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천군림
"얄팍한 헛소문과 그것을 뒷받침하는 흉한 외모 때문에 협객이 되고자 했으나 사파의 고수가 되어 버린 승무.
그러던 중 동경하던 창천검제에 의해 죽음을 맞게 된다.
“모용세가……?”
눈을 뜬 승무는 자신이 창천검제의 손자인 모용승이 되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고……
다시 얻게 된 삶.
그리고 자신과의 생사결 후 행방불명이 되었다는 창천검제.
그에게 듣지 못했던 답을 구하기 위해.
그 길 위에 수많은 피가 뿌려질지라도 승무, 아니 모용승의 여정은 계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