸어왔다.

아무래도, 미림이 전투를 하면서, 비밀회선으로 염화를 한 듯 하다.

사념통화의 일종이지만, "혼의 회랑"이 연결되지 않은 미림과는, 사념통화하기엔 한번 회랑을 연결할 필요가있는 것이다.

지향성의 염화여도 대화를 주고받을 수 있지만, 도청될 위험이 는다.

따라서, 비밀회선으로 염화를 하기 위해서, 약간의 수고가 필요한 것이다.

아무래도, 미림은 방금부터 도청당하지 않도록 신중하게 행동한 것이겠지.

어디까지나, 분노에 몸을 맡긴 것을 조종당하고있다, 라는 연기를 계속할 생각인 듯 하다.

『들리고있어. 언제까지 연기할 생각이야?』

『와하하하하! 역시 리무르, 눈치채었었나.

방금,

「에, 에엑!! 미림을 조종한다구우!!」

라고 말했으니까, 진심으로 내가 조종당한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 걱정했다구!』

오우.........

그 부자연스러운 반응을, 솔직하게 받아들려버렸다는 듯 하다.

미림의 단순함을 무르게본 것같다.

『아니거든ー! 알기 쉽게, 부자연스러웠잖아!?』

『에!? 아, 음. 물론, 눈치챘다!

――뭐, 그건 됐다.

그 전에, 부탁이 있다. 방금 저 루시아라는 녀석의 동료에게, 프레이와 부하들이 당한 것이다.

걱정은 없다고 생각하지만, 치료를 해주었으면 한다』

『응? 알았어』

얼버무리는 미림.

나는 관대한 마음으로 봐주기로하였다.

그래서, 우리들이 도착하기 전에, 프레이와 부하들이 당한건가. 그보다, 그게 미림을 화나게한 원인이라고 생각하게끔 한 것이겠지.

실제론, 미림이 어느정도 처리한 듯 하여, 그정도로 상처를 입은 것은 아닌 듯 하지만.

(디아블로, 들려?)

(예, 리무르님)

(내 응원을 오기 전에, 프레이 일행의 치료를 부탁해)

(그럼, 테스타와 울에게 맡기지요.

막 지금, 천사 네마리를 처리하였다, 라고 연락이 왔으니)

에, 벌써? 너무 빠르잖아!

그 4마리의 천사들, 각성마왕 급이였을 텐데........

그보다, 비교하는 대상이 각성마왕밖에 없는건 불편하네. 지금의 나라면, 각성마왕 단체로는, 별로 위협이 되지 않으니까.

벨드라씨의 시점이란, 이런 것이였을지도 모른다. 까불어서, 주위에 싸움을 마구 걸었던 것도 납득이 가는 이야기다.

뭐 나는 그런 어린애같은 짓은 하지 않을거고, 할 필요도 없지만.

(그런가, 맡길게. 그래서, 너는 이쪽을 향해오는거야?)

(예. 기척을 지우고, 곁에 있습니다!)

(좋아, 그럼 그대로 대기. 저 루시아라는 천사에게 눈치채이지 말라구)

(물론이구말구요!)

흠.

듣고서 눈치챘다. 시엘은 눈치챈 듯 하지만, 나라면 의식하지 않으면 눈치채지 못한다.

디아블로는 막상 일이 닥칠때에 대비하여 보험으로 대기시켰다.

『문제없는 듯 해. 내 부하에게서 보고를 받았어』

『그런가, 고맙다!』

미림에게 전한다.

테스타에게서 보고가와서, 프레이 일행도 무사한 듯하여 다행이다.

그런 대화를 하면서, 나와 미림의 칼부림은 격렬함을 늘린다.

검과 도를 부딪히고있는데, 공중을 날거나, 땅을 박차거나. 격렬하게 움직여서, 겉보기엔 화려한 것이다.

그리고, 그런 나에게, 루시아가 몇번인가 마법공격을 해온다.

