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4화 왕도소란 -격파-
교회 바깥의 광장에선 베놈과 아리오스의 전투가 이어지고있다.
베놈의 형세는 좋지 못하였다.
역시 행운만으로는 매울 수 없는 실력차가 있는 것이다, 오히려 선전하고 있다고 말하여도 좋다.
(칫! 역시 힘들구만)
절단된 왼팔을 재생하면서, 베놈은 생각한다.
이대로라면 패배는 시간의 문제였다.
전투가 개시되고서, 3분도 경과하지 않았다.
하지만, 민중이 피난을 개시하는 개색이 느껴지는 것으로, 마사유키가 제대로 역할을 해내고있는 것이리라 추측하는 베놈.
시간을 버는것은 제대로 되고 있는 듯 하였다.
(자. 이 녀석을 쓰러뜨리기엔, 결정적으로 내힘이 부족하네. 뭔가 계기라고 있으면――)
점차 나빠질 뿐이라고 알고있어다로, 격렬한 공방을 계속할 수 밖에 없다.
이 상황을 타파하기 위해, 작전을 짜고있었던 베놈이였는데――
「늦어졌지만, 우리들도 도와준다구!」
「나도 방해되지 않도록 힘낼게!」
켄야와 료타의 참전에의해, 상황에 변화가 생긴다.
「꼬마들, 아게라 녀석에게 원망받고싶지 않ー으니까, 죽지마라」
아리오스의 공격을 처리하면서, 베놈은 외쳤다.
베놈에게 있어서 솔직하게 말하자면, 아이들의 힘을 빌리는 것은 아니꼽다.
하지만, 이대로라면 패배가 확정적인 이상, 불평을 말할 때가 아니였던 것이다.
무엇보다도.
(이 꼬마들은 강하다! 그렇다면, 이용할뿐이지)
그것이 베놈의 본심이였다.
「알고있어! 스승이 몇번이고 말했으니까」
「응. 여기서 멋대로 죽으면, 스승에게 죽을 것 같으니까........」
그런 것을 말하는 둘.
그리고,
「그러니까, 진심으로 간다!」
「켄야, 그거지?」
「오우! 정령무장・개――발동!」
눈부신 빛에 감싸여지는 켄야와 료타.
그리고 그 몸은, 리무르에게 받은 무구를 몸에 두르고있었다.
그것은, 히나타의 성령무장을 참고로 리무르가 제작한 무구이다.
성기사가 사용하는 유니크 정령무장보다도 성능은 위이지만, 레전드엔 도달하지 못하였다.
하지만, 장착자의 성장에 맞춰서 무구도 성장한다는, 진화형무장(進化型武装アドバンストウェポン=어드밴스 웨폰)이라고 할만한 최신작이다.
무엇보다도, 정령을 그 몸에 융합시키는 아이들과 상성이 잘맞는 무장인 것이다.
무엇보다도, 리무르가 취미로 여러가지 실험을 하면서 만들어진 것이 아까웠다, 라는 이유로 아이들에게 건내주었는데......
그것이 이 장소에서 도움이 된다니, 상상도 하지 못하였겠지.
아리오스도 그 위험성을 감지하였는가, 무표정 속에서 작게 초조함의 색이 섞였다.
그리고 베놈도.
(아니, 이 꼬마들........나에게 가까운 존재치(에너지)를 가지고있다고!?
강할거라곤 생각하였는데, 설마 여기까지라니.......)
경악하는 베놈.
실제로, 료타는 베놈의 반정도. 켄야에 이르러선, 베놈에게 필적할 것 같은 에너지가 느껴졌다.
이걸로 기술은 아게라가 박아넣은 것이다.
생각한 것 이상의 전력증강에, 승기를 찾아낸 베놈.
그리고, 전투는 더욱 격렬함을 늘리게된다.
아이들의 참전을 보고, 히나타는 중얼거린다.
「설마, 정령무장――이라고........? 저건 정령에게 사랑받은 성기사 외엔 이용할 수 없는 성교회의 기밀병기――간단하게 양산하다니, 역시 마왕 리무르는 이상이라 할만하군.....」
기가막힘과 감탄이 복잡하게 섞인 감상이였다.
