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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을 다시 위대하게!-56화 (56/221)

〈 56화 〉 (31) 유자미리견상륙, 유자보로선행

문피아‎‎ ‎‎공‍‎‎‍유‍방‍‎‎에‎‎서‎‎‎‎ ‎‎작업‍된 ‍소‍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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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견의 신요구(뉴욕)을 지켜보는 그들은 그 광경에 더욱 감탄할 수밖에 없었다. 영길리의 리파불(리버풀)보다 거대하였다. 그들의 포구는 거대했으며 항만과 나루 앞의 건물들은 1층은 상가고 그 이상의 층들은 사람이 사는 곳들이었다. 미리견에서 가장 큰 도시인 신요구는 란돈에 버금가지 않을까에 대한 생각을 하는 미리견 분견대였다.

“미리견은 듣던 것 보다 대단할지도 모르겠습니다!”

환희에 잠겨서 말하는 이는 아직 20대가 되기 전인 젊고 젊은 역관 오경석으로 자신의 눈으로 본 신요구에 감격하였다. 다른 이들도 도파, 도버 항에 들어올 때를 생각이 나는데 그보다 더 발전한 포구를 가진 신요구에 놀랄 수밖에 없었다. 이는 박규수도 마찬가지였는데 그는 이를 보면서 감탄의 말을 오경석 못지않게 늘어놓았다.

“저기가 미리견의 신요구란 말인가? 미리견에서 가장 큰 읍성, 수부라는 화성돈보다 더 크다고 하던데.”

“저런 고을이 왜 수도가 아니 되었는지 궁금할 정도입니다.”

“물론 전조의 명이나 청을 생각하면 비슷할 수가 있었지. 난징이 경사라는 연경보다 더 크고 번화했다는데도 도성이 아니게 되었으니 말이네.”

그리고 흥선군 이하응과 홍순목은... 그들보다는 말이 없지만 신요구, 뉴욕의 번화함에는 놀랐다. 즉 놀란 것은 앞의 두 사람과 비슷한 것이었다. 바다에서 보는 신요구의 모습은 매우 아름답다고 여기는 두 사람이었다.

그런 그들을 좀 더 뒤에서 지켜보는 이는 영길리인 선장이었는데 촌놈 취급보다는 그럴 수 있다는 식으로 웃으면서 이전보다 훨씬 번화한 뉴욕에 대해서는 그도 감탄하고 있었다. 선장도 뉴욕은 오랜만이었기 때문이었는데 이전보다 더 커진 뉴욕의 모습에 말이었다.

물론 정확히는 그들은 뉴욕 주의 관문이고 뉴욕 시로 가는 포구인 브루클린에 다가간 것이었다. 이 때의 브루클린은 뉴욕 시의 일부가 아니라 독립이 된 포구 도시였다. 그들은 아직 뉴욕에 들어간 것이 아니었다. 뉴욕 주와 뉴욕 시로 가는 관문인 브루클린에 도착한 것이었다.

“미리견은 어떤 나라인지 더욱 궁금해집니다.”

“원거, 그대는 더욱 그렇겠군. 미리견을 그리 가보고 싶었으니 말이네.”

“미리견에서 무엇을 배울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무엇을 배울지에 대한 기대를 말하는 사람은 흥선군 이하응이었다. 그의 말에 환재 박규수는 이하응이 서 있는 곳으로 시선과 얼굴이 향하였다. 이하응은 그를 보면서 그리고 브루클린을 향해서 시선을 주면서 그의 말을 듣기 시작하였는데 그 질문은 단순하지만 그 의도가 무엇이냐고 묻는 것이었다.

“그러합니까? 흥선군 대감?”

“그들은 영길리와는 어떻게 더 다른지 말입니다. 그리고 영길리와 다르게 조선의 우리가 가져갈 수 있는 것에 말이지요.”

