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전생했더니 슬라임이었던 건에 대하여-212화 (213/275)

212화 어리석은 카자림

소우에와 라플라스는 대치하여, 서로의 틈을 찾는다.

잠깐 사이에 복수의 공박을 거쳐, 교착상태에 빠졌다.

최초에 소우에에게 쏘아진 라플라스의 보이지 않는 나이프는, 모든것이 소우에의 몸에 빨려들어간다.

기습에의해 소우에를 처리하려고 생각하였던 라플라스였는데, 그건 소우에가 만들어낸 평렬존재중 하나에 지나지 않았다.

소우에는 조심성 많다.

처음 보는 상대에게, 조심성 없게 덤비는 짓은 하지 않는 것이다.

이기냐 이기지 못하냐 격이 위이냐 아래냐에 상관치 않고, 소우에는 조심성 많은 그 마음가짐을 소홀히하지 않는다.

「그게 네가 싸우는 방식인가? 그 실력이라면, 정정당당히 싸워도 나름대로 강할텐데」

「하하하, 칭창해줘서 고마운디, 내는 편하게 이기고싶은기라.

그건 그렇고.......형씨는 성가시구마.

확실하게 처리하는 광경(비젼)이 보인 듯 행동했는디, 가짜였데이..

감이 고하는대로, 퇴각하는게 정답이였던기다」

라플라스는 이런이런하고 고개를 저으면서도, 그 손에는 여러개의 나이프를 준비하였다.

그리고, 그 입가엔 즐거운 듯 한 웃음.

향량의 광대(원더 피에로)의 이름대로, 라플라스는 싸우는 것을 삶의 보람으로서 즐기고있다.

그리고 쏘아지는 여러개의 나이프. 그것은 호밍하면서, 소우에의 본체를 향해서 쇄도한다.

소우에가 만들어낸 분신체를 모두 쓰러뜨리면서, 본체라기보다 기척의 근본을 더듬어가는 것이다.

소우에가 쏘아낸 마력파동을 해석하여, 익힌 것이겠지.

「호오, 재주가 좋군. 섣불리 요격도 어렵다, 라는 것인가」

분신중 하나가, 라플라스의 나이프를 튕겨냄과 동시에 폭산한 것이다.

나이프로 보였을 뿐인 폭탄이였던 모양이다.

그것도, 성령폭탄(스피릿 봄). 7색의 전속성을 합치면서, 대마대성의 만능속성을 봉해둔 것이였다.

「헤헤헤, 그래. 누님의 속성이 만능속성이 되지 않았나, 조금 받았데이.

톡까놓고, 성마양쪽의 속성을 가진 누님을 쓰러뜨리는 것은 무리레이?

저 형씨도 엄청나게 위험하지만, 얌전히 있는기 좋지 않겠나?」

「정말로 그렇게 생각하는건가?」

「――글쎄, 어쩔랑가 나도 모르것는디? 뭐, 나는 당신을 묶어둘 뿐이데이.

여럿의 진짠가 가짠가 잘 모를――아마도인디 전부 진짜의――분신을 조종하다니, 정말로 성가시데이.

케도 뭐, 진짜빼인지 가짜빼이인지 모를 스피릿 봄으로 감싸버리믄, 형씨도 손댈 수 없제?」

라플라스는 유니크 스킬『사기꾼(詐欺師アザムクモノ=속이는 자)』로, 이미 모든 나이트를 위장하였다.

그보다도, 그 말이야말로 위장이며, 모든 나이프가 스피릿 봄인것이다.

아낄 생각도 없고, 확실하게 소우에를 처리할 생각이였다.

「훗. 감쌌다고? 이런 것, 전이하면 의미가 없지않나」

소우에가 그리 말하면서,『공간조작』에의해 전이하려다가――

그것이야말로, 라플라스의 노림수.

「하아ーー앗핫하! 조심성 많은 형씨답지 않구마.

