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잠만 자도 랭커-8화 (8/472)

잠만 자도 랭커 008화

횡으로 휘두르는 방망이를 허리를 뒤로 젖혀 피한 후 상체를 일으킴과 동시에 붉은 오크의 목을 베었다.

푸슈우우욱.

“뀌이이이익!”

고통에 몸부림치는 붉은 오크에게 마지막 찌르기로 심장을 관통했다.

마무리에 몸을 축 늘어뜨리며 잿빛 가루가 되었다.

그리고 언제 들어도 경쾌한 종소리

가 울렸다.

[레벨 업!]

“후우, 슬슬 여기도 별로네.”

게임 시간으로 어언 10시간 동안 사냥했다.

이젠 쉽게 오르던 레벨도 더뎌졌 다. 이곳에서 사냥하는 메리트는 오 직 잡템뿐.

물론 아직도 간간이 레벨이 올라 19라는 말도 안 되는 속도를 자랑 했으나 경험치 5배는 레벨이 오를수 록 확실히 느낄 수 있었다.

그러나 현성은 그다지 신경 쓰지 않았다.

마의 구간이라는 100레벨 근처도 가지 않았는데 벌써부터 나가떨어진 다면 이미 글러 먹은 것이다.

‘으음, 게다가 오크 수도 꽤 줄어 든 거 같고.’

이제 숲을 돌아다니는 붉은 오크의 수는 현저히 적어졌다.

종종 붉은 오크 전사도 발견했으나 그게 다였다.

이제는 정말 부락으로 가야 할 때. 더 인근 숲을 돌아다니는 붉은 오 크들을 잡고 싶었으나 더 이상 의미 없다는 걸 알고 있었다.

‘시간만 낭비하는 셈이지.’

그럴 바에 차라리 부락으로 가 더 강한 오크를 잡은 뒤 다른 지역으로 가는 게 훨씬 나았다.

그리고 필드라고는 해도 보스는 존 재하는 법.

‘부락에는 보스도 있겠지?’

조금 기대도 되었다.

돈을 벌기 위해 한다고는 하나 이 데아 자체가 재미있다 보니 더 강한 몬스터를 잡아보고 싶었다.

좀 더 스릴 넘치는 전투. 생각만으 로 짜릿하지 않은가.

접속해서 1년간 잠만 잔 게 후회 스러울 정도였다.

‘보스는 강하겠지?’

붉은 오크 전사까지는 할 만했다.

전사가 3마리 이상 모여 있다면 조금 힘들긴 해도 무리해서 잡을 만 한 수준. 하지만 보스는 그보다 수 준도 높고 전사보다 강한 엘리트 몬 스터도 있을 터.

그걸 생각한다면 지금 수준으론 턱 도 없을 거다.

스릴을 느끼고 싶은 거지 손해를 보고 싶진 않았기에 수준을 높이는 건 당연했다.

너무 차이 나서 시시하게 이긴다면 다른 지역으로 가서 더 강한 몬스터 를 잡으면 그만이다.

‘일단 잔여 능력치 먼저 찍자.’

레벨이 19가 되어서 현재 현성의 잔여 능력치는 무려 140.

하나 이걸 찍는 것만으로는 아직 불안하다.

그것도 레벨 40대의 보스 몬스터 인데 공격 스킬은 있어야 할 것 아 니겠는가.

‘능력치는 지력 위주로 투자하자.’ 당장 육체적인 능력치인 근력과 순 발력은 충분하다고 할 수 있는 상 태. 하지만 지력은 MP를 높여주는 능력치다.

즉 스킬을 많이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능력치.

100레벨 이전에는 육체적인 능력 치는 컨트롤로 커버할 수 있다. 하 지만 강력한 한 방이 없다면 결국 보스에서 결정타를 넣지 못할 확률 이 높다.

‘지력에 70. 나머지 70은 순발력 40에 근력 14, 체력 16 이렇게 투 자하자.’