"캐슬 가드"를 발동시키는동안엔, 공격도 할 수 없겠지.

틈을 봐서 공격하는것도 가능한걸까?

《아마도, 자동방위에의해, 방어효과가 우선될거라 예측합니다》

그렇겠지.

그근처는, 인간인 루도라보다도 정교하게 능력을 다루는 것이겠지.

애시당초, 능력에서 태어난 자아인 마나스라면, 그정도의 것은 어려움 없이 하겠지.

굉장히 성가신 상대였다.

『저 천사, 성가시군. 하지만, 어떻게든 저 녀석을 신용하게끔 하고싶어』

『하? 왜? 분명히 성가시지만, 공격이 막혀진다면 방치하면 되잖아?』

『아니, 저 녀석.......

벨다라는 녀석이, 내 아버지인"성왕룡" 벨다나바라고 짓거린 것이다.

지 주제를 모르는 익살꾼에게, 조금 벌을 주고싶어서 말이지』

쓰러뜨릴 수단이 없는 루시아를 방심시켜서 쓰러뜨리자고 생각한 것인가 하였는데, 그러한 것은 아닌 듯 하다.

자세히 들어보니, 있는 곳도 모르는 상대를 찾아내, 처리할 생각인 듯 하다.

분명히, 이 대전, 모든 국면을 승리하는 것 만으로는 의미가 없다. 문제의 근본인 벨다를 쓰러뜨릴 필요가있는 것이다.

사흉천장을 모두 쓰러뜨려 전술적으로 승리하여도, 벨다가 도망가면 패배와 다름없다고 할 수 있다.

『과연, 너는 루시아에게 신용을 받아서, 벨다에게 가는것이 목적인건가』

납득했다.

미림답게, 꽤 합리적인 작전이다. 이런 것이 방심할 수 없는 것이다.

《그 작전은 구멍이 하나 있습니다. 벨다의 능력이 미지수이며, 안전하다고 할 수 없습니다》

그렇다, 그것이 걱정이다.

최강의 마왕중 한명인 미림이지만, 단신으로 적의 본거지에 쳐들어가는것은 무리가 아닐까?

『와하하하하! 걱정마라. 나는 있는 장소를 찾아내는 담당이다.

요점은, 스파이! 라는 녀석이지.

맡겨둬라! 이럴때에 대비하여, 공부한 것이다!』

아아, 그러고보니 이전에, 그 계통의 영화를 보여줬지........

실험의 일환으로, 기억의 영화화를 하였는데, 그때에 시도한 것이, 내 기억속의 영화였다.

반짝반짝한 눈으로, 차분한 멋의 첩보원이 활약하는 그 이야기에 빠져들어가듯이 집중하는 자들중에, 미림도 있었다.

아아, 필요없는 지혜를 줘버린 듯 하다.

하지만, 생각에 따라선, 의외로 좋은 작전인 것은 분명하였다.

세세한 사전협의를 하여, 작전의 상세내용을 짜기로하자.

하지만, 그전에.......

(시엘, 성가시니까, 먼저 루시아를 무력화하고싶어)

《알겠습니다. 그런――》

시엘에게 설명을 받은 대로, 능력을 머리에서 짜낸다.

그리고,

「방금부터 방해된다, 네 주제를 알라!!」

라고, 적당히 폼잡으면서 루시아를 흘겨본다.

분위기를 읽어, 내 도에 날려지는 척을 하면서, 미림이 내 방해를 하지 않는 자세를 취했다.

역시나이다.

루시라를 내려다보며, 나는 오른손을 앞에 내밀었다.

사실은 그런 동작은 필요없는데, 연출은 중요한 것이다.

「후후후. 뭘 해봤자, 제 방어를 돌파할 수 없다구요?

