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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넉시 Sex 노트-63화 (63/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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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첩女 - 부제: 김정은 개돼지女

63. 간첩女 - 부제: 김정은 개돼지女 (5)

그러나 지왕은 그러는 여자를 보며 되레 피식 비웃었다.

“훗, 허세는. 그 허세 언제까지 가나 두고 보자!”

그러고는 바로 여자의 치맛자락을 잡아당겨 여자를 바닥에 엎어버렸다.

“꺅!”

여자는 손이 발목과 함께 결박당해 있었기 때문에 순식간에 뺨을 바닥에 붙이고 엉덩이만 번쩍 쳐든 채 엎드린 자세가 되었다. 당연히 치마도 위로 젖혀 올라가 끈 팬티 차림의 엉덩이가 훤히 까져 있었다.

여자는 불안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뭐, 뭘 하려는 기야?”

그러나 지왕은 대답 대신 씨익 웃더니, 별안간 여자의 끈 팬티를 붙잡고 위로 확 잡아 당겼다.

그 바람에 여자는 엉덩이가 위로 번쩍 들리며 끈 팬티의 앞부분이 조갯살 틈에 콱 끼어버렸다.

“힉!”

어찌나 기겁을 하며 놀랐는지, 이를 꽉 다문 이 사이로 침이 주룩 새어나왔을 정도였다.

여자는 엉덩이만 공중에 대롱대롱 뜬 채, 손과 함께 결박된 발을 막 버둥거리며 몸부림을 쳐댔다.

“이거 놓으라!”

그러나 그러면 그럴수록 조갯살 틈에 끼인 끈 팬티가 그 속살을 더욱 세게 조여왔다.

‘히익! 힉! …… 팬티가 자꾸만 거기를 …… 아흣! …….’

그러다 결국엔 훙분을 참지 못하고 입밖으로 신음을 연신 내뱉었다.

“이거 놓으라! 하으흥~ …… 놓으란 말잇, 아항~! …….”

지왕은 낄낄거리며 여자를 조롱했다.

“정말로 자극을 덜 받고 싶은 거면 가만히 있든가? 킥킥.”

그러자 여자는 곧 발버둥이 잦아들더니, 언제 그랬냐는 듯이 기세가 한풀 꺾인 채 신음하며 애원했다.

“이거 놓으 …… 흐으흥~ …… 제, 제발 놓아 …… 줘 …… 하으응~ …….”

그러나 지왕은 도리어 요요 놀이를 하듯 손을 위아래로 움직이며 말했다.

“글쎄……. 그치만 그 신음 소린 멈춰주길 바라는 느낌이 아닌데?”

끈 팬티의 뒤축을 붙잡고 있는 지왕의 손이 아래로 내려갔다가 도로 위로 올라갈 때면, 위로 잡아당겨진 팬티의 앞쪽 끈은 여자의 조개 속살을 더욱 강하게 조여들었다.

급기야 여자는 흥분에 겨운 표정으로 몸을 비비꼬며 팔다리를 파닥 파닥 거렸다.

“흐으읏! …… 거, 거짓말 …… 하으읏! …… 싫어~ …… 하앙~! …….”

하지만 머릿속에선 자꾸만 다른 생각이 치고 올라왔다.

‘하앗! …… 싫어! 싫은데 …… 그치만 얼굴이 막 화끈거리면서 나도 모르게 눈웃음이 나오려고 그래 …… 하앙~! …….’

그때 지왕이 다시 비아냥거리며 말했다.

“입에서 흐르는 그 침이나 좀 닦고 나서 거짓말을 하시지 그래?”

지왕의 말에 여자는 화들짝 놀라며, 질끈 감겨 있던 눈을 번쩍 떴다. 지왕의 말대로 정말 뺨과 맞닿고 있는 주위의 바닥이 어느 새 입가에서 흘러나온 침으로 웅덩이가 만들어져 있었다.

여자는 마치 ‘수업 중에 엎드려 자다 딱 걸린 학생’처럼 급 당황하며, 저도 모르게 반사적으로 그 침을 후르릅 들이마셨다.

후르릅 후릅, 후르르릅 …….

갑작스런 반전과도 같은 그 광경에 지왕은 별안간 배꼽까지 붙잡으며 웃음을 터트리고 말았다.

“엉? 핫! 하하하핫! 하핫! …… 나 참, 그게 뭐야? 낄낄! …….”