마력이 아쉽긴 했으나 그래도 다른 능력치들이 준수하니 마음에 들었 다.

그렇게 찍은 능력치가 바로 이것.

〈플레이어: 현성〉

레벨: 19

직업: 타나노스의 후예(신)

칭호: 넌 전설이냐? 난 신인데(외 6개)

[HP: 1600/1600] [MP: 1440/144이

[DP: 10,083P]

[근력: 80] [순발력: 108] [체력: 80]

[마력: 61] [지력: 144]

잔여 능력치: 0

“완벽해.”

마력이 조금 그랬지만, 그래도 상 당히 높은 편이었다.

다음 레벨 업으로 잔여 능력치를 얻는다면 마력에 좀 투자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이제 대망의 DP상점.

아이템도 아이템이었으나 스킬이 가장 기대되었다.

‘먹을 때도 맛있는 걸 제일 늦게 먹으니 스킬은 나중에. 아이템 먼저 뽑는다. DP상점.’

속으로 떠올리기만 해도 현성의 눈 앞에 상점창이 나타났다.

〈DP 상점〉

[아이템]

[스킬]

심플하게 항목은 딱 두 가지뿐이었 다.

현성은 먼저 아이템을 누르자 등급 별 나열되었다.

〈파상점〉

[아이템]

-일반: 1DP.

?희귀: 10DP.

-유일: 100DP.

-영웅: 500DP.

-전설: 1,OOODP.

(모든 아이템은 랜덤이며 타나노스 의 후예에게 귀속됩니다. 모든 등급 별 재구입까지의 쿨타임은 현실 시 간으로 30일입니다.)

그걸 확인하자 현성은 제일 먼저 일반 등급을 터치했다.

가장 낮은 둥급 먼저 서치를 해놔 야 높은 등급에서 좋은 것이 뽑힐 거라는 기대감으로.

일반 등급을 터치하자 메시지가 나 타났다.

[일반 등급 아이템을 뽑으셨습니 다.]

[인벤토리로 지급됩니다.]

뭐가 떴는지도 알려주지 않는 메시 지.

역시 뭐를 아는 메시지였다.

별 기대 없이 인벤토리를 열자 정 말 평범한 단검이 나왔다.

[철제 단검(일반)]

-종류: 무기

-설명: 철로 만든 단검이다. 투척 용으로 쓰기 좋아 보인다.

-제한: 순발력 10, 타나노스의 후 예.

-옵션: 순발력 +5, 명중률 +5%

진짜 일반 아이템이었다.

굳이 봤어야 했나? 싶을 정도로 평범한 아이템.

그래도 쓸 수 있는 것이니 기분은 좋았다.

‘설명대로 가끔 투척용으로 사용하 면 좋겠네.’

딱 그 정도 생각만 한 뒤 다시 인 벤토리에 집어넣었다.

이제 다음은 희귀.

희귀도 마찬가지다. 일반과 다를 바 없이 제물용도.

이번에도 역시 별 기대 없이 희귀 등급을 터치했다.

[희귀 등급 아이템을 뽑으셨습니 다.]

[인벤토리로 지급됩니다.]

다시 인벤토리를 열자 이번에는 반 지가 나왔다.

“오, 반지!” 장비류 중에서 유저들이 가장 선호 한다는 액세서리.

그중 가장 많이 팔리는 것이 반지 다.

착용도 편하고, 무엇보다 최대 10 개까지 낄 수 있었으니 수요가 다른 장비에 비해 상당했다.

과연 어떤 옵션을 가지고 있을지.

[혈석 반지(희귀)]

-종류: 반지

-설명: 피를 모아 만든 광물로 제 작된 반지다.

-제한: 근력 50, 체력 50, 타나노 스의 후예.

-옵션: 피를 가진 생명체를 사살 시 10% 확률로 최대 체력의 10% 회복.

