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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女
76. 교수女 (9)
교수녀는 깜짝 놀라 두 눈이 휘둥그레졌다.
‘뭐어? …… 하으읏! …… 그런 말도 안 되는 …… 흐으읏! …… 게다가 그걸 매주 해야 한다고? …… 아항~! …….’
지왕은 계속 항문을 쑤셔 박으며 말했다.
“좀 당황스럽죠? 그치만 사실인 걸 어떡해요. 일단 한 번 해봐요. 그럼 효과를 분명 몸으로 느낄 테니. 그리고 어차피 매주 이렇게 해야 하게 된 거, 상황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똥꼬의 성감을 개발시켜 보세요. 그럼 오히려 즐거울 지도 모르잖아요? 훗~.”
그런데 지왕의 그 말은 의외로 효과가 있었다. 말도 안 되는 상황에 머릿속이 멍해져 뭐가 뭔지 갈피를 못 잡고 있던 교수녀가 엉겁결에 그 말에 혹해버렸기 때문이었다.
‘아흐윽! …… 저, 정말일까? 그럼 아프지 않게 되는 걸까? …… 흐으읏! …….’
그러고는 곧바로 온 정신을 똥꼬로 집중시키면서, 흥분이 더해지도록 스스로 암시를 걸기 시작했다.
‘흐으읏! …… 묵직한 게 내 똥꼬를 확장시켜주고 있어 …… 하으읏! …… 항문이 꽉 차는 기분이야 …… 하아앗! …… 자지가 들어왔다 나갈 때마다 마치 배변의 쾌감 같은 게 느껴지는듯 해! …… 아흐읏! …… 그래, 바로 이 느낌이야! …… 하앙~! …….’
그러다 어느 순간부터는 지왕의 똘똘이가 쑤셔 박는 것에 리듬을 맞춰 항문을 조였다 풀었다까지 할 수 있게 되었다.
이를 느낀 지왕은 절로 감탄이 나왔다.
“오오~! 방금 이거 설마 리듬을 맞추고 있는 거예요? 우핫, 역시 교수님이시네! 똑똑하셔!”
지왕의 칭찬에 교수녀의 얼굴이 느닷없이 확 달아올랐다.
‘아항~! …… 칭찬 들었어! 이렇게 하면 되는 건가 봐! …… 하아앙~!’
유난히 더 쫄깃해진 항문의 조임 덕분인지, 지왕은 얼마 안가 발포의 기운이 느껴졌다.
“오오! 이제 쌀 것 같아요!”
그 말에 아직 오르가즘 기운에 도달하지 못한 교수녀는 당혹감에 저도 모르게 항문이 움찔 조여들었다.
‘아, 안 돼! 난 아직이란 말이야! …… 아흐읏!’
다급하게 움찔거리는 항문을 통해 교수녀의 속마음을 읽은 지왕은 사정을 지연시키려 애쓰며 말했다.
“특별히 내가 좀 더 참아 볼 테니까 교수님도 얼른 노력해봐요.”
그러자 그 말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교수녀는 허겁지겁 양손을 자신의 젖가슴과 조개 쪽으로 가져가서 젖꼭지와 클리토리스를 마구 애무하기 시작했다.
‘아흐읏! …… 나도 빠, 빨리 갈 수 있도록 …… 하으읏! 히끅! …….’
그리고 얼마 되지 않아 교수녀의 몸도 단숨에 확 달아오르며 오르가즘의 징후를 보이기 시작했다. 순식간에 손끝 마디마디마저 뻣뻣하게 뻗쳐지면서 스스로의 몸조차 제대로 애무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던 것이다.
그렇게 온몸의 기운이 항문과 조개에 응축되는 것 같은 기분에 휩싸이자, 항문을 개통중인 지왕의 똘똘이도 똥꼬에 꽉 끼어버리면서 그 움직임이 둔해졌다. 물론 무리를 해서라도 힘을 주면 원활히 움직일 순 있었지만, 무턱대고 그랬다간 똥꼬와 직장에 회복 불가능한 무리가 갈까봐서 차마 그리하진 못했다.
