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조선을 다시 위대하게!-87화 (87/221)

〈 87화 〉 (46) 북벌

문‍피‍아‎‎ ‍‎‎‍공‍유‎‎방‍‎‎‍에‎‎서‎‎ ‎‎작업‍된‍ ‍‎‎소‍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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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조선의 서진군은 봉성을 공략하고 있었는데 이들을 지키는 병력은 성수위 아래에서 파견을 두었던 소수 병력이었다. 그들만으로 수만의 서진군을 막아낸다는 것은 매우 불가능한 일이었다. 그래도 이례적으로 열심히 저항하였지만 그뿐이었고 성수위인 자는 결국 자진을 함으로서 봉성 공방전은 끝났다. 매우 싱겁게 끝났다고 여기는 이들이 있었지만 성경, 명대의 지명으로는 심양인 고장으로 최대한 빨리 진군할 생각이었다.

“빨리 진군하는 것이 옳지만 아군이 낙오가 되어서는 아니 된다.”

“알겠습니다. 도원수!”

그래도 무리한 진군으로 아군의 피로감을 강요할 생각이 없는 서진군의 수뇌부였다. 도원수인 임태영 외에도 도체찰사인 정원용 역시도 그에 동의를 한 상황이었기에 느긋하지는 않아도 무리하지 않은 진군으로 성경을 향해서 진군하는 조선군이었다. 겨울이라도 눈이 심하지 않기에 진군은 큰 문제점이 아직은 다행히 발생하지 않았다.

“북진군이 길림장군과 흑룡강장군의 군세를 막는다고 해도 청나라의 연경에서 원병을 파병할 수가 있는 것은 여전하네.”

“그렇습니다. 적의 원병들도 격파하고 요서와 적의 도읍으로 가야지요. 자금성에 아 조선의 어기와 조선의 국기인 태극기를 게양할 것입니다.”

북벌군의 도원수이자 서진군의 총대장인 임태영은 지금 당장의 매우 큰 꿈을 도체찰사 정원용 앞에서 말하였다. 비교하자면 좀 더 큰 말을 탄 자와 작아도 탈만한 말을 타면서 있는 이들은 각각, 붉은 두정갑을 입은 상태지만 무관답게 기골이 장대한 임태영과 문관에 키가 작은 노인 정원용은 대비가 되었어도 둘의 마음은 통하였다.

“나도 그런 광경을 보고 싶군. 가슴이 웅장해지지 않겠는가?”

“그렇지 않다면 범상치 않거나 조선인이 아니겠지요.”

임태영이 한 말에 속으로 웃으면서 고개를 끄덕이는 정원용이었다. 그러다가 정원용이 조심스럽게 임태영에게 물어보는 것이 있었다. 그 내용은 다음과 같았다.

“청의 도읍인 연경에서 올 원병은 얼마나 될 것 같은가? 매우 많다면 곤란하겠지만 교전에 대한 것을 생각한다면 방심해서는 안 되지만 오합지졸일지 좀 더 싸울 줄 아는 자들인지 알 수가 없군.”

임태영은 그 말에 우선 말없이 고개를 끄덕이면서 조심히 도체찰사인 정원용에게 입을 열어서 논하기 시작하였다. 정원용 등 서진군 수뇌부들, 문관들과 경군 도통부에서 기반을 한 서진군의 막료에 속한 이들도 귀를 기울었다. 도원수 임태영은 아까의 호언장담까지는 아니라도 자신감을 가지나 자만하지 않고 냉정하게 청나라의 도읍에서 보낼 병력을 계산하고 있었다.

“청나라는 상대해야 될 적들이 많고 지켜야 할 땅들이 많습니다. 강남의 장발적이라고 멸시하는 태평천국에 북쪽의 아라사(러시아), 광동을 점령한 영길리와 법국, 마지막으로 우리 조선이지요. 경사, 연경 혹은 북경에 주둔한 전 병력을 다 동원할 수는 없을 겁니다.

그래도 청나라 조정이 우리를 꽤 주시할 경우에 끌고 올 병력은 수만 명이 될 겁니다. 금려팔기라는 자들이 좀 더 싸울만하고 몽고에서 달자들로 만든 팔기도 끌고 올 여지가 충분히 있을 겁니다.

하지만, 그 자들의 실력은 큰 차이가 없을 수가 있습니다. 평안도 지방군에게 진 그들인데 경군이 주력인 북벌군 중 서진군이면 잘 막아낼 겁니다. 허나 그들의 원군이 오기 전에 우리가 먼저 성경을 함락시켜야 합니다. 그 이후에 야전, 특히나 언덕을 끼고 저들의 진군을 유인해서 타격하고 섬멸하는 것을 원합니다.