히나타와 똑같은 감상을 느끼는 성교회의 면면.
마술사인 니콜라우스는 어찌되었건, 레나드나 프릿츠들은 엄청난 사건에 말을 잃고있다.
본 봐로, 12, 3살정도의 아이들이, 성기사를 웃도는 전투력을 발휘하고있으니 당연하다.
무엇보다도――
「게다가, 정령기사(精霊騎士エレメンタルナイト=엘레멘탈 나이트), 인가.
내 스승인, 이자와 시즈에가 말하였던――사람과 정령의 궁극의 융합진화형태.
시즈씨나 나조차 도달하지 못하였던, 최강의 기사.
――용사의 알이 부화한 자들의 모습인가」
「성기사조차 웃도는, 인류최강의 기사――엘레멘탈 나이트 입니까.......」
「역시 마사유키공, 저 아이들을 훌륭히 단련하셨군요!」
「엣!? 아, 아아. 내가 단련하였다기 보다는, 저 아이들의 실력이라고 해야할까.....」
갑자기 말을 걸어와서, 당황하여 부정하는 마사유키.
(내가 알려준것은, 만화에서 본 필살기의 포즈뿐이잖아! 어느샌가 단련하였다는 이야기가 된거야!?)
또 이 흐름인가, 하고 지겹다는 듯이 마사유키가 부정하여도........
「핫핫하, 겸손하지 마시지요! 전부 말씀하지 않으셔도, 알고있고말구요!」
이제와서 마사유키가 뭘 말하여도, 동료들에겐 마사유키가 쑥쓰러워하는걸로 보이는 듯 하였다.
그리고, 그 대화를 들은 자들에게 동요가 퍼지고, 그것을 웃도는 속도로 희망이 빛을 더한다.
용사 마사유키의 동료들에게.
차례대로 피난을 개시한 사람들에게.
사람들의 유도를 하였던, 기사다 병사들에게.
「들었나? 최강의 기사인 히나타님보다도 강하다고 한다구!」
「용사? 저 아이들도, 용사라고?」
「용사 마사유키님의 제자분들..........용사의 제자도 또한, 용사인가――」
「겨우 한마리의 천사정도, 무서워할 필요도 없는거아니야?」
「뭐야, 별 것 없어보이잖아?」
「바보! 아니라구. 용사 마사유키님이 굉장한거야!」
「그런가, 그렇지. 역시 마사유키님이다!」
뭐, 이런 느낌으로, 가속도를 더하여 사람들의 불안은 해소되어간다.
그 결과, 불안해하던 자들의 동요도 진정되어, 피난은 순조롭게 진행되어가게되었다.
이렇게되면, 뭘 말하여도 쓸데없다고 학습한 마사유키.
(이제 됐어, 그걸로............그래서 모두의 불안이 사라진다면, 그걸로 됬다구!)
이 후엔 자신이 있는 듯한 얼굴로 서있는것이 일이라고 체념하고선, 전투를 지켜보는 자세를 취한다.
그렇기에, 마사유키만이 눈치채지 못하였다.
(어라? 켄야 일행, 처음엔 5명이였지 않았던가?)
그렇다, 아이들의 수가 한명 부족하였던 것에.
(그보다, 켄야, 료타, 게일에 앨리스. 어라? 나머지 한명은 누구지? 아니, 아마 착각이겠지. 4명밖에 모르니까)
하지만, 모처럼 눈치채었는데, 자신의 착각이였다고 결론내리는 마사유키.
마사유키가 아는 아이들은 4명뿐이였으므로 그건 어느의미, 하는 수 없는 이야기였다.
마사유키는 빨리 기분을 전환하여, 베놈의 승리를 빌 뿐이였다.
그리고, 전투쪽은――
그때까지 거의 일방적으로 방어전에 몰렸던 베놈이였지만, 아이들의 참전에의해 상황은 일변하였다.
베놈이 방어전을 하며 아리오스의 틈을 만들어내고, 그곳을 켄야가 공격한다.