“희귀 중에서도 제일 높은 등급인 가 보네.”

상당히 만족스러웠다.

하지만 그런 한편 조금 불안해졌 다.

벌써부터 이런 좋은 게 나와 버리 면 나중에 나오는 아이템들이 착용 할 수 없거나, 현성에게 별로 좋지 않은 아이템이 나오면 곤란하다.

‘좀 불안한데?’

이내 고개를 저으며 아닐 거라며 혈석반지를 착용했다.

이제부터 하이라이트다.

“후우, 제발 좋은 거 나올 수 있게 해주세요. 어제 기면증 때문에 시간 날린 게 액땜이었길.”

중얼거리면서 현성이 유일 등급을 터치했다.

그리고.

[유일 등급 아이템을 뽑으셨습니 다.]

[인벤토리로 지급됩니다.]

“우후.”

긴장되는 순간. 별로 기대 안 하는 척을 하면서 최대한 담담한 표정을 지었다.

누가 보는 사람도 없는데 말이다.

인벤토리를 열자 담담했던 표정이 와락 구겨졌다.

“에이 씨.”

혹시나 해서 정보를 열어봤다.

[아일라의 나뭇가지(유일)

-종류: 무기

-설명: 악녀라 불리던 성녀 아일 라가 사용하던 나뭇가지이다. 강력 한 힘을 가진 그의 남편이 선물해 줬다는 나뭇가지이다. 엄청난 마력 이 담겨 있다.

-제한: 레벨 200, 마력 300, 지력 500, 타나노스의 후예.

-옵션: 모든 마법공격력 300% 증 가, 캐스팅 시간 30% 단축, 하루에 3번 디스펠 시전 가능.

“에라이. 혹시나 했던 내가 바보지. 아니지? 유일 등급을 제물로 쓴다? 오호! 영웅 등급이 좋은 게 나오려 나 보네.”

그렇게 중얼거리는 순간!

딱!

“이때를 노렸어!”

그 틈에 잽싸게 영웅 등급을 눌렀 다.

[영웅 등급 아이템을 뽑으셨습니 다.]

[인벤토리로 지급됩니다.]

“후우.”

이 뒤로는 이제 전설밖에 남지 않 았다.

그래도 영웅 등급은 좀 쓸 수 있 는 것이 나왔으면.

그렇게 빌며 인벤토리를 열었다.

“ 웅‘?”

인벤토리를 보면 대충 어디에 쓰이 는 물건인지 알 수 있었다. 그런데 이건 도무지 감이 잡히지 않았다.

“이게 뭐지?”

이상하다는 듯 인벤토리에 꺼내 설 명을 읽었다.

[아이라스의 실패작1(영웅)]

-종류: 보조무기

-설명: 모든 대륙을 돌아다니며 온갖 무기들을 봐온 대장인 아이라 스가 만든 실패작 7개 중 하나이다. 무기에 장착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다른 실패작을 보면 반응한다.

-제한: 힘 100, 순발력 100, 체력 100, 마력 100, 지력 100, 타나노스 의 후예.

-옵션: 무기의 공격력을 2배, 착용 무기 관련 스킬 MP 소모 30% 감 소.

확실히 영웅 등급이라기에 옵션이 별로였다.

그냥 공격력을 2배로 만들어준다면 몰라도 무기의 공격력 2배. 그 뒤 착용 무기 관련 스킬 MP 소모 30% 감소는 좋긴 했지만 그렇다고 영웅 등급에 어울리는 느낌은 아니 었다.

하긴 이름부터 실패작인데 좋을 리 가 있겠는가.

하지만 뭔가 냄새가 났다.

‘이거는 뭔가 퀘스트가 있어 보이 네.’

애매한 데다가 당장 착용도 불가능 했으나 나쁘진 않았다.

뭔가 느낌이 좋은 아이템.

이제 대망의 전설 등급이다.

