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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양이女
110. 길고양이女 (6)
지왕에게 뜻밖의 순간에 뜻밖의 선물을 받은 여자는 ‘막 풀어져가던 동공’이 돌연 휘둥그레지면서 엉덩이가 파르르 떨렸다.
‘히끅! 그극! …….’
그와 동시에 조갯살 사이에서도 사정액이 찍 뿜어져 나왔다.
그 이유는 바로 지왕이 사료 알갱이를 여자의 항문 속에다 꾹 쑤셔 넣었기 때문이었다.
여자는 당혹스러워 하며 똥꼬와 조개 구멍을 막 번갈아 움찔거렸다.
‘똥꼬 속으로 고양이 사료가 …….’
그러나 놀란 가슴을 채 진정시키기도 전에, 두 번째 고양이 사료가 재차 항문 속으로 쏙 쑤셔 넣어졌다.
‘…… 하으읏! …… 왜 자꾸 똥꼬에다……?'
여자는 이내 뺨이 발그레 달뜨면서 지그시 감긴 눈꼬리가 파르르 떨리며 늘어졌다.
‘…… 하으흥~ …… 기, 기분이 이상해 …… 하앙~ …….’
그런데 항문으로부터 묘하게 흥분이 올라오자, 이상하게도 혀와 입술은 막 게걸스럽게 달싹거리고 낼름거려지면서 최면녀의 조개 속살에 더욱 부비작거려졌다.
츄르르릅 츄릅, 츄르르릅 츕 츄릅 …….
“하응~, 하앙~, 하흐응~ …….”
그러다 여자의 코끝이 ‘옥수수알처럼 부풀어오른 최면녀의 클리토리스’를 툭 건드리게 되었고, 그러자 최면녀의 고개가 대번에 뒤로 확 젖혀졌다.
“아흣! …… 흐으읏! …….”
그와 동시에 최면녀의 골반이 유난히 파르르 떨리면서, 클리토리스 바로 아래의 작은 구멍에서 사정액이 찍 뿜어져 나와 여자의 인중을 맞췄다.
‘앗!’
여자는 최면녀의 사정액이 콧속으로 들어가 버리는 줄 알고 엉겁결에 몸이 움찔했다. 그런데 그때 다시 지왕이 여자의 항문 속에다 세 번째 고양이 사료를 쿡 쑤셔 넣었다.
‘하으읏!’
그 여파로 여자의 조갯살 틈새에서도 사정액이 찍 뿜어져 나왔다. 여자는 머릿속이 복잡해졌다.
‘똥꼬에 고양이 사료가 들어오고 있는데, 왜 자꾸 거기가 흥분이 되는 거야? …… 하으흥~ …….’
그렇게 새로운 쾌락에 눈을 뜨며 흥분에 휩싸여버린 여자는 얼떨결에 ‘조개를 제대로 핥는 방법’에 눈을 뜨게 되었다.
코끝으로는 최면녀의 클리토리스를 문지르며 콧김을 뿜어내고, 최면녀가 싼 애액으로 번들거리던 입술은 조개 속살을 막 부비작거리고, 혀는 조개 구멍 입구를 막 간지럽히면서 본격적으로 제대로 된 애무를 하게 된 것이다.
갑자기 능숙해진 여자의 스킬에 최면녀는 금세 온몸의 근육이 뻣뻣하게 뻗쳐지면서 숨이 깔딱거려지기 시작했다.
“히으윽! 흐읏! 끄극! …….”
그러는 사이 네 번째, 다섯 번째, 그리고 아홉 번째까지 고양이 사료가 여자의 똥꼬 속으로 쑤셔 넣어졌고, 여자는 '나중에 똥꼬 속으로 쑤셔 넣어진 고양이 사료'가 '앞서 쑤셔 넣어진 사료 알갱이'를 밀치면서 항문벽을 쓰는 느낌에 골반을 부르르 부르르 떨며 사정액을 연신 찌직 찍 뿜어댔다.
‘흐으읏! 흐으흥~ …… (츄르릅 츕 츕) …… 하으읏! 하앙~ …… (츄르르릅 츕브 츄브) …….’
그리하여 마침내 막 열 번째 고양이 사료가 여자의 똥꼬에 쑤셔 넣어졌을 때, 최면녀의 경련이 돌연 심상치 않은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다.
“힛끄극! 끄극! 그그극! 끅! 끅! …….”
그와 동시에 사타구니 전체는 물론 조갯살까지 빳빳하게 굳어지면서, 그 속살 사이에 파묻혀 있던 여자의 얼굴을 빨판처럼 확 덮쳐왔다.
얼떨결에 숨 쉴 구멍이 꽉 틀어 막혀버린 여자는 흠칫 놀라며 팔을 버둥거렸다.
‘풉! 우웁!’
그러나 흥분을 주체하지 못한 최면녀는 그에 아랑곳 않고 계속 골반을 펄떡 펄떡 거렸다.
“히으윽! 하윽! 흐그르그극! 끅! 끄극! …….”
급기야 여자는 최면녀의 허벅지를 밀쳐내 조갯살 틈새에 달라붙어 있던 자신의 얼굴을 떼어내려 했다.
‘수, 숨 막혀!’
그런데 그 순간 지왕이 돌연 똘똘이를 여자의 항문에다 냅다 푹 하고 찔러 넣었다.