간신히나마 연계한 공격이 되어간다.
그 비밀은『사념통화』에 있었다.
베놈이 자신의 연산영역을 할당하여, 아이들과의『사념통화』를 가능케한 것이다.
이것에의해, 초고속사고와 사념전달이 가능하게 되어있다.
세명은 싸우면서, 동시에 회의를 하는 것이였다.
『알겠냐 꼬마들. 너희들은 조금은 싸울 수 있는 것 같지만, 한참이나 약해.
그러니까, 자신의 힘을 과신하지 말고, 가능한 것을 해라』
『알겠어!』
『알겠어요!』
켄야와 료타의 대답에 기분이 좋아져, 베놈은 작전의 지시를 개시한다.
『료타, 너는 방어다.
물과 바람이라는 속성은 럭키였구만.
물로 나와 켄야가 부상하였을 때에 회복을 하면서, 바람의 보조로 방어에만 전념해라.
알겠냐, 네가 상처입으면 작전은 파기다. 조심하라구!』
『네!』
『나는 부상을 전제로하고 공격을 한다. 네 회복에 기대한다구.
단, 악마계에게 데미지를 주는 신성계회복마법은 안돼. 실수하면 죽인다!』
『괘, 괜찮아. 공부했으니까, 실수하지 않아!』
『좋아! 하지만, 우선시해야할 것은 자기 자신의 안전이다. 실수하지마라?』
『네!』
이 작전의 요점은, 료타의 회복이였다.
이걸로, 지금까지 이상으로 회복을 신경쓰지 않으면서, 죽을 각오로 공격이 가능해진다.
뭐, 료타가 실패하여도, 마사유키의 행운에의해 어떻게든 될거라고 베놈은 생각한다.
과감한 작전을 실행하지않으면, 격이 위인 아리오스에겐 이길 수 없기 때문이다.
이어서, 켄야에게 지시하는 베놈.
『켄야, 너는 공격에 집중해라.
일단 료타의 회복이 있지만, 되도록 나에게 회복을 집중시키고싶어.
그러니까, 너는 최대출력의 공격을, 확실하게 맞추는것이 가능할 때에 쏘는거다.
알겠지, 무리할 필요는 없어.
네가 큰 상처를 입으면, 료타의 회복이 따라잡지 못해.
내가 죽을 각오로 저 자식의 움직임을 막을테니까, 너는 서두르지 말고 데미지를 축적시키는 것만을 생각해라』
『알겠다구! 그러니까, 베놈씨가 방패역할을 한다는거지?』
켄야의 말을 듣고, 수긍하는 베놈.
방패역이란, 미궁내의 훈련에서 자주 들을 수 있는, 접근공격형의 마물의 맹공을 한몸에 받아들이는 전위를 말한다.
켄야가 작전을 이해하였다고 판단하고, 베놈은 설명을 잇는다.
『그래. 그리고, 알겠냐? 저 자식은 원래 인간이였던 듯 해서, 아직까지 눈에 기대는 전투방법을 하고있어.
이건 약점인것은 이해할 수 있겠지?』
『응! 하쿠로 스승이나, 아게라 스승에게 배웠어.
그보다말야, 눈에 너무 기대었을때, 눈을 봉해진 적도 있다구? 상식이야!』
그말에 끄덕이는 베놈.
풀 포션을 사용하면, 부위결손조차도 회복한다.
그것을 이용하여, 입으로 말하여도 이해할 수 없는 아이들의 눈을 없애도 수행시키는 것을, 하쿠로나 아게라는 아무렇지도 않게 하였다고 한다.
(그 녀석들, 악마구만.......)
그 수행을 당연하다고 받아들이고있다는, 켄야 일행.
그야, 강해지겠지..........라고, 베놈은 속으로 납득한다.
『좋아, 이해할 수 있었다면 좋아.
녀석은 인간이엿을 적의 버릇이 빠지지 않은 듯 하여서, 무의식적으로 눈이나 중요한 장기의 위치를 막는 듯 해.
그것을 이용하면서, 공격해라.
단! 녀석의 검엔 주의해.
