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작가분 한국분 아닌가요?
일본사람이 일본을 까고있네.
우아한 탈주극 종장입니다. 다음화는 짧은 오마케격의 번외편입니다.
[출처] 전생했더니 슬라임이 돼버린 건 여러가지 번외편 -리무르의 우아한 탈주극- 24 END|작성자 스마
번외편 -어떤 모험자들의 일상-
서적 1권의 앙케이트용 SS입니다.
가발, 에렌, 기드 셋은, 터벅터벅 길을 걸어갔다.
지쳐버린 얼굴로, 익숙한 건물 앞에서 발을 멈춘다. 힘없이 문을 밀어열고, 안으로 들어가는 셋.
그곳은 술집을 겸한 싼 여관이다. 돈이 없는 셋이 애용하고있는, 단골가게이다.
셋은 발의 확보를 끝내고선, 술집에서 쉬기로하였다.
그리고, 성대하게 한숨을 쉬고선, 쌓이고쌓인 울분을 털어내듯이 입을 열었다.
「그러니까, 그만하자고말했잖아아!」
「그렇습니다. 저도 위험한 예감이 든다고 말했습니다!」
「하는 수 없ー잖아! 설마, 큰뱀 퇴치의 의뢰로 변이종인 쌍두대사(双頭大蛇ツインサーペント=트윈 서펜트)가 나올줄은 생각지도 못했다고!」
「그래도 그래도, 모처럼 4마리까지 퇴치했는데..........」
「앞으로 한마리였는데 말이지요........」
「어떻게든 교섭해서, 의뢰 실패는 되지 않은만큼 나은거잖아」
언쟁을 하여도 의미가 없다는듯이, 뱉어내는 카발. 카발에게 있어서도, 불평을 말하고싶은 기분은 똑같다. 일단 리더라는 자각이 있었기에, 동료들의 투정을 듣는역할을 감수하는것에 지나지 않는다.
그런 셋의 앞에, 타이밍좋게 맥주가 옮겨져왔다.
싫은 일은 잊는것이 최고라는듯이, 한번에 잔을 기울이는 셋. 왜냐면 의뢰실패는 되지 않았지만, 보수는 반으로 줄어든데다가, 트윈 서펜트에게서 도망갈 때에 맞은 용해점액에의해 장비의 수리대금이 불어나 버린 것이다.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손해는 크다고 할 수 있다. 술이라도 마시지 않으면 해내갈 수 없다는 말이다.
장비를 새로 맞추고싶어도 돈이 없으므로, 포기하고 수리를 하기로 하였는데....
「아ー, 나도 드워프 장신제 장비를 가지고싶다고. 싸더라도 금화 몇장이나 하니까 말이지.......」
「사치에요, 카발씨. 저도 로브를 새로 맞추는걸 참고있으니까요」
「우리들은 빈곤하니까요........ 이번도, 살아남을 수 있는것만으로도 행운이라는 것입니다」
「그치. 트윈 서펜트에게서 도망쳤으니까, 우리들이 보고했기에, 토벌대도 파견할 수 있었다. 주민에게 피해가 생기지 않았던 것 만으로도 좋았던걸로 해야지!」
「그래그래. 저금이 수리비용으로 사라진 것은, 대단한 문제가 아니잖아아!」
기드의 발언으로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하였던 카발이였찌만, 에렌의 한마디로 현실을 떠올리게되어 우울하게된다. 에렌도 자신의 발언에 추욱하고 맥빠진 표정이되어, 셋에게 무거운 분위기가 풍기기 시작했다. 그런 분위기를 씻기위해서, 오늘은 자포자기로 술을 마시고 자서, 내일부터 또 힘낼까! 라고 카발이 발언하려고하였을 그때――
「어이, 들었나?」
「아아, 기에나 마을의 끝의 산 안쪽에 있는 저택의 이야기지? 뭔가, 금화 10장의 보상금의 의뢰가있다던가?」
옆자리에서 술을 마시는 남자들의 이야기가 들려왔다. 적당히 취기가 돌은 모습으로, 자신들의 목소리가 크게되었다는 것에 눈치채지 못한 듯 하다. 금화 10장이라는 단어로 취기가 깬 셋은, 진지한 얼굴로 귀를 기울인다.
「마물토벌하면 금화 10이라는 듯 한데......」
「어이어이, 그거 파격적이구만. 왜 그렇게 상금이 고액이지?」
「뭔가, 길드를 거치지 않은 의뢰라고 하더군. 수수료를 뺀만큼, 받을 수 있는 금액이 늘어난 것이란 소리지」
「하지만 그래선, 마물의 힘이 불명하다고 소리잖아. 받을 바보는 없겠지?」
「금화 10장은 매력적이지만, 기에나 마을은 멀고 말이지. 토벌 가능한가 어떤가도 모르는데 가기엔, 말이지」
「그말대로다. 꾸준히 버는편이 영리하단 소리지」
그리 말하고 남자들은 웃고, 풍문은 잊은 듯이, 자신들의 자랑얘기로 화제는 옮겨갔다.