“이런 건 바로 가야지!”

현성이 그렇게 외치며 전설 등급을 터치했다.

이번엔 좋은 게 나오겠지 싶은 마 음으로.

[전설 등급 아이템을 뽑으셨습니 다.]

[인벤토리로 지급됩니다.]

이번엔 지체 없이 메시지가 보이자 마자 인벤토리를 열었다. 그리고

유 2” [HP: 5200/5200] [MP: 5010/5010]

“예……

“……r 순발력 200.

‘씨 X.’

‘씨 X!’ 원치도 않았던 슈퍼플레이를 이렇 게 할 줄이야.

“ 2” -Lv.l (초급)

Le o o*한다.

-Lv.l (초급)

“ nr 잔액: 23,242,043원 불과 어제까지만 하더라도 1억 8 천이 있던 통장이다. 석!

-Lv.l

[Yes / No]

-Lv.l

[시말세

≪ 2” 그리고 이제는 어엿한 유튜버가 되 어 바로 촬영을 시작했다.

* * * 스. 눈살을 찌푸리며 가면 마족이 째려 보자 마족 리베우스는 그저 흐뭇하 게 웃으며 놈에게 검은

강?” - Lv.l (초급)

스 ?Lv.l

n o I n o I 표 o |

* * *

-WOW.

레벨 376.

-Lv.9

98%.

죠?” czO | rz i uzrzrzrzr三 i -T石'?! -75"! ????-?흐?!

까앙

유......2”

영문을 알 수 없다는 표정으로 인 벤토리에 새로 생긴 아이템을 봤다.

이게 도대체 뭘까?

싶은 표정.

“아니, 하다 못 해 나중이라도 착 용할 수 있는 거라도 나오지 이건

도대체

[???의 알(전설)]

-종류: 알

-설명: ????

-제한: ????

-옵션: ????

결국 설명창에 나와 있는 것은 종 류에 적힌 알 뿐이었다.

그건 그냥 보기만 해도 알 수 있 는데.

현성은 애써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이건 다 스킬 때의 제물이기에 이 런 게 나온 것이라고. 그렇게 위안 을 삼았다.

그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혈압이 올 라 강제로그아웃 당할 판이었으니.

“그래, 나에겐 스킬이 있어. 그렇 지. 그래, 원래부터 스킬을 원한 거 였잖아?”

현성이 혼자 중얼거리고 있었을 때 현성의 뒤에서 취익? 하는 소리가 들렸다.

그 소리를 들은 현성의 표정은 죽 다 살아난 친구를 보더라도 이렇게 반가울 수 없을 만한 표정을 짓곤 붉은 오크 전사들을 환영의 손길을 건네주었다.

물론 붉은 오크 전사들은 다른 곳 에서 환영받았지만.

“뀌이이익!”

이제 검을 쓰지 않았음에도 붉은 오크 전사를 처리한 현성은 다시 호 흡을 가다듬고 DP상점 스킬란을 열 었다.

〈DP 상점〉

[스킬]

-일반: 2DP.

-희귀: 20DP.

-유일: 200DP.

-영웅: 1,OOODP.

-전설: 2,000DP.

(모든 스킬은 랜덤이며 타나노스의 후예에게 귀속됩니다. 모든 등급별 재구입까지의 쿨타임은 현실 시간으 로 30일입니다.)

아이템과 스킬은 다르다.

아이템은 거의 랜덤이지만, 스킬은 그래도 모두 사용은 가능하지 않은 가.

그래서인가 아이템보다 딱 2배 비 쌌다.

하지만 전혀 아깝지 않았다.

다 사용 가능한 스킬이 나오니까.

방긋 미소를 지으며 현성이 일반 등급부터 터치했다.

[일반 등급 스킬을 뽑으셨습니다.]

[랜덤으로 스킬이 생성됩니다.]

현성은 그것을 보고 바로 새로 얻

은 스킬을 확인했다.