방어는 소용없고, 무기로 막으려고는 생각지마라』
『알았어! 제기온씨의『절대절단』보다도 위험한 느낌이지』
켄야의 대답을 듣고, 베놈은 씨익하고 웃는다.
사실, 아리오스의 검의 위력은, 제기온의『절대절단』을 웃돌았다.
그렇다고는 하나, 어느쪽이건 방어할 수 없다는 점에서 같다면, 검이라는 매체에 의존하지 않는 제기온의 능력쪽이 성가시다고 베놈은 생각하고 있지만.
그것은 어찌되었건, 적의 힘을 정확하게 꿰뚫어보는 눈을 가졌다는 점은 솔직하게 칭찬할 수 있는 것이다.
역시 하쿠로나 아게라가 단련시킨 값은 한다고, 베놈은 켄야의 평가를 상향수정하였던 것이다.
그리고 작전의 성공을 확신하고, 실행에 옮기기위해서 기합을 넣는다.
『좋아! 자 너희들, 무리하지 말라구. 그런, 작전개시(게임 스타트)!』
그러한 대화를 거쳐서, 아리오스와의 전투는 개시된 것이였다.
전력전개로 방어를 일절 버리고 공격을 하는 베놈을 료타가 서포트하고, 켄야가 틈을 찔러 공격한다.
그것을 받고서, 아리오스의 표정에도 조금은 동요가 생기지만, 바로 냉정한 대처를 하면서 치명상에는 이르지 않는다.
그렇다고는 하나, 원래 정신생명체인 아리오스라면 회피할 필요도없는 공격을 자신도 모르게 회피하는 것으로, 받을 리도 없는 공격을 맞게되는 것에 눈치채지 못하였다.
훌륭할 정도로, 아리오스는 베놈의 작전에 걸린 것이다.
아리오스가 베놈의 꿍꿍이에 눈치채지 못하였던 원인은, 달리도 이유가 있었다.
우선 첫번째로, 원래라면 질 리가 없는 격이 아래인 상대와의 고전에, 아리오스의 마음에 짜증이 생겼다는 것이겠지.
하지만 문제는, 아리오스의 원래의 실력이 봉해져잇다는 것이였다.
벨다의 명령대로, 도심부에서의 공격은 금지되어있다.
그 명령을 깨고 단독행동을 하고있는 아리오스에게 있어서, 이 이상의 명령위반은 금기가된다.
따라서, 궁극능력『무기의왕(武器之王ソードウェポン=소드 웨폰)』의 사용에 제한이 걸려있는 것이다.
베놈 일행이 느낀대로, 검의 위력을 해방하면, 어떠한 것일지라도 베어내는"절단의 파동"을 쏘아내는 것이 가능하게된다.
그렇지만, 위력이 너무 커서, 도시에 대해서도 영향이 나오게되는 것이다.
아리오스는 족쇄가 달린 상태에서, 베놈 일행과 싸우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에 놓여진 것이다.
그것도 전부, 마사유키가 만들어낸『행운영역(럭키 필드)』의 효과에 의한 것이였다.
아리오스는 격이 아래라고 상대를 깔봤지만,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궁지에 몰리게 되었던 것이다.
(말도안돼, 쓰레기같은 녀석들......... 어중간한 실력밖에 없는 주제에, 내 앞을 막아서다니――)
분하다 생각하면서도, 결정적인 공격수단을 취할 수 없기에, 시간만이 지나간다.
그것에 초조함이 생겨나, 점점 냉정함을 잃고있다는 것에 눈치채지 못하는 아리오스.
냉정하였다면, 히나타의 처리를 포기하고, 빨리 퇴각을 하였겠지.
하지만, 아리오스는 그 선택을 하지 않았다.
마치 사고를 방해받는 듯, 올바른 판단을 내리지 못하는 것이였다.
그 결과――
「지금이다! 나를 말려들게 해도 좋으니까 녀석을 마무리지어버려!」
외치는 베놈.
그 배에 꼿힌 아리오스의 검은, 베놈의 마력에 얽혀서 뽑지 못하게 되어있다.
