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화 각각의 반응
작전이 정해짐과 동시에, 미림이 자신의 최강마법인 용성폭염패(竜星爆炎覇ドラゴ・ノヴァ=드래곤 노바)라는 마법을 사용한다고 말하였다.
그, 극대소멸마법이라는 듣기만해도 위험할 것 같은 공격에 틈타서, 나를 도망가게 한다는 것이다.
한번 나에게 보여주고싶을 뿐인 듯 하였지만, 시엘도 흥미 진진한 모습이였으므로, 그 제안을 받아들이기로 하였는데.........
죽는 줄 알았다.
아니, 진짜로.
어떤 마법인건가, 먼저 말해주었으면 했다.
미림이 최강마법이라 호언장담하는 만큼의 값을 한다. 나는 시간을 멈추고, 초고속으로 도망쳐서 세이프였지만, 디아블로는 반신소멸이라는 심한 상태가 된 모양.
이거참, 연기로 죽을 뻔 하다니, 이건 무슨 상황인겨.
미림을 무르게 생각해선 안된다고, 재인식한 순간이다.
하지만, 결과적으론 미림이 신용받는데에 도움이 되었겠지.
미림은 드래곤 노바를 쏘고, 나를 처리하였다고 시치미를 때고, 루시아를 회수했다. 그리고, 나도 자신이 죽었다고 생각하게하기 위해서, 루시아를 잡고있던 "이터널 페인"을 해제한 것이다.
그리고, 미림은 루시아를 신용하게끔 하여서, 그대로 적의 본거지로 숨어들어가는 것에 성공한 것이다.
그리고 나는 어떤가 하면, 그대로 공간전이로 어둠에 숨어들어, 미림의 신호를 기다리기 위해서 몸을 숨긴것이였다.
자, 침착해졌으니, 여러가지 생각할 것이 있다.
우선, 방금 느낀 시엘의 변화에 대해서이다.
"절붕봉멸(絶崩封滅エターナルペイン=이터널 페인)"도 그렇지만, 시엘의 능력은 대폭으로 상승하였다고 생각된다.
그런데, 고브타의 성장한계를 오산하였다는 것이 신경쓰였던 것이다.
(있잖아, 그렇게 고브타의 성장속도가 이상한거야?
네 예상을 웃돌정도로? 그렇다면, 예측폭이 너무 큰거 아니야?)
신경쓰였던 점은, 그것이였다.
지금까지, 라파엘 선생님이라고 불렀을 적엔, 완벽하게 예측에서 빗나갈 것은 좀처럼 없었던 것이다.
그보다, 내가 아는 한 라파엘 선생님의 예측이 틀렸전 적은, 벨드라의 공격의 성질을 잘못 이해한것 뿐이다.
그런데, 고작 성장속도의 예측을 잘못 예측한다니, 시엘이 한 일치고는 너무 대충한 것 아닌가? 고브타가 아무리 천재였다고 하여도, 조금 납득되지 않는 것이였다.
그리 의문스럽게 느꼈으므로, 시엘에게 질문하였는데,
《그게........ 계산하면 할수록, 보다 깊은 정보가 나와서....... 결과적으로, 큰 폭이 생겨나버렸습니다》
라는 것.
즉, 능력이 너무 상승해버려서, 반대로 정밀도가 떨어졌다는 것인가.
아니, 그보다도 오히려 그건――
감정의 발로에의한, 흔들림이 아닐까?
――그 생각이, 뇌리에 번뜩였다.
예로들기엔 미안하지만, 테스트때, 재검토를 하면할수록 헤매이는 것과같은 것이다.
최초의 답이 정답이라는 것은, 자주있는 이야기.
그리고 그건, 즉, 시엘이"불안"이라는 감정을 기억하였다는 것임에 다름없다.
인간이란, 실수하는 생물이다.
그것은 어째선가?
그건, 인간이 감정적인 생물이기 때문이다.
기계는 틀리지 않는다. 결코 불안을 느끼지 않으니까.