그것이야말로, "캐슬 가드"의 진면목이니까요」

「그렇냐. 하지만, 이걸 맞고도 같은 말을 할 수 있을까나?」

그리 말하고, 나는『공허의신(虚空之神アザトース=아자토스)』의 허무붕괴 에너지를 오른손앞에 유출하여, 제어한다.

생각한 것 이상으로, 제어가 어렵다.

이런 것, 풀어낸 순간에 대폭발이다. 시엘의 힘이 없다면, 엄청나지만 실용화할 수 없는 물건이였다.

그 초고압의 에너지 덩어리를 보고, 루시아도 안색을 바꿨다.

본인은 무사하겠지만, 천사의 군세를 날려버릴거라고 착각한 것이겠지.

「네놈, 그런 것을 하여도 소용없다!!

이 일대를 빈터로 바꿀뿐, 의미같은 것은 없다――」

「닥쳐, 의미가 있는가 없는가는, 내가 정한다.

이 세계에 바칠 기도는 끝났냐? 안녕이다! 공성결계(攻性結界)"절대봉멸(絶崩封滅エターナルペイン=이터널 페인)"!!」

외치는 루시아의 입을 닫게하곤, 나는 제어한 에너지로 짜내어, 하나의 술식을 발동시켰다.

톡까놓고, 마소 대신에 이 에너지로 마법을 사용하는 것 만으로, 몇배 이상으로 위력이 증가할 정도이다.

그런 고출력의 허무붕괴 에너지에 의해 짜내어진 술식이, 루시아에게 향해간다.

자신의 방어에 절대적인 자신이 있기 때문에 생겨난, 대실태이겠지.

아무런 저항도 하지 못하고, 그 술식은 루시아를 잡는것에 성공했다.

분명히. 폭발시키거나, 직접 부딛힌다고 하여도, 루시아에게 상처하나 입히는 것은 불가능하였다.

하지만....... 루시아를 상처입힐 필요는 없는 것이다.

시엘 선생님 왈, 발상의 전환이다.

《어떤 공격도 통하지 않는것은 틀림없습니다.

그 공격도,"공성불통"이라는 효과를 발휘합니다.

어떠한 성질의 것이라고 하여도, 공성은 모두 통하지 않습니다.

즉――》

즉, 핵폭발이건 독이건, 위력의 대소에 상관치 않고, 공격은 모두 막아버린다.

『공허의신(虚空之神アザトース=아자토스)』를 가지고서 아무리 큰 대출력의 공격을 쏘아도, 그야말로 별을 파괴한다고 하여도, 루시아는 살아남겠지.

우주공간에서조차, 생존가능하겠지.

뭐 이건, 천사라는 정신생명체로 식사나 호흡이 불필요하기에 가능한 이야기이며, 인간이였던 루도라라면 무리인 이야기겠지만.

어찌되었건, 사실상, 쓰러뜨린다는 책은 없는것과 다름없는 것이다.

하지만, 결점이 없는 것도 아니라고 한다.

"캐슬 가드"는, 그 반칙적인 고성능을 가지는 폐혜로서, 동시행동이 불가능하다는 결점을 가진다.

예를 들면, 공격행동중에서도 기습에 대처하여"캐슬 가드"가 발동하는 듯 하지만, 자신이 한 공격 그 자체를 캔슬당하게된다.

즉, 모든것에 "캐슬 가드"가 우선되어버린다는 것이다.

그야말로, 이동조차도 어렵게될 정도로.

루도라는, 그 장소에서 움직이는 것도 불가능한 듯 하였다. 루시아는, 걷는거나 비행에의한 이동은 가능한 듯 하였지만, 그 이상은 불가능한 모양.

그 성질을 이용한다.

루시아의 주위에, 항상 공격을 하는 성질을 가진 공성결계를, 공간고정으로 발동시킨 것이다.

내 "시공간지배"능력에의해, 결계의 좌표고정같은 것은 간단한 것이다.

이 결계에, 결계내에서의 공격속성을 부여하였다. 그럼, 어떻게될까?

답은 간단.