지왕의 조롱에 여자는 그제야 자신이 지금 뭘 하고 있는 지를 깨닫고는 귀까지 빨갛게 달아올랐다.

‘핫! 내가 지금 무슨 짓을 …… 으윽, 이런 망신이! …….’

그러나 ‘지왕이 막 배꼽을 붙잡고 웃는 가운데 손이 이리저리 움직이는 바람에’ 조개 속살에 끼인 끈 팬티가 이리저리 움직이며 조개를 자극하자, 여자는 다시금 찌릿찌릿한 기운에 몸과 팔다리를 파르르 떨며 신음했다.

“아흣! ……  손을 그렇게 막 움직이면 …… 하으읏! …… 거, 거기가 …… 흐앙~! …….”

찌릿찌릿한 자극이 계속될수록, 여자는 어느 순간부턴 아예 그 흥분을 최대로 느끼기 위해 온 정신을 조개 쪽으로 집중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몸부림 또한 ‘자극에 의한 흥분’을 견뎌내는 쪽이 아니라, 그것을 최대한 모으기 위한 쪽으로 변화해가고 있었다.

여자도 자신이 그렇게 변해가고 있다는 걸 눈치를 챈 상태였지만, 오히려 그 변화에 빠르게 순응해가는 자신의 모습 또한 동시에 알아채고는 급 당혹감에 빠져들었다.

‘아흐읏! …… 다리를 버둥거릴수록 거기가 더 찌릿찌릿해져 와 …… 흐으흥~ …… 조금만, 조금만 더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다면 더 많이 느낄 수가 있을 텐데 …… 하으흥~ …… 핫! 내가 지금 무슨 생각을?! …… 하으읏! …… 그치만 그만 둘 수가 …… 아항~! …….’

그런데 절정의 순간을 막 목전에 뒀을 때, 지왕이 돌연 끈 팬티를 붙들고 있던 손을 탁 놓아버렸다. 그러자 여자의 입에선 뜻밖에도 못내 안타까워하는 신음 소리가 새어나왔다.

“흐앙~ …….”

여자는 ‘애달음과 얼떨떨함이 뒤섞인 표정’을 하고는 지왕을 바라봤다. 그리고 저도 모르게 엉덩이까지 씰룩거리며 애원하듯 낑낑댔다.

“하으흥~, 하앙~ …….”

지왕은 씨익 웃으며 여자에게 물었다.

“왜? 더 하고 싶은 거야? 아깐 싫다며?”

지왕의 비아냥에 여자는 그제야 자기가 지금 무슨 짓을 했는지 깨달으며 얼굴이 다시 화끈 달아올랐다.

‘핫! 나도 모르게 그만 …….’

그러나 몸은 여전히 마음과 따로 놀고 있었다.

“흐으응~, 흐응~ …….”

지왕은 씨익 웃었다.

‘훗, 이제 슬슬 구속의자 놀이를 해볼까?’

그러더니 갑자기 여자의 옷자락을 발기발기 찢어버리기 시작했다. 기겁한 여자는 팔다리를 막 버둥거리며 비명을 질렀다.

“꺅! 아, 안 돼!”

그러나 여자는 눈 깜짝할 새에 거의 다 발가벗겨졌다. 이제 몸에 걸치고 있는 거라곤 ‘등의 후크가 풀린 채 어깨에 대충 걸려 있는 브래지어’와 ‘여전히 조개 속살 틈에 볼썽사납게 끼어 있는 끈 팬티’뿐이었다.

거듭된 흥분과 방금 전의 발버둥에 지쳐버린 여자는 숨을 할딱거리며, 자신을 위에서 내려다보고 지왕을 올려다봤다.

그러나 그 눈빛엔 이전까지의 기세등등함은 이미 다 사라지고 없었다. 오히려 겁먹고 불안한 기색이 역력히 배어나오고 있었다.

‘하아, 하아…… 하으흥~ …… 도대체 또 뭘 하려고? …… 하아, 하아…… 흐으응~ …….’

그런데 지왕이 난데없이 방안에 기본으로 비치되어 있는 ‘1회용품 팩’에서 면도기를 꺼내들더니, 그것을 여자의 눈앞에서 이리저리 흔들어 보이며 조롱을 하기 시작했다.

“내가 왜 이걸 꺼냈을까? 응?”