카발, 에렌, 기드 셋은 얼굴을 마주한다.
「지금, 마침 받은 의뢰가 끝나서 한가하단 말이지.........」
「그렇네에........ 산채가 맛있을 계절이니까아........」
「가끔은 느긋히, 산속에 가서 요양하는것도 좋을지도 모르겠네요」
의견이 일치한 셋은 고개를 끄덕인다.
그 눈은 욕망에 물들어, 위험에 대해서는 일정ㄹ 생각하지 않는다는것이 훤히 보였다.
◇◇◇
카발, 에렌, 기드 셋은 필사적으로 달린다.
앞으로 조금만 가면 출구라는 곳에서, 그 녀석은 문앞에 나타났다.
하위악마이다.
"B+"랭크의 렛서데몬은, B랭크인 카발 일행 셋에게 있어선, 이길까 이길 수 없을까 불명인 상대였다.
길드 추천 적성행크는, 원칙으로서 같은 랭크의 마물까지를 상대할 것, 이라 되어있다. 랭크가 위인 마물을 상대하는것은, 이길 수 있는 보험이 없다는 것 이전에 자살행위라고 보는것이다.
애시당초, 어째서 이런일이 되었는가 하면.......
기에나 마을에서 하룻밤 묵고, 산속 깊은 곳에있는 저택을 방문한 일행.
거기서 의뢰의 설명을 들은 세명이였지만, 밤도 늦었으니 숙박을 추천받은 것이다.
그것이 함정이라고 깨달은 것은, 저택의 주인과의 만찬의 자리에서이다.
「이야ー, 이런 대접을 받아버려도 괜찮은건가요?」
「어떤 요리도 전부 맛있어요오!」
「우리들에게 맡겨주시면, 오우거 베어같은 것은 여유라구요. 맡겨주세요!」
「핫핫하. 이거어, 젊은 분들은 믿음직 스럽군요. 많이 먹어주시지요, 얼마든지 준비해두었으니까요!」
「감사히 받겠습니다!」
「예에, 정말로 맛있어요오! 혹시나, 우릳르을 살찌워서 드실 생각이에요오?」
「핫핫하, 하? 하하, 지금, 뭐라?」
「아뇨, 그러니까아....... 우리들을 살찌워서, 드실 생각인, 가요오?」
「…………」
「「「…………」」」
에렌의 농담에, 저택의 주인이 어색하게 웃는다.
그 부자연스러움에, 농담이였을 생각인 에렌이 얼굴을 경련하면서 웃음을 띄웠다.
「저기....... 혹시이, 농담이 아니거나?」
「후후, 후하하하하! 잘도 간파했군, 인간따위가. 예정과는 다르지만, 여기서 네놈들을 죽이고 그 육체를 빼앗기로하지」
저택의 주인은 그리 말하자마자, 변신을 풀고서 그 정체를 드러냈다.
그 모습을 본 순간, 세명은 퇴각을 정했다. 그로부터, 세명의 도망극이 시작된 것이였다.
그리고, 실컷 도망쳐다닌 끝에, 문의 앞까지 몰려버린 세명.
「아니, 이제 이렇게 되버렸으니까 각오를 정했어요오! 해치워버리죠오!!」
「아가씨, 간단히 말하는데.......... 뭐, 하는 수 없네요」
「어이어이, 리더는 나라고. 하는ー수ー없네, 해치워버리자아!」
에렌의 선언에 남자둘도 각오를 정하고, 파산각오로 아티팩트 전력사용으로의 전투가 시작되었다.
그리고, 몇시간 후.
「큭, 이런 말도안되는......... 하등한 인간따위에게 이 내가........ 적어도, 완전한 수육이 끝나있었다면――」
그 말을 마지막으로, 렛서데몬은 소멸한다. 소멸한게 아니라 불완전하였던 육체의 유지가 불가능하게 되었을 뿐이지만, 그래도 셋의 승리라고 하여도 좋겠지.
「해, 해냈다! 렛서 데몬을 쓰러뜨렸다고!」
「해냈어어! 역시 우리들은, 하면 할 수 있는 아이야아!」
「다행이다. 정말로, 다행입니다. 사실은 죽음을 각오했다구요........」
기뻐하는 세명이였지만, 닥쳐오는 화염을 보고 표정을 바꾼다.
「아오! 저 자식이 쳐날린 파이어볼로, 저택에 불이 붙은 듯 하다구!」
「큰일이야아! 빨리 탈출하지 않으면, 우리들까지 새까맣게 되어버려어!」
「느긋하게 놀라지 말고, 빨리 도망치자구요」
서둘러서 세명은 도망을 개시한다.