루시아는, 항상"캐슬 가드"를 발동한 상태로, 강제적으로 빠지게 되는 것이다.

좌표를 고정한 것에 의해, 이동도 불가능하다는 덤이 딸려있다.

지속성의 부여로, 수백년은 효과가 지속되겠지. 간이결계로선, 파격적인 성능이다.

뭐, 쏟아부운 에너지는 상당한 것이였지만.

나나 벨드라가 본다면, 다소의 데미지를 신경쓰지 않고 힘으로 부술정도의 결계이지만, 자동으로 "캐슬 가드"가 발동한다면 그것도 가능할지 의심스럽다.

"캐슬 가드"를 끊는다면, 확실하게 모든 에너지를 한점에 집중하여 데미지를 주는것도 가능하겠지만, 루시아에게도 불가능 한 듯 하니까.

완전하게 봉인성공이였다.

자력으로 "캐슬 가드"를 끊는것이 가능한가 어떤가 불명이지만, 만약 끊어서 공성결계 "이터널 페인"을 파괴한다면, 다음은 보다 강력한 녀석을 준비해두었다.

루시아의 힘을 잰다는 의미로도, 이 공격은 유효하다고할 수 있겠지.

무엇보다도, 루시아는 아무래도, 공성결계"이터널 페인"조차도 부술 수 없는 듯 하였다.

「훗! 영겁의 시간을, 고독과 절망을 곱씩으며 지내라!」

멋지게, 포즈를 취한다.

완벽하였다.

뭔가 화내면서 외치는 루시아.

하지만, 결계에 막혀서, 그 목소리는 나에게 닿지 않는다. 내 목소리도 루시아에겐 들리지 않을테니까, 궂이 포즈로 도발하였다는 것이다.

공성결계 "이터널 페인"은, 순환형의 성장결계이다. 즉, 루시아의 "캐슬 가드"와 접촉할 때마다 소규모 폭발이 발생하여, 그 에너지도 환원되어 결계를 보다 강고한 것으로 성장시킨다.

느낄점이 많았던, 무서운 성능을 짜낸 것이였다.

역시 시엘이다.

《훌륭하세요! 특히 마지막 포주는 완벽했어요!》

에, 거기야?

결계의 효과나 결과따윈, 이미 알고있었던 것이겠지, 정말이지 흥미를 드러내지 않는 시엘씨.

그런데, 내가 생각한 도발 포즈엔, 굉장히 반응하여 절찬해주었다.

(케후후후후후. 역시 리무르님!)

디아블로가 칭송하는 듯한 염화를 느꼈지만, 이 녀석도 나에게 대해선, 부정적인 것을 말하지 않는다.

시엘이 생각한 기술을, 한방에 성공시킨 것을 칭찬받고싶은 기분이였지만, 시엘은 원래부터 디아블로에게 칭찬받아도 별로 기뻐하지 않았다.

평소 엄격한 사람에게, 조금만 칭찬받으면 엄청나게 기쁘다는, 그런 기분이다.

뭐, 사치는 말할게 못되지. 그런 사람은 내 주위엔 없으니까.

여긴, 내 중2병적인 포즈에 태클이 걸리지 않았다는 것을 좋다고 쳐야겠지.

나는 살짝, 허무한 한숨을 뱉은 것이다.

뭐 그런 느낌으로, 가볍게 루시아의 봉인에 성공한 것이였다.

그 후에, 디아블로를 더하여, 미림과 세명이서 협의를 하였다.

물론, 전투는 계속한 상태에서, 이다. 나이지만 재주좋은 일을 할 수 있는 것이였다.

도중에, 카레라에게서의 염화로, 고브타가 베가를 처치하였다고 보고를 받았다.

게다가, 고전은 아니였던 모양.

《――! 역시 고브타. 가장, 성장의 폭이 예상곤란한 값을 합니다.

