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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티女
83. 엠티女 (6)
사생결단의 가위바위보 대전(?)을 끝내고 이윽고 2명의 최종 생존자가 가려졌다. 지왕은 둘에게 말했다.
“자 한 사람은 소주 박스, 그리고 다른 한 사람은 맥주 박스, 그리고 안주거리는 반반씩 나눠서 든 다음 저기 보이는 저희 숙소 안에다 배달해 주세요. 그럼 먼저 오는 순서에 따라 차등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드릴게요.”
지왕의 말에 이미 발정이 날 대로 난 두 녀석은 동시에 지왕에게 물었다.
“어떤 서비스인데요?”
그러나 지왕은 실실 웃으며 비싸게 굴었다.
“그건 배달하고 돌아오면 자연스럽게 알게되겠죠? 자, 그럼 시작!”
느닷없는 지왕의 신호에 두 녀석은 허겁지겁 술과 안주를 한아름 안아 들고 지왕 쪽 숙소 방향으로 내달렸다.
“우왓!”
“내, 내가 먼저야!”
둘은 달려가는 내내 옥신각신하며 서로를 견제하느라 여념이 없었다. 친구고 뭐고 완전히 본능만 남은 수준이었다.
잠시 후 간발의 차로 둘의 승부가 갈렸다.
지왕은 나중에 들어온 녀석에게 먼저 말했다.
“그럼 늦게 들어온 사람부터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지요.”
그러더니 세나를 쳐다보며 말했다.
“야, 윤세나. 저기 형광등 아래로 가서 서.”
내내 긴장하고 있던 세나는 갑작스런 지시에 화들짝 놀라며 대답했다.
“어?”
“얼른!”
“응 …….”
영문을 알 수 없었던 세나는 쭈뼛쭈뼛 거리며 지왕이 시키는 대로 방 중앙에 섰다. 이를 확인한 지왕은 다시 나중에 돌아온 녀석에게 말했다.
“앞으로 1분 동안 쟤를 아주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기회를 드릴 게요.”
그러자 공대 녀석은 인상을 찌푸리며 불만을 표했다.
“엥? 그게 뭐야? 겨우 그거예요?”
지왕은 씨익 웃었다.
“겨우 그거인지 아닌지는 직접 해보시면 알겠죠. 자 그럼 지금부터 시간 잽니다? 아, 그치만 만지는 건 안 되니까 주의 하시고, …… 시작!”
투덜거리던 녀석은 지왕의 신호가 떨어지자마자 ‘그래도 가만히 있기만 하는 건 손해’라는 생각에 이 기회마저 놓칠세라 허겁지겁 세나에게 달려갔다.
공대 녀석은 일단 머리에서부터 발끝까지 무작정 조사하기 시작했다.
‘흐음, 얼굴 부위야 별로 볼 것도 없고 …… 치마 속도 노팬티인 걸 아까 봤으니 새로울 건 없는데 …… 아하! 그럼 혹시?’
그러고는 곧바로 세나의 젖가슴 쪽으로 얼굴을 바짝 갖다 댔다. 세나는 기겁하며 어깨를 움찔 했다.
‘핫! 그렇게 가까이서 보면 …….’
그리고 얼마 안가 공대 녀석의 눈이 휘둥그레졌다.
“오옷!”
녀석의 난데없는 감탄사에 나머지 다른 녀석들도 덩달아 관심을 보이며 모여들었다.
“뭔데 뭔데?”
그러나 공대 녀석은 애들의 말에 대꾸는 하지 않은 채 감탄사만 연발하며 세나의 가슴에서 눈을 떼지 못하고 있었다.
‘오오! 이, 이건 젖꼭지? 노 팬티에 노 브라까지? 왜 이걸 여태 몰랐을까? 이 은근히 비쳐나오는 색은 …… 피, 핑두다! 오오!’
그러고는 자신만 눈호강을 독점할 요량으로 ‘몰려든 다른 녀석들’을 마구 밀쳐냈다.
“야 이 자식들아, 저리가! 이건 내꺼야!”
녀석의 갑작스런 호들갑에 다른 녀석들은 막 웅성거렸다.
“뭐야? 뭔데? 같이 좀 알자!”
한편 세나는 지왕의 엄한 눈초리에 손으로 젖가슴을 가릴 엄두도 내지 못한 채, 수치심에 두 눈을 질끈 감고 와들와들 떨기만 했다.
‘그, 그만 봐! 가까이서 그렇게 뚫어져라 쳐다보면 또 거기가 …… 하으흥~ …….’
