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허공의 천사-203화 (203/423)

EP203 시간 벌기

쿠우는 해방한 반레이힘파의 멤버들이 흩어져 가는 것을 확인해 자신도 행동을 개시한다. 그들에게는 어떤 효과(…)의 마술을 곱해 둔 것이지만, 한층 더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좀 더 많은 수인[獸人]에게 마술을 걸어 둘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뭐, 전투에 참가해 오는 수인[獸人]은 괜찮을 것이다. 즉 나는 피난하고 있는 녀석들에게 마술을 걸면 된다)

어떤 효과(…)의 환술에는 감염의 의사를 부여하고 있다. 즉, 이 환술을 걸려진 사람이, 다른 사람으로 접촉하는 것으로 환술이 쥐 계산식에 퍼져 간다. 이 감염형 환술은 거대낙지를 출현시켰을 때에 노하우를 얻은 것이지만, 광범위하게 환술을 흩뿌린다는 점에 있어서는 발군의 효과를 발휘한다.

지금은 혼란 중(안)에서 있는 것을 고려해, 평균해 3 분에 한 번만 감염하면 가정해, 간단한 계산식을 세운다고 하면, A인의 감염자가 있었을 경우의 t분후의 감염자의 수 N=A×2^(t/3)가 된다.

처음에 30명의 감염자가 있었다고 해서, 30분 후에는 3만 720명이 감염하고 있는 일이 된다.

물론 계속 언제까지나 감염할 것은 아니다. 첫번째에 감염시켰을 때에 담은 마력의 분만큼이다. 하지만 몇차례 감염한 정도로 감염 효과가 사라지는 일은 없기에, 그다지 신경쓸 필요도 없다.

「빨리 슈람의 곳에도 가지 않으면 변변치않기 때문에. 초기 인원수는 백명 정도로 충분할 것이다」

레이힘이 흉악한 마물을 육체도 소환하고 있는 것은 원거리로부터라도 알고 있다. 그리고 슈람이 다만 혼자서 대응하고 있는 일도 눈치채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룡인 최강의 슈람이라면 죽는 일은 없다고 확신하고 있다. 물론 고전은 면할 수 없을 것이지만, 쿠우가 올 때까지의 시간 벌기 정도는 할 수 있을 것이다.

게다가, 쿠우는 레이힘을 심문해 코노쿠사나【혼원 능력】에 대해 들을 필요가 있고, 슈람이라고 해도 스스로의 백성에 걸린 저주를 해제시키기 위해서는 죽이는 일도할 수 없다. 그리고 슈람에는 심문에 사용할 수 있는 것 같은 능력을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비록 유리하게 싸움을 진행시키고 있었다고 해도 쿠우를 기다릴 수밖에 없는 것이다.

이것은 결전을 시작하기 전으로 결정하고 있던 것이다.

「《환야안(뉴크스·마티)》기동……」

쿠우는 대혼란으로 도망치고 망설이고 있는 일반인을 중심으로 환술을 베풀어 간다.

레이힘의 거대한 소환수 육체가 성의 근처에서 날뛰고 있어 병사들은 해방된 반레이힘파의 멤버들과 교전하고 있다. 안에는 병사에 협력할 수 있도록 참전하는 핏기가 많은 사람의 있었지만, 반수(정도)만큼은 피난하는 것을 사무치고 있었다.

얼마나 전투 능력이 잠재적으로 높은 마족이라고 말해도, 그 모두가 호전적이어 강자일 것은 아니다. 물론 인족[人族]에게 비하면 싸움을 좋아하는 사람이 많은 경향에는 있지만, 그런 사람 (뿐)만 에서는 나라가 성립되지 않는 것은 자명한 이치이다.

「어째서 이런 때에……」

「성으로부터가능한 한 멀어져라. 아이들을 우선해 줘」

「병사는 무엇을 하고 있거야!」

「일전에【드렛히】에 향하여 출진했던 바로 직후다! 지금은【 황제 도】를 지키고 있는 병사가 적어!」

「레이힘님이 소환수를 내고 계신다. 말려 들어가지 마」

「우와아아아아아아!? 물러나 줘예!」

「어이……누르지맛」

이렇게 해【 황제 도】의 혼란이 격렬한 이유로서 병사가 매우 적게 되고 있는 것이 들고 있다. 레이힘이 인내심의 한계를 느껴, 룡인을 잡으려고 해 병사를 다시 파견한 것이다.