스피릿 봄은, 차원진동으로 연쇄폭발하도록 설정해두었데이.

전이계의 공간의 일그러짐으로 일제히 흘러가서, 내부에서 펑! 이다.

그만큼의 폭탄 맞으면, 말려들어서 이쪽도 데미지를 받는다꼬, 간담이 서늘했데이.

뭐, 내 인형실을 형씨에게 감았을때 눈치채지 못했던게 패인인기라」

라플라스는 나이프에 인형실을 감아두어, 소우에에게 얽어두었다.

그것뿐 아니라, 주위에 떠있는 나이프와 동시에 연결시켜서, 다른 분신의 이동에도 반응하도록 장치를 해둔것이다.

만약 소우에가 전이계 능력을 발동하지 안혹, 스피릿 봄을 무시하고 돌진해 왔다고 하여도 문제는 없었다.

이 대광장의 대부분이 날아가게 되겠지만, 동료인 티아와 풋맨을 회수하여 도망가는 정도는 쉬운 것이였으니까.

폭발의 타이밍을 조작하는 것 정도는, 라플라스에게 있어선 대수롭지 않은 것이였던 것이다.

무엇보다도, 유니크 스킬『미래시(未来視ミエルモノ=보이는 자)』에, 확실히 소우에가 폭발에 삼켜지는 모습이 비춰져 보였던 것이다.

라플라스에게 망설임은 없고, 확실하게 소우에를 처리할 확신을 가지고 걸은 공격이였던 것이다.

제대로 되었다고 기뻐하여, 크게 웃는 라플라스.

「미안하군, 그렇게 기뻐하는데 미안하지만, 슬슬 끝내도록하지」

등뒤에서 차가운 목소리가 들려왔다.

그리고, 자신의 가슴에서 직도가 뚫고나왔다는 것에, 놀라움을 숨기지 못한다.

이해할 수 없는 현실에 라플라스는,

「말도 안된데이........」

라고, 얼빠진 목소리를 낼 수 밖에 없었다.

사실을 밝히자면 이야기는 단순하다.

소우에는 처음부터, 본체를 어둠에 감춘 채였을 뿐인 이야기.

폭탄에 말려든 것은 본체가 아니라, 병렬존재중 하나에 지나지 않았을 뿐인 이야기.

궁극부여『월영의왕(月影之王ツクヨミ=츠쿠요미)』의"달의 눈동자"로 레온의 성의 위치를 산출해내어, 결계내부로 직접전이를 실행했다.

그리고『법칙조작(그림자)』에의해 자신의 본체는 그림자에 숨긴채로,"일격필살"효과에의한 기습.

베니마루와같은 무름은 손톱만큼도없는, 소우에의 전투법이였다.

하지만――

「이런이런, 이구마. 설마, 내 동생이....... 이렇게 간단하게 죽어버리다니――」

「동생, 이라고? 음!?」

살기에 반응하여, 소우에는 그 자리에서 뛰어오른다.

모든것을 간파하는 눈동자에의해, 위화감과 동시에 위험을 감지한 것이다.

동시에, 라플라스의 시체에 나이프가 박혀, 그 몸을 폭발시켜버렸다.

조금이라도 회피가 늦었다면 폭발에 말려들어서 상처하나 없지는 않았겠지.

「뻐~엉이레이! 참말로 동생이라 생각했는기가?

실은 나도, 당신과 같은 능력을 가지고있데이.

참말로 형씨와 똑같이, 기습할까 생각도 했는디, 그래선 즐길 수 없다 생각혀서 모습을 드러낸기다.

이야~ 오랜만이데이. 내 분신이 살해당한 건!」

기습을 하면서도, 뻔뻔히 거짓말을 하는 라플라스.

눈을 가늘게되어, 입가엔 웃음.

쾌락주의자다운 라플라스답게, 그 태도는 사람을 깔보는 것이다.

인형괴뢰사(마리오넷 마스터) 크레이만.

