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승리의 상징, 대기만성형. 하지만 기억엔 남지 않는 그저그런 선수. 고아였던 윤태양에게 축구란 후회의 연속이었다. 그런데 어느 날 일어난 기적. 내가 여섯 살로 돌아왔다니! 거기다 오남매의 장남? 회귀한 그가 가족들을 살리고, 장남이 되었을 때... “아, 축구 마렵다…….” 윤태양은 축구가 간절해졌다. [장남은 축구가 간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