[달리기 (일반)]

〈패시브〉

-Lv.l (초급)

-설명: 나! 달린다!

-효과: 달릴 때 이동속도 10% 추 가.

그것을 확인하자마자 희귀 등급을 터치했다.

이런 것은 본래 생각을 하고 뽑으 면 더 나쁜 게 나온다.

아무런 생각을 하지 않고 다음 것 을 뽑는 게 최고다.

[희귀 등급 스킬을 뽑으셨습니다.]

[랜덤으로 스킬이 생성됩니다.]

[마탄사격 (희귀)]

〈액티브〉

-Lv.l (초급)

-설명: 마법의 기본은 마나의 운 용에 있다. 마나는 그 형태가 자유 분방하여 불도, 물도, 바람도, 심지 어 총알도 될 수 있다.

-효과: 마나를 압축하여 작은 총 알을 생성, 상대방에게 발사할 수 있다. MP 10을 소모하여 5개의 총 알을 만들 수 있다.

-쿨타임: 3초

상당히 쓸 만한 스킬.

하지만 현성은 아무런 환호도 반응 도 하지 않은 채 유일 등급 스킬을 터치했다.

긴장감 넘치는 순간.

[유일 등급 스킬을 뽑으셨습니다.]

[랜덤으로 스킬이 생성됩니다.]

[광전사의 노래(유일)]

〈액티브〉

-Lv.l (초급)

-설명: “열 명이 있으면 열 번, 백 명이 있으면 백 번, 만 명이 있으면 만 번 검을 휘두른다. 그것이 광전 사! 고통을 두려워 말고 앞장서라.”

-효과: 10초간 모든 피해를 무시 한다. 이동속도와 모든 공격력이 50% 증가하고, 무기에 혈기를 방출 할 수 있다. 지속시간이 끝나면 10 초간 받았던 데미지의 50%의 피해 를 입으며 5초간 기절 상태에 빠진 다.

-쿨타임: 1시간.

꿀꺽.

일반 등급을 제외하고 둘 다 액티 브 스킬이 나왔다.

현성마저 움찔거릴 법한 굉장한 스 킬이 나왔다. 하나 현성은 최대한 내색하지 않으며 다음 스킬을 터치 했다.

이번에는 영웅 등급이다.

제발 강력한 공격 스킬이 나오길!

[영웅 등급 스킬을 뽑으셨습니다.]

[랜덤으로 스킬이 생성됩니다.]

[세이렌의 유혹(영웅)]

〈액티브〉

-Lv.l (초급)

-설명: 뱃사람을 유혹한다는 세이 렌. 그런 세이렌의 울음소리를 낼 수 있다. 사용한다면 다른 의미로 위험해질지도?

-효과: 시전자의 반경 100m 안에 있는 모든 수컷과 남성을 유혹한다. 소모 MP 100.

-쿨타임: 10분.

탄식이 절로 나왔다.

어그로 스킬?

무슨 이런 개똥 같은 스킬이!

라는 생각을 하는 순간. 그때 바로 전설 등급 스킬을 터치했다.

개발자도 이건 몰랐겠지? 하는 심 정을 터치한 회심의 일격!

그리고 그 결과는.

“신 봤다!”

대박이 터졌다.

그토록 갈망하던 공격 스킬.

[사신의 사슬(전설)]

〈액티브〉

-Lv.l

-설명: 사신의 사슬은 산자의 영 혼을 뽑아내고 죽은 자를 저승으로 인도할 수 있는 힘이 있다고 한다.

-효과: 시전자의 반경 30m 안에 있는 모든 적에게 사슬을 뿌린다. 사슬은 모든 방어력을 무시하고 시 전자의 공격력 500%로 데미지를 입힌다. 적의 수에 따라 MP 소모.

-쿨타임: 1시간.

그것도 어그로 스킬과 궁합이 최고 인 광역 스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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