라플라스는, 크레이만의 스승이다. 자신을 모방한 마인형을 제작하여, 자동조작으로 조종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리고 그 대상은――

「자, 오랜만에 나도 진심으로 날뛰기로 하겠데이.

나를 깔보면, 큰코 다치는기다. 각오라레이!」

「각오해야하는 것은 네놈이다. 나를 쓰러뜨린다는 하찮은 망상은 멈추고, 빨리 어둠으로 돌아가라」

그리고 둘은 대치하여, 전투는 교착상태에 이르렀다.

베니마루와 카자림은, 미자리가 펼친 결계를 부수고 도시결계조차 뚫고, 초고도공중 영역에서 공중전을 하고있다.

카자림은 그 방대한 에너지에 맡겨서, 베니마루에게 격렬한 공격을 한다.

정신생명체끼리의 전투란, 파고들어보면 상대의 에너지를 빼앗는 것이라고도 할 수 있다. 보다 많이 상대에게서 힘을 빼앗아, 존재력을 감소시키면 승리하는 것이다.

궁극능력도 그를 위한 수단이며, 카자림은 능력을 해방하는 것에의해 보다 효율적으로 베니마루에게서 에너지를 소모시켰다.

――아니. 시켰다고 생각하고있었다.

「왜그러냐 왜그래애!! 반격도할 수 없는거냐!? 방금까지 깔보던 태도는 어디에 버렸냐?」

기세에 맡겨서, 농축시킨 에너지를 주먹에 담아서, 베니마루를 난타하는 카자림.

궁극능력『지배의왕(支配之王メルキゼデク=멜기세덱)』에의해 최적화된 카자림에게 있어서, 팔성마왕같은 것은 적이 아니라고 확신하고있었다.

실제로, 레온도 카자림의 앞에선 갓난아기와 다름없었다.

해설을 늘어놓는 미자리도, 겨우 일격에 별볼일 없는 존재라고 간파할 수 있었다.

그렇다.

성과 마, 천사와 악마의 힘을 통합하여,『성마합일』이라는 궁극의 최적화가 되어있는 자신의 앞엔, 천사도 악마도 평등하게 적이 아니라고 믿고있었던 것이다.

에너지의 양도 질도 자신의 위라면, 질 이유가 없다는 것이 카자림의 생각이였다.

실제로, 레온의 성스러운 공격도, 미자리의 악마의 힘도, 똑같이 상쇄하여 반격을 하는것에 성공하였다.

카자림이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상대가 멋대로 자멸하는 것이다.

그것이야말로, 카자림이 짜낸 상쇄소실(카운터 랩스)이다.

당연하지만, 자신이 공격을 할때에도 발동시키고있다.

자신의 에너지를 부딪혀 상대의 에너지를 빼앗으면서, 더욱 상쇄에의해 데미지를 축적시킨다.

적이 자신의 에너지를 압도적으로 웃돌지 않는 한 질 리가 없는, 필승의 능력.

그리고, 사흉천장의 한명으로서 최강의 힘을 갖고있는 카자림보다도 상위의 존재따위, 존재할 리가 없다고 생각하고있는 것이다.

「왜그러냐아아아!! 이몸이 진심을 내니까, 손쓸 도리도 없는거냐아?

내 힘에 눈치챘을 때엔, 이미 늦은 것이였던 듯 하네.

바보같은 녀석. 내 방해를 하지 않는다면, 조금더 장수할 수 있었는데 말이지.

빨리 레온의 우는 얼굴도 보고싶으니, 당신은 슬슬 죽여줄게」

사악하게 웃으면서, 카자림은 베니마루를 마무리하려고한다.

카자림은 자신의 강화된 능력에 너무 들떠서, 다항할 수 있는 자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머리속에서 굳게 믿고있었다.

분명히 강력한 능력이라는 것은 틀림없는 이야기이며, 카자림이 그리 생각하는것도 무리가 없는 것이였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것은 너무나도 어리석은 행위였다고 말할 수 있겠지.

