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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외
무기
가장 손쉽게 얻을 수 있는 것은 야구배트나 골프채가 전부이다. 그나마 내구성이 좋기는 하지만 좀비를 상대하기에는 무리가 많다. 대한민국에서 총기를 구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좀비가 밀려오면 군, 경이 가장 먼저 움직일텐데 그들이 총기 관리를 얼마나 엄격하게 하는지는 굳이 말을 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운 좋게 소총이나 권총을 구했다고 치자. 우선 지속적인 탄약 공급이 없으니 언젠가는 버려야 한다. 탄약이 충분하다고 해도 총기를 지속적으로 관리해야 한다. 제대로 관리 하지 않으면 탄약이 걸려버리는 불상사가 생길수도 있다. 그리고 소음도 상당하다.
가장 큰 문제는 당신의 사격솜씨이다. 당신의 사격 실력이 궁금하다면 실탄 사격장에 가서 쏴봐라. 물론 권총이 전부이긴 하지만 그래도 큰 도움은 될 것이다. 10m 밖에 있는 과녁판을 맞춘다고 했을 경우 얼굴 크기 정도 되는.
최소한 8점 안으로 들어가야 한다. 사람 얼굴 크기가 10m밖에서 얼마나 작아 보이는지 사격을 해보면 알 것이다. 더군다나 움직이는 표적을. 심리적으로 불안한 상황에서 얼마나 잘 맞출 수 있을까?
보통 사람이라면 가장 자신의 몸을 지키기 쉬운 것은 창이다. 가장 단순하게 생긴 찌르기 용도로 사용하는 창. 물론 휘황찬란한 모양의 날을 가진 것도 있지만 가장 단순한 것이 가장 효율적이고 튼튼하다. 베기 용 무기보다 찌르기 무기가 조금이나마 내 몸에서 더 멀리 떨어져 좀비를 죽일 수 있다. 하지만 칼이나 창 그 어떤 것도 구하기는 어렵다. 구한다고 쳐도 내구성은 형편없을 수 있다. 실전에서 쓰는 용도보다 보통은 소장용으로 가진 경우가 많으니까 말이다.
단순하게 쇠파이프를 잘라 끝을 날카롭게만 자른다면 꽤 효율적일 것이다. 빠루라는 공구도 있지만 길이기 1m가 넘어가면 철제의 경우 무게가 2kg이 넘어간다. (요새는 신소재를 이용한 가볍고 튼튼한 빠루가 있기는 하지만 가격 차이가 엄청나다. 당연히 사용하는 사람이 거의 없다.) 물론 내구성에서야 빠루가 월등하지만 무게도 무시할 수 없다. 최소한 1.5m는 넘어야 그래도 안전하게 좀비를 죽일 수 있다. 기억해라. 아무리 날카로운 칼이라고 해도 사람이었던 좀비의 몸을 베어서 죽이는 것은 엄청나게 힘든 일이다. 근육이야 다 썩었다고 해도 단단한 뼈를 한 번에 베어버리는 것은 엄청난 훈련이 필요하다.
덥다고 해도 좀비를 상대할 때에는 가능한 두꺼운 옷을 입어라. 사람이 치악력은 생각보다 강하다. 어차피 한 개뿐인 목숨이다. 죽는 것보다 더운 것이 낫다. 물려서 살점이 뜯긴다고 해도 직접 체액이 들어올 확률은 적어지니 운이 좋다면 좀비에게 물려도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이다. 신발을 푹신하고 통풍이 잘되는 제품을 구해서 신고 다니자. 언제 어디서 좀비가 몰려들지 몰라 잘 때도 신발을 벗지 못 할 수 있다. 군대를 다녀온 남자라면 5분 대기조를 해봤을 것이다. 대기조에서 가장 힘든 것은 신발을 벗지 못하고 계속 있어야 하는 경우였다. 발이 편해야 몸이 편한 것이다. 하다못해 양말이라도 많이 챙겨 지속적으로 갈아 신을 수 있어야 한다.
사태 발발
자 이제 SNS에서 괴담이 퍼지기 시작한다. 요즘은 뉴스보다 빠른 것이 SNS이니 정보를 수집해야만 한다. 그것이 잘못된 정보든 제대로 된 정보든 모든 것을 기록하자. 그리고 뭔가 냄새를 맡은 방송국에서 취재를 시작하게 된다면 사태는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번질 것이다. 아직 당신 동네에 좀비가 나타났다는 소리가 없다면 계속해서 식량 확보에 주력해야 할 것이다. 점점 소문이 커지고 뉴스에서도 뭔가를 방송하기 시작하면 그때부터 시작이다. 마트에서는 사재기가 시작될 것이고 이때부터 도로는 막히기 시작할 것이다. 주변에서 미친 듯이 전화가 올 것이고 도심은 혼란 속에 빠져들 것이다. 하지만 나는 이미 마트에서 살 만큼 사놨으니 조금이라도 더 모을 생각이라면 주변 편의점을 가는 것을 추천한다. 요새 편의점에서는 생수도 묶음으로 팔고 레토르트 식품이 상당하다.