그러고는 자기도 모르게 몸이 흥분으로 몸서리쳐지며 조갯살 틈새에서 애액이 찔끔 넘쳐 나와 허벅지 안쪽 살결을 타고 주르륵 흘러내렸다.
이윽고 약속된 1분이 지나자 지왕은 단번에 공대 녀석들을 뒤로 물렸다.
“자, 시간 됐어요. 물러들 나요.”
녀석들은 아쉬워하며 주춤주춤 뒤로 물러났다. 지왕은 이번엔 대망의 1등 녀석을 바라보며 말했다.
“자, 오늘의 하이라이트! 1등을 하신 분껜 2등과는 차원이 다른 서비스가 제공될 겁니다!”
지왕의 말에 1등 녀석은 지레 흥분하며 환호했다.
“오오! 뭐예요 뭐예요?”
지왕은 씨익 웃으면서 주머니에서 작은 뭔가를 하나 꺼내 보였다.
“바로 이겁니다!”
그러나 그걸 본 녀석은 이내 실망스런 기색을 감추지 못하였다.
“엥? 그게 뭐야? 사탕이잖아요.”
지왕은 피식 웃었다.
“사탕이요? 아니죠. 이건 알사탕, 그것도 아주 특별한 청포도 맛 알사탕입니다.”
알사탕이라는 말에 세나는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다.
‘핫! 서, 설마 …….’
그리고 곧바로 알사탕이 항문 속에 들어오는 장면이 뇌리에 스치면서 저도 모르게 똥꼬를 움찔했다. 그로 인해 조개 구멍도 함께 움찔하면서 조개 속살 사이에 맺혀 있던 애액이 또 한 번 찔끔 흘러내렸다.
지왕은 알사탕을 좀 전의 공대 녀석에게 건네주며 말했다.
“좀 있다가 내가 바닥에 죠리퐁을 몇 개 더 뿌릴 겁니다. 그럼 저 여자애가 그걸 주우러 돌아다닐 텐데요. 그때 이걸 그 쪽이 원하는 곳에다 집어넣으면 됩니다. 아셧죠?”
녀석은 대번에 눈을 번쩍 뜨며 되물었다.
“저, 정말요? 아무 구멍이나 다?”
지왕은 피식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물론이죠. 단 저 여자애가 죠리퐁을 다 줍기 전에 끝내야 한다는 건 잊지 마시고요.”
녀석은 벌써부터 흥분에 휩싸인 나머지 마치 풍을 맞은 것마냥 몸을 덜덜 떨어대기까지 했다.
“아, 알았어요! 오오!”
“자, 그럼 이제 시작합니다. 웃쌰!”
지왕은 그러면서 죠리퐁 몇 알을 집어 바닥에 확 뿌렸다. 바닥에 떨어진 죠리퐁 알들은 마치 포켓볼 다이 위의 당구공들처럼 이리저리 정신없이 굴러다녔다. 그리고 세나의 눈동자도 그 죠리퐁 알들을 따라 어지럽게 움직였다.
‘흐으으 …….’
그러나 지왕은 망설이는 세나를 매몰차게 닦달했다.
“야, 윤세나! 뭐 해? 얼른 안 주워 먹고!”
세나는 깜짝 놀라며 움찔했다.
“핫! 응, 으응 …….”
그러고는 찍 소리 한 번 못한 채 죠리퐁 알이 떨어진 곳으로 주춤주춤 다가가 그것을 줍기 위해 허리를 숙였다. 그걸 본 지왕은 다시 한 번 버럭 소리를 질렀다.
“무릎 굽히지 말고!”
갑작스런 지왕의 호통에 세나는 두 눈이 질끈 감기며 막 구부정하게 접히려던 무릎이 엉겁결에 확 곧게 펴졌다.
‘웃!’
그 바람에 미니스커트의 엉덩이 부분이 찰랑 흩날리며 위로 확 젖혀 올라갔다. 그걸 본 ‘알사탕을 든 녀석’은 두 눈이 휘둥그레지면서 세나의 꽁무니 뒤로 후다닥 기어왔다.
“오오! 역시 사탕은 이곳에다!”
그러고는 잠시 잔머리를 굴리기 시작했다.
‘잠깐. 아직 바닥엔 죠리퐁이 많이 남아 있으니까 실컷 눈호강을 한 담에 마지막에 넣는 게 낫지 않을까? 오호, 그래! 그러자!’
그러나 고민이 되는 것은 그것뿐만이 아니었다.
‘근데 어느 구멍에다가 넣지? 항문? 보지? 와아, 이렇게 행복한 고민이!’
