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화 > 승재 엄마 최지현 (3)
며칠 후 택배가 배달되었다.
상자를 열어보니 역시 지난 번과 비슷하게 생긴 오나홀 케이스가 보였다. 케이스에는 최지현이라는 이름과 함께 승재 엄마의 누드사진이 프린트 되어 있었다.
와, 이게 승재 엄마의 누드?
승재 녀석은 동석이처럼 키도 크고 훈남이었다. 아마 큰 키는 아버지를 닮은 것 같고 미모는 엄마쪽을 닮은 것인가?
케이스의 누드사진도 진짜 승재 엄마의 누드라고 생각하니까 예사롭게 보이지가 않네..
크큭...이걸로 승재 엄마까지 내 오나홀이 되었군.
왠지 감개가 무량하네..여친 하나 없던 찐따인 나에게 이런 미모의 귀부인이라니..
나이가 좀 차이가 나기는 하지만 어때? 결혼할 것도 아니고 잠깐 머리 식히면서 즐기기에는 이 정도면 훌륭하잖아?
섹스, 여자와의 섹스라는 것도 결혼이나 종족번식 그런 걸 제외한다면 그저 게임 같은 유희에 불과하다는 생각이었다.
가볍게 즐기고 쾌락을 얻으면 그만이라는 것이다.
상대가 누구냐는 것도 결혼상대나 아이의 엄마가 될 여자라면 나이나 이런 저런 것들, 인성이나 집안, 직업, 아이큐, 성격, 다 따져야하겠지만
그냥 섹파라면 좀 다르지..
보통은 또래의 여자들과 섹스를 하는 게 대부분이지만 그거야 연애 상대를 하려면 자기와 사회적으로도 어느 정도 대등하거나 남자 입장에서는 더 아래인 여자를 고르게 되다 보니 그런 것 같다.
남녀관계에서 남자보다 사회적으로 더 지위가 높은 여자는 섹스파트너로는 좀 곤란한 것이다.
아마도 남자가 주도하는 것이 강하니까 그러지 않을까? 그래서 의외로 성공한 여자들이 남자 파트너 구하기가 어렵다는 이야기도 있다.
남자들은 잘나고 성공한 여자보다는 그냥 나이 어리고 쭉쭉빵빵한 여자들을 선호하니까 말이다.
하지만 맘대로 여자들을 공략할 수 있는 오나홀 어플이 있다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일단 상대의 사회적 지위라는 건 문제가 아니고 오히려 내가 감히 손댈수 없는 여자라면 더 스릴이 있지 않겠어?
동석이 엄마에 이어서 승재 엄마를 두 번째 오나홀로 찜한 것도 그런 이유라고 할 수 있었다. 왠지 그냥 사귈수 있는? 그러니까 일반적인 걸 말하는 거다. 내가 그렇다는 게 아니라, 어쨌든 내 또래의 여자들은 좀 그런 배덕감? 그런게 부족하기도 해서 당장은 큰 흥미가 없었다.
역시 배덕감 쩌는 건 친구엄마라고 할 수 있고..
왜 그런 거 있잖아? 전기차 시대가 오니까, 내연차들이 더 잘팔린다는 역설 말이야..
뭔 말이냐? 전기차 시대 올 거 거의 확실하고 내연차 못 탈 날이 다가오니까 오히려 자연흡기니 뭐니 내연차의 향수를 자극하는 차들이 더 인기래, 지금 아니면 못 타니까..
승재 엄마에 대한 내 느낌도 그런 거랄까?
아직은 탱탱하고 먹음직스러운 친구엄마고 내 사춘기 시절의 로망 같은 노스텔지어를 자극하는 그녀지만 아무래도 나이도 있고 좀 있으면 몸매도 무너지고 그러지 않겠어...
더 늙으면 아무래도 지금 같은 매력은 사라지겠지 그러니까 지금 빨리 따먹어야 하는 거야..안 그래?
그래, 어쨌든 승재 엄마, 한 번 먹어주러 가즈아..
일단 먹기 전에..기도..
승재야, 미안하다. 그래도 지금 안 먹으면 언제 먹겠냐? 잘먹겠습니다. 아멘, 나무아미타불, 인샬라..
자, 기도도 했고 이제 먹어볼까?
나는 오나홀 케이스에서 승재 엄마의 오나홀을 꺼냈다.
역시나 모양은 승재 엄마의 질의 그대로 형태를 따온 모양..
사용법은 전처럼 여기에 기부니 로션을 좀 바르고 일단 즐딸을 하면 된다..
