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갤넉시 Sex 노트-20화 (20/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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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비 선교女

20. 사이비 선교女 (4)

가죽벨트를 맞은 선교녀의 엉덩이가 찰진 소리를 내며 출렁거렸다.

찰싹!

동시에 팬티를 물고 있는 입에서도 고통스러워하는 신음 소리가 새어 나왔다.

“끄극!”

지왕이 벨트를 다시 들어올리자, 선교녀의 엉덩이 위로 선명한 빨간 줄이 드러났다. 이를 본 지왕의 똘똘이가 빨딱 거렸다.

‘우와! 뭐 한 것도 없는 데 이렇게 흥분이 되다니! 이래서 이걸 하는 거구나!’

흥분한 지왕은 벨트를 다시 선교녀의 엉덩이에다 연달아 휘둘렀다.

찰싹! 찰싹! ……

“흐극! 으읍! …….”

선교녀의 엉덩이가 파르르 떨리는가 싶더니, 갑자기 조개 쪽에서 ‘쌔애액!’하는 소리가 들렸다. 그것은 선교녀가 사정액인지 오줌인지 모를 체액를 방바닥에다 마구 싸대는 소리였다.

바닥에서 동심원을 그리듯 점차 퍼져 나가던 체액은 얼마 안가 선교녀가 바닥에 뺨을 대고 있는 곳까지 이르렀다.

이를 본 지왕은 다시 벨트로 선교녀의 엉덩이를 마구 때리며 말했다.

“니 꺼니까 니가 먹어!”

찰싹!

“끄극!”

그러나 조개녀는 양손이 구속된 채 엎어져 한쪽 뺨으로만 상반신의 무게를 지탱하고 있었던 데다가 입속에 팬티까지 들어 있었던 터라, 몸을 꿈틀대기만 할 뿐 제대로 몸을 가누질 못했다.

그러나 그런 건 지왕이 알 바가 아니었다. 지왕은 계속 벨트로 매질을 하며 선교녀를 다그쳤다.

“먹어! 먹으라고! 먹어!”

찰싹! 찰싹! 찰싹!

“흐끅! 끄극! 으읍!”

선교녀는 허겁지겁 체액으로 흥건한 바닥에 뺨을 비벼대며 입술을 달싹거려댔다. 그러자 벌어진 입술 사이로 들어간 체액이 입속에 물고 있던 팬티에 적셔졌다. 선교녀는 그걸 열심히 쪽쪽 빨아댔다.

쮸읍 쯥 쯥 쯥, 쮸읍 쯥 쯥 쯥 …….

그걸 본 지왕은 더 신이 나서 선교녀의 엉덩이에 매질을 가했다.

찰싹! 찰싹! 찰싹! …….

“흐끅! 끅! 으읍! …….”

매질의 휫수가 열 번을 넘어가자, 고통을 주체하지 못하게 된 선교녀가 엉덩이를 미친듯이 씰룩거리며 손가락과 발가락을 전율하듯 마구 꼼지락댔다. 그 세 부위는 지금 그녀가 움직일 수 있는 신체 부위의 전부였다.

지왕의 매질이 마침내 멈췄다. 매질이 그리 힘들 것도 아니었는데, 지왕은 어느 새 얼굴이 벌겋게 상기된 채 씩씩거리고 있었다.

“하아, 하아 …….”

자기 안에 감춰져 있던 가학성에 완전히 눈을 뜬 것이었다.

지왕은 다시 벨트를 높이 쳐들었다. 그러자 이를 본 선교녀가 기겁을 하며 엉덩이와 손가락, 발가락, 그리고 머리를 마구 떨어댔다.

“읍! 읍! 읍! …….”

그런데 그곳들 말고도 지왕을 향해 ‘그만해달라’ 애원하듯 움직이는 선교녀의 신체 부위가 한 곳 더 있었다.

그건 바로 똥꼬였다. 다급한 마음에 저도 모르게 항문까지 움찔거리고 있었던 것이다.

지왕은 벨트를 손에서 놓았다. 그리고 무릎을 꿇고 앉아 히죽거리며, 손끝으로 선교녀의 항문을 문질 문질 거렸다.

