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Lv.99 흑염의 프린세스 (18)화 (18/306)

#18

은하에게 다가온 것은 빨간 후드 티를 입은 헌터 BJ. 여전히 그의 휴대전화가 셀카봉 끝에 고정된 상태였다.

은하는 힐끔 그의 휴대전화를 바라보았다. 액정 위로 표시된 채팅창이 무서운 속도로 갱신되고 있었다.

세상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우리 애기 착한 것 좀 보세요ㅠㅠㅠ

이 와중에 초보 헌터 케어까지… ‘킹갓수’ 당신은 대체…….

오빠는 어디 안 다쳤어용???

‘킹갓수마눌’님께서 달풍선 1004개를 후원하셨습니다! ‘당신은 그저 빛. 나와 살자. 나와 살림을 차리자!!!’

▶‘원대동불주먹’님께서 27,302번째 팬클럽 회원이 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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