그렇게 되지 못하면 포위에 가깝게 되기 때문에 우리가 자칫 큰 피해는 아니라도 패배가 누적되어 사기가 떨어질 수가 있습니다.”

“일 리가 있군,”

“그렇습니다. 그러니까 먼저 성경을 함락하는 것이 제일 중합니다.”

“성경으로 향하는 진군을 빨리 하면서도 낙오하는 이가 없어야 하지요.”

도원수 임태영이 한 말에 도체찰사 정원용을 비롯하여 다른 이들도 고개를 끄덕이면서 동조를 하였다. 그렇기에 동팔참을 통해서 요양과 성경을 향한 기동을 멈추지 않고 있었다. 의주에서 160km가 떨어져 있지만 산맥이 험하기에 대군의 진군속도가 느려질 것을 우려해서 최대한 빨리 주파를 하려고 노력하고 있었다.

“그렇다면 그 원병을 지휘할 자는 누구라고 보는가?”

“청나라의 종친 중 하나가 이를 지휘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우리 조선과 달리 오래전부터 저들은 종친이라도 대신 등의 자리에 올랐던 것을 고려하면...”

물론 그들도 예상치 못한 것이 있었다면 그들이 생각한 수만 명 단위의 청나라 도읍에서 오는 원병을 이끌고 지휘하는 자가 청나라의 황제라는 것이었다. 이 청나라 군대와 마주칠 조선의 북벌군 중 서진군은 청나라 황제의 친정 아래에서 어떤 전투를 보일지는 그 때의 그들도 알지 못했었다. 지금 그들에게 제일 중요한 것은 성경, 심양을 향해서 최대한 신속하게 전개하여  그 성을 함락시키는 것에 있었다.

“이 동팔참을 이동하는 중에서 청나라 군대의 별 다른 방해가 없군.”

“그래도 방심은 금물입니다. 도체찰사.”

“알고 있다네. 도원수,”

평지가 아닌 길을 고려해도 수백여 리(里)는 떨어진 길을 아주 빠르면 7일 혹은 순, 10일 만에 주파를 한다는 것은 마냥 쉬운 일은 아니었다. 주력인 서진군 수만 중 대규모의 낙오자가 없이 질서 정연하게 기동하여서 요양으로 당도해야 했다.

그 이후에 적이 있을지 모를 요양을 점령하고 북쪽으로 며칠은 더 가서 심양, 성경으로 기동하고 공략해야 했다. 그러는 중에 큰 피해를 입지 않고 기동해야 하는데 이 산길에서 소수의 청나라 군대가 매복해서 방해를 한다면 곤란해지는 것은 조선군이었다. 그렇기에 매복을 우려해서 선발대로 마병대와 발이 빠른 보군 혹은 포수 출신 포군들을 내세워서 매복을 파악하고 있었다.

“북진군은 잘하고 있을 것 같은가? 도원수?”

“수어사 겸 북진군 총대장인 그, 이 부장이 잘 해줄 겁니다. 그리고 함경도 쪽의 관군 등과 황해도의 병사도 잘 싸워줄 겁니다.”

“그렇기를 바라오. 다만 길림장군과 흑룡강장군이 북진군에 묶이지 않으면 문제지만 북진군의 세도 강하기에 북진군의 북상 등을 신경 쓸 것이오.”

“맞습니다. 제일 큰 변수는 청나라의 다른 원군들입니다. 그리고 그 외에는 성경에 집결한 청나라의 수비군의 수겠지요.”

성경성, 성경을 지키는 성으로 그 성에 얼마나 많은 청나라 군대가 집결했을지 모를 상황이었다. 그래도 1만이 넘을 군대가 수비를 하고 있을 것이라고 추정을 하고 있었다. 요양에 있던 동경성, 과거 명에서 요동도사가 거처하는 곳으로 요동의 가장 요충지 중 하나인 그 곳을 지키던 성곽을 헐어서 만들어낸 성경성이라고 했기에 꽤 높은 성이었다.

지난 전쟁에서도 큰 성에 결사항전을 한다면 영길리 군대도 공략에 고전을 했었다. 그와 비슷한 성경성에 대한 공략법은 이미 생각을 했던 것이 있는 임태영과 서진군의 수뇌부였다.

“성경성을 어찌 공략할지에 대해서는 알고 있지만 처음부터 이게 통하겠는가? 성경이 된 심양은 그 늪과 물이 많은 요택(遼澤) 아래인데 말일세.”

무슨 계책인지를 이는 도체찰사 정원용도 알고 있었는데 요택이란 지형에서도 그 계책이 잘 통할지 모르겠는 그였다. 그래도 빠른 공격이 가능하기에 가장 적합할 수도 있다고 여기지만 불안하기에 그런 우려를 표하고 있는 북벌군에서는 문민 중 최고로 높은 이였다. 그렇기에 도체찰사는 서진군은 최대한 납득시켜야만 했다.