아..아아...
이미 케이스의 사진을 보면서 풀발기 상태였기 때문에 오나홀에 자지를 넣고 그대로 쭉쭉 딸딸이를 치기 시작했다.
어차피 이건 스타트를 하는 의미니까 대충 빨리 뽑아내기로 했다..
"아..아앗.."
드디어 첫 번째 사정인가?
오나홀에 싸는 느낌과 함께 주위의 풍경이 갑자기 바뀌었다.
중첩공간에 다이브를 한 것이다.
"여긴 어디지?"
뭔가 졸라 좋아 보이는 침실이었다.
승재 녀석이 잘 사는 금수저라는 건 알았지만 집이 이렇게 좋아? 무슨 호텔 수준...아니 이건 호텔이잖아?
다이브를 하기 전에는 장소가 어딘지 알 수 가 없었다. 그저 오나홀의 대상이 있는 곳으로 가는 거니까 말이다.
그런데 난 침대가 보여서 승재 엄마의 침실이라고 생각을 했는데..그냥 가정집은 아니고 이곳은 호텔이었다.
아니 지금 이 시간에 호텔?
시간은 토요일 오후 2시, 지금 호텔 투숙할 시간이냐? 그렇다면?
설마 호캉스를 오신 건 아닐테고?
아줌마는 침대 앞쪽에 소파에 앉아 있었다.
"어머, 대체 무슨 일이야? 아, 아래가 진짜 이상해..어떻게 된 거지."
내가 오나홀에 대고 사정을 했으니 공간 중첩 현상으로 아줌마의 보지에도 지금 내 정액이 흐르고 있을 것이다. 그리고 바로 직전에는 나의 큼지막한? 자지가 보지를 들락거렸을 테고 말이다.
어쨌든 기부니 로션을 미리 뿌리고 했기 때문에 아줌마는 놀라기는 했겠지만 고통없이 나름 쾌감을 느꼈을 것이다.
얼굴 표정이 발그레하게 홍조를 띤 것이 그것을 증명하는 것 같았다. 뭔가 쾌감에 젖은 섹시한 표정...
승재 엄마는 이게 처음이지만 나는 같은 경험이 있어서 전처럼 쫄지는 않았다. 오히려 느긋하게 바지를 내린채로 승재 엄마 앞에서 여유있게 자지를 드러내며 아줌마의 얼굴을 살펴보는 중..
크큭..이 아줌마 왤케 예뻐..나이도 있는데 얼굴이 발그레한게 소녀처럼 귀엽네..
친구엄마보고 귀엽다는 게 모순이기는 하지만 귀여운 걸 어쩌냐?
유명한 가수가 그랬었지 연상의 여자는 자기 엄마 빼고 다 누나라고 했던가?
그 말이 맞아, 친구엄마든 뭐든 다 누나라고 부르면 누나 아니냐? 누난 내 여자니까..내 여자니까..아..
짜식 불쌍하네 엄친아인줄 알았는데 돈도 못 받고 노래 부른 거 아냐?
너라고 부를까?
크큭..일단 목소리를 좀 들려줘야지..촉감도 작동시키고..
소리와 촉감을 온 시켰다.
승재 엄마는 아랫도리의 뭔가 애액이 흐르는 느낌에 이상하다고 생각했는지 일단 화장실로 들어갔다. 그리고 변기 앞에서 입고 있던 스커트를 올리고 팬티를 쭉 내리는 것이었다.
여자들 행동은 다 비슷하네..동석이 엄마도 처음에 내가 오나홀에 정액을 싸니까 화장실부터 가서 확인을 하던데..
나도 슬금슬금 승재 엄마를 따라서 화장실로 들어갔다.
역시나 고급호텔, 창밖을 슬쩍 보니 경치도 좋고 서울의 고급 호텔인 것 같은데 대체 이 시간에..역시나 불륜?
참 골때리는 상황이네..승재 엄마를 따라 낯선 호텔까지 오게 된 건데..
이 시간에 집이 아니라 호텔에 와 있다니, 여기서 남편 만날 일은 없을 테고. 100% 불륜인데..역시 태호 아빠인가?
그러면 현직 판사가 이리로 오는 거 아냐?
뭐 누가와도 상관은 없지만 승재 엄마랑 섹스를 하고 싶은데 방해가 될 것 같기는 했다.
