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9화
【 프리미어리그에 불어오는 돌풍! 】
【 우승을 향한 화려한 접전! 1위는 여전히 아스날! 】
【 치열한 득점 경쟁 속, 떠오르는 유지우. 】
세계 최고의 리그라 불리는 프리미어리그.
그곳을 휩쓸고 있는 세 명의 선수는 전 세계 축구팬들에게 연신 화제가 됐다.
[프리미어리그 삼인방은 대체 뭐야? 그 녀석들은 다른 세상에서 오기라도 했어?]
[유, 디에고, 기예르모…. 보카는 괴물 양성소야?]
[역사를 통틀어봐도 이 정도 퍼포먼스를 보여줬던 선수들은 얼마 없었어.]
[오죽하면 레전드들이 이번 시대의 프리미어리그가 최고라고 했겠어?]
[저 세 명의 득점력을 한 번에 보유했던 보카는 대체….]
유지우 혼자만 활약해도 관심이 뜨거운데 디에고 로시, 기예르모 다린까지 활약하자 팬들의 눈이 즐거웠다.
세 선수가 보이는 활약이 워낙 뛰어나자 은퇴한 레전드들은 앞다투어 그들의 칭찬을 했다.
그들 중 가장 큰 화제가 된 건 리오넬 메시였다.
< 프리미어리그를 지배하는 세 명의 선수는 내 자리를 위협할 재능들. >
G.O.A.T.
모든 축구 선수들의 우상인 사람의 말에 모두가 놀랄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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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각.
북런던 이슬링턴 거리에 있는 유한우 레스토랑 안.
“우리 이렇게 만나는 것도 오랜만이네.”
“너랑 기예르모는 런던이라 가깝지만, 난 맨체스터잖아.”
런던에서 유지우와 디에고 로시, 기예르모 다린 세 명은 유한우 레스토랑에서 밥을 먹었다.
“한 달에 한 번 만나는 거니까 여유롭게 만날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갈수록 시간 맞추기가 어려워지네.”
세 선수는 작년부터 한 달에 한 번 같이 만났다.
유지우와 기예르모 다린이 있는 런던에서 가장 많이 만났지만, 디에고 로시가 있는 맨체스터에서도 가끔 만나는 자리를 가졌다.
이건 세 선수만의 약속이었다.
아르헨티나 시절부터 함께 꿈을 키워온 친구들이기에 인연을 계속 이어가는 거였다.
“역시 아버지 음식은 언제 먹어도 맛있다니까?”
“너희 가져갈 것도 포장해놨으니까 집에 가서 챙겨 먹어.”
“오-! 늘 챙겨주셔서 너무 감사하네.”
세 선수는 함께 밥을 먹으며 여러 이야기를 나눴다.
그중에서 가장 뜨거운 주제는 얼마 전에 있었던 리그 14라운드와 관련된 내용이었다.
아스날 vs 첼시.
그 경기에서 아스날은 3 – 2 승리를 거뒀고, 첼시는 우승으로부터 한 걸음 멀어지게 됐다.
기예르모 다린은 두 골을 넣으며 맹활약했으나 승리하지 못해 아직까지 아쉬움이 짙은 기색이었다.
“다음에는 우리가 이길 거다.”
“나랑 붙은 애들 다 그런 소리 하던데?”
“…작년에 우리한테 져서 무패 우승 깨져놓고서.”
“아직도 그걸로 놀리는 거야?”
작년에 아스날이 리그에서 첼시에게 진 이후로 기예르모 다린은 말문이 막히면 그것을 방패처럼 꺼냈다.
“기예르모, 넌 유를 못 이긴다니까?”
“너도 할 말 없지 않아? 디에고.”
“내가?”
“너도 유한테 져서 준우승만 밥 먹듯이 하면서!”
“그, 그건!”
기예르모 다린에게 지난 시즌 아스날의 무패 우승을 깼다는 방패가 있었다면, 디에고 로시에게는 아무것도 없었다.
늘 패배했으니까.
“비겁하게! 팩트로 승부하면 안 되지! 필드에서 승부하자! 정정당당하게!”
“아스날한테는 졌지만, 시티한테는 안 진다.”
“어디 한번 해보자고! 내기 어때? 지는 쪽이 앞으로 3개월 동안 밥값 내기.”
“그건 부족하지 1년.”
“좋아! 가보자!”
두 사람이 티키타카를 하는 동안 유지우는 고개를 저으며 남은 음식을 먹어 치웠다.
그렇게 거의 다 먹고 나오자.
- 오오오오오!!!
식당 안에 있던 사람들이 기다렸다는 듯이 다가왔다.
“사인 부탁드려도 되나요?”
세 선수는 누구도 거절하지 않았다.