영길리와 미리견은 분명 같은 나라였다. 그러나 다르게 되었으며 영길리도 스스로를 미리견이랑은 다르다고 여긴다고 말하는 것에서 그러한 것을 궁금해서 그런 것이었다. 또 조선은 미리견의 무엇을 알고 배워서 조선의 사정에 맞게 적용할 수가 있을까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였다. 그런 모습에 환재 박규수는 속으로 웃으면서 서유시찰단에 같이 있기를 잘했다고 여긴다.

‘점점 눈이 뜨이고 더 넓게 보는 이들이 생긴다. 나도 더 눈이 넓어졌다.’

그리고 박규수는 다시금 더 넓은 세상을 봤어야 했을 분, 제 주군이고 조선의 임금이며 속으로 친우로 여기는 이영을 생각하였다. 아마도 그가 아는 임금이라면 원거만큼은 아니라도 매우 기뻐하면서 흥선군 대감 이상으로 무엇을 배우고 조선에 수용할지에 대해서 생각할지도 몰랐다.

그랑 직접 같이 이를 본 것이 없어도 보고와 일기를 보는 것만으로도 정말 유주와 미주에 왔다고 착각을 하게 열심히 세밀하게 적고 있는 박규수였다. 임금인 그와 이 길을 함께 하지 못한 그런 아쉬움을 분견대 소속이 된 그들에게는 보이지 않고 이제 박규수는 홍순목의 생각은 어떤지 들어보려고 고개를 돌려서 홍순목을 보면서 그에게 물었다.

“그대는 어떤가?”

“저 말입니까?”

물을 줄 알았으나 막상 분견대장이고 군국기무아문 제조인 그가 물어보자 속으로 당황하기 시작한 홍순목이었다. 그래도 횡설수설 답을 할 수가 없으니까 머리는 열심히 답을 하려고 생각과 생각이 꼬리를 물고 찰나지만 영원 같은 것에서 답을 하려고 노려하였다. 마침내 홍순목의 입술에서 나온 말은....

“미리견을 직접 보고 유자의 시선으로, 타자의 시선으로 생각하며 그들의 이점을 조선에 필요하면 넣고, 그들의 사람들을 고용해서 조선의 발전을 도모할 수 있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그런 홍순목이 한 말에서 박규수는 미리견과 조선의 수교 소식을 생각하면 그가 알기로는 아직 미리견인 고문은 없었다. 홍순목의 말대로 고문이나 아님 초빙할 장인들이 있을 것이니까 이에 대해서 매우 그럴듯한 의견이었다. 그는 이에 대해서 홍순목을 보면서 웃으며 말하였는데 그 모습에서 홍순목은 자신이 분견대장인 그의 마음에 드는 답을 한 것에 속으로 안도를 하였다.

“잘 생각하였군. 그렇다면 조선에 필요한 장인들 외에 서역에서 데려올 이들은 또 누구인가?”

‘휴 다행이다. 근데 데려와야 하는 존재? 그건....’

홍순목은 그의 말에 다시 생각을 하면서 장인들 외에 데려올 이들은 역시나 격물(과학)에 능한 자들과 서역의 교육을 아는 선생이라고 여기었다. 이미 수부들을 양성하는 기관이야 존재를 하였고 그렇기에 유주를 돌아다니면서 지금 조선에 필요한 것은 조선에 필요한 것들을 알려줄 수가 있는 스승들, 격물과 교육에 대한 스승들을 데려와야 한다고 생각하는 그였다. 아마도 이는 홍순목이 아니라 흥선군 이하응이나 역관 오경석이었다고 해도 마찬가지였을 것이다.

“저는 생각하기에 격물(과학)에 좀 더 알고 서역 방식의 교육을 아는 선생들을 스승으로 초빙해서 정학 외의 다른 것을 같이 가르치는 학당을 만드는데 중요하다고 봅니다. 장인들로 공방을 만들어야 함도 중요하지만 알아야 더 대응할 수 있게 되는 천하기에 아는 이들을 만들어야 하지 않습니까?”

