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번]가정교사는 11살(3/3) 번역물
가정교사는 11살(3/3)
「···아, 아파, 오빠···」
「아, 미,미안···」
당황해서 양손을 놓는 나. 그러나 이리 하여 새삼 사리나를 보자 그 상큼한 하얀 맨
살에 나는 어쩐지 압도당하는 것을 느껴다.
아직 성장중이라는 느낌의 유아체형, 그러나 가슴이 약간 부푼 것이 거꾸로 사리나
에게는 딱 알맞다.
그리고 나의 시선은 사리나의 하복부로 옮아간다. 아직 누구 눈에도 보인 적 없는
델타지역. 아직 희미한 치모 밖에 나있지 않아, 살짝 떨리는 대음순이나 돋기 시작한
싹이 확실히 보인다. 참을 수 없게 된 나는 사리나의 거기에 덤벼들었다.
쩝···쩌···쩌업····
「아···그,그런델···더러워····」
혀끝으로 크리토리스를 두드리듯이 자극한다. 그 동작 만으로 몸을 비틀며 헐떡이는
사리나. 분홍빛 틈새로부터는 넘쳐나듯 꿀이 흘러나오고 있다. 마치 샘에서 샘물이 솟
아나오는 듯한 모습에 나는 애액을 마셔버리려는 듯 틈새에 얼굴을 대고 빨았다. 비밀
의 장소로부터 새는 야한 소리에 사리나의 뺨이 새빨갛게 물들어 가는 것을 알 수 있
다.
「자, 이제 더 기분좋게 해줄 테니까」
「앗!···아후···앙···우훗···」
내 얼굴이 떨어지자마자, 거기를 양손으로 숨기려 하는 사리나. 그 손을 왼손으로
가볍게 쥐어 치우고, 오른손 손가락은 사리나의 부끄러운 부분을 주물러 쾌감을 끌어
낸다. 아직 포피에 싸여있는 진주색 싹을 벗겨내서 가볍게 문질러 주자, 그 순간 사리
나의 몸이 바르르 떨린다.
내 손가락은 그대로 사리나의 비밀의 틈새을 가볍게 눌러 넓히고 아직 꼬옥 닫힌 채
인 질구를 가볍에 주물렀다.
「아,앙···오,오빠···이,이상한 데 만지고 있어···」
아직 스스로 장난친 적도 없는, 진짜 처녀구멍. 그 입구가 만져지는 미체험의 감각
에 사리나는 참는 듯한 한숨을 내쉰다. 그런 사리나의 입술을 키스로 막으면서, 나는
오른손 손가락을 가만히 넣어간다.
찌,찌직···쑤욱···
찔러넣은 손가락에 밀려나오듯이, 사리나의 음부로부터는 하얀 애액이 넘쳐 나온다.
엄지로 사리나의 클리토리스를 문지르며 중지를 천천히 넣다뺐다 한다. 그런 내 손가
락 움직임에 사리나는 몸 전체를 새우처럼 구부려 쾌감에 부들부들 떤다.
「···오, 오빠···사리나,어쩐지 이상해···몸이 뜨거워서···아,안돼·
··」
몸 깊숙한 곳에서 일어나는 전류같은 쾌감의 분류에 사리나는 뺨을 붉게 물들이면서
간신히 생각나는 대로 끊어지는 목소리를 낸다. 그 눈동자는 뜨겁게 젖어 작은 코가
발름발름 움직거린다.
그런 사리나의 모습에 내 행위는 더욱더 에스컬레이트되어 간다. 좀전에 호되게 손
가락으로 짓이긴 젖꼭지를 가볍게 깨물고 그대로 쭈욱 젖통을 빠는 소리에 사리나는
부끄러운듯 얼굴을 돌린다. 그런 그녀의 몸이 갑자기 한층 높게 젖혀져 가느다란 목에
서 쉰 듯한 할딱거림이 새나왔다.