선교녀의 항문이 움찔 움찔 거렸다. 지왕은 선교녀에게 음흉한 목소리로 물었다.

“너도 여기가 좋아?”

그러나 선교녀는 당장은 고개를 끄덕이거나 가로젓거나 하는 의사 표현을 하지 못한 채, 그저 어지럽게 떨리는 눈빛으로 지왕을 바라보고만 있을 뿐이었다.

지왕은 먼저 똘똘이를 선교녀의 앞 구멍에다 찔러 넣었다. 그 상태로 허리를 몇 번 앞뒤로 움직이자, 똘똘이가 미끈한 애액에 범벅이 돼 순식간에 찰진 장어처럼 번들거려졌다.

그리고 다시 앞구멍에서 뺀 똘똘이를 손으로 붙잡아 앞으로 곧게 뻗어지도록 만든 뒤, 이번엔 뒷구멍에다 스윽 쑤셔 넣었다.

항문을 범해진 선교녀는 입에서 신음 소리를 내뱉으며 손가락 발가락을 오그라뜨렸다.

“흐으읍! 흐응~ …….”

지왕은 허리를 돌리듯 앞뒤로 움직였다. 똘똘이가 깊숙이 박힐 때마다, 선교녀의 엉덩이가 지왕의 허벅지에 와서 찰지게 부딪히며 ‘철썩 철썩’ 소리를 냈다.

선교녀의 항문이 똘똘이에 어느 정도 적응이 된 듯하자, 지왕은 선교녀의 엉덩이를 붙잡고 본격적으로 뒷치기를 하기 시작했다.

손발이 결박된 채 엎드린 자세의 선교녀는 지왕이 엉덩이를 계속 뒤로 잡아당기며 항문을 쑤시는 통에 뺨이 자꾸만 바닥에 문대졌다.

그러나 바닥은 이미 미끌거리는 선교녀의 체액들로 흥건해져 있었기 때문에, 별다른 마찰이나 고통 없이 부드럽게 앞뒤로 왔다갔다했다. 바닥에 닿아 있는 다른 신체 부위도 마찬가지였다.

덕분에 선교녀는 온 신경과 정신을 자신의 항문에만 집중할 수가 있었다.

선교녀는 아까 지왕에게 벨트로 맞은 엉덩이 부위가 지왕의 허벅지에 닿을 때마다 따끔거려 엉덩이를 움찔움찔 했다. 하지만 오히려 그로인해 예민해진 신경이 그 통증을 성적 자극으로 받아들임으로써, 선교녀로 하여금 극치감에 떨게 만들었다.

선교녀의 묶여 있던 손과 발이 미친듯이 뒤틀리며 온몸이 점점 딱딱하게 경직되어 가기 시작했다.

“흐끅! 끄흑! 으읍! …….”

이를 눈치 챈 지왕은 허리를 더욱 격렬하고 과격하게 움직여댔다.

“흡! 흡! 헙! 헙!”

이윽고 선교녀가 사지를 빳빳하게 뻗치면서 전신을 부르르 떨었다.

“으흐읍!…….”

그와 동시에 두 눈이 휘둥그레지면서 눈동자에서 파문이 일었다. 지왕보다 먼저 오르가즘에 도달했던 것이다.

그러나 지왕은 아직이었다.

오르가즘에 도달한 선교녀의 신음과 몸짓에 자극 받은 지왕은 선교녀의 항문을 똘똘이를 더욱 격하게 쑤셔댔다.

“으업! 으업! 윽! 윽! …….”

그리고 마침내 발포에 이른 순간 엉덩이를 움찔 움찔거리며 탄성을 내뱉었다.

“…… 으허어어어업! …… 으윽! …….”

똘똘이 안에 있던 걸 마지막까지 모두 쏟아낸 지왕은 한숨을 길게 늘이쉬며 바닥에 그대로 털썩 주저앉았다.

“휴우~ …….”

어느 순간부터 치켜떠져 있던 지왕의 눈꼬리가 다시 아래로 내려왔다. 그러자 지금껏 ‘가학성’에 휩싸여 있던 얼굴이 원래의 평온한 표정으로 돌아왔다.

이번 섹스로 선교녀는 천국을 보고, 지왕은 한 순간 짐승으로 돌변한 자신을 발견하였다.

