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점연재]
당대 무림의 지존이자 명실상부 현존 최강 세력인 십천무성의 초대 성주 검천패왕(劍天覇王) 설천휘.
생일날 뜻하지 않게 우화등선한 그가 눈을 뜬 곳은…… 감옥?
“여, 반갑군. 검천패왕. 나는 백호검왕(白虎劍王)일세.”
“노부의 별호는 철탑권왕(鐵塔拳王)이지.”
“이 몸은 비도왕(飛刀王)이다!”
“난 남해무왕(南海武王)!”
“혈창왕(血槍王)!”
여기도 왕, 저기도 왕, 우리 모두 왕…… 무슨 놈의 왕이 많아도 너무나 많다.
‘여기는 도대체 뭐 하는 곳이지?’
죄수 번호 칠백칠십칠 번, 설천휘의 감옥 무림 탈출기!
“어느 누구도 탈출할 수 없는 감옥에 입감한 것을 열렬히 환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