쿠우가 미리 사자 수인[獸人] 수장의 아슈로스와 이리 수인[獸人] 수장의 에르디스에 부탁해,【드렛히】에 출병하지 않게 손을 쓰고 있었다. 그리고 출병 요청을 거절당한 레이힘은 어쩔 수 없이【 황제 도】로부터 군사를 꺼내는 일이 된 것이다.

즉, 지금은 이 습격에 대응할 수 있는 인원수가 적게 되고 있다.

소인원수로 강습을 성공시키기 위해서(때문에) 쿠우가 세공을 해 둔 성과이다.

「리어도 괜찮은가……?」

【드렛히】그리고 집 지키기를 가리켜지고 있는 리어를 생각해 내면서, 쿠우는 환술을 계속 뿌리는 것 였다.

◆ ◆ ◆

「하아앗!」

날카로운 패기가 깃들인 소리와 함께 창이 내밀어진다. 창의 끝이 dead 스콜피온의 가위와 서로 쳐, 불꽃을 흩뜨렸다. 그리고 슈람은 휙 획 비켜서 거리를 취한다.

슈람은 쿠우가 예상한 대로, 레이힘의 소환수를 상대에게 어떻게든 저항은 되어있었다. 지록크, 포이즌코브라, dead 스콜피온, 디저트 황제 울프, 데몬 로드, 만티코아의 육체에 의한 제휴는 굉장하지만, 승리에 구애받지 않고 시간 벌기에 사무치면 어떻게든 된다.

그리고 그런 기대가 배어 나오고 있는 슈람에 대해, 레이힘은 도발하도록(듯이) 입을 연다.

「왜 그러는 것입니까. 그러한 자마에서는 나에게 접하는 일도 할 수 없지 않아요」

여유가 있는 표정을 하고 있는 레이힘이지만, 실은 그런 것 는 없다. 원래로부터 슈람과의 실력차이는 자각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지금은 출병으로 자신의 방비도 얇아지고 있다. 한층 더 슈람은 룡화도 하지 않고 강력한 소환수를 육체도 상대로 하고 있다.

지금은 슈람이 밀리고 있지만, 시간이 지나 원군을 넘겨지면 매우 변변치않게 될 수도 있다. 레이힘은 아직 반레이힘파의 멤버가 해방되고 있는 일이나, 미레 숭어새끼와 레이보르후가 날뛰고 있는 것을 몰랐던 것이지만, 슈람 이외에도 상당한 전력을 준비해 있다는 일은 이해하고 있다.

초조해 해 출병시킨 것은 실수였을 지도 모른다고 생각하기 시작하고 있었다.

(슈람이 방어에 사무치고 있는 동안은 무너뜨릴 수 없네요. 나에게 나머지 도대체(일체) 만 소환할 뿐(만큼)의 용량(캐파시티)이 있으면 상황은 다른 것이겠지만……)

《소환 마법》으로 육체의 강력한 마물을 조종하는 레이힘은 틀림없이 강력한 시술자와 카테고리 된다. 보통이라면 도대체(일체) 따르게 하는 것만이라도 어려운 마물을 동시에 육체다. 레이힘은 자신을 과소평가하고 있지만, 마법적인 면에 있어서는 최고 클래스다. 그것은 강력한《마장벽》을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부터도 예상할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싸움안에 살아 룡인 최강과까지 말해진 슈람·하베는 한층 더 위를 간다.

「훗! 하앗!」

짧게 숨을 내쉬는 소리만이 메아리 해, 슈람은 흐르는 것 같은 몸놀림으로 회피한다. 그리고 날카로운 구령과 함께 창이 내밀어져 상대의 공격을 튕긴다.

그리고 지금도 감겨 온 포이즌코브라를 피해, 찍어내려진 데몬 로드의 굵은 팔을 (무늬)격으로 연주한 곳이었다. 지록크가 날개를 펼쳐 강풍이 불어닥치지만, 슈람은 바람을 타 능숙하게 이동하는 것으로 밸런스를 무너뜨리는 일 없이 계속 움직인다. 정밀한 목적으로 날아간 만티코아의 독침조차도 슈람은 단념하는 것이 되어있었다.