전투에의해 문이 파괴되어버린것이 다행이여서, 무사히 탈출에 성공하였다――하였는데........
「그러고보니......... 상금으로 받을 금화 10장은........」
「말하지마! 우리들은 요양을 하러 왔을 뿐이야. 그렇지?」
「..........그렇네요. 저택도 불타버렸으니까, 이번에도――」
「에ーーー! 또, 꽁짜로 일한거야아!? 적당히, 우아한 생활을 하고싶어어! 이번의 보상금으로 예쁜 로브를 살려고 생각했는데에!」
「그러니까, 말하지 말라고 했잖아! 슬퍼질 뿐이잖아!?」
「뭐, 우리들 답다고하면, 답지만 말이지요. 살아남은걸로 행운이였다구요!」
「정말, 그것만 계속....... 매번 같은것을 말하고있어어」
하지만, 불만을 입에 올릴 정도로, 세명의 표정은 밝았다. 일너 일은 일상이며, 살아있으면 좋은 일이 있다고, 세명은 경험에의해 이해하고있기 때문이다.
◇◇◇
가장 가까운 길드에서 일의 전말을 보고하고서, 세명은 술집에서 사색하고있었다.
그런 셋에게 길드 마스터에게서 호출이 걸린다.
긴장하면서 방에 들어간 세명.
「이번에도 욕심에 눈이멀어서, 분수에 맞지 않는 일을 받으려고 했다더군」
마지막에 들어온 기드가, 방의 문을 닫는것보다도 빠르게, 길드마스터의 매도가 날아왔다.
「아뇨, 아직 받지 않았으니까, 규약위반은 좀 봐주세요!」
당황하여 보충하는 카발.
하지만, 그런 카발의 대답을 코로 웃고서, 길드마스터는 이어서 말한다.
「뭐 됐다. 살아남았다면, 그것만으로 얻는것도 있었을테니까」
그런 길드마스터의 반응에 망설이면서도, 오늘은 기분이 좋은거겠지 라고 안도하는 세명이였찌만........
「하지만, 너희들은 너무 무리를한다! 바보들이!!」
그 후에 이어진것은, 오우거보다도 무섭다고하는 길드마스터의 설교였다. 수시간에 걸쳐서, 바쁠터인 길드마스터의 설교가 이어진다. 밟히고 채이고, 울고싶어지는 세명.
그런 세명에게, 마지막에 길드마스터가 말한다.
「하지만, 너희들의 보고대로, 트윈 서펜트가 발견되었다. 마을에서 멀리 떨어진, 숲의 외곽에서 말이지. 너희들이 유도했지? 잘했다. 그리고, 잘 도망쳤다. 앞으로는 잘 판단하여, 무리만은 하지마라」
「아니, 정신없이 도망쳐서, 실수로 마을의 반대쪽으로 도망쳤을 뿐이라고요. 봐요, 우리들은 방향치니까요――」
「그래그래, 당황해버렸으니까요오!」
「깜빠갷ㅆ습니다. 마을에 도망치면, 대기하고있는 병사여러분이 계셨지요」
그런것을 말하면서 얼버무리는 세명이였찌만, 길드 마스터는 간파한듯이「뭐 됐ㅇ다, 용건은 이상이다」라고 말하고, 시선을 서류로 돌린다. 그것이 길드마스터나름의 감사의 말인 것이다.
세명은 고개를 숙이고, 길드마스터의 방을 뒤로하였던 것이다.
몇일 후.
어떤 마을을 세명이 일로 지나쳤을때.
「아, 누나! 이전에 무서운 마물을 퇴치해줘서 고마워!」
그리 외치면서 작은 아이들이 달려와서, 세명을 둘러쌌다.
그 표정은, 만면의 웃음.
이 마을을 전에 방문하였을 때엔, 부모를 걱정하여 울고있었는데――지금은, 그런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
「나에게 있어서, 이 웃는얼굴만 볼 수 있는 것 만으로도 최고의 보수일까나, 하고 생각해애!」
「그치. 나쁘지 않다구」
「그렇군요, 돈보다 중요한것이 있지요!」
아이들에게 끌려서, 세명의 얼굴도 웃는얼굴이 되는데, 그렇게 시간이 걸리진 않았다.
그리고 세명은 평소처럼, 앞을 향해서 걸어나간다.
세명의 모험은, 아직 막 시작된 것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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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로 아무것도 남아있지 않게되었습니다.
ㅅ햐ㅕㅐㅜㅁ;ㅏ음니ㅣ
내일부턴 엘프 인플레이션 ~제한없는 레벨업의 끝에~ 로 찾아뵙겠습니다.
[출처] 전생했더니 슬라임이 돼버린 건 여러가지 번외편 -어떤 모험자들의 일상-|작성자 스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