잠시 후, 여전히 부르르 떨며 신음하던 선교녀의 입속에 있던 팬티가 미끄덩한 침 한 움큼과 함께 밖으로 빠져나왔다.

그러자 선교녀는 침으로 번들거리는 입술을 달싹이며 신음하듯 중얼거렸다.

“흐으으…… 하얀 빛을 봤어 …… 하으으 …… 천국을 봤어 …… 흐응응 …… 난 용서 받은 거야 …… 하으흥~ …… 구원 받은 거야 …… 흐하앙~  …….”

그리고 그럴 때마다 자신이 바닥에 싸질러 놓은 체액이 찔끔 찔끔 입술을 타고 넘어오는 것을 꿀꺽 꿀꺽 삼켰다.

그로부터 한참이 지난 후, 한숨을 돌린 지왕은 뒤처리를 시작했다. 바닥에 흥건한 체액들은 걸레로 닦기도 아까와 선교녀에게서 벗겨낸 옷들로 닦아냈다.

그리고 그걸 대충 짠 다음 도로 그녀에게 입혀서 집밖으로 내보냈다. 물론 귀차니즘에 속옷은 입히지 않은 상태였기 때문에, 선교녀의 젖꼭지는 젖은 레몬색 남방 밖으로 다 비쳐 보였다.

선교녀는 오랜 시간 결박을 당하고 있었던 데다가 엉덩이도 얼얼하게 부풀고 항문마저 화끈거리고 있었기 때문에, 걸음을 똑바로 걷지 못하고 마치 허수아비처럼 다리를 휘청거리고 있었다.

이를 자취집 창가에서 내려다보고 있던 지왕은 선교녀가 향하고 있던 방향에서 지왕의 또래로 보이는 남학생 서너 명이 걸어오고 있는 것이 불쑥 눈에 들어왔다.

이에 지왕은 다시 폰을 집어 들고 폰 사진 속 선교녀의 항문 부위를 문지르기 시작했다.

선교녀는 흠칫 놀라며 엉덩이를 움찔했다.

“힉!”

항문에서부터 시작돼 등골을 타고 머리꼭대기까지 계속해서 치고 올라오는 찌릿찌릿한 기운과 화끈거림은 선교녀로 하여금 곧바로 주체할 수 없는 흥분에 휩싸이게 만들었다.

“아흣! 흐읏! …….”

그렇게 한참을 몸을 비비 꼬며 버티던 선교녀는 결국 콧소리 섞인 신음을 내뱉으며 그 자리에 털썩 주저앉았다.

“아항~ …….”

이를 본 남학생들은 화들짝 놀라며 선교녀에게 달려와 물었다.

“왜 그러세요? 괜찮아요?”

그때 선교녀의 시야에 길옆에 놓여 있던 회초리만한 나뭇가지가 들어왔다. 지왕은 그 순간을 놓치지 않고 폰 사진 속 선교녀의 엉덩이 전체를 부드럽게 쓰다듬듯이 문질렀다.

이에 엉덩이 쪽에서 화끈거림과 동시에 묘한 흥분을 느낀 선교녀는 갑자기 입고 있던 반바지를 슥 내리더니, 엉덩이를 남학생들에게 까 보이며 애원했다.

“천국을 보게 …… 아흣! …… 해주세요! 저기 저걸로 절 …… 우웃! …… 때려주세요!”

선교녀의 엽기적인 돌발 행동에 남학생들은 기겁하며 뒷걸음질을 쳤다.

“우와왁! 이 여자 뭐야?”

“미친 여자인가 봐!”

그러면서 곧바로 스마트폰들을 꺼내 엉덩이를 까고 있는 선교녀를 찍기 시작했다.

그 일이 있은 지 며칠 후, 선교녀의 엽기 행각은 ‘신촌 엉덩이女’라는 파일로 인터넷에 퍼져 나갔다.

또 선교녀를 앞세워 가난한 남학생들의 주머니를 털던 사이비 교회 ‘자이나 교회’도 그 세가 기울더니 몇 달 못 가서 문을 닫고 말았다.

한마디로 '자지왕'에 의한 ‘좆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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