움직임이 전혀 무디어지지 않는 슈람에 레이힘은 초조해 한다.

(도발도 효과가 없습니까…아뇨, 그만큼 싸워 집중하고 있다는 일이지요. 뭔가 슈람의 주의를 끄는 것 같은 것은……)

원래 전투력의 낮은 레이힘 자신이 참전하는 것은 논외다. 하도록 하며도 원거리로부터할 수 있는 마법 따위에 한정될 것이다. 하지만 레이힘은《소환 마법 Lv7》이외에 마법을 습득하고 있지 않고, 게다가 더 이상은 마물을 소환하는 일도할 수 없다. 【혼원 능력】인《원병주혈(아누비스)》을 사용할 수가 있으면 단번에 형세가 기울지만, 상대에게 자신의 피를 먹일 필요가 있으므로 무리일 것이다.

그리고 레이힘이 필사적으로 궁리 하고 있는 동안에도 슈람은 창을 계속 휘두른다.

「핫! 질!」

빙글빙글격렬하게 (무늬)격을 회전시키면서 연속해 공격을 걸어 오는 소환수를 계속 돌려보내는, 틈 있다면 이쪽으로부터 공격을 걸려고 한다. 유감스럽지만 현재 그러한 틈은 눈에 띄지 않지만, 슈람의 집중력은 아직도 끊어지지 않았었다.

dead 스콜피온의 꼬리로부터 분사된 맹독액을 크게 뛰어 회피해, 착지와 동시에 배후에서 손톱을 휘둘러 온 디저트 황제 울프의 공격을 창으로 연주한다. 《기전(오라) Lv7》에 의해 강화된 슈람의 육체 능력이라면 거대 마물과도 온전히 힘겨루기할 수가 있다.

하지만 그것은 슈람에 여유가 있다고 할 것은 아니다.

레이힘에 여유가 없는 것같이, 슈람도 빠듯한 싸움을 하고 있다.

(변변치않구나……역시 룡화를 사용해야할 것인가?)

룡인의 비장의 카드라고도 말해야 할 종족 특성의 룡화. 그것을 사용하면 룡린에 덮여 방어력이 튀어, 육체 능력이나 독물 내성 따위도 비약적으로 상승한다. 그것을 사용하면 억제 당하고 있는 상황으로부터, 대등한 싸움에 변화하는 것은 틀림없다.

하지만 룡화를 사용해도 육체의 마물을 쓰러트리지 못할 것도 사실.

미레 숭어새끼와 달리 전력 분석을 할 수 있는 슈람에는 그 일 가 이해 되어 있었다.

(룡화는 체력의 소모가 격렬하다. 쿠우전이 온다고 알고 있으니까 무리하게 힘을 사용할 것도 없을 것이다)

그렇게 결론 붙여 슈람은 룡화의 사용을 각하 했다.

레이힘에 대한 분노는 진짜이지만, 행동의 하나하나는 냉정 그 자체이다.

그런 슈람의 냉정함을 무너뜨리기 위해서(때문에), 레이힘은 교묘하게 말을 계속 발한다.

「그러고 보니 당신 마을로 심한 병이 유행하고 있는 것 같네요. 나에게 상관하고 있어도 좋습니까?」

「…………」

「걱정이네요. 아아, 어쩌면 나를 쓰러트리는 일 밖에 머리에 없는 당신에게는 관계가 없는 것입니까? 심한 수장도 있던 것입니다」

「…………」

하지만 슈람은 움직여 하나 어지럽히지 않고 창을 계속 휘두른다.

아니, 오히려 창다루기가 한층 날카로워졌는지같이조차 느껴져 레이힘은 눈썹을 찡그린다. 언제나 전쟁을 장치했을 때의 슈람이라면 이 정도의 도발에서도 효과가 있지만, 오늘에 한해서는 전혀 효과가 없는 것이다.

하지만 그것도 당연해,【드렛히】를 덮치고 있는 수수께끼의 병의 정체는 레이힘의 저주이라고 슈람은 이미 알고 있다. 그런 식으로 도발되면 더욱 더 레이힘을 쓰러트리기 위한 원동력이 될 것임에 틀림없었다.