그러나 여자는 온 신경이 ‘면도기 속에서 날카롭게 빛나는 면도칼’에 쏠린 채 몸을 부들부들 떨기만 할 뿐, 선뜻 아무런 대답도 하지 못했다.

“그, 그건 …….”

그런데 지왕은 별안간 히죽 웃어 보이는가 싶더니, 면도기를 여자의 머리 쪽으로 확 가져다대며 말했다.

“머리를 확 밀어버릴까?”

여자는 아주 질겁을 하며 고개를 뒤로 뺐다.

“히익!”

그러자 지왕은 이번엔 면도기를 눈과 조개 쪽으로 차례로 가져가며 또 말했다.

“아니면 눈썹? 보지? …… 아! 똥꼬 털도 있었지?”

이에 여자는 이리저리 움직이는 면도기를 따라 저도 모르게 눈이 질끈 감기기도 하고, 조개와 똥꼬가 막 움찔거리기도 했다.

그런데 불쑥 여자의 똥꼬 상태가 궁금해진 지왕이 여자에게 물었다.

“근데 기쁨조 애들은 똥꼬 털도 평소에 미리 다 밀고 다니냐? 보아하니 보지털 쪽은 매일 정리를 하는 것 같은데?”

순간 여자는 얼굴이 다시금 확 빨개지면서 지왕의 시선을 외면했다.

“모, 몰라!”

지왕은 씨익 웃었다.

“그래? 그럼 내가 보고 알려줄게.”

그러더니 여자를 앞으로 확 엎은 다음, 엉덩이 틈 사이에 끼어 있던 끈 팬티의 끈을 옆으로 홱 젖혔다. 갑자기 바짝 긴장이 된 여자는 저도 모르게 똥꼬를 막 움찔거려댔다.

이를 본 지왕은 여자의 엉덩이를 찰싹 때리며 신경질을 냈다.

“야, 똥꼬 가만 못 있어? 자꾸 움찔 거리니까 제대로 볼 수가 없잖아!”

여자는 화들짝 놀라며 엉겁결에 똥꼬로 힘이 콱 들어갔다.

“힉!”

그 덕분에 똥꼬가 마치 꼭 다문 입술처럼 꽉 오무려졌다. 지왕은 그제야 흡족해하며 똥꼬를 살폈다.

“쯧, 진작에 그럴 것이지.”

역시나 똥꼬 쪽도 조개 쪽과 마찬가지로 정리가 아주 잘 되어 있었다. 지왕은 매끈매끈한 여자의 핑크색 똥꼬, 핑꼬를 손끝으로 슥슥 문지르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오, 아주 깔끔하네. 야, 너 언제 북에서 내려왔냐?”

여자는 똥꼬에서 간질간질하게 올라오는 자극에 엉덩이를 파르르 떨며 겨우 대답했다.

“아흣! ……  2, 2주전에 …… 흐아앙~ …….”

“뭐? 2주 전이면 꽤 됐는데, 설마 남쪽에 넘어온 다음에도 틈틈이 똥꼬털 정리를 한 거야?”

여자는 대답은 하지 않았지만, 그 대신 뺨이 막 붉어지며 두 눈이 질끈 감겼다. 지왕은 감탄하며 혀를 내둘렀다.

“야, 기쁨조의 프로 의식 하난 투철하네. 간첩으로 내려와서까지 그렇게 몸 관리를 철저히 하다니. 그거 하난 대단하다. 맘에 드네. 좋았어!”

그러면서 여자의 엉덩이를 다시 찰싹 때렸다. 그런데 여자는 아까 엉덩이 맞았을 때 화들짝 놀라며 비명을 질렀던 것과는 달리, 이번엔 저도 모르게 입에서 흥분에 겨워하는 신음 소리가 툭 튀어나오고 말았다.

“아항~!”

지왕은 달라진 여자의 반응에 살짝 얼떨떨해졌다.

“응?”

그러나 곧 괜히 장난기가 발동해버리면서, 여자의 엉덩이 양쪽을 번갈아가며 계속 때려대기 시작했다.

“어디, 이래도 좋아? 응? 응? (찰싹 찰싹 찰싹 찰싹 …….)”

이를 성감으로 받아들인 여자는 엉덩이를 막 실룩대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하응~, 하앙~, 아항~! …….”

하지만 속으론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아흐응~! …… 머릿속으론 이래선 안 된다고 하는데, 엉덩이는 자꾸만 …… 아항~!’