주변에 가족이 있다면 당연히 불러서 같이 있어야한다. 만약 거리가 멀다면 수시로 전화를 하여 위치를 확인한다. 그리고 뉴스를 보고 사태의 근원지를 알아야 한다. 근원이 남쪽이라면 북으로 몰릴 것이고 북쪽이라면 남쪽으로 몰릴 것이니 내가 앞으로 움직여야할 곳을 미리 정해야 한다. 초반에 사태가 제압이 된다면 내가 산 식량으로 충분히 버틸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사태 제압을 위해 분명 국가의 국민의 이동을 제안할 것이다. 좀비를 제거하기 위해 미사일을 쏘던 총을 쏘던 해야 하는데 잘못해서 멀쩡한 생존자가 맞으면 후폭풍을 감당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분명 방송을 이용해서 집에서 이동을 금지할 것이고 남들보다 상황이 좋은 나는 약간의 여유가 생길 것이다.
식구들과 같이 지낼 수 없다면 나와 같은 처지의 정말 친한 사람을 제외하고는 같이 지내는 것은 추천하지 않는다. 아무리 친한 친구라도 상황에 따라 내가 알던 녀석이 아닐 수도 있다. 내가 가진 것을 보고 나쁜 생각을 할 수 있다. 그러니 나와 사정이 비슷한. 정말 믿을 만한 친구만 같이 지낼 것을 추천한다. 제일 좋은 방법은 혼자 지내는 것이지만 혼자서 할 수 있는 일은 한정되어 있고 누군가 말동무가 필요하다. 단순하게 모든 지식과 업무량이 2배가 되지만 저장해둔 식량 소비도 2배가 되는 것을 잊지 말자. 선택은 당신의 몫이다. 보통은 같이 지내기 마련이다. 사람은 혼자서 오랜 시간을 지내기에는 너무 약한 존재이니. 만약 같이 지내는 사람이 이성일 경우 2세 양성에 너무 힘쓰지 말아라.
같이 지내는 무리는 짝수가 유리하다. 2인 1조로 움직이거나 3일 1조를 형성해서 주변을 탐색하고 좀비를 제거해라. 하지만 사람이 많다고 좋은 것은 아니다. 동료 중에 내 뒤통수를 칠 인간도 있다는 것을 명심해라.
집에서 지낼 경우 등화관재에 신경 써라. 남의 눈에 띄어서 좋을 것은 없으니 소음을 최소화하고 인기척을 죽여라. 여유가 된다면 불침번을 서라. 긴장하면서 잔 6시간보다 마음 편히 잔 3시간이 효율적이다. 사태가 전파되고 전기나 수도가 바로 끊기는 것은 아니니 상황을 봐가면서 쓰자. 신식 아파트의 경우 정전이 된다고 해도 냉장고용 콘센트는 따로 전력이 공급이 되니 자신의 아파트가 신식이길 바라자. 뉴스를 지속적으로 시청하고 인터넷을 이용하여 정보를 습득해라. 가끔은 뉴스보다 인터넷이 정직한 경우도 있다. 요새는 스마트 폰이 대부분이니 나침반 어플이나 손전등 어플을 다운 받자. 용량이 충분하다면 지도 어플도 다운 받으면 금상첨화이다. 이 세 개만 있다면 적어도 짐은 많이 줄어든다. 하지만 핸드폰도 전기로 충전한다는 것을 잊지 말자. 요새는 태양열이나 간단한 자가 충전기도 있으니 잘 이용하자. 식량의 소비는 최소로 해야 한다. 수돗물을 끓여 먹고 유통기한이 짧은 식량부터 소비를 한다. 고기나 냉동식품은 전기가 끊어지면 끝이니 냉동식품부터 소비하자. 단지 주의할 것은 냄새나 연기가 너무 강하면 식량이 없는 집의 생존자를 자극할 수 있으니 조심해야한다.