이미 저주가 알려져 있다 따위라고는 생각하지 않은 레이힘의 큰 오산이다.

그러면 하고 레이힘은 한층 더 말을 계속한다.

「반드시 지금도 괴로워하고 있겠지요. 온전히 싸운다니 할 수 없을만큼」

「…………」

「그래그래. 나의 군이 당신 마을에 향하고 있습니다. 아니오, 벌써 공격을 시작하고 있겠지요. 도대체(일체) 어디까지 저항할 수 있는지 볼거리예요. 크크크」

하지만 슈람은 동요를 보이지 않는다.

슈람이 소중히 하고 있는 마을을 꺼내도 정확하게 창을 계속 휘두르고 있는 것을, 레이힘은 놀라움을 숨길 수 없었다.

(나의 목소리가 들리지 않은 것일까요? 슈람이 싸움에 집중하고 있다고 하면 있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만…아뇨, 없겠지요)

레이힘은 자신이 기습 따위의 더러운 수단을 취하고 있는 것이 많으면 자각하고 있다. 직접 전투보다, 상대를 약체화 시키거나 처음부터 승부가 되지 않게 세공을 하는 (분)편이 자신있는 것이다.

그것 까닭에 슈람은 자신의 기습을 의식 하지 않을 수 없다. 무엇보다, 지금은 육체의 강대한 소환수를 제어하는 것만으로 힘껏인 것이지만, 슈람이 그런 것로 방심할 리가 없다.

(되면 나의 말을 알고 있어, 마을의 일도 걱정하고 있지 않아? 자신의 동포를 신뢰하고 있다는 일입니까. 구역질이 나올 것 같습니다)

레이힘은 업신여기는 것 같은 시선을 던지면서, 망가진 방의 상공에서 체공 하고 있는 지록크로 명령을 내렸다. 그것은 이것까지와 같은 손톱이나 주둥이의 일격은 아니고, 모두를 영역내를 파괴하는 광범위 공격. 언제까지나 슈람을 잡지 못할 초조를 부딪치는것같이 강한 말로 명한 것이었다.

「지록크! 근처 일대를 바람에 날아가게 하세요!」

「키이이이이이익!」

이것까지는 레이힘 자신에게로의 데미지를 피하기 (위해)때문에, 그리고 가능한 한 주위를 부수지 않기 위해(때문에) 광범위 공격을 피하게 하고 있었다. 과연 육체도 강대한 마수가 있으면 슈람을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과신하고 있던 점도 있다.

하지만 실제는 언제까지나 슈람을 잡지 못하고, 시간과 함께 자신이 몰려 가는 상황이 되고 있었다. 말로 동요도 권할 수 없다고 한다면 이미 주위를 신경쓰지 않고 다 파괴할 수밖에 없다.

(피해자가 나와도 슈람의 책임에 할 수 있으니까요. 죽은 사람에게 입없음이에요)

지록크가 막대한 마력을 가다듬는 것과 동시에 레이힘은《마장벽》에서 방어를 굳힌다. 코노쿠사가 된 레이힘의 스테이터스라면 어떻게든 견딜 수 있을 뿐(만큼)의 방벽을 칠 수가 있다라고 계산해다. 당연히 남아 오체의 마수의 상대를 하고 있는 슈람에 방어할 여유도 수단도 없다.

「비록《기전(오라)》을 사용해도 참는 것 따위 불가능합니다. 하세요 지록크!」

「키큐인!」

지록크는 가다듬은 마력을 바람 속성으로서 풀려고 한다. 그것은《바람 마법》의 특성인 「압」을 최대한까지 높인 마법이며, 공기를 일점에 압축해 굉장한 위력으로 폭발시킨다는 것이다. 압축시에 말려 들어가면 몸자체 찌부러뜨려져 그것을 회피해도 후의 대폭발로 데미지를 받는다.

얼마나 고레벨의《기전(오라)》을 습득하고 있어도 대데미지는 피할 수 없었다.