그가 한 말에 답을 알아도 물어본 환재 박규수는 속으로 다시 흡족하였으며 이 조선에 미래가 밝지 않을까에 대해서 생각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들을 다시 보면서 큰 소리로 아주 호탕하게 웃었다. 그의 웃음에 배 안의 사람들이 모두 그를 지켜봤지만 말이었다.

“정말이지 좋은 말을 하였다네. 분계!”

그의 칭찬에 다시금 안도하는 홍순목이었다. 그러다가 박규수가 다시 말을 이어가자 그도 경청을 하기 시작하였다. 홍순목 말고도 다른 이들도 마찬가지였는데 박규수는 그들을 칭찬하면서 그리고 더 보강할 점이며 말하고 있었다.

“그대들의 안목은 다행히 좋다네. 지금의 조선에 무엇이 더 필요한지에 대해서 말일세. 그래도 그들의 인재 초빙을 어떻게 할지에 대한 것은 없더군. 물론 이는 이해가 된다네. 그에 대한 인재 초빙의 교섭은 정사와 부사들에게는 있지. 그대들은 이를 말하기 애매한 위치니까 그런 것 아니겠는가? 미리견의 조선에 필요한 이들이면 최대한 초빙 교섭을 같이 하도록 하세.”

그의 도와 달라 등의 말에 더욱 고양이 되는 미리견 분견대의 일동이었다. 그리고 조선인 수부들도 그런 박규수에게 환호하였다. 그들의 미리견 탐방기는 이제 시작이었다. 브루클린에 상륙한 이후에 할 일은 입국 확인에 미리견 당국에게 조선의 서유시찰단 중 미리견 분견대가 당도하였으며 그 일정을 수행하는데 되도록이면 도움을 요청하고 싶다는 서신을 제출하였다. 그들의 국왕인 이영의 도장인 찍힌 국서는 대통령 앞에서 직접 제출할 예정이었다.

“그들이 그 말로만 듣던 조선인들인가?”

“얼마 전에 우리 미국과 통상수교를 했다는 아시아의 국가 말일세...”

“서유시찰단에 대한 것은 듣기는 했지만 정말로 그들이 왔군.”

미국 뉴욕 주의 브루클린에 있는 세관 및 출입국 공무원들이 수군수군을 거렸다. 그와는 별개로 브루클린 시의 항만을 직접 보는 서유시찰단 미리견분견대는 더 큰 항만의 크기며 석조 영조물들에 다시금 감탄하였다. 그리고 오경석의 통역으로 아직 여기는 신요구, 뉴욕이 아니며 부루굴린이라는 신요구 랑은 근접한 고을이라고 말이었다.

“여기가 신요구가 아니라고?”

“그렇다고 합니다.”

“허어, 그럼 여기는 우리 조선으로 치면 제물포에 가까운 곳이란 말이렸다?”

“그런 것 같습니다. 흥선군 대감.”

“신요구에 갈 수가 있으니 너무 초조해하지는 말게.”

즉 아직 신요구에 도착하려면 멀었다는 소리였다. 미리견의 일시적인 도성이었던 신요구는 아마 그들의 상상보다 훨씬 거대한 고을일 것이었다. 부루굴린, 브루클린의 번성함에 도버랑 리버풀 못지않음이니까 이런 신요구의 외항인 이 곳이 이 정도면 신요구는 더 대단할 것이라고 말이었다.

“미 동부를 다닐 때에 배를 자주 사용할 예정입니까?”

“그럴 수도 있지만 신요구와 화성돈을 가봐야 하니까 당분간은 아닐세.”

“그렇다면 이 브루클린에서 배를 점검해야 할 듯합니다. 도버에서도 점검을 했습니다만 추가로 할 필요가 있으니 말입니다.”