뉴스와 인터넷을 보니 상황이 단기간에 끝날 것 같지 않다면? 이제부터 장기전을 준비해야 한다. 집을 나설 필요 없이 내가 갈 곳의 도로 상황을 검색하여 보자. 당연히 도로는 주차장일 것이다. 옆집 윗집 할 것 없이 거의 대부분이 도망갈 것이다. 좀비들이 가장 많이 몰릴 곳은 당연히 서울이다. 가장 인구가 많으니 그들 입장에서는 노다지이니. 그렇다고 지금 움직일 필요는 없다. 꽉 막힌 도로보다 차라리 집이 더 안전하니까. 괜히 나갔다가 좀비 한 끼 식사가 될 필요는 없다. 사람들이 없다고 생각되는 집을 뒤지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물론 확실하게 빈 집이라는 확실히 들 때만 해야 한다. 괜히 들어갔다 좀비로 착각한 집주인이 당신을 저세상으로 보낼 수도 있으니 말이다. 긴박한 상황에서는 뭔가를 두고 갈 것이다. 계획에 없던 피난이니 당연하다. 하다못해 캔 음식 하나라도 있을 것이니 잘 확인해 보자.
시간이 지나 전력이 끊어지고 수도는 더 이상 나오지 않을 것이다. 그 전에 물을 받을 수 있는 통에 가능한 많이 받는 것이 좋다. 굳이 먹는 물이 아니더라도 최소한 씻기는 해야 한다. 손만 씻어도 질병을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는 사실은 누구나 알 것이다. 욕조. 세탁기 할 것 없이 물이 들어가는 모든 곳에 물을 채워 보관하자. 상황이 이지경이 됐다면 도로도 마찬가지 일 것이다. 이미 도망갈 사람은 다 도망갔다. 전기가 공급이 되지 않는 다는 것은 발전소도 감염이 되었다는 것인데 긴급 상황에도 발전소는 끝까지 지켜야 하는 건물 중 하나다. 그 건물이 더 이상 제 기능을 할 수 없다면 상황은 최악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것이다. 그러니 들고 갈 만큼의 식량이 남기 전에는 가능한 집에서 농성하는 편이 좋다. 최소한 집에서 한 달은 넘게 버틸 식량이 있다면 말이다.
만약 집을 나설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면 신중해져야 한다. 라디오는 긴급한 상황에도 송출이 가능할 것이니 지속적으로 듣고 움직여야한다. 당신이 가진 차량 안에 식량을 최대한 넣고 생존에 필요한 물품들을 넣고 이동을 시작한다.
텐트가 있다면 챙겨야 할 것이고 옷들도 날씨가 추워질 것을 대비하여 계절 별 옷을 몇 벌 챙겨야 할 것이다. 여유가 없다면 어쩔 수 없지만 나는 끝가지 살아남는다는 전제조건에서 움직여야한다. 중간에 차량을 바꿀 수 있다면 가장 좋은 차량은 고속버스를 추천한다. 요새 고속버스는 대부분 우등이기 때문에 내부는 별다른 개조 없이 편안한 휴식이 가능하다. 그리고 높이도 높기 때문에 좀비가 내부를 보기도 힘들다. 물론 연비와 기동성에서 일반 차량에 비해 떨어지겠지만 가성비는 무시 할 수 없다. 일반 승용차보다 많은 짐이 적재가 가능하고 탑승 인원수도 월등하게 많다. 어차피 한 번 주유로 갈 수 있는 거리는 비슷하다. 연료통이 400L정도 되니 말이다. 이제 차량은 단순이 이동수단이 아니라 집이 됐다고 생각해야 한다.
우선 좀비의 이동 경로를 확인해야 한다. 무리를 지어 단체 행동을 하는 것은 아니지만 생존자가 많은 곳을 찾아 가는 것은 당연할 것이다. 어딘가 생존자들이 함께 생활하는 곳이 있을 수 있고 아직 도심을 벗어나지 못한 생존자들을 찾아 좀비는 이동할 것이다. 서울을 벗어난다면 그 후에는 가능한 지방도로 이동을 해야 한다. 지도에도 희미하게 나와 있는 그런 길 말이다. 고속도로는 분명 주차장일 것이니 말이다. 24시간 내내 운전을 할 수 없으니 밤이 되면 휴식을 취해야 한다. 밤이면 소음이 더 잘 들리니 해가 지기 전에 주변이 잘 보이는 곳에 자리를 잡고 지내야 한다. 만약 승용차로 이동을 했다면 빈 집에 들어가 자리를 잡아야 한다. 하지만 빈 집이 좀비를 방어하기 부적합 하다면 차량 안에서 잠을 자는 것도 좋은 방법이지만 불편함을 감수해야만 한다. 하루 이틀은 가능하겠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몸의 피로는 축적되어 점점 힘들어 질 것이다.
고속버스라면 조금 더 편하게 있을 수 있겠지만 차량 마다 장단점이 있으니 상황에 맞춰 차량을 선택해야겠다.