기계가 틀린다면, 그건 입력을 미스한 것인가, 혹은 부서진 것이 원인이겠지.
시엘은 진화하여,"감정"을 얻었다.
그건, 완전한 존재였던 자가, 불완전한 상태로 빠져버렸다는 것을 의미한다.
불안을 느낀다, 헤매인다, 그리고 틀린다.
그건 퇴화한 것일까?
아니.
그건 틀림없이, 진화인 것이다.
시엘은, 완전함에 채워진 상태이면서, 더욱, 감정을 추구하였다.
갓난아기는, 모체 안에선 만능인데, 태어나자마자 그 만능감을 잃는다.
따라서, 불안을 느끼고, 우는 것이다.
시엘도 또한, 막 태어난 갓난아기와 같다.
정구와같은 완전한 상태에서, 커다란 그릇에 옮겨진 것과같은 것.
그릇은 너무나도 커서, 자신의 존재는 불정형한 상태가 되어있다.
그렇기에, 그 그릇을 채우려고 커다란 파도――즉, 감정――이 생겨난 것이다.
하지만, 안심해도 좋다.
그 그릇은, 나이니까.
불정형에 부족한 그릇은, 내 혼이다. 그리고, 신혜핵(시엘)이 내 안에 태어난 것으로, 나의 마음은 반대로 안정된 것이다.
감정은 파도이기때문에, 마음의 틈이 매워지게되며, 그 파도는 작아진다.
시엘에게 있어선 지금까지 생기지 않았던 파도에 당황하여, 익숙해지기까지 시간이 걸릴지도 모르겠지만, 나는 마음이 채워지는 것에의해 불안은 작아졌다.
즉, 시엘이 나를 대신해서 불안한 마음을 느끼는 것이나 다름 없는 것이겠지.
(문제없어. 안심해. 자신을 가져!
그 상태조차도 읽어내서, 너라면 분명 정답에 도달할거야.
그러니까 믿어.
우리들은 서로를 보완하는 존재이며, 너는 혼자가 아닌거야!)
《마스터――》
내 말에 시엘은 침묵했다.
하지만, 그 감정의 파도는 온화한 것이되어, 부족한 내 마음을 채운다.
그리고 또한, 시엘도 채워져, 불안은 안심으로 변하는 것이다.
《예스 마이 로드! 모든것은, 당신이 뜻하시는 대로!》
시엘은, 내 말을 바르게 이해하였다.
그리고, 어둠에 파묻혀 몸을 숨기는 동안, 자신의 존재의의(레종데르트)와 다시금 직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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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그린드는 천공을 비상하였다.
최고속의 이름에 부끄럽지 않은 속도로, 별을 몇바퀴고 돌듯이.
그 몸은 가볍고, 이전보다도 힘이 늘어나있는 듯 하다.
그 마음은 무겁고, 오리무중하며 사고가 정리될 것은 없다.
애시당초, 그건 대체 뭐하는 자인가?
최강의 "용종"중 하나인 그녀가, 손쓸 도리가 없었던 상대.
이 세계의 정점인 "용종"과 동등의 신체, 용의 인자에 적합한 혼을 가진 자.
그리고, 압도적이기까지한 마소량을 가진 "용종"을 흡수하고서도, 아무렇지도 않게 서있는 자.
게다가, 두마리나, 다.
그런 존재가 있을 수 있는 것일까?
아니, 있을 수 있겠지. 현실에 존재하는 이상, 그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하지만, 우연히 벨드라에게서 흘러나온 마소웅덩이에서 태어난 유니크 몬스터였다, 라는 것은 무리이다.
지금의 자신을 돌아보아도, 이전과 비교하여, 보다 효율화되어 컨디션도 좋은 것이다.
그렇게 생각해서인지, 마소량의 절대량도 늘어난 느낌이 든다.
그건 즉, 그녀를 현현시키는 그 슬라임이, 그녀를 가볍게 능가하는 절대적인 마소량을 가지고있는 그릇이라는 것.