카자림은, 자신의 능력이 최강이며 약점은 없다고 확신해버렸다. 따라서, 능력을 너무 과신한 것이다.

그러니, 정말이지 눈치채지 못하였다.

자신의 공격이, 베니마루에게 일절의 데미지를 주지 못하고있다는 것에.

「야아야아야아야아! 왜그러냐 왜그래애!!」(1)

더욱 우쭐해진 카자림이였는데,

「시꺼어!」

베니마루가 쏘아낸 주먹이 안면을 꿰뚫는다.

「부보옷!!」

겨우 일격으로 의식의 대부분이 빼앗길 것 같아지는 카자림.

「브밧, 하, 아, 가아!?」

경악에 눈을 크게뜨고, 카자림은 베니마루에게 시선을 향했다.

그런 카자림을 불쌍다하는 듯 바라보며, 베니마루는 현실을 들이민다.

「네놈의 공격은, 나에겐 하나도 통하지 않는다고ー」

라고.

들은 말의 의미를 이해하지 못하는 카자림.

그건 그렇겠지.

카자림은 최강의 힘을 손에 넣었다고 자부하여, 방금전까지 절대적인 강자의 위치에 서있었으니까.

그런데, 자신의 공격이 하나도 통하지 않는 상대가 존재한다니, 결코 인정할 수 없는 이야기였다.

「우, 웃기지마아! 무슨, 무슨 말도안되는 소릴!!

그, 그런가....... 알았다! 허세다, 허세잖아!

하하하, 깜찍한 녀석. 그런 재미없는 거짓말로 속을 내가 아니다!」

억지로 이유를 갖다 붙인다.

그리고, 최대출력으로 양손 사이에 에너지를 응축시켜서, 베니마루를 향해서 자세를 취했다.

「네놈은 끝이다.

잔세공으로 나를 속이려고하려고 하여도, 절대적인 힘의 차이라는 것은 어쩔수도 없는 것이라고.

유~감이네! 멍청이에겐 그게 몰랐던거겠지」

씨익하고 웃음을 띄우고, 양손의 가운데에 확실한 힘을 느끼고 침착함을 되찾는다.

「그럼, 안녕. 원망한다면, 무력한 자신을 원망해라! 지배자의 우울(아크 디프레션)!!!」

쏘아낸 것은, 목표의 에너지를 급속도로 소모시키는, 성마파동포라고도 불릴 무서운 에너지파이다.

음속의 수십배를 넘어 피하는 것 조차 불가능한 속도로, 필살의 파동이 베니마루에게 향한다.

하지만, 베니마루의 표정에 변화는 없고, 애도"홍련"을 손에, 조용히 쥐고있을 뿐.

「알고있냐? 속도는, 힘이다. 즉――」

애도를 휘둘러, 롱흑염장파(朧黒炎葬破リバース・フレイム=리버스 플레임)으로 카자림의 필살기를 흘려 무효화시켰다.

때려 돌려보내는 것도 가능하지만, 굳이 그러지 않았다.

다음의 공격으로 처리할 생각이였으니까.

「하? 엣!?」

한계까지 눈을 크게뜨고, 경악하는 카자림.

있을 수 없는 광경을 눈앞에 두고, 머리가 이해하지 못하는 것이다.

「네놈의 굼뱅이같은 공격으론, 나를 따라잡지 못한다고.

즉, 네 공격이 나에게 통하지 않는다는 것은, 그런 의미다.

하나 칭찬해준다 하면, 분명히, 힘의 총량만은 나보다도 위였다구.

단, 질은 압도적으로 내쪽이 위였다는 이야기지.

그것뿐인 이야기다.

이해했냐?

그럼, 슬슬 죽어라! 양광흑염패가속려기(陽光黒炎覇加速励起プロミネンスアクセラレーション=프로미넌스 액셀레이션)!!」

놀란 나머지 공황상태가되어 움직임이 멈춘 카자림에게, 베니마루의 필살기가 물어뜯는다.