그러나 지왕의 그런 복잡한 심경과는 달리, 교수녀는 마냥 흥분에 취한 채 입안 가득 고여든 침을 머금고서 엉덩이를 씰룩대고 있었다.
“흐읏극! 그극! 끅! 끄극! 흐으읏! 으읏! …….”
그러다 마침내 똘똘이가 마치 목이 졸린 것처럼 항문에 의해 꽉 조여지게 되었을 때, 지왕의 입에서 신음 소리가 쥐어짜지듯 튀어나오며 똘똘이가 교수녀의 항문 안에다 하얀 정액을 북북 토해냈다.
“후웃! 웃! 우웃! …… 후아~ …….”
퓨퓻! 퓻! …… 퓻! …….
그 순간 지왕과 동시에 오르가즘에 도달한 교수녀는 항문 속에 뜨거운 정액이 확 뿜어지는 느낌에 머리칼이 곤두서는 것 같은 전율을 느끼며 엉덩이를 부르르 부르르 떨었다.
“흐읏극! 그극! 극! 끄극! …….”
교수녀의 항문은 마치 마지막 한 방울 정액까지 다 쥐어짜낼 것처럼 움찔거리며 지왕의 똘똘이를 계속 바짝 바짝 조여댔다.
‘아흐윽! …… 똥꼬가 자기 멋대로 막 움찔 거려! …… 아흣! …… 따끔따끔한데도 멈출 수가 …… 하으읏! …….’
그리고 항문이 조여지느라 괄약근에 힘이 들어가는 때문인지, 조개 쪽에선 사정액이 오줌을 싸듯 자꾸만 찍 찍 뿜어져 나왔다.
이윽고 지왕이 교수녀의 항문에서 똘똘이를 빼냈다. 똘똘이는 ‘항문에 쑤셔 박기 전 조개에서 묻어나온 애액’과 ‘지왕이 싸서 항문 속에서 문대진 정액’으로 인해 윤기가 나는 것처럼 번들거리고 있었다.
그런데 그때 ‘지왕이 항문 안에다 쌌던 정액’이 당장이라도 밖으로 넘쳐 나올 것처럼 항문 입구에서 찰랑찰랑 거리며 하얗게 올라왔다. 이를 본 지왕은 여자의 엉덩이를 찰싹 쳐 올리며 말했다.
“똥꼬 꽉 다물어요! (찰싹!)”
교수녀는 흠칫 놀라며 엉겁결에 똥고에 힘이 꽉 들어갔다.
“힛끅! …… 흐으읏! ……”
“한방울이라도 새면 효과가 없어진다 말예요.”
그 말에 교수녀는 대번에 화들짝 놀라며, 이번엔 아예 엉덩이를 위로 번쩍 쳐들기까지 했다.
그 모습이 마치 뭐 마려운 걸 참는 것 마냥 우스꽝스럽게 보였던 지왕은 피식 웃으며 교수녀에게 말했다.
“그럴 바엔 아예 책상 위로 올라가서 엉덩이를 높이 들고 있는 게 낫지 않겠어요?”
그러자 교수녀는 생각할 것도 없이 바로 허겁지겁 책상 위로 올라가 고양이처럼 네발로 웅크린 다음, 똥꼬에 움찔 힘을 주며 엉덩이를 위로 번쩍 쳐들었다.
그 모습을 본 지왕은 다시금 흥분이 돼서 똘똘이가 까딱까딱거려졌다. 이에 재차 교수녀의 엉덩이를 찰싹 때리며 말했다.
“여기요. (찰싹!) 제가 제 정력까지 소모해가면서 보지 발작을 멈추게 해드렸으니 그에 대한 보답은 해주셔야죠?”
갑자기 엉덩이를 맞은 교수녀는 흠칫 놀라며 엉덩이를 움찔했다.
“아흣!”
