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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넉시 Sex 노트-13화 (13/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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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 갑질女 & 속옷가게 알바女

※. 『3화(3편)』을 참고하시면, 본 작품에서 야한 부분의 묘사가 어떻게 이뤄지는 지를 적나라하게 엿보실 수 있습니다~!

13. 마트 갑질女 & 속옷가게 알바女 (3)

그러다 마침내 검은 자위가 완전히 사라지고 흰자위만 남게 되자, 갑질녀는 허리를 마치 말을 탄 것처럼 탄력 있게 흔들어대며 고개를 뒤로 팍 꺾었다.

그리고 바로 그 순간, 타이밍 좋게 지왕의 피스톤 운동이 멈춰지면서 똘똘이가 ‘퓨퓻! …… 꿀럭 꿀럭’ 하며 샴푸 같은 정액을 연신 토해냈다.

“우웃!”

갑질녀는 목을 꿀꺽 꿀꺽 거리며 그것들을 목구멍 속으로 삼켰다. 또 자신도 동시에 오르가즘에 도달해버려, 꿀꺽거릴 때마다 몸을 움찔움찔 댔다.

그로인해 식도를 타고 내려가던 지왕의 정액의 일부가 다시 역류하여, 지왕의 똘똘이를 물고 있던 그녀의 입가로 거품처럼 새어나왔다.

마침내 모든 정액을 갑질녀의 입안에다 쏟아낸 지왕은 “휴~” 하는 개운한 감탄사와 함께 붙들고 있던 그녀의 머리채를 옆으로 획 팽개쳐 버렸다.

눈이 완전히 뒤집혀 휜자위만 남아있던 갑질녀는 마치 간질 발작을 하다가 혼절하는 사람처럼 입가에 정액 거품을 문채, 또 아까 지왕이 엄지발가락으로 내렸던 빨간색 실크 팬티를 허벅지에 걸친 채 그대로 바닥에 아무렇게나 나뒹굴었다.

그녀는 이후에도 한참동안 간헐적으로 몸을 부르르 떨며 극강의 극치 상태에서 헤어나오질 못하고 있었다.

지왕은 그제야 자신이 갑질녀를 유린하는 데에 몰입하느라 알바녀의 존재를 까맣게 잊고 있었다는 것을 기억해냈다. 이에 만면에 미소를 가득 머금은 채 내심 자랑스러워하며 알바녀 쪽을 쳐다봤다.

그러나 지왕과 갑질녀에게서 눈을 떼지 못한 채 그 자리에 그대로 얼어있던 알바녀 쪽의 분위기는, 지왕이 기대하고 있던 것과 왕전히 동떨어져 있었다.

알바녀는 혼절해있는 갑질녀에게 시선을 사로잡혀 있다 문득 지왕과 눈이 마주치자, 곧바로 하얗게 질린 얼굴을 해가지곤 팔다리를 버둥거리며 뒤로 내빼기 시작했다.

“히익!…….”

그건 완전히 겁을 집어먹은 표정이었다.

지왕은 당황스러웠다.

“왜, 왜 그래요? 겁먹지 말아요. 그 쪽한텐 아무 짓도 안할 거니까. 이제 사장이 그쪽한테 잘해 줄 거예요.”

그러나 알바녀의 귀엔 그런 다짐의 말 따윈 곧이곧대로 들리지가 않았다. 그녀는 온몸을 부들부들 떨며 셔터 리모컨이 있는 곳으로 엉금엉금 기어갔다. 밖으로 도망칠 요량이었다.

이에 다급해진 지왕은 허둥대며 곧장 폰을 꺼내들었다. 그리고 엉금엉금 기어가느라 흡사 후배위 자세를 하고 있던 알바녀의 뒤태를 사진으로 찍었다.

그러고는 얼른 사진을 화면에 띄워 화면 속 알바녀의 훤히 드러난 탱글한 엉덩이와 살이 오른 조개 부위를 황급히 문질러댔다.

그러자 막 셔터 리모컨을 집으려 하던 알바녀가 신음 소리를 내며 바닥에 그대로 퍼져 버렸다.

“아흣! …… 흐아앙~ …….”

몸을 꼬던 그녀는 지왕의 쪽을 돌아보며 하소연을 했다.

“제, 제발 전 놓아…… 아흣! …… 주세요 ……. 아무 …… 흐앙~ 한테도 얘기 안할 …… 으웃! …… 게요……. 하앗~ …….”