그 검은 햇빛은 동양의 용과같은 형태를 취하여, 의지가 있는 것 처럼 꿈틀거리며 카자림의 반신을 집어삼킨다.

질이 위라는 베니마루의 말대로, 쏘아닌 에너지의 성질은 흉악할 정도의 폭위를 휘두른다.

어째서냐면, 그건 베니마루가 경애하는 주인인, 대마왕 리무르가 가진 허무의 에너지.

리무르의 부하중 일부는, 혼의 회랑을 통하여 리무르의 허무의 성질로 가까워졌다.

따라서, 성마의 성질을 합쳐 가지고있던 카자림의 공격이라고 하여도, 상쇄로 끝날 이야기는 아니였던 것이다.

질로 웃도는 베니마루의 마소량에 막혀서, 카자림의 공격은 무효화되었던 것이다.

진정한 원조인 리무르에겐 미치지 않지만, 초고속으로 움직이는 것으로 원래 이상으로 마소량을 높혀두었던 것이 결정타가 되었다.

모든 면에서, 베니마루가 격이 위였다고 말할 수 있겠지.

「칫. 아직까지 제어가 잘 안되는구만ー」

투덜거리는 베니마루.

위력은 불평할게 없지만, 명중정밀도가 생각대로되지 않았던 것이다.

그 기술은 리무르가 베니마루에게 전수한 기술이며, "작열룡"벨그린드의 궁극의 일격인 작열용패가속려기(카디널 액셀레이션)을 흉내낸 것이다.

원래부터 고밀도의 정신생명체인 벨그린드와는 달리, 막 진화한 베니마루가 제대로 다루는 것은, 아직까지 시기상조였다.

하지만, 베니마루의 능력인 궁극능력『양염의왕(陽炎之王アマテラス=아마테라스)』은 광열지배에의한 가속이 주요능력이며, 벨그린드의 능력에서 배울것은 많았다.

그보다도――

(아마도이지만, 리무르님이 벨그린드님에게서 습득한 능력을, 내가 이어받은 것이겠지)

――그리 납득하고있는 베니마루.

그리고――제기온이나 랑가는, 벨드라님에게서 능력을 이어받은 것이겠지, 라고.

디아블로에 이르러선,

(그자식, 리무르님에게서 직접 능력을 이어받은 듯 하군)

라고, 몇번이고 미궁에서 사투를 펼친 상대를 떠올린다.

죽지 않는다는 미궁특성을 이용하여, 몇번이고 몇번이고 디아블로와 실전훈련을 하였다.

결과, 전패.

무투대회와같은 사람의 눈이 있는 장소면 몰라도, 감시가 없는 누구에게도 보여질 것 없는 장소에선, 디아블로은 일절의 힘조절을 하지 않는것이다.

(그 음험한 자식의 힘의 일각이 살짝 보였던건 좋은데, 그자식, 언젠가 날려버리겠어!)

케후후후후후. 라는 디아블로의 웃음소리를 떠올리고, 조금 불쾌해지는 베니마루.

최근 베니마루도 알게된 것인데, 디아블로은 리무르의 앞에선 상당히 내숭을 떨고있는 듯 했다.

하지만 뭐 반대로 말하자면, 숨기고있는 본심이 보일 정도로 사이가 좋아졌다고 생각하여야겠지.

그리 억지로 납득하고선, 베니마루는 떨어져가는 카자림을 시야에 포착하고, 마무리를 찌르기 위해서 쫓아간 것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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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본문 : 오라오라오라오라!! .... 죠X?

태양의왕 -> 양염(아지랑이)의왕 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아마테라스라고하여서 태양인줄 알았더니 아지랑이였다니.... 제가 알고있는 것이 잘못된건지 작가분이 너무 비트신건지.

[출처] 전생했더니 슬라임이 돼버린 건 천마대전편 212화 어리석은 카자림|작성자 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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