웃으면서 모인 사람들에게 팬 서비스를 해줬다.
“유---! 당신이 최고예요!”
“디에고! 잘생겼어요!”
“기예르모! 전 나중에 기예르모 같은 선수가 되고 싶어요!”
아르헨티나부터 이어진 인연.
세 선수는 팬들을 대하는 습관까지 비슷했다.
* * *
11월은 금방 흘러갔다.
아스날은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승승장구하며 연승행진을 이어갔다.
유지우는 11월 마지막 경기인 15라운드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득점 기록을 더 세웠다.
25골 11어시스트.
컵 9골 3어시스트.
48개의 공격 포인트.
아직 전반기가 한 달이 남은 시점에서 이러한 기록은 ‘공격 포인트 100개’라는 유지우의 목표가 현실적으로 달성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듯했다.
【 신기록을 향해 달리는 유지우, 이번 시즌도 설마? 】
【 100개 공격 포인트를 향해 순항 중! 】
【 유지우, “팀의 승리를 위해 뛰면 기록은 저절로 따라온다.” 】
그의 활약에 기자들은 신바람을 내며 그와 관련된 기사들을 쏟아냈다.
한국 선수가 세계 무대에서 활약을 펼친다는 이야기는 언제 써도 대중들에게 어필되는 소재였으니까.
- 와…. 지금 48개? 12월에 50개만 달성하면 100개 가능하겠다 ㅇㅈ?
- 이제 놀랍지도 않다.
- 매 시즌 새로운 기록을 세우는 게 말이 돼? ㅋㅋㅋㅋ
- 미친 재능이라는 말밖에 안 나옴.
- 메시가 자신을 뛰어넘을 선수로 유지우를 뽑았잖아.
- 아시아 최고의 선수 ㄷㄷ
- 4개월 동안 48개였으니까 한 달에 12개 페이스네. 이론상 시즌 종료까지 120개 찍는 것도 가능함 ㅇㅇ
- 설득력이… 있어!
그의 기록이 워낙 화제가 됐던 만큼 긍정적인 부분도 있었다.
축구를 전혀 모르는 팬들도 이제는 유지우라는 이름, 석 자를 알게 됐다는 점이었다.
“유? 아스날 선수 맞지?”
“너 축구 안 보지 않아? 어떻게 알아?”
“기사랑 너튜브에 그렇게 많이 나오는데 모르는 게 이상하지.”
“아예 축구 모르는 애들한테 물어봐도 유지우 이름은 알긴 하더라.”
“알고리즘이 미쳤지.”
그만큼 유지우의 영향력은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로 쭉쭉 뻗어나갔다.
* * *
부동의 1위 아스날 뒤를 바짝 쫓아오는 건 맨체스터 시티였다.
지난 두 시즌 동안 그들은 이를 갈았다.
‘시티는 대체 언제 우승해?’
‘가능할까? 또 아스날한테 지겠지.’
‘아스날이 지난 두 시즌 동안 시티를 만나서 승률이 90% 아니야?’
‘완전히 2인자가 됐네.’
늘 우승 후보로 거론되며 30-31시즌까지 숱한 리그 우승을 한 그들은 지난 두 시즌을 아스날에게 밀려 준우승에 머물고 말았다.
1인자에서 2인자로.
그러니 맨체스터 시티는 어떻게든 아스날을 이겨 정상에 올라가고자 했다.
리그 16라운드.
맨체스터 시티 vs 첼시.
- 와아아아아아!
70분이 진행된 경기.
스코어는 1 – 1로 팽팽하게 유지되고 있었다.
각 팀의 에이스인 디에고 로시와 기예르모 다린이 득점에 성공했고, 경기는 어느덧 한 골 싸움으로 접어들었다.
까---앙!
[기예르모 다린의 헤딩이 크로스바에 맞고 라인 밖으로!]
[첼시는 측면을 정말 잘 운영하고 있습니다. 기예르모 다린이 헤딩 능력이 있으니까 크로스 플레이도 자주 하네요.]
측면을 이용한 공격 전개를 자주 하는 첼시.
기예르모 다린의 제공권싸움과 득점력에 큰 비중을 둔 그들의 전술은 시티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디에고 로시!!! 사이드에서 올라오면서 기습적으로 중앙으로 찔러준 스루패스!!! 오스마르 토레스--! 슈우우우웃!]
[아아! 골대 옆 그물을 흔드는 슈팅! 아쉬워하는 오스마르 토레스!]
그것에 맞서 맨체스터 시티는 중앙을 이용한 공격 전개를 자주 했다.
그 중심에 선 디에고 로시의 플레이는 첼시 선수들이 막아내지 못하고 있었다.
그렇게 두 클럽은 치열하게 서로의 골문을 노렸고 85분.
