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점 연재]
[김선호님 당신은 선택 받으셨습니다.]
흙수저 선호의 손에 우연히 들어오게 된 나이프.
나이프가 말을 하다니, 그리고 요리 가이드를 해줘.
믿을 수 없었지만 이 모든 것이 눈앞에 펼쳐졌다.
[아직도 내 존재를 못 믿겠어? 내입으로 말하기 부끄럽지만 쉐프계의 레전드, 쉐프계의 마이다스의 손, 쉐프계의 요술램프 지니, 나랑 함께라면 탑쉐프의 꿈, 이뤄질텐데?]
믿어지지 않았지만 손에 들어온 행운을 그냥 놓칠 수 없었다.
“오빠, 우리 부자 되면 파스타 먹을 수 있어?”
그의 손을 잡은 어린 동생을 위해서라도 성공해야했다.
[나를 만났으니 네 꿈은 이뤄지기 시작할거야. 잘 따라 올 수 있지?]
꿈은 사치라고 생각했던 흙수저 선호의 꿈이 이뤄지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