한번 검을 지우면 문제없지만, 그리 하면 켄야의 공격을 제대로 맞게되어――
「켄야, 베놈씨의 회복은 맡겨둬!」
「우오오오오오오ーーーーー! 한계돌파・정의집행희망참(限界突破アンリミテッド・正義執行希望斬ジャスティスブリンガー=언리미티드 져스티스 브링거)!!」
일섬.
한순간의 망설임에의해 판단을 내리지 못하였던 아리오스를, 켄야의 최고이며 최강의 일격이 직격한다.
아리오스를 억누르는 베놈째로, 아리오스를 두동강내는 엄청난 검격이였다.
켄야의 높아진 정령력은, 정말 한순간만 한계를 넘는것이 가능한 것이다. 그것은, 켄야에게 융합해있는 빛의 정령의 가호에의한 것이였는데――
미래의 용사에게 어울리게, 각성마왕조차도 토벌할 수 있는 것이 가능한 영역으로 도달한다.
즉..........
「마, 말도안돼――」
그 말을 마지막으로, 아리오스는 빛의 격류에 말려들어 소멸한 것이였다.
해내버렸어! 라는것이, 마사유키의 감상이다.
켄야가 쏘아낸 기술은 굉장하지만, 힘을 모으는 그 포즈는, 훌륭하게도 마사유키가 알려준 만화의 필살기에 비슷하였다.
(에에!? 저거, 정말로 굉장힌 위력이 되는구나――)
엄청난 사건에 아연해있으면서도, 현실은 인정할 수 밖에 없다.
「응, 역시. 켄야, 내가 알려준 기술을, 완벽하게 마스터한 듯 하네!」
상쾌한 웃는 얼골――내심은 어찌되었건――을 띄우고, 켄야를 칭찬하는 마사유키.
「마사유키형, 봤어? 나, 해냈어!」
웃는 얼구의 켄야에게 끄덕이는 마사유키.
주위에 피난이 늦어진 사람들의 환성이 울려퍼지기 시작하여, 전투의 끝을 고한다.
(이걸로 앞으론, 나보다도 켄야가 용사로서 눈에 띌테니, 이걸로 된걸지도!)
자신의 상황에 맞춰 생각하여, 웃음을 띄우지만, 그 웃는 얼굴이 사람들을 매료하고있다는 것엔 눈치채지 못하는 마사유키이다.
그런 와중.
「아니, 됬으니까 빨리 나를 회복하라고!」
두동강나면서도, 어떻게든 빛의 격류를 피해낸 베놈이 떠든다.
료타, 앨리스, 히나타, 거기에 니콜라우스도 달려와, 전원이서 회복마법을 행사하여, 베놈도 무사히 재생을 이뤄낸 것이였다.
「당연하잖아! 자기희생이라니, 나에겐 어울리지 않거ー든!」
그런 것을 말하며, 쑥쓰러운 것을 숨기는 베놈.
하지만, 착실하게 아리오스의 에너지를 빼앗아, 궁극능력『무기의왕(武器之王ソードウェポン=소드 웨폰)』의 근본을 손에 넣은 것은 비밀로 하고있는것이 베놈답다.
그야말로 베놈의 계산대로였다.
보통이라면 성공확률이 너무 낮아서 실행하지 않는 작전이였지만, 마사유키가 있는 덕분에 시도할 가치가 잇다고 판단한 것은 올바른 것이였다.
베놈은 도박에 성공하여, 더욱 큰 힘을 손에 넣었던 것이다.
베놈이 부활하여, 진정되었을 때.
「어라? 쿠쨩은?」
료타가 주위를 둘러보고, 그런 것을 말하였다.
듣고서 눈치채었는데, 켄야도 두리번 거리며 주위를 찾고있다.
「아아, 쿠쨩이 없어. 또 멋대로 돌아다니다니.......」
「쿠쨩은, 신기한것을 좋아하는걸!」
게일과 앨리스는 한숨을 쉬면서, 포기한듯이 답한다.