영길리인 선장의 말대로 배를 이렇게 장기간으로 먼 항로를 다닌다면 정기적인 점검은 필요하였다. 서유시찰단이 영길리를 꽤 돌아다닐 때에 서유시찰단이 타고 온 조선의 배들을 영국의 도버에 있는 조선소서 두 선장의 지시 아래에서 이를 점검하고 수리를 했었다.

그리고 이 선장은 훨씬 깐깐해서 해류가 거칠던 북대서양 항로를 거쳐 왔기에 다시 점검을 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었다. 이에 대해서 미리견 분견대의 대장인 서유시찰단 부사로 군국기무아문의 제조인 박규수는 비리를 별로 하지 않는 선장을 신뢰하여서 그렇게 하기로 하였다.

“선장의 결정에 따르고 비용은 배 안의 자금 일각으로 하면 될 것이네.”

“네, 청나라에서 홍삼 등을 팔면서 얻고 중간 교역도 하면서 번 것이 있기는 합니다. 그 자금을 탕진할 수준으로는 나오지 않을 겁니다.”

“이전에 준비한 것들도 있으니 문제가 없을 것이네.”

“네.”

이들에게는 청나라에서 얻은 것으로 광저우와 인도에서 교환한 멕시코 은화 및 영국의 화폐에 법국의 화폐가 있었다. 미국의 달러야 멕시코 은화나 영국의 화폐를 환전하면서 비용을 마련하면 그만이었다. 그리고 미리견 분견대도 활동비가 필요하기에 돈을 환전하였다. 또 환전을 하고도 남는 돈이 서유시찰단이 타고 온 배들에는 있었다.

“환전을 하려면 역시 이곳에도?”

“환전을 전담하거나 이 시의 뱅크에서 하면 될 겁니다.”

박규수를 비롯한 조선의 조정과 종친들은 이 은행이라는 개념은 여전히 생소했지만 상인이나 돈을 가지는 이들 중에서 그런 업무를 하는 가옥 등 이란 것은 알았다. 그리고 이런 식의 것을 만들면 당연히 유용하다고 생각을 하였다.

실제로 조선에서는 이런 일을 포구가 있는 고을에서 객주들이 하고 있는데 일부 제물포에선 객주들이 이사를 와서 뱅크, 은행이라고 번역하는 그 업의 노릇을 하고 있었다. 하지만 유주와 미주에서는 그런 은행들이 훨씬 튼튼하고 거대하며 위상이 있었다. 그런 것을 선장에게는 말하지 않으나 나중의 조선도 그런 은행들이 있어야 함을 생각하고 있는 박규수였다.

“그러면 되겠네, 한 동안에도 배와 수부들을 잘 부탁드리오.”

“여부가 있겠습니까?”

미리견 분견대가 미리견 땅을 밟은 것으로 본격적인 미리견 시찰을 시작하는 그들이었다. 각자가 내린 이 땅, 뉴욕 주 브루클린은 컸지만 그래도 가난하게 보이는 이들이 있었다. 유주에서 건너온 이들도 있을 것인데 이런 이들을 보면서 미주는 어떻기에 유주의 낮은 이들이 이리 몰려오는 것인가를 그들은 알 수가 있을 것이었다.

그리고 유럽의 북부 분견대는 네덜란드를 체류함을 지나서 하노버 등 독일연방 북부권을 향해서 가고 있었다. 그들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등에서 네덜란드 귀족들이나 네덜란드의 자본가들은 꽤나 이목을 끄는데 성공을 하기는 하였다. 또 그들은 이 네덜란드에 대해서 놀란 것이 무엇이었냐면....

“저지국은 왜 저지국인가 하니까 간척을 그리 하였다면서요? 그리고 운하도 많았습니다.”

“우리 조선은 그런 운하들이 별로 없지요.”

“평지가 많고, 그런 평지를 인위로 만들어서 그런가....”