유니크 스킬『가짜 현자(偽賢者テンサイ=천재)』를 주었습니다만, 이정도일 줄이야》

시엘이 솔직하게 고브타를 칭찬하고있다.

이러한 칭찬을, 나에게 하지 않는다는 것에대해서 캐묻고싶다.

그보다, 어느새에 유니크 스킬『가짜 현자(偽賢者テンサイ=천재)』를 준건지. 그보다, 가짜, 구나.

고브타에게『가짜 현자(偽賢者テンサイ=천재)』, 어울리는 것 같은 어울리지 않은 것 같은........

뭐 됐나, 그 녀석은 천재니까.

미궁내에서 수행하고있느 자의 능력은 완벽하게 파악하고있는 듯 하지만, 숨어서 수행하는 고브타는 약간 미지한 부분이 있었던 듯 하다.

그렇지 않으면, 하한과 상한을 감안하여도, 베가 상대로는 고전한다는 것이 예상되었다고 한다.

이야, 시엘의 예상을 웃돌다니, 좀처럼 가능한 일이 아니라구?

최상의 성장을 보였을 경우에도, 아슬아슬하게 무승부나 간신히 승리, 라는 예상이였다고 하는데, 고브타는 대체........

아니, 고전이였겠지. 고브타의 성격에의해, 꽤 편하게 이긴 것 처럼 보였을 뿐인 이야기겠지.

그런 일로 해두었다.

방침은 정해졌다.

우선, 나느패배한 것으로하여, 표면무대에서 사라지기로한다.

(리무르, 우선 너는 사라져 주었으면 한다!)

라는 미림의 말에의해, 작전이 정해진 것이였다.

요점은, 죽은 척 작전, 이다.

(케후후후후후, 대혼란이 벌어지겠지요!)

기쁜 듯, 디아블로가 웃는다.

왜냐면, 내가 살아있는 것을 부하에게도 전하지 않는 쪽이 좋다고 시엘이 제언하였기 때문이다.

《숨어있는 불온분자를 끌어내는데, 딱 좋은 기횝니다》

라는 것.

내 동료에게 배신자는 없을거라 생각하는데, 마왕들의 생각을 알기에도 좋은 기회이고, 시엘의 예상으론 인간국가에 불온분자가 나올 가능성이 있다는 것.

서쪽 나라건 제국이건, 내 힘으로 억눌러진 것이나 다름없다.

불평불만을 가진 자가 있는 것도 당연할지도 모른다.

살아서 돌려보낸 제국병이건, 내 죽음을 알면 반란을 일으킬 가능성도 있으니까.

(하지만, 그것을 하면 대혼란이 일어나지 않아?)

라는 굉장히 당연한 내 의문엔, 방금의 디아블로의 반응이 답이였다.

그 반란을 구실로, 숙청의 폭풍이 일어날 것 같다.

(게다가, 뭔가 모두 속이는 것같아서 미안하고, 말이지)

모두를 불안하게할 뿐이라고 생각해서 그리 말했는데,

(케후후후후후. 문제 없습니다. 생존을 알았을 때의 기쁨쪽이 웃돌겠지요!)

라고, 들어주지 않았다.

미림의 작전상, 나를 처리하고 루시아를 구출했다, 라고 하는편이 신용도가 올라간다는 것.

무엇보다도, 벨다의 방심을 불러일으켜, 행동을 대담하게 만드는 것도 가능할거라 예상된다.

나 이외의 만장일치로, 이 작전이 가결된 것이였다.

이리하여, 세계에 대혼란이 일어나게된다.

대전 개시 1일쨰에서, 세계의 정세가 크게 변동하게 되는 것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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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겁니다.

우리나라에서 하는 먼치킨 판타지(양산형)의 20권 분량을 지금 300화도 안되는 화수내에서 모두 보여주고있습니다.

세상에.........

[출처] 전생했더니 슬라임이 돼버린 건 천마대전편 199화 리무르 소실|작성자 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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