아군인 포이즌코브라, dead 스콜피온, 디저트 황제 울프, 데몬 로드, 만티코아도 말려 들어가는 일이 되지만, 이 레벨의 마수나 되면 매우 신체가 강하기 때문에, 이러한 공격에도 참는 것이 가능한 것이다. 원래로부터 종족적인 강함도 스테이터스도 슈람을 웃돌고 있던 이 오체를 상대가 싸울 수 있던 것은, 오로지 슈람이 강력한 스킬과 스킬을 잘 다루는 기량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지나지 않는다.

이러한 무차별 공격을 되면, 어느 쪽이 불리하게 되는지는 명백했다.

하지만 압축이 시작되려고 하고 있던 대마법은, 갑자기 정지한다.

「《월화광란(루나틱·미티아)》」

그 순간에 지록크는 공중에서 어둠에 휩싸일 수 있다.

새빨간 저녁 노을이 하늘을 물들이고 있는 중에, 구멍이 열렸는지같이 출현한 어둠. 그것은 진괴조라고도 불리는 마수지록크를 유린하는 흉악한 마법이었다.

몇 초로 어둠은 개여, 암흑이 감싸고 있던 장소에는 고깃덩이가 된 지록크의 잔해만이 남는다. 말하지 않는 사체(검은 색)된 지록크는 그대로 고기토막과 날개를 흩뜨려 지면에 낙하했다.

「그런……뭐라고 한다……」

레이힘이 그렇게 흘려 버렸던 것도 어쩔 수 없다.

자신의 비장의 카드의 한 장인 지록크가 한순간에 시체가 된 것이다. 하지만 레이힘은 곧바로 의식을 되돌려, 다음은 자신이 노려질지도 모른다고 판단해 근처에 남은 오체의 소환수를 귀환시켰다. 한층 더《열기지 Lv8》와《마력 감지 Lv8》로 주위의 경계도 실시한다.

그리고 소환 계약에 의해 레이힘과 연결되고 있는 오체는, 레이힘의 의사를 읽어내자마자 행동으로 옮긴다. 이것에 의해 슈람은 간신히 격렬한 맹공으로부터 해방된 것이다.

「지금의 마법은……? 아니 다 알고 있는 것이다」

슈람도 일순간만 지록크를 쓰러트린 마법의 발동자가 신경이 쓰인 것이지만, 이 정도 규격외인 방법을 조종한다고 하면 슈람 중(안)에서는 한사람 밖에 없다.

「쿠우전. 간신히인가」

「아아, 준비는 갖추어졌다」

슈람의 군소리에 응하도록(듯이)해 상공에서 내려 온 것은 한사람의 몸집이 작은 소년, 쿠우이다. 흑발이 살짝 춤추어, 밤이 되려고 하고 있는 하늘에 친숙해 진다. 그리고 강한 안광을 띤 검은자위는 제대로레이힘을 응시하고 있었다.

오체의 강력한 마물에게 지켜지고 있는 것에도 불구하고, 레이힘은 한 걸음 뒤로 물러난다.

「당신은……그 때의」

쿠우의 얼굴을 봐 불쾌한 표정으로 바꾸는 레이힘.

첫 번째는 룡인의 마을로, 그리고 2번째는【 황제 도】로 열탕을 먹게 된 상대의 얼굴을 잊을 리가 없었다. 분한 듯이 노려보는 레이힘에 대해, 슈람은 생각해 냈는지같이 입을 연다.

「레이힘. 너의 말하는 대로, 나에게는 지켜야 할 백성이 병에 침범되고 있다. 보통이라면 병을 고칠 수 있는 너에게 의지하지 않으면 안 될 것이다. ……하지만 그런 촌극은 이제 되었다. 나는 이미 너의 저주의 일도 알고 있으니까」

「낫……」

「나에게는 지켜야 할 백성이 있다. 그것은 확실히 나에게 있어 형벌 도구가 될 것이다. 하지만 그것과 동시에 나를 지지해 주는 아군도 많다. 그 동료가……그리고 무엇보다 신수님이【드렛히】를 지키고 있다. 당신과 같은 것의 군 따위 신경쓸 필요도 없다!」

「농담을……!」

「농담인가 어떤가는 너의 몸에 제대로 조각해 준다!」

슈람과 쿠우.

레이힘과 오체의 소환수.

싸움은 다음의 단계로 옮기려고 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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