어쨌든 그런 골때리는 상황에 승재 엄마는 호텔의 럭셔리한 화장실에서 지금 평소처럼 짧고 타이트한 미니스커트를 입고 있다가 그걸 허리까지 올리고 팬티..팬티를 무뤂까지 내리고 있는데, 팬티를 내린 것도 졸라 야하지만,
스커트 올리고 팬티 내릴 때 살짝 본 팬티도 완전 야한 티팬티였다. 워낙 빨리 내려서 잘은 못봤지만
순간적으로 엉덩이 사이로 흰줄 하나만 보이는 티백 스타일의 팬티가 확 눈에 들어왔던 것이다.
씨발, 토요일 오후에 유뷰녀가 호텔에 미니스커트에 티팬티 입고 오면 뭐다?
불륜남이랑 섹스하러 온 거지, 뭐긴 뭐겠어?
다른 남자랑 만나러 온 거면 좀 기분 나쁘지 않냐고? 어때? 내 마누라도 아닌데..난 그냥 오나홀처럼 승재 엄마를 가지고 놀면 그만이라고..
동석이 엄마라면 좀 첫사랑 그런 순수한 감정도 있었지만 승재 엄마는 그보다는 그냥 섹시한 사춘기 시절의 섹스판타지 그런 정도였지...
어쨌든 지금의 나에게 동석이 엄마든 승재 엄마든 그냥 오나홀 그 자체일 뿐 다른 느낌은 별로 없었다.
그냥 하고 싶은대로 하면 그만이라는 말이다. 오히려 얌전한 여자보다는 이렇게 티팬티 입는 여자가 떠 따먹고 데리고 놀기에는 더 좋지..
크큭..아무튼 팬티까지 내리고 보지를 들여다보던 승재 엄마는 좀 놀란 표정이 되었어..원래도 눈이 크고 똥그란 편인데..진자 동그랗게 눈도 토끼눈이 되고 말이야..
귀엽다. 귀여워..섹시하고..엉덩이도 토실토실 통통..탱탱..동석이 엄마보다는 좀 작지만 작은대로 귀엽고 섹시한데..
나는 나노 모르게 아줌마의 엉덩이를 덥석 한 손으로 잡았다.
"어멋..뭐야?"
아줌마는 갑자기 닿는 손의 촉감에 화들짝 놀랐다. 하지만 뒤를 돌아봐도 아무도 없는 빈 공간뿐..
"누구예요? 지석 씨? 지석 씨야?"
지석이는 또 누구냐? 태호 아빠 이름이 지석인가?
친구엄마나 아빠들 이름은 잘 모르잖아? 누구 엄마 누구 아빠 이런 식으로만 아니까..
"아줌마..나야."
갑자기 허공에서 들려오는 목소리, 승재 엄마 입장에서는 그런 느낌이겠지..
"누구세요? 어디 있어요? 스피커가 있나?"
"스피커가 아니라, 난 귀신이야. 총각귀신."
"예? 장난하지 말고, 지석 씨지?"
"허허, 지석이가 누구냐? 난 귀신이라니까."
나는 내 목소리에도 불구하고 내 말을 안 믿는 아니 못 믿는 반응을 보이는 승재 엄마의 보지를 덥썩 한 손으로 움켜쥐었다.
또람프 대통령님의 말대로 여자는 그랩을 해줘야 내꺼가 될 테니 말이야..
"아흑..누..누구야?"
"나라니까, 총각귀신이라고. 못 믿겠어? 아줌마 보지를 지금 내 손으로 움켜쥐고 있잖아? 이제 아줌마 보지는 내꺼야. 아니 아줌마는 내꺼라고.."
"지..진짜 귀신이에요?"
"그러니까, 안 보이지, 지금 내 손으로 아줌마 보지를 움켜쥐고 있잖아? 그런데 나 보여? 목소리도 들리지? 그런데 나는 안 보이지? 그럼 뭐다? 귀신이다. 이 말이야."
"세..세상에..왜 귀신이 나한테 이러는 거예요?"
"말했잖아, 총각귀신이라고, 지금 아줌마의 섹시한 색기가 나를 끌어들인 거라고. 그러니까 책임을 져야해."
"무..무슨 책임요?"
"요염한 색기를 내뿜은 죄, 그 죗값으로 나와 섹스를 해서 내 한을 풀어달라고.."
아무말 대잔치가 내 입에서 쏟아져 나오고 있었다. 하지만 어때? 중요한 건 메시지가 아니라 태도라면서? 상대를 설득하기 위해서는 말이야. 합리적인 메시지가 중요한 게 아니라 상대를 압도하는 태도를 보여주면 상대는 내 말에 넘어온다는 말이지.
이제 승재 엄마도 내꺼라는 말이야..흐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