네덜란드가 산이 거의 없는 땅이어서 그렇다. 영국과 법국도 구릉 등의 높은 지대가 있었지만 네덜란드는 그 두 나라랑 비교하면 더욱 평지가 두드러지기에 말이었다. 조선인들은 그들의 땅인 조선은 산과 구릉이 매우 많았기에 차이가 있었으니까 그런 것이었다.

또 그 외에도 운하, 인공적으로 만든 강줄기들에는 놀랄 수밖에 없었다. 특히나 암스테르담은 운하의 도시라고 할 수가 있었다. 영길리도 내륙의 운하들이 많다고 했으며 법국도 비슷한데 네덜란드 같이 도성에 운하들이 잘 깔린 나라는 조선인들은 처음이었다.

그들은 생각보다 큰 환대를 받았던 것을 생각하면서 네덜란드의 군주와 그 집정대신을 보면서 특히나 집정대신을 조선의 차원에선 삼봉 정도전이 바란 모습이 저것일까에 대한 것을 눈 여겨 보고 있었다. 현재 네덜란드 내부의 가장 큰 정치세력을 이끄는 사람이 그였다.

“그에 대한 보고를 하고 유주 내의 심상치 않은 그런 사조들도 장계에 담아야겠지요? 영상?”

“그러는 것이 좋을 것이네.”

그들은 남부분견대보다 먼저 독일연방의 권역으로 들어갈 예정이었다. 아마도 프로이센이 그렇게 원한 상황이 조성이 될지도 몰랐다. 남부분견대와 북부분견대 모두 사실, 유럽의 정치와 외교 상황을 별로 고려하지 않았다. 아니, 정확하게 말하자면 이에 대해서는 좀 문외한인 모습이었다. 그래도 어떻게 정보를 듣고 신문 등으로 적게나마 알고 있기에 신중한 모습을 보일 생각이었다. 이로 인한 문제가 발생할지는 그 누구도 알 수가 없었다.

한편, 네덜란드의 암스테르담 왕궁에서는 빌럼 3세가 길게 체류하지 않은 그들을 생각하고 있었다. 조선의 서유시찰단은 흥미로운 관심을 그가 가지게 했는데 조선은 보수주의적인 네덜란드의 왕인 빌럼 3세라도 네덜란드에게 얼마나 이익이 되는가에 대해서 생각하고 있었다. 토르베커 총리가 내정에 집중해서 이에 대해서 관심이 없을 것이니까 이를 바탕으로 그의 입김이 들어간 이로 하여금 통상을 하게 주장을 할까 생각을 하고 있었다.

‘종교 문제로 수렁에 있는 토르베커는 이를 신경 쓰지 못하고 있을 것이었다. 내가 나서야 하지 않겠는가?’

하지만 빌럼 3세의 생각과 반대로 네덜란드의 토르베커 총리는 조선과의 통상을 국내의 종교 문제에도 신경을 쓰고 있었다. 다만 어떻게 보낼지에 대해서 더욱 형식을 생각하고 있는 이 네덜란드의 총리였었다. 그는 인종차별적인 사람은 아니었으며 그저 조선이 네덜란드의 이익에 도움이 되는가를 생각하고 있었다. 산업화를 하고 있는 네덜란드에게는 적당한 다른 시장이 필요하였기에 말이었다.

“조선은 우리에게 어떤 이익을 줄까? 더 생각하고 이익이라면 종교문제 외에 개혁을 하면서도 이들과의 수교는 중요하다고 해서 네덜란드 전체의 이익을 위해서 해야 한다고 강조해야겠군...”

네덜란드는 군주며 총리며 모두 조선과의 교역을 꽤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음을 알 수가 있었다. 한편, 남부 분견대는 사르데냐 왕국에게 친서를 전달하고 라마 법왕부가 있는 라마로 내려가고 있었다, 그들에게 어떤 일이 생겼다. 그 일이 무슨 일인가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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