이동시 시작됐다면 어디로 갈지를 선택해야 한다. 생존자를 위한 방공호나 좀비에 대한 방어가 철저한 곳이 존재할 것이다. 하지만 인터넷이 잘 되는 상황도 아닐 것이고 그런 곳에 대한 정보를 얻기란 쉽지 않을 것이다. 그러니 자신만의 장소를 정해 생존을 이어가야 한다. 당연히 불특정 다수가 모이는 마트 병원 학교 따위는 절대 도움이 되지 못한다. 마트에 먹을 것이 많다고 생각되겠지만 실상 그 상황이 되면 이미 탈탈 털리고 없을 것이다. 그리고 입구가 너무 많아 좀비의 방어에 비효율 적이다. 만약 수백의 인원으로 움직인다면. 비교적 멀쩡한 마트라면 한 번 생각해볼만 하지만.
우리나라는 산이 많은 국가이다. 평지라면 느릿하게 움직이는 좀비가 멀리서도 보이겠지만 산악지형에서는 방어가 쉽지 않다. 그리고 산은 해가 빨리 지고 기온도 빨리 떨어진다. 그러니 생활하기 적절하지 않지만 우리나라에는 특이한 케이스가 있다. 강원도나 관광지역 산지사방에 펜션이 많다는 것이다. 산 밑에 지어진 입구도 여러 곳인 펜션이 많다. 물론 방어에는 취약하지만 잘만 이용하면 하룻밤 편히 보내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다. 산 밑에 있는 펜션들은 접근성이 떨어지므로 좀비가 있을 확률이 떨어진다. 운이 좋다면 펜션 안에 있는 소규모 상점에서 뭔가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궁극적인 생존구역일 수는 없다.
식량은 점점 떨어질 것이고 혹시나 지나가던 좀비가 우리의 존재를 눈치라도 챈다면 바로 도망가야 한다. 자급자족이 가능한 좀비의 방어에 절대적이지 못한 곳이라면 우리는 영원히 이동하며 살아야 한다. 만약 일반 동물에게 감염이 되지 않는다면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사냥을 하며 먹을 것을 확보해야할 것이다.
이동을 하면서 좀비 다음으로 견제해야 하는 것은 당연히 같은 인간이다. 우리가 가진 식량을 노리거나 만약 여성 일행이 있다면 음흉한 생각을 가지고 우리를 헤칠지도 모르는 일이다. 처음 무리를 지었던 일행들이 나와 같이 생활하며 알았던 존재라면 이동하면서 합류하는 인원은 내가 전혀 모르는 사람들이다. 단편적인 모습만 보고 전체를 판단하는 실수를 하면 우리 일행은 끝장 날 수도 있다. 가능하다면 다른 일행을 합류시키는 것은 좋지 않은 생각이다.
사태 중 후반
군대는 분명 감염체가 없는 지역을 찾아 둥지를 틀 것이다. 모르고 맞는 상황과 알고 맞는 상황은 대응이 다르다. 이미 한 번 맞았기에 분명 반격이 가능할 것이다. 여차하면 좀비가 몰려있는 지역에 생존자는 상관하지도 않고 폭격을 가할 수도 있을 것이다. 대를 위해 소를 희생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그러니 당연하게 좀비가 많은 곳은 피해서 다녀야 한다. 뭐 미쳤다고 좀비가 우글거리는 곳에서 생활할 이유는 없지만. 청정지역을 확보하고 그 안에서 자급자족이 가능하다면 시간은 걸리겠지만 다시 인류가 이 땅위에서 자유롭게 살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런 곳이 없다면? 있다고 해도 모든 사람이 그 곳에서 살 수는 없을 것이다. 그렇다면 나만의 지역을 만들어서 생활할 곳을 찾아야 한다. 농사가 쉬운 일은 아니지만 아예 불가능 한 것도 아니다. 굳이 쌀이 없다고 해도 감자, 고구마 따위를 심거나 수중 생물을 잡아 생활할 수도 있다. 토끼나 닭 기니피그 처럼 번식이 쉽고 기르기 어렵지 않은 품종을 길러 식량을 얻을 수도 있을 것이다. 닭은 소리를 내어 좀비를 불러 모을 수 있지만 그래도 얻는 것이 더 많은 동물이다.
아무리 좀비가 많아져도 생존자들이 더 이상 감염되지 않으면 그들의 숫자는 늘지 않을 것이다. 만약 그들끼리 번식이 가능하다면 그냥 포기하자. 그리고 그들의 상태를 잘 살펴야 한다. 뭔가 분명 피하는 것이 있을 것이고 기온이 낮으면 움직임이 둔해진다거나 시간이 지나면서 움직임이 적어지는 등 뭔가 다른 점을 찾아 공략을 해야 한다. 만약 그런 변화가 전혀 없다면? 별수 없이 일일이 수작업으로 좀비를 제거해야 한다. 티끌 모아 태산이라고 죽이고 죽이다보면 그래도 꽤 줄일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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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입니다... 내일부터는 원래 글이 올라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