“추운 겨울이기에 더욱 잘 통할 것입니다.”

임태영을 대신해서 정원용에게 이야기를 하는 이는 서진군의 주력부대인 훈련도감을 이끄는 훈련도감사 심능우 대장이었다. 그도 이 방안을 고안했던 사람이기에 매끄럽게 도체찰사인 정원용에게 설명을 하고 있었고 이를 듣는 그도 경청하고 있었다.

“영길리도 청과의 전쟁에서 아국의 40년도 더 전에 있던 큰 서북의 변란을 진압할 때에 성으로 돌입하기 전에 써먹은 것이 있지요. 그 때의 난징, 정주성을 공략하다가 최후의 수로 그 것을 쓴 것입니다. 반대로 우리는 처음부터 그럴 생각입니다. 다만 그들이 알지 못하게 해야지요.”

“우리는 끌고 가는 포가 많아도 공성을 하기에는 애매한 포들이 많다고 했던가?”

정원용의 그 물음에 이번에 나선 이는 훈련도감 중군인 양헌수 정령이 나섰다. 이 젊은 무관이 말하는 청산유수로 나오는 지식과 논리를 경청하면서 생각에 잠기는 도체찰사였다.

“네, 나머지는 구식의 벽돌 성벽이라도 그런 성벽들 빠르게 철거하기는 애매합니다. 24파운도, 아국의 새로운 도량형 중 무게 대한 것을 고려한다면 19.반 근의 중포가 우리 조선군에서는 땅 위에서 쏠 수 있는 포 중에 끌 수가 있는 가장 큰 포입니다. 그보다 더 큰 것은 요새들에 거치하였죠. 쏘는 포탄의 무게가 20근에 가까운 거포입니다.

그런 공성용 거포를 경군 도통부에서는 2개 포대로 구성이 된 4문에 1개 포군대를 구성하는 편제로 포군대 3개가 배속이 된 공성포군연대도 끌고 왔습니다. 그래도 성경성의 공략이 애매할 것이 분명하기에 다른 18파운도의 중포 등도 포함이 된 2개 중포군연대도 포함했습니다. 36문으로 성경성을 쉽게 공략하지 못하니까 이런 것을 고안했습니다.”

36문의 중포로 구식 성벽이라도 빠르게 성경, 심양을 점령하지 못할 것을 알기에 두 방식을 모두 병행할 예정인 조선의 북벌군 서진군이라고 밝혔다. 36문의 중포 외에도 조선군 소속의 병영 아래 포군들도 가담해서 포격을 성경성에 퍼부을 예정이었다. 아마도 그 포화들로 성경성의 성벽들이 무너져서 신속하게 점령하면 좋지만 그렇지 않을 수가 있어서 병행하는 것이었다.

“빠른 공략을 위해서는 이해는 하겠소. 그럼 그 무거운 화포들도 당연히 쓸 것이지요? 그 것을 써야 시선을 돌릴 수가 있을 것이니.”

“게다가 다른 포군대대들도 놀릴 필요가 없습니다. 공성에 적극이라는 것으로 기만해야 하니까요. 실제로도 두 사례 모두가 그렇게 성벽을 무너뜨리기 전에 적극으로 싸우는 식으로 상대를 속였습니다.”

“그렇군. 그래서 병행이라고 했던 것인가?”

“그렇습니다. 도체찰사 대감.”

도체찰사인 정원용은 그 이야기들을 들으면서 왜 병행이라고 했는지를 이해하면서 넘어갔다. 하지만 다른 넘어야 할 산이 있기는 했었다. 이미 승인은 했지만 물자의 확인을 다시금 검토하는 역할을 하기도 했기에 정원용은 이를 꼼꼼하게 따지고 있었다.

“근데 성벽을 날릴 화약으로 얼마나 준비를 하고 별도로 빼내었는가?”

“그 부분은 근을 기준으로 2천근, 최대 3천근에 가까운 화약을 사용해서 성벽을 무너뜨릴 예정입니다.”

2천근에서 3천근, 560그램을 기준으로 1톤 그 이상의 엄청난 화약을 매설해서 그 위의 성벽을 날려버리고 그 무너진 틈을 향해서, 그리고 조선군 서진군 포군이 쏘아낼 포화로 금이 갈 성벽으로 더 무너진 것을 넘어서 진군하려는 무시무시한 계획이었다. 천축을 통해서 초석을 사들여서 화약을 만드는 것에 여유가 있어지고 코닝 방식의 화약도 수입할 수가 있기에 가능한 것이었다.