그러나 이미 불안해진 지왕이 그 말을 곧이곧대로 믿을 수 있을 리가 없었다. 이에 여전히 다급해하던 지왕은 폰 사진 속 알바녀의 조개와 항문 부위를 필사적으로 자극했다.

‘얼른 굴복시켜야 해! 안 그럼 좃 된다!’

순식간에 몸이 달아오른 알바녀는 셔터 리모턴을 집으려고 뻗었던 손을 도로 당겨서 자신의 허벅지 사이에 끼웠다. 그러고는 엉덩이를 위로 쑥 내밀며 자신의 조개를 애무하기 시작했다.

“하으 …… 거기가 이상해져버려 ……. 흐으으~ …… 도대체 내가 왜 …… 이러는 거지? 하읏~ …….”

알바녀는 그렇게 급격히 흥분 도가니 속으로 빠져 들어갔다. 하지만 입고 있던 청바지는 그 두께와 재질 때문에 손이 주는 자극을 속살까지 제대로 도달되는 것을 가로막고 있었다.

이에 조급해진 알바녀는 허겁지겁 바지를 앞섶을 푼 다음, 바지와 팬티를 한번에 붙잡고 엉덩이 아래로 끌어내렸다.

그런데 지왕이 알바녀의 조개와 항문 부위를 자극하는 속도로 조금도 늦추지 않고 있었던 탓에, 알바녀는 그만 바지를 미쳐 다 내리지 못한 채 다시 바닥에 푹 퍼져버리고 말았다.

그로 인해 알바녀는 엉덩이만 훤히 깐 채 청바지와 팬티는 허벅지에 걸치고 있는 모습이 되었다. 뒤집어져 안이 드러난 청바지 위로, 마찬가지로 뒤집어져서 안쪽 면을 훤히 드러낸 오렌지색의 팬티가 지왕의 눈을 대번에 사로잡았다.

그러나 알바녀 쪽은 지금 자신의 꼴이 어떤지 전혀 자각하질 못하고 있었다. 오히려 마치 뒤에서 박아달라는 듯 엉덩이를 다시 위로 쭉 쳐든 채, 조개의 갈라진 틈에다가 가운데 손가락을 끼워 넣고 정신없이 애무를 하기 시작했다.

알바녀는 아직 자위를 해본 적이 없는 듯 손놀림이 많이 서툴렀다.

그녀는 한껏 달아오른 몸을 주체하지 못해 어쩔 줄을 몰라 하면서도, 정작 애무를 기술적으로 집요하게 하질 못해 스스로도 안타까워하면서 젖가슴과 조개를 무턱대고 움켜지고 문지르고만 있었다.

한편 알바녀가 완전히 굴복된 듯 보이자, 지왕은 그제야 한숨을 돌리며 알바녀를 나무랐다.

“도와주려고 그런 건데 왜 그랬어요? 게다가 이제 다 끝났는데.”

그런데 그리 말하던 지왕은 자기 쪽으로 보란 듯이 엉덩이를 바짝 쳐든 알바녀가 오르가즘에 도달하질 못해 애달아하며 조개 구멍과 항문을 움찔 거리는 것을 보고 있자니, 괜스레 마른침이 꿀꺽 삼켜졌다.

이에 그녀를 납득시킨 다음에 놓아주려던 계획을 슬그머니 바꿔 알바녀에게 명령을 내렸다.

“이리로 와요.”

그러자 여자는 잔뜩 상기된 표정으로 방향을 틀어 지왕의 쪽으로 엉금엉금 기어왔다. 그러더니 시키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아까 갑질녀가 했던 대로 지왕의 똘똘이를 슥슥 고양이처럼 핥기 시작했다.

지왕의 똘똘이는 갑질녀의 입에서 나온 침과 분비물, 그리고 지왕의 사정액으로 범벅이 되어 있었지만, 알바녀는 이를 개의치 않고 뭐에 홀린 것처럼 정성껏 똘똘이를 입에 물고 빨거나 혀로 할짝거렸다.

그런데 그때, 방금 전까지만 해도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있던 갑질녀가 다시 신음 소리를 내며 꿈틀거리기 시작했다.

“으음 …….”

이를 본 지왕은 좋은 생각이 난 듯 자신의 손가락을 탁 튕기며 갑질녀에게 말했다.

“야, 너도 이리 와서 내 거 다시 빨아.”

그랬다. 지왕이 해보고 싶던 건 쓰리섬이었다. 그것도 두 여자가 자기의 똘똘이를 놓고 서로 한번이라도 더 빨아보겠다면서 서로 경쟁하는 그런 장면이 눈앞에 펼쳐지기를 기대하고 있었던 것이다.