어느덧 종료 시간이 다가왔다.
- 와아아아아아!!!
먼저 기회를 잡은 쪽은 맨체스터 시티였다.
첼시의 역습을 차단하며 가져온 소유권.
뻐—엉!
빠르게 전방으로 볼을 보냈고 율리안 쿠겔이 잡고 전방을 응시했다.
‘오스마르가 들어가기에는 조금 느려.’
그가 선택한 곳은.
‘디에고다.’
에이스 디에고 로시였다.
디에고 로시는 안전하게 볼을 잡아놓고서 자신을 압박하는 선수를 봤다.
바디 페인팅으로 살짝 흔들고 다리 사이로 넣어버리는 센스.
그는 가볍게 압박에서 벗어났다.
- 오오오오오오!!!
짧고 간결한 드리블 돌파는 디에고 로시의 강점이었다.
시선은 정면으로.
볼은 짧게.
드리블하며 전진하는 그는 리듬을 조절하며 촘촘한 첼시 진영을 휘저었다.
오스마르 토레스가 센터백 사이의 공간을 만들어주자 망설이지 않고 들어갔다.
사람 한 명도 들어갈 틈이 없는 수비진.
그런데도 디에고 로시의 눈은 공간을 쫓았다.
툭.
수비수가 다리를 뻗자 한 번의 터치로 살짝 벗어나고.
툭.
태클을 보고 볼을 띄우며 두 번.
툭.
뒤이어 들어오는 압박에는 속도를 올려 격차를 벌렸다.
총 세 번의 터치로 페널티 에어리어 안의 수비 모두를 제쳐내는 장면에 모두가 숨도 쉬지 못하게 바라봤다.
그리고.
뻐—엉!
속도를 이어가면서 니어포스트로 때린 슈팅은.
철렁.
골망을 흔들었다.
마법과도 같은 돌파와 확실한 마무리.
디에고 로시는 맨체스터 시티의 에이스가 자신이라는 것을 증명해냈다.
- 와아아아아아아!!!
[맨체스터 시티가 균형을 깨며 득점에 성공합니다-! 그 주인공은 디에고 로시! 맨체스터 시티의 푸른 사자입니다!!!]
[측면부터 중앙까지 들어오는 돌파! 아르헨티나 최고의 재능이라고 불리며 유럽을 정복하는 그의 모습에 시티의 푸른 물결이 요동칩니다!]
디에고 로시의 결승 골을 끝으로.
삐익-! 삐익-! 삐---익!
경기는 종료됐다.
맨체스터 시티의 승리.
첼시는 이번 패배로 우승에 대한 가능성이 다소 희박해졌다.
경기가 끝나고 떠나는 선수들.
기예르모 다린은 디에고 로시에게 다가가 유니폼 교환을 했다.
“너 18라운드에서 유랑 만나지?”
“응.”
“너도 당해봐라.”
“이번에는 다를 거야, 죽을 각오로 할 생각이거든.”
“…언제는 안 그랬던 것처럼 얘기한다?”
“감독님이 제대로 준비하고 있어. 아무리 아스날이라도 이번 시즌까지 우승하는 건 불가능할 거야.”
그렇게 디에고 로시는 떠났다.
그의 뒷모습을 본 기예르모 다린은 고개를 저었다.
‘그게 그렇게 쉽지가 않다.’
이미 이번 시즌 유지우와 맞붙었던 기예르모 다린은 느꼈다.
아스날은 작년보다 이번 시즌이 더 무섭다는 걸.
* * *
12월 중순이 되면서 어느덧 전반기가 마무리될 시점이 왔다.
현재 리그 순위는.
『 1위 / 아스날 16전 13승 3무 [42점] 』
『 2위 / 맨체스터 시티 16전 12승 3무 1패 [39점] 』
『 3위 / 첼시 16전 12승 2무 2패 [38점] 』
『 4위 / 리버풀 16전 11승 3무 2패 [36점] 』
시즌 초반에 전문가들이 예상한 대로 흘러가고 있었다.
정말 치열한 리그 순위 다툼에 사람들은 좀처럼 누가 우승할 거라고 확답을 내놓지 못했다.
[이번 시즌 진짜 치열하다. 승점 차이가 한두 경기 차이야.]
[전반기에 이렇게 차이가 안 나는 건 오랜만이지 않아?]
[아스날 무패 행진 미쳤다.]
[시티 따라오는 거 봐라, 아스날 조금이라도 주춤하면 바로 역전되겠네.]
사람들의 관심이 쏠리는 건 리그 순위만이 아니라 득점 순위도 있었다.
『 1위 / 유지우 [25골] 』
『 2위 / 디에고 로시 [20골] 』
『 3위 기예르모 다린 [18골] 』
보카 주니어스 3인방이 상위를 휩쓸고 있었다.