그런데 그때 지왕의 손에 여자의 조개에서 나온 애액이 묻어나왔다. 지왕은 엉겁결에 움찔 하면서 손을 확인했다. 손바닥을 마치 물 위에 댔다 뗀 것처럼 애액이 미끈하게 묻어 있었다.

“응? 뭐야? 엉덩이 몇 번 맞은 것 같고 벌써 젖은 거야? 이게 그렇게 좋아? 훗, 이거 기쁨조가 아니라 완전 변태조잖아? 낄낄.”

그러면서 여자의 사타구니 밑에 손을 집어넣고, 애액으로 흠뻑 젖어 있는 조개를 칭찬하듯 쓰담쓰담해줬다.

여자는 수치심에 뭐라 변명하거나 대꾸도 하지 못한 채, ‘자기의 의지완 상관없이 지왕의 손길을 좋아라 하며 제멋대로 씰룩거리는 엉덩이’를 원망하며 오히려 입을 더 꾹 다물었다.

‘핫! 이게 무슨 망신이야! …… 하아앙~ …….’

지왕은 낄낄거리며 아까 가져왔던 면도기에서 면도날을 분리했다. 그러고는 여자가 흥분과 수치심 사이에서 갈피를 못 잡으며 멍하니 있는 사이, 면도날로 브래지어와 팬티를 마저 찢어서 내던져 버렸다.

그러고는 대뜸 오른손의 가운데 손가락을 여자의 조개 구멍에다 푹 찔러 넣으며 말했다.

“자, 이제 슬슬 구속의자 놀이를 해볼까나?”

그러더니 왼손으론 여자의 목 바로 아랫부분을, 그리고 ‘조개 구멍에 가운데 손가락을 찔러 넣었던 오른손’으로는 그 상태로 사타구니 전체를 넓게 받쳐 들고는, 마치 시멘트포대를 들듯 머리 위로 번쩍 들어올렸다.

“웃쌰!”

여자는 질겁하며 팔다리를 막 허우적거렸다.

“꺅! 놓, 놓으라!”

이에 순간 중심을 잃고 휘청거리던 지왕이 여자에게 소리쳤다.

“어, 어 …… 야! 가만 있어! 떨어진단 말야!”

여자는 그제야 정신이 번쩍 들면서 멈칫했다.

하지만 곧 ‘손이 발에 묶여 다리가 M자로 벌어진 자세에서 조개 구멍까지 지왕의 손가락에 갈고리처럼 걸린 채 위로 번쩍 들어올려진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고는, 마치 ‘하늘을 나는 생닭’이 돼버린 것만 같은 부끄러움에 저도 모르게 눈을 질끈 감아버리고 말았다.

‘웃! 이게 무슨 망측한 …….’

하지만 팔다리가 결박돼 움직임도 자유스럽지 못한 상태에서 잘못 발버둥을 쳤다간 자칫 2미터 가까운 높이에서 그대로 바닥으로 처박혀버릴 수도 있는 일이었기에, 여자는 온몸을 바짝 긴장한 채로 손가락 발가락만 겨우 꼼지락 꼼지락 대고 있을 뿐이었다.

그때 갑자기 여자의 조개 틈 사이로 애액이 한층 더 흥건히 넘쳐 나오더니, ‘조개 구멍에 박혀 있던 지왕의 가운데 손가락’과 ‘사타구니를 받치고 있던 오른손’을 타고 팔뚝을 따라 주르륵 흘러내리기 시작했다.

여자를 양팔로 머리 위로 들어 올린 채 낑낑대며 산부인과용 분만 의자 쪽으로 가다가 이를 느낀 지왕은 킥킥 거리며 말했다.

“얼씨구, 이게 또 그렇게 좋다고 싸는 거야? 진짜 성감 훈련 하나는 제대로 받았나 보군. 너 정말 기대가 크다, 커! 큭큭.”

여자는 이젠 ‘기쁨조 양성소에서 성감 발달 훈련에 열심히 임했던 자기 자신’이 원망스러워지기까지 했다.

‘아흣! 이, 이러려고 그렇게 열심히 몸을 갈고 닦은 게 아닌데 …… 아항~! …….’

그러나 그런 복잡한 마음과는 달리, 흥분을 힘겹게 참아내며 꾹 다물고 있는 입술 사이에선 애달은 신음소리만 연신 새어나오는 간첩女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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