그래도 북벌군 중 경군 도통부 아래의 경군 병영들은 본래 비축했던 화약들도 최대한 챙겨서 이 북벌에 참여한 상황이었다. 화약 소모가 훨씬 커질 수도 있음을 우려해서 화약 소모를 저 성벽을 날리는 일도 최소의 화약 사용으로만 억제하려고 노력 중이었다. 의주 등을 통해서 보급이 될 화약이라고 감안해도 그런 것이었다.

“최대 3천근이라, 많기는 하군... 2천근으로 성공하기를 바라지만 조정에서 의주로 화약을 보내주고 있으니까 걱정이 아닐 수가 있지만 진군하는 서진군에게 화약이 다시 돌아가려면 시간이 걸릴 것이니...”

치중의 시간이 걸리는 것을 고려해야 하는 서진군 수뇌부였다. 정원용은 그 병행이 확실한 방법이라고 생각을 해서 눈을 딱 감고 확실하게 그 물자 사용에 대한 재량도 보장하기로 도원수에게 구두로 약속하고 이후에 쉴 때에 재량권 보장에 대한 것과 그 화약 사용에 대한 것을 장계로 남기기로 하였다.

“이에 대한 것은 기록으로 더욱 남기고 있다네. 그 화약소모가 막대한 것으로 나중에 자네들이 문책을 당하지 않을지 걱정이구려...”

“그렇습니다. 전과의 과장을 결코 담지 않고 있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양헌수 정령이 답을 하려는 중에 이에 대해서는 대신에 심능우 대장이 나섰다. 부하인 그에게 ‘양 정령, 그에 대해서는 내가 더 설명하지! 자네는 쉬어도 된다네.’ 라고 말을 조금 자르면서 그에게 양해를 구했다. 상관이 나선 것에 훈련도감 중군장인 양헌수 정령은 깔끔하게 물러났고 심능우 대장은 그 문책에 대한 답을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그에 대해서는 주상 전하께서 내리신 도원수의 권한과 도체찰사께서 허락하신 것을 강조해야지요. 또 그만한 화약소모, 최소 2천근에 포격을 위해서 쓴 것들을 제외하고 이런 식으로 전투에서 출혈을 강요당했다면 최악의 경우, 패배했을지도 몰랐을 것이다! 라고도 이야기를 해야지요,”

“게다가 전쟁에서 병가에서 과하게 문제를 삼기엔 삼사도 신중할 것이오. 사실, 그들도 이 일에 대해서는 잘 모르기에 또 북벌이라는 상황에서 그 특별한 상황이라고 감안하고 넘어가겠지.”

그들은 본국에서의 정치적인 문책도 우려하고 있었지만 군사작전의 성공을 위해서 감수할 일이라고 고려하고 있었다. 그 작전의 성공을 위해서 서진군에 속한 영조군 대부분이 동원이 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는 북벌군과 서진군의 막료사마들이었다. 성경성 공성전에서는 서역 유주의 군대에게서 배워오고 비슷하게 쓰던 것, 참호도 사용할 예정이었다.

‘남경을 공략할 때에 영길리 군대도 공성용 참호를 만들면서 이동하였다. 성경성에 얼마나 많은 병력이 모일지에 대해서는 변수이지만 1세대 이전 때의 전쟁보다 마냥 나아졌을 것이라고 보고 있지는 않다.

적어도 적이 가졌을 1만 이상의 군대를 상대해야 하는 우리다. 양에 대해서며, 질에 대해서는 밀리지 않지만 남경 점령을 위해서 항전한 그 자들처럼 처절하게 저항할 것이다.

아군은 많은 피를 흘릴 수가 있다. 그래도 공성전을 제대로 수행한다면 나올 피해, 남경과 정주성을 공략했을 때처럼 공성하고 또 공성하다가 최후의 방책으로 성벽을 무너뜨리는 수에 도달하기까지 걸리는 시일과 희생보다는 나을 것이라고 본다.’

막료사마들을 대표해서 해당 술책을 사용함에 확신을 하고 있는 양헌수 정령이었다. 하지만 아군의 죽음에 책임을 지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그였다. 양헌수 정령은 말을 타고 막료사마들이 항상 고심하고 검토하던, 신속하게 요양을 정리하고 성경을 공격할 상황이 최상으로 연출되기 위해서 그도 노력하였고 지금도 그렇다.

‘마병대 등이 선두로 기동하면서 혹시 있을 청나라 군대의 매복을 파악하는데 그들을 최대한 활용하면 상황을 더욱 알 수가 있지 않은가? 멀리서도 상황을 파악하고 전할 수 있는 기물이 없는 것이 아쉽다. 그러나 작금의 서역에서도 전신 외에는 그런 것이 없으니 별 수가 없지 않은가?’

그가 여러 생각을 하면서도 양헌수 정령이 속한 서진군은 요양을 점령하고 더욱 빠르게 성경을 공략하기 위해서 행군 중이었다. 여전히 조선군은 지나치게 무리한 행군은 최대한 피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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