며칠 후.
안필드 스타디움.
리버풀의 홈에서 리그 17라운드가 진행되고 있었다.
[아스날 2 – 2 리버풀]
팽팽한 균형이 유지되며 싸우는 두 클럽.
전반이 지나고 시작된 후반전.
리버풀은 아스날의 빌드업을 경계해 게겐 프레싱을 강도 높게 운영했다.
“히카르지뉴! 베르나르두! 더 빠르게 붙어!”
곤살루 고메스가 후방에서 선수들의 위치를 일일이 조정해줬다.
‘이번만큼은.’
리버풀은 승리가 간절했다.
아스날과 맨체스터 시티에게 밀리며 3인자라는 이미지가 씌워졌는데, 이번 시즌에는 그 같은 족쇄에서 벗어나고자 했다.
“베르-!”
베르나르두 코헤이아가 타이밍을 보고 마테오 크리스단테에게 몸을 날렸다.
정확한 타이밍에 들어가는 태클.
볼을 건들기 직전.
투-웅.
마테오 크리스단테는 볼의 밑부분을 찍어 차며 띄웠다.
아슬아슬한 높이로 띄워진 볼.
베르나르두 코헤이아를 제친 뒤에.
뻐---엉!
낮게 눌러서 왼쪽으로 길게 패스를 보냈다.
마틴 그라임스가 기다리고 있다가 원터치로 쭉 밀어준 패스.
탁.
볼을 잡은 건 유지우였다.
오른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그리고 왼쪽으로 올라오며 필드를 전방위로 누빈 그는, 리버풀 진영에 혼란을 줬다.
[뒤에서 곤살루 고메스가-!!!]
[기다렸다는 듯이 빠르게 접근하는 곤살루 고메스! 유지우 선수! 위험합니다!]
안 보이는 사각에서 접근하는 선수가 있었으나.
툭.
유지우는 뒤통수에도 눈이 달린 듯 노룩 힐패스로 크리스티안 페레스에게 주며 안으로 들어갔다.
툭.
크리스티안 페레스가 다시 원터치로 준 패스가 유지우의 보폭에 딱 알맞게 들어왔다.
스윽.
유지우는 고개를 들어 리버풀 수비진을 확인하곤 수비수를 등진 채, 서 있던 아드리안 로마오와 원투패스를 주고받았다.
투—웅!
아드리안 로마오가 원터치 로빙패스로 수비수 뒷공간으로 절묘하게 떨어트린 패스.
골키퍼가 달려 나와 슬라이딩으로 잡으려고 한 것을.
퉁.
유지우는 감각적인 로빙슛으로 골대 안으로 집어넣었다.
- 와아아아아아아!!!!
[유지우 선수의 고오오오올! 골키퍼의 키만 살짝 넘기는 로빙슛으로 역전을 만듭니다!]
[누구도 막아내지 못하는 번뜩이는 움직임! 그리고 아스날의 완벽한 패스 또한 결정적으로 작용했습니다!]
골도 골이지만, 연결과정이 매끄러운 것이 관중들의 열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그리고 또 하나.
[잠시만요! 방금 득점으로! 유지우 선수가 총공격 포인트 52개를 달성했습니다!]
[오늘 경기에서 1골 1어시스트! 정말 이런 선수가 나타났다는 것이 축구계에 큰 선물이 아닐까 싶습니다!]
전반기가 다 종료되기도 전에 유지우는 52개 공격 포인트를 달성했다.
“외계인이라는 말이 틀리지가 않았어.”
팬들에게도 그와 같은 소식이 전해지며 아스날 원정팬들의 환호로 안필드를 울렸다.
그 뒤, 경기 종료 직전.
리버풀의 공격을 차단하고 역습 끝에 마틴 그라임스의 추가 골로 4 – 2 차이를 벌리며 승기를 잡아냈다.
[아스날이 리버풀을 원정에서 4 – 2로 꺾으며 리그 16라운드를 승리로 가져갑니다!]
[이것으로 사실상 우승 경쟁은 아스날과 맨체스터 시티로 좁혀집니다!]
아스날과 맨체스터 시티.
1인자와 2인자의 맞대결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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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의 전반기가 끝나갈 때쯤.
한국 너튜버에서 기획한 어린 유소년들의 유럽 유학 프로그램이 한국 축구 팬들 사이에서 화제였다.
‘코리안 풋볼러브’
한국에서 가장 구독자 수가 많은 축구 전문 채널.
그들은 꿈나무들에게 꿈을 심어주는 듯 선한 영향력으로 인지도가 높았다.
그런 그들의 커뮤니티에 올라온 하나의 글.
< 저희는 영국으로 갑니다. >
대형 프로젝트를 준비했다는 소식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