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저 그냥 자연인 할게요

"산 좋고 물 좋고 공기 좋고.
반란을 꿈꾸던 집안에서 도망가 자연에서 살기로 했다.
정확히는 훗날 원작 남주에 의해서 박살 날 미래를 피해가기 위해서.

그런데 왜 그 남주가 여기에 있냐?
그것도 만신창이가 된 몸으로 남의 집 앞에 예의 없이 누워 있다니.
이렇게 산림욕을 즐기시는 분일 줄 전혀 몰랐는걸.

***

"저를 구해...."

"예, 제가 구해줬습니다. 사례는 됐고 빨리 나가주시오. 그쪽 때문에 근 며칠간 고양이와 뱁새들이 경계하느라 이곳을 오지도 못했으니 말입니다."

"아...아...?"

칼렉스는 카이샤를 멍하게 쳐다봤다. 자연을 무척 사랑하시는 분인가, 그게 칼렉스가 바라본 카이샤의 첫인상이었다.

[농사, 어업 만렙 여주 / 암살 기술도 다수 보유 / 먼치킨 여주와 먼치킨 남주 / 내숭 떠는 남주 / 조신남 / 집착은 애교 / 뻔뻔한 여주 / 긴장감 제로 / 개그 / 가벼움 / 쌍방 착각물 / 약간의 도망물]


일러스트 By 보삭(@bota_mong)
타이틀디자인 By 타마(@fhxh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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