「아!아앙···이,이제 그만·····아앙앙앙··」
사리나의 좁은 질 속에 검지와 약지를 찔러넣은 순간이었다. 지금까지 아무 것도 삽
입한 적 없는 틈새에 세 손가락을 박아넣어, 사리나는 필사적으로 말하듯 호소할 수
밖에 없다.
들락날락하는 내 손가락의 움직임에 넘쳐나는 꿀물이 실처럼 희고 가는 허벅지에 흘
러내려 바닥을 축축하게 적신다. 포피에서 완전히 벗겨져 나온 싹은 아플 정도로 빨
갛게 부풀어 오르고 좌우로 벌려진 대음순 탓에 깨끗한 연어살색의 소음순이 바들다들
떨고 있는 것이 그대로 드러난다. 그런 사리나의 비밀스런 곳의 야함에 내 자제심은
흔적도 없이 사라져 버린다.
「아, 아, 사리나, 나 더 이상···」
사리나의 부드러운 허벅지를 가볍게 양손으로 잡아 벌리고 허벅지 안쪽에 쓰윽 몸을
미끌어 넣었다. 내 그것과 사리나의 갈라진 틈이 가볍에 닿아 뜨겁게 불타는 점막끼리
얽히는 감각에 나는 마음 깊이 기분좋다고 느꼈다.
「···아, 아우····아,안돼···잠깐 기다려···」
거기서 솟구치는 쾌감에 이마에서 귀끝까지 새빨갛게 물든 사리나가 필사적으로 목
소리를 짜낸다.
「···아,아직, 나 답을 못들었는걸···아이가 생기는데 가장 중요한 거라는게
···대체 뭐야?」
「그건 말이지···정말 서로 사랑하는 남성과 여성이 하나로 결합되는 것이 중요
한 거야···지금처럼 말이야」
그리 말하면서 나는 천천히 사리나의 몸속으로 몸을 담는다. 귀뒤가 젖은 꽃잎을 가
르고 좁은 질구멍 속으로 조금씩 들어간다.
「아, 아잉···그,그런 거, 교과서엔 써 있지 않아···아, 아우···아이가 생
기려면 정자와 난자가 수정되어야 하는 거고···사랑 따위 관계 없어···아앙」
몸을 찢는 고통에 입술을 꽉 깨물면서 참는 사리나. 그런 사리나의 뺨을 손으로 부
드럽게 문지르며 나는 더욱 안으로 침입하기 위해 입을 넣는다.
(···그,그래도···어쩐지 알 것 같아···)
내 분신을 좁은 꽃봉오리 속에 집어넣은 순간 나는 그런 사리나의 중얼거림이 들린
것 같았다. 나는 그대로 천천히 물건을 쑤셔넣으려고 했다···
「아앗! 꺄웃!」
사리나가 날카로운 비명과 함께 심하게 몸을 떤다. 내 분신이 뿌직하는 소리를 내며
사리나의 처녀막을 찢은 것이다. 하얀 정액과 섞이 빨간 선혈이 사리나의 질구멍에서
흘러나와 하얀 허벅지를 더럽힌다.
「···앙···아앗···아파아···」
지금 내가 느끼는 뜨겁게 솟은 물건을 조이는 힘의 강함, 그 몇배의 아픔을 사리나는
느끼고 있는 거다. 내 물건을 삼켜 한계까지 늘려진 분홍색의 음순, 그리고 사리나의
눈동자에서 흘러 떨어지는 눈물을 보고 나는 심한 자기혐오를 느꼈다.
「아,아파? 미,미안, 사리나···」
「우웃···괘,괜찮아···오빠니까···아,아우」
(귀,귀여워···)
사리나는 필사적으로 아픔을 참으면서 머리를 젓고 나에게 웃음을 보여준다. 나는
그런 사리나의 청초한 입술에 키스하면서 천천히 몸을 움직인다. 가능한한 아프지 하
지 않으려 하면서···
「꺄우···아앙···사리나 어쩐지 이상···앙,아아아···」
그런 조용한 움직임조차 사리나 몸속에 내가 있다는 그런 감각만으로 내 성감은 척
척 높아진다. 그리고 그것은 사리나도 마찬가지···
「아,앙, 사리나, 이젠 못참아····」
한층 높은 헐떡거림이 울릴 때 나는 내 전부를 사리나의 몸속에 쏟았다.