「또냐고, 하는 수 없구만...... 우리들은 빠져나왔으니까, 빨리 돌아가지 않으면 위험한데.......」
켄야의 걱정은, 동료로 생각되는 쿠쨩이라는 인물에 대해서가 아니라, 빨리 돌아가지 않으면 들킬 우려가 있다는 것에 향해진 모양이였다.
「쿠쨩?」
마사유키의 의문스런 목소리에,『친구!』라고 일제히 대답하는 아이들.
아아, 역시 처음에 5명있었구나, 라고 생각하였지만, 자신이 모르는 아이라 알고 마사유키도 그이상의 생각은 하지 않았다.
적은 쓰러뜨렸고, 새삼스래 걱정할것도 없겠지 라고.
아이들은 빨리 돌아가기위해서, 친구를 찾기 시작한다.
그리고, 마사유키 일행도 당초의 목적대로, 왕도의 사람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서 뒷정리에 분주하게 뛰어다닌 것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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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그라시아 왕국, 왕도 상공에서.
젠장! 그리 외치면서, 아리오스는 거친 숨을 뱉어냈다.
만에 하나에 대비하여 준비해둔『분신』덕분에 최악의 사태는 피했다, 아리오스는 그리 생각하였다.
(아직 당황할 단계는 아니다. 냉정하게 생각하면, 적의 전력을 파악한 의미는 크지.
그런 꼬마가, 저정도의 힘을 가지고있다니. 하지만, 알게되면 무서울 것은――)
하지만――
「흠흠. 역시, 누구도 생각하는 것은 같다. 리무르님의 말씀대로여요」
무구한 아이의 목소리가 들려와서, 아리오스의 사고는 중단되게된다.
은밀 행동에 특화한 자신에게 눈치채일 것 없이, 대체 누가!? 경악하면서 돌아보는 아리오스.
그곳엔 흑발의 어린 소녀가 서있었다.
아니, 그건 소녀가 아니였다.
어째서 소녀라 착각하였는가 이상할 정도로, 굉장히 요염한 아름다운 여자.
금과 은을 섞은, 아름다운 장발이 찰랑찰랑하고 등뒤에 나부낀다.
그 눈이 자신을 바라보아, 아리오스는 숨을 쉴 수 없을 정도로 충격을 밭았다.
「소녀는, 쿠마라.
모든 요마수의 주인이며, 대마왕 리무르님의 충실한 하인.
"환수왕(幻獣王キメラロード=키메라 로드)"쿠마라는, 소녀를 말하는것이여요.
자아자아, 소개도 끝났으니, 슬슬 안녕이여요」
그리 말하고, 홀릴 것 같은 웃음을 띄우는 쿠마라.
「깔보지마라! 네놈이 뭐하는 놈이건, 어찌되든 좋다.
이 장소는 도심부에서 떨어져있다. 이 의미를 이해할 수 있나?
즉, 이 장소에선――」
「시끄러워. 닥치셔요!」
아리오스가 반응할 새도 없이――
그 목은 쿠마라의 손위에 있다.
맥이 빠진듯한 표정이 되는 쿠마라.
그리고, 슬픈 듯한 표정을 띄우고......
「당신께서 이렇게 약하다고는, 생각하지 못하였어요.
이것도 베놈의 활약에의한 것일지도모르겠지만, 기대가 빗나갔사와요」
그리 말하곤 나른하다는 듯 한숨을 쉰다.
모처럼 활약하여 리무르에게 칭찬받으려고 왔는데, 거의 차례가 없었던 것이니까 하는 수 없겠지.
그 이상으로 문제인 것은.......
「자아, 저 자들에겐 뭐라고 말하여 변명을 할까요.........」
쿠마라의 머리속을 차지하는 것은, 아이들에게 할 변명에 대해서이다.
그리고 다시 아이의 모습으로 돌아와, 고민하면서 왕도쪽으로 향해 날아가는 것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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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줄 정리
리무르가 쿠마라에게 예상을 전했다 -> 쿠마라는 쿠로에로 변하여 왕도에갔다
-> 사건이 해결된다.
계획대로.
[출처] 전생했더니 슬라임이 돼버린 건 천마대전편 224화 왕도소란 -격파-|작성자 스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