(믿을 수 없다. 그런 존재.......내가 아는 한, 단 한명밖에――)
그녀는 생각을 계속한다.
고속으로 대륙상공을 몇바퀴고 돌면서.
그 속도는 소리의 몇십배에 달하여, 고열을 발하는 비상체가 되어, 하늘에 무리짓는 천사의 무리를 의도하지 않고 날려버렸다.
갑자기, 그녀를 잇는 마음의 회랑이 닫혔다.
그녀에게 영향은 없지만, 그것은 즉, 연결되는 자에게 무언가 일어났다는 것이다.
하지만, 그녀는 그것을 신경쓸 것은 없었다.
(흥. 그게 그리 간단하게 어떻게 될 리가 없다. 뭘 노리는 것인지......)
하고, 잠깐 뇌리에서 그리 생각할 뿐.
그렇게 걱정하여도 의미가 없는 것을, 그녀가 생각할 것도 없다고 하는듯.
애시당초, 그녀가 걱정할 이유도 필요도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고있다.
지금의 그녀는 자유롭다.
하지만, 그 마음은 깊은 사고에 매몰하여, 아직까지 안개속에서 헤매이고있다.
그녀는, 한동안은, 생각의 소용돌이에 말려들어간 채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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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보고는, 템페스트의 간부들을 전율하게끔 하였다.
대전이 개전한 1일째, 천사의 습격에 일단락이 지어진 것은, 저녁이되었을 때의 일.
전투를 계속하는 것조차 각오하였던 마물들이였지만, 천사들은 밤이되기 전에, 일단 물러난 것이다.
태양의 빛 아래에, 낮인 편이, 빛속성의 천사들에게 있어선 유리하기 때문이다.
식사의 섭취도 필요하고, 마소량의 소모도 격렬하다.
마물들에게 있어서도, 일시적인 휴식은 고마운 것이였다.
그런 저녁식사시간.
병사들이 휴식을 하는 시간에, 귀환한 자들에의해 그 보고가 가져와졌다.
미궁내에 설치된 관제실.
그곳에 보인것은, 수호왕을 포함한 템페스트의 간부들.
「리무르님이 소실하였다는 것은, 정말인가?」
「예에......, 확실해요.
미림님의, 드래곤 노바의 직격을 받아서.......」
베니마루의 물음에, 귀환한 테스타롯사가 답한다.
그 답에, 침묵에 휩싸인다.
그리고, 자세한 상황을 설명하는 테스타롯사.
「――그래서, 디아블로는 뭘 하고있었지? 그 녀석은 어디에 간거냐?」
분노를 억누르는 듯이, 베니마루가 묻는다.
――사실, 이 회의에 디아블로는 참가하지 않았다.
그것도 당연한 이야기이다.
디아블로는, 리무르가 살아있는 것을 아는 유일한 부하이다.
그렇기에, 몸을 바쳐서라도 리무르를 지킨다는 행동을 하지 않았던 것인데, 그것을 설명할 수는 없다.
그런 것을 하면 재미없다, 가 아니라, 의미가 없다고 생각되기 때문이다.
간부들의 반응을 볼 수 없는 것은 유감, 아니아니, 걱정이지만, 리무르의 생존을 끝까지 숨길 필요가 있었다.
그렇다면, 자신이 살아서 회의에 참가하는 것은 문제라고 이해한 것이다.
왜냐면 디아블로는, 리무르님을 어째서 지키지 못하였냐고, 자신에게 창끝이 향해지는것을 예측한 것이다.
자신이 베니마루들의 입장이였다면, 호위를 하기 위해 따라간 자를 육시하여도 용서하지 못할 자신이 있다고 디아블로는 생각한 것이다.
그리 생각하였기에, 달려온 테스타롯사와 악마왕 둘에게, 자신의 반신이 날아간 상황을 보여준 것이다.
그리고, 자기치유하면서, 미림을 감시한다는 말을 남기고 그 자리를 떠나갔다(즉, 도망갔다)는 것이다.
