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진홍의 카르마-134화 (134/134)

00134 후기 =========================

안녕하세요?

<진홍의 카르마>를 쓴 레몬개구리입니다.

7월 12일 시작된 카시야의 여정이 넉 달만에 끝났네요.

시원섭섭한 것은 저 역시 마찬가지랍니다.

카시야는 사실 제가 예전부터 이상적으로 생각했던 여주인공 타입이었기 때문에 처음 소설 구상할 때부터 애정이 많이 들어갔어요. 차기작으로 쓰다가 너무 애정이 커서 글이 잘 안 나오는 사태가 벌어져 다른 글을 팠다가 결국 다시 마음을 잡고 쓴 게 진카입니다.

그런 만큼 독자 여러분의 댓글 하나하나에 정말 많은 힘을 얻었습니다.

(작가는 작품관리에서 모든 댓글을 올라온 순서대로 볼 수 있어서 과거 회차에 올려주신 댓글도 빠트리지 않고 다 읽었습니다.^^)

아무것도 모른채 일단 저지르고 보자는 식으로 썼던 첫작품과는 달리

정말 여러모로 배운 것도 많고 성장할 수 있었던 두 번째 작품이었습니다.

여러분 덕분입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일전에 공지한 대로 진홍의 카르마는 출간 계약이 이미 오래 전에 된 작품입니다.

출판사의 양해로 조아라와 녹색창 사이트에서 무사히 완결까지 보게 되었네요.

추후 출간 일정은 저 역시 아직 확실히 모르는 상태입니다.

우선 노란 초콜릿 공장 같은 곳에서 기다무로 연재될 것 같은데 기다무 심사가 몇 달 걸린다고 해요.

어쨌든 그곳에서 연재 완료 이후 다른 플랫폼에서도 e북 출간이 될 것 같습니다.

(종이책 출간은 어렵습니다.)

시작하게 되면 다시 공지로 알려드리겠습니다.

출간삭제는 12월 중에 이루어질 것 같네요.

그 다음으로는 차기작 얘기가 되겠네요.

차기작은 진카 쓰다가 새로 팠던 그 글이 될 확률이 높습니다.

진카랑은 좀 다른 분위기예요.

가벼운(?) 로판이 쓰고 싶어서 파기 시작한 글인데

쓰다보니 또 마냥 가볍지는 않은 것도 같고...

오늘부터 설정 손보고 결말 잡아가고 있는 중입니다.

차기작 시작 역시 공지 올리겠습니다.

그동안 카시야와 함께 울고 웃어주시고

남주 주식 시장 활황을 이끌어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차기작에서도 여러분과 함께 할 수 있길 소망합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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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다보니 후기까지 넣어부럿네ㅋㅋㅋㅋㅋ

재밌으셨남?ㅋㅋㅋ

@소금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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