지왕의 기대는 빗나가지 않았다.

갑질녀는 눈을 아직 채 반도 뜨지 못했을 정도로 여전히 황홀경에 취한 상태였지만, 알바녀의 옆으로 기어와 지왕의 똘똘이를 나름 정성껏 핥기 시작했다.

그 모습은 마치 태어난 지 안 된 탓에 눈도 제대로 뜨지 못하고 있는 새끼 강아지가 어미젖을 찾아와 빨고 있는 것처럼 보일 정도였다.

갑질녀와 알바녀는 서로 언제 불편한 사이였냐는 듯이 상대방의 입술과 뺨에 묻어 있는 분비물까지 정성스레 핥아주고 나눠 먹으면서 사이좋게 똘똘이를 믈고 빨고 핥고 했다.

그 모습을 내려다보던 지왕은 지금 이 광경에 대해 자기 멋대로 의미를 부여했다.

‘음~, 뭐 중간에 일이 꼬이긴 했지만, 이걸로 둘의 사이가 좋아지니 것 같으니 어쨌든 잘 된 거라 할 수 있겠네.’

그러면서 스스로를 대견해했다.

“그럼 어디 이제 본격적으로 그에 대한 보답을 받아 볼까나?”

그렇게 말하며 의자에서 일어난 지왕은 불쑥 알바녀에게 물었다.

“이봐, 넌 남자 경험이 있어?”

알바녀는 지왕의 똘똘이를 입에 문채 눈만 위로 힐끗 치뜨며 고개를 가로저었다. 그러자 지왕은 살짝 양심의 가책이 느껴졌다.

‘흠……. 그래도 명색이 얠 도와주려고 온 건데, 아무리 중간에 뻘짓을 했다고 해도 막상 순결을 뺏으려니 좀 그러네…….’

이에 지왕은 갑질녀만 먹기로 하고, 대신 알바녀는 이를 옆에서 거들게만 하는 쪽으로 마음을 정하였다.

그리하여 먼저 갑질녀를 일으켜서 돌아서게 한 뒤, 손으로 그녀의 엉덩이를 잡아끌어 자신의 허벅지 위에 앉힌 다음 두 다리를 자신의 양 다리 위에 각각 걸치게 하였다.

그러고 나서 지왕이 자신의 다리를 쩍 벌리자, 그녀 또한 다리가 슥 벌어지면서 엉덩이가 지왕의 사타구니 쪽으로 ‘미끄덩’ 하고 푹 내려갔다. 그리고 그와 동시에 똘똘이가 조개 구멍 안으로 자연스럽게 쏙 들어갔다.

이는 그녀가 조개 부위는 물론 엉덩이 전체까지 이미 흠뻑 젖어 있던 터라 가능한 일이었다.

엉겁결에 똘똘이를 몸 안에 받아들이게 된 갑질녀는 처음엔 흠칫했다. 그러나 곧 두 손으로 자신의 가슴을 움켜쥐며 신음 소리를 내뱉었다.

“히익! …… 아항~ …….”

그리고 자신의 엉덩이를 붙잡고 있는 지왕의 손이 리드하는 대로 엉덩이를 리드미컬하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으흑! 하읏! 아항! 으으~ …….”

한편 똘똘이 쟁탈전에서 얼떨결에 탈락해버린 모양새가 된 알바녀는 활홀경에 취해가는 갑질녀의 얼굴을 아쉽고도 부러운 눈길로 멍하니 쳐다보고 있었다.

그 표정을 본 지왕은 과연 알바녀가 이제 어떤 행동을 취할 지에 대해 불쑥 흥미가 생겨났다. 이에 다른 후속 임무(?)를 부여하지 않은 채 어떻게 하나 가만히 지켜보기로 마음 먹었다.

그렇게 한참을 부러워하는 표정으로 지왕의 똘똘이와 갑질녀의 조개, 그리고 갑질녀의 얼굴을 번갈아 바라보고 있던 알바녀는, 갑자기 무슨 좋은 생각이 떠올랐는지 마치 ‘유레카!’라고 외치는 듯한 표정을 지으며 지왕과 갑질녀 쪽으로 허겁지겁 기어왔다.

그러고는…….

----☆­《감사의 말씀》­☆----

조금 전에 보니, 어제 오늘 여러 독자님들께서 원고료 쿠폰을 정말 많이들 주셨더라고요!

이런 거 처음 받아본 거라 창작 의욕이 불끈불끈 솟네요.

이에 이렇게 글 한 귀퉁이를 빌어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앞으로도 성실히 연재하겠습니다. 아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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