세나는 조개뿐만 아니라 항문에까지 애액이 번져 흠뻑 젖어 있었다. 그 때문에 부끄러운 마음에 항문의 주름이 움찔움찔거릴 때마다 그 구멍에 머금어져 있던 투명한 애액이 찰랑찰랑댔다.
알사탕을 든 녀석의 눈엔 그 모습이 마치 자신에게 얼른 사탕을 넣어 달라 손짓을 하는 것처럼 보였다.
“오오!”
한편 죠리퐁을 주워 먹고 다니던 세나는 ‘자신의 조개와 똥꼬에서 눈을 떼지 못한 채 입에 침까지 질질 흘려대며 따라다니는 알사탕 녀석을 속수무책으로 바라보고 있어야 하는 부끄러움’과 ‘허리를 숙이고 있어 피가 머리로 쏠리고 있는 것’ 때문에 얼굴이 막 터질 것처럼 시뻘겋게 상기된 상태였다.
‘그만 봐! 그만 보란 말이야! 그렇게 뚫어져라 쳐다보면 거기가 …… 바보같이 왜 점점 거기가 더 젖는 거야? 으항~! ……’
그러다 마침내 죠리퐁 알이 마지막 1개만이 남게 되자, 알사탕 녀석은 조바심 속에 마음을 정하였다.
‘그래! 결심했어!’
그러고는 알사탕을 집은 손을 서서히 세나의 사타구니 쪽으로 가져갔다.
이를 본 세나는 ‘드디어 올 것이 왔다’는 생각에 급 긴장하며 두 눈을 질끈 감았다.
‘웃! 도대체 어느 쪽에다 집어넣으려고?’
그와 동시에 흥건히 젖어 있던 항문과 조개 구멍도 같이 번갈아 움찔 거렸다.
그리고 …… 드디어 …… 알사탕이 세나의 똥꼬 속으로 푹 찔러 들어왔다.
세나는 엉덩이와 다리를 함께 파르르 떨며 신음을 내뱉었다.
“히익!”
그 광경을 보고 있던 녀석들은 너무도 긴장한 나머지 죄다 마른 침을 꿀꺽 삼켰다. 그러다 이내 환호성을 터트렸다.
“오오!”
“우와아!”
그런데 정작 알사탕을 세나의 똥꼬 속에다 집어넣은 녀석의 얼굴엔 당혹감이 스쳤다.
“어? 이거 왜 이래? 왜 이렇게 안 들어가?”
그 말을 들은 녀석들은 죄다 세나의 엉덩이 주변으로 몰려들었다.
“뭐? 안 들어간다니? 그게 무슨 소리야? 힘을 더 줘봐!”
느닷없는 ‘힘을 더 줘보라’는 말에 눈이 번쩍 떠진 세나는 알사탕 녀석을 바라보며 애원하듯 고개를 세차게 휘저었다.
‘아, 안 돼애!’
그러나 알사탕 녀석은 무심하게도 손가락에 더욱 힘을 줘서 알사탕을 꾹 눌렀다. 세나는 느닷없는 강제 삽입에 얼떨결에 엉덩이에 잔뜩 힘이 들어갔다.
“하으읏!”
그 바람에 이번엔 완전히 들어가나 싶었던 알사탕은 항문 밖으로 도로 툭 삐져나오고 말았다.
알사탕 녀석은 화들짝 놀라며 엉겁결에 그걸 두 손으로 받아냈다.
“엇?”
그와 동시에 자신의 두 눈을 의심할만한 광경을 목격하고 말았다. 방금 전 세나의 똥꼬가 움찔거리면서 알사탕이 튀어나올 때, 그 안에 또 다른 ‘빨간 알사탕’이 먼저 들어가 있던 게 눈에 띄었던 것이다.
“우왁! 똥꼬 안에 또 사탕이 있어!”
녀석의 말에 나머지 모든 녀석들의 시선이 세나의 똥꼬로 쏠렸다.
“뭐어?”
세나는 눈앞이 캄캄해졌다.
‘핫! 들켰어! 어떡해 …… 엄마아! …… 흐앙~!’
그러다 너무도 당혹스러웠던 나머지 중심을 잃고 휘청거리다, 결국엔 다리에 힘이 풀려버리면서 그 자리에 무릎을 꿇으며 털썩 주저앉아 버리고 말았다.
“흐윽 …….”
그러면서 방바닥 면에 흥건히 젖은 조개 속살이 차박 밀착되면서 애액이 미끈하게 묻어나왔다. 그리고 그 자극에 저도 모르게 엉덩이가 움찔하며 고개가 뒤로 젖혀버리는 세나였다.
“흐으읏! …… 아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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