변명으로선,「반신이 없어져 전력으로서 도움이 되지 않는다면, 적어도 정보만이라도」라는 것이다.
지금의 마소량이 격멸된 상태라면 의심될 것도 없다, 라고 디아블로의 설명을 악마왕들은 믿은 것이다.
........아니, 테스타롯사는 의심한 듯 하지만, 확신은 가지지 못한 듯 하다. 디아블로의 입장을 들어주었다.
덧붙여서, 감시를 한다고 말한 것은, 미림에게서 리무르에게 전해지는 정보를 흘린다는 것이 작전의 근간이였던 것이다.
미림에게 얻은 정보를 전하는 역할의 자가 필요하였으므로, 이 작전이 성립된 것이다.
이리하여, 디아블로도 또 어둠에 숨어들어, 리무르의 호위를 계속하는 것이였다――
테스타롯사는 한숨을 쉬곤,
「디아블로는, 침입작전을 하고있어요.
리무르님을 지키지 못하였다고 분해하였지만, 명령을 받았기에 자살도 하지 못한다, 라고.
조종당하는 미림님을 해방하는 것이, 디아블로의 역할이라고해요」
라고, 디아블로가 심어넣은 거짓말을 늘어놓았다.
테스타 자신도 의심스럽다고는 생각하지만, 일단 앞뒤는 맞는다. 하지만, 어떻게해도 걸리는 것이 있는 것이다.
캐물으려고 하였을 때엔, 디아블로는 이미 미림을 향해서(실제론, 리무르의 곁에)전이하였다.
굉장히 수상하지만, 도망을 허락해버린 이상, 그리 설명하는 것 외엔 방도가 없다. 자신이 느낀 주관을 이야기한다니, 그러한 불확실한 정보를 내는 것은 장소의 혼란을 가져오게 될테니까.
테스타롯사는 감정을 섞지 않도록 자중하고, 있는대로 이야기한 것이였다.
관제실은, 침묵이 지배한다.
낮의 전투로 지쳐있을 터인 겔드와 가빌도, 신묘한 표정으로 입을 열지 않는다.
쿠마라는, 부들부들하고 새파란 얼굴로 떨고있다.
베니마루는 분노의 파동을 억누르도록, 꾹하고 주먹을 쥐고있다.
라미리스는 울음이 벅차올라, 고개를 숙이고있다.
그 장소에, 가장 성격이 급한 시온이 부재였다는 것은, 행운이였을지도 모른다.
그런 와중,
「내가 곁에 있었다면 이런 일은――」
평소엔 냉정하여, 어떠한 장면에서도 격노할 것 없는 소우에가, 분노에 테이블을 때려 부쉈다.
그 말에, 테스타롯사도 눈을 감고, 동의했다.
그렇다, 그리 생각하는 것이 보통인 것이다. 자신도 가까히에 있었는데, 아무것도 하지 못하였다는 책임이 있다.
그렇기에, 소우에의 말에 반론은 할 수 없다.
단지, 자신의 무력함을 곱씹을 뿐.
그때, 팔짱을 끼고 제기온이 움직였다.
일어서서,
「하찮군. 뭘 하찮은 걱정을 하고있나?
리무르님이 소멸할 리가 없다.
테스타롯사여, 디아블로는 반신을 잃은 정도로 전투력이 떨어지는 남자인가?
그정도로, 주인의 원수를 죽이는 것을 포기하는 어리석은 자인가?
어떤 이유가 있다고, 어째서 생각하지 않지?
너무나도, 유치하군.
우리들을 속일 생각이라는 것을, 어째서 눈치채지 못하는건가?」
그리 모두를 향해서 말하였다.
그리고, 일동의 반응을 보고, 말을 잇는다.
「잘 생각하라. 그리고, 느끼거라.
우리들은, 아직 리무르님의 가호를 받고있다.
연결은 차단되어있지만, 그것은 소실과 같다는 것은 아닌 것이다.