* * *
오늘은 가정교사가 오는 날. 내가 좀 우울한 기분으로 기다리고 있는데 달그락달그
락 소리가 나더니 선생님 모습이 나타난다.
「자! 지난 번 시험 결과 어떻게 나왔어?」
방에 들어오자마자 사리나는 갑자기 듣고싶지 않았던 것부터 묻는다.
「···아,그거···아니-,이번엔 몸이 좀 안좋아서 말이지···」
「그런 변명 따위 안통한다니까, 자 빨리!···아-아, 이런 문제를 틀리다니·
··이 문제, 최근 가르쳐 준 거 하고 거의 똑같은 거잖아!」
내가 내민 시험지를 받아들고 사리나는 재빨리 훓어보기 시작한다. 채점결과를 읽어
내려감에 따라 사리나의 동그란 커다란 눈이 점점 위로 치켜올라가는 게 겁난다···
「···봐,내참. 그래도 전보다는 훨씬 성적이 올라갔단 말야. 최근엔 꾸준히 학
년십위 이내에 들어가게 되었고」
「안돼! 이 정도로 만족해선 절대 안된다니까」
내 말에 갑자기 사리나는 몸을 내민다. 서로 숨결이 느껴질 정도로 가까이 온 사리
나가 확인하듯이 말한다.
「정말이야. 나, 작정했어···애인 사귈 때는, 나보다 머리 좋은 사람을 꼭 고르
겠다고 말야. 그러니까 오빠가, 더, 더욱더 분발해 줘서 사리나보다 머리좋아졌으면
한단 말야」
그런 말도 안되는 요구를, 그게 정직한 기분이었다. 내 그런 표정을 읽어냈나, 사리
나는 더욱 덧붙인다.
「괜찮아, 괜찮아, 진짜 괜찮다니까. 분발하면 기필코 할 수 있어, 오빠. 그리고·
··」
그리 말하고나서 사리나는 좀 장난치듯 웃고,
「만일 적당히 하기만 해봐라, 저번 일 아저씨 아줌마한테 다 일를테니까!」
「어, 어이, 그건···할 수 없네, 알았어」
「진짜! 이래서 오빠가 저∼엉말 좋아」
그리 말하고 나에게 뛰어 들듯이 안겨오는 사리나. 그 사랑스러운 웃는 얼굴을 가까
이에서 본 나는 속으로 한가지 생각이 떠 오르는 것을 느꼈다.
(그래, 이 웃는 얼굴 때문이라면 뭐라도 할 수 있어, 어쨌든 분발하지)
끝
가정부와의 게임
안녕하십니까? 이번에 임시회원이 된 사오정입니다.
"야설의 문" 참으로 좋습니다. 회원님들의 창작으로 지어진 작품이 많이
있는데 참으로 대단한 회원님들 입니다.
저도 글을 올려야 겠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기부터 죽는군요.
조금 읽다가 읽기만 하기가 미안해서 다른 곳에서 퍼온 작품을 올렸는데
다른 곳에 있는 작품이여서 삭제되었습니다.
다른 곳에서 읽었던 작품들이 이곳에 거의 다 있더군요!
그래서 생각한 것이 어려서부터 글짓기에는 영~ 소질이 없는 제가 글을 창작
한다는 것은 무리가 있고 해서 기억에 남는 영화를 다시 글로 써보려 합니다.
많이 미흡하더라도 정성을 생각해 주시고 재밌는 시간을 보내기를 바랍니다.
연말에 몸들 생각해서 과음은 삼가하고 밝아오는 새해 회원님들이 바라는 희망과 소망이 이루어 지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