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나가는 무림세가의 둘째 아들-1화
(1/97)
잘나가는 무림세가의 둘째 아들-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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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화 〉 서장. 금씨세가의 둘째 아들
문피아 공유방에서 작업된 소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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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전 마교와 무림맹의 전쟁이 끝나고 이름난 문파들이 큰 타격을 입고 사라졌다.
중소문파들은 그 기회를 틈타 조용히 발을 얹으려 하며, 무림은 그야말로 대혼란을 맞았었다.
그 혼란 속에서 남궁세가, 제갈세가, 하북팽가, 사천당가, 모용세가로 이루어져있던 오대세가에서 모용세가의 힘이 약해져 버렸다.
그 틈을 타, 자금력으로 밀어붙이는 금씨세가라는 가문에 모용세가는 설 자리를 잃어버리며 결국 남궁, 제갈, 팽가, 당가, 금씨로 오대세가를 이루게 되었다.
새롭게 오대세가로 오른 금씨세가에서 가장 유명한 이는 둘째 아들이다.
주변 사람들에게 그는 그저 망나니일 뿐이었다.
그 망나니가 천하제일십인의 으뜸에 서게 될 줄 누가 알았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