냉정하게, 깊게 생각하라.
우리들은 리무르님에게 시험받고있는 것이라 알라.
리무르님에게 모든것을 기대지 않으면 안될 정도로, 우리들은 빈약하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리무르님이 없어져선 아무것도 못한다고 한다면――
그러한 연약한 자는 소멸하는 편이 좋은 것이다.
아닌가, 베니마루공?」
한번에 말하곤, 제기온은 베니마루의 대답을 기다린다.
테스타롯사는, 자신이 신경쓰였던 것을 제기온에게 지적당해, 희미하게 입가에 웃음을띄우고있다.
제기온의 말은, 굉장히 납득할 수 있는 추측이다.
그리 느낀것은 테스타롯사뿐은 아니였다. 이 장소에 있던 일동 모두가, 제기온의 말에 납득한 것이다.
「그렇슴다! 리무르님이 사라진것도, 뭔가 이유가 있을 검다.
계속 기대고만 있으면 안되는검다!」
「분명, 우리들은 리무르님에게 너무 의지하고있었다.
항상 그분에게, 모든것을 맡긴 것 같다 생각한다」
「그 말 대로이군.
이몸도, 리무르님이 없다는 것 만으로 불안해져버릴 정도이지.
이러한 꼴로는, 리무르님이 웃어버릴 것이다!」
「그치, 그치! 뭐, 나는 리무르를 믿고있었고, 전혀 걱정하지 않았지만!」
「응! 리무르님이 질 리가, 없사와요!」
한번에 그 장소에 활기가 돌아왔다.
그 모습을 보고, 베니마루도 생각한다. 분명히, 자신들은 대마왕 리무르에게 너무 의지하고 있었던 것이다, 라고.
생각해보면, 만났을 때부터 계속 의지하고 있었다고 생각한다.
그것을, 신참인 제기온에게 지적받는다니, 심복으로선 실격이였다.
「미안, 제기온.
분명 네가 말한 대로다. 우리들은, 리무르가 계시지 않아도 싸울 수 있어.
그보다도.......
이 세계를 가볍게 평정하여, 리무르님이 돌아오게끔 생각해야만 했었지.
분명, 우리들은 리무르님이 계시지 않는걸로 아무것도 하지 못하게되는 어린아이가 아니야!
좋아, 빨리 끝내고, 리무르님에게 이 세계를 헌상하자!」
베니마루가 선언한다.
그것에 동의하듯이,
「정말이지.........내가, 냉정함을 잃게 될줄이야.......
그림자를 통솔하는 자로서, 한참 멀었군.
미안하다, 제기온. 덕분에, 냉정하게 됬다」
소우에가 수긍하여, 제기온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신경쓸 것은 없다.
나는 담당구역으로 돌아가도록하지.
베니마루공, 미궁은 나에게 맡기고, 안심하고 공격하도록.
라미리스님과, 미궁내에 피난한 자들은, 내가 반드시 지킨다 맹세하지」
제기온의 말에 수긍하는 베니마루.
그렇다, 그말 대로이다. 수비는, 제기온이라는 최강의 수호자가있다.
아무것도 두려워할 것은 없는 것이다.
그리고, 템페스트의 간부들은 움직이기 시작한다.
방금까지의 불안을 씻어내듯이, 그 표정엔 힘이 넘쳐났다.
그리고, 그들의 주인인 대마왕 리무르에게, 그들의 실력을 인정받자는 의지에 빛나고 있었다.
그들은 지금, 대마왕의 비호하에서 날개를 펼칠때를 맞이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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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마라 말입니다만, 자신도 모르게 크마라라고 적을때가 있습니다. 크마라, 쿠마라 뭐가 더 좋을지는 모르겠지만, 여튼 처음에 쿠마라라고 한 이상 끝까지 쿠마라로 밀고가겠습니다.
소우에 : 아! 아! 아아아! (이불킥)
[출처] 전생했더니 슬라임이 돼버린 건 천마대전편 200화 각각의 반응|작성자 스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