그러나 ‘그러다 괄약근에 잘못 힘이 들어갔다가 항문 속에 머금고 있던 지왕의 정액이 밖으로 배출돼버릴까’ 겁을 먹은 나머지, 곧바로 똥꼬에 힘을 꽉 주며 입구를 오므렸다.
“흐으읏! 흐읏! …… 흐으응~ …….”
교수녀는 책상 위에서 엉금엉금 몸을 움직여서 머리를 지왕 쪽으로 향하며 엎드렸다. 이를 본 지왕은 곧장 여봐란 듯이 ‘방금 전까지 교수녀의 똥꼬 속을 휘저었었던 똘똘이’을 앞으로 당당히 쑥 내밀었다. 그러자 구수하고 구리구리한 냄새가 교수녀의 코에 확 풍겨왔다.
당황한 교수녀는 안색이 굳어지면서 목이 움찔 움츠려졌다.
‘웃! 이 냄새는 …….’
조금 전 지왕의 항문을 얼떨결에 혀로 한 번 핥아봤던 교수녀였지만, 그래도 다른 사람 것도 아닌 자신의 똥꼬 냄새를 다른 남자의 똘똘이에서 맡는다는 것은 그것과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당혹스런 경험이었다.
그렇게 교수녀가 머뭇거리는 걸 본 지왕은 사뭇 엄한 목소리로 을렀다.
“어허, 얼른 말끔하게 빨아먹지 않으면 교수님의 엉덩이를 연타할 겁니다. 그럼 항문 속에 들어 있는 정액들을 계속 머금고 있는 게 쉽지가 않을텐데요?”
그러면서 교수녀의 옷자락을 자기 쪽으로 확 잡아당기며 엉덩이를 때리려는 시늉을 했다. 그러자 식겁한 교수녀는 몸에 힘을 주어 버티며 대답했다.
“하, 할게요!”
교수녀는 어찌나 다급했던지 저도 모르게 존댓말이 튀어나온 것은 물론이거니와, 존댓말을 했다는 사실 조차 깨닫지 못할 정도였다.
지왕은 씨익 웃으며 교수녀의 옷자락에서 손을 뗐다.
잠시 우물쭈물하던 교수녀는 결국 눈을 질끈 감으며 입을 ‘앙’ 벌렸다. 그리고 목을 천천히 앞으로 늘이며 입을 똘똘이쪽으로 가져갔다. 입과 똘똘이 사이가 가까워질수록 구수하고 구리구리한 냄새가 점차 코를 찔러왔다.
‘웃! 이건 완전 자기 똥을 먹는 거나 마찬가지잖아? …… 으으으 …… 개나 고양이도 아니고 …… 으으 …….’
교수녀는 조심스레 혀를 낼름 내밀며 최대한 천천히, 그리고 조금씩 똘똘이를 핥으려고 했다.
그러나 그걸 마냥 기다리고만 있을 지왕이 아니었다. 지왕은 똘똘이와 교수녀의 얼굴 사이의 거리가 충분히 좁혀지자마자, 똘똘이를 앞으로 쑥 내밀며 교수녀의 입안에다 훅 쑤셔 넣었다.
얼떨결에 입안 가득히 똘똘이가 물려져버린 교수녀는 질끈 감고 있던 눈이 번쩍 떠지며 멈칫했다.
“우웁! 웁! …….”
너무 놀라 고개를 뒤로 뺄 생각조차 하지 못한 채 한참을 그 자세로 얼어붙어 있었을 정도였다. 거기다 대고 지왕은 싸늘한 목소리로 말했다.
“얼른 혀 안 굴리고 뭐해요?”
이에 저도 모르게 움찔 겁을 집어 먹게 된 교수녀는 똘똘이를 물고 있던 그 상태 그대로 엉겁결에 입속에서 혀를 굴리기 시작했다.
교수녀의 입속은 순식간에 고여든 침으로 흥건해졌다. 하지만 교수녀는 차마 그걸 삼키질 못한 채 입과 똘똘이의 틈 사이로 그대로 줄줄 흘려 내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