“후욱!”
엉겁결에 항문이 뚫려버린 여자는 그 충격에 두 눈이 휘둥그레지고 눈동자가 어지럽게 흔들리는 것도 모자라 똥꼬를 막 움찔거리고 엉덩이를 파르르 떨어댔다.
‘히읏극! …… 흣끄극! ……’
그와 동시에 여자의 코에선 뜨거운 콧김이 얼떨결에 최면녀의 클리토리스를 향해 확 뿜어져 나왔고, 그것은 ‘막 절정을 향해 치닫고 있던 최면녀의 흥분’을 폭발시키는 기폭 스위치처럼 작용해버렸다.
“흐읏그르극! 히읏극! 끄극! 끄그극! …….”
여자 또한 항문을 뚫고 들어온 지왕의 똘똘이에 의해 ‘먼저 쑤셔 넣어졌던 10알의 고양이 사료들’이 똥꼬 깊숙이 밀려들어가며 항문벽에 쓸리는 느낌에 기분이 묘해져서 엉덩이를 파르르 파르르 떨어댔다.
하지만 다른 한편으론 고양이 사료들이 너무 깊이 들어가 버리면 다시 밖으로 내보낼 수 없거나 뭔가 잘못돼 버릴까봐 덜컥 겁이 나 어쩔 줄을 몰라 했다.
‘하으윽! 그렇게 자꾸 무지막지하게 똥꼬를 쑤셔대면 …… 하으읏! …….’
그러나 애널의 고통을 줄이기 위해선 똥꼬에서 최대한 힘을 빼야만 했었기에 여자는 저항은커녕 몸부림조차 한 번 제대로 쳐보지 못한 채, 최면녀의 조갯살에 입술과 코를 박고 있는 처지 그대로 서서히 축 축 늘어져가고만 있었다.
‘흐으읏! …… 이젠 더는 버틸 수가 …… 수, 숨이 …… 똥꼬가 …… 히으윽! …….’
그러다 이윽고 최면녀의 눈동자가 위로 허옇게 치켜떠지며 검은자위가 반만 남고, 여자는 최면녀가 싼 애액과 사정액을 얼굴 전체에 뒤집어 쓴 채 최면녀의 조갯살에 숨이 막히고 지왕의 똘똘이에게 불의에 항문을 개통당한 충격에 머릿속이 새하얘지면서 눈알이 위로 핑그르르 돌아가 눈이 완전히 허옇게 뒤집혀버리던 바로 그 순간, 지왕이 마지막 쐐기를 박듯 똘똘이를 여자의 똥꼬 깊숙이 힘차게 팍 내질러 버렸다.
“후압!”
그러자 최면녀와 여자는 동시에 절정에 도달하며 온몸의 털이 곤두서버리는 것 같은 전율에 휩싸였다.
“히읏극! 끄극! …… 꺄흐읏!”
‘히으으읏그르릇극! …… 하앙~!’
마치 고압선에 감전된 것마냥 두 눈의 초점이 풀어진 채 온몸을 부르르 부르르 떨던 두 여자는 수초 후, 마치 약속이나 한 것처럼 나란히 몸을 축 늘어트렸다.
“흐으읏! …… 흐으흥~ …….”
‘히으윽! …… 흐으흥~ …….’
앉아서 다리를 M자로 벌리고 있던 최면녀는 뒤로 꼴까닥 넘어가며 대자로 뻗어버렸고, 그러자 ‘숨이 막혀 뺨이 토마토처럼 부풀어 올라 당장이라도 터질 것 같던 여자’ 또한 비로소 입과 코가 최면녀의 조갯살에서 떨어지면서 ‘흡사 길쭉한 꼬치에 꽂혀 있는 핫바처럼’ 똥꼬가 지왕의 똘똘이에게 대롱대롱 꽂힌 그 자세 그대로 침대 위에 푹 퍼져버렸다.
그런데 불쑥 장난기가 발동한 지왕은 여자의 똥꼬에 찔러 넣었던 똘똘이를 다시 빼지 않고, 풍차돌리기를 하듯 그 안에서 계속 막 휘저어댔다.
“자진방아를 돌려라~, 어기여차 어기여차 노를 저어라~, 킥킥.”
그러자 침대 위에 퍼져있던 여자는 ‘뱃속마저 묵직해지면서 휘저어지는 느낌’에 고개가 다시 뒤로 확 젖혀지면서 눈동자에 원형의 파문이 일었다.
‘하으윽! 으읏! …… 그렇게 막 똥꼬 속을 휘저어버리면 뱃속이! …… 고양이 사료가! …… 아흐윽! 흐으읏! …….’
여자는 지왕의 똘똘이가 똥꼬 속을 사정없이 휘젓는 상황에서 항문에 조금이라도 잘못 힘을 줘버렸다간 감당할 수 없는 일이 일어나버릴 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에, 본능적으로 온몸의 근육을 곧바로 축 늘어트렸다.
‘그, 그만! 계속 그러면 똥꼬가 이상하게 돼버렷! …… 하으읏! 엄마~! …….’
어찌나 공포감에 휩싸였던지 항문은 물론 엉덩이, 조개 구멍, 손과 발, 심지어 안면 근육에서마저 힘을 빼버렸던 탓에, 벌어진 입술 사이로는 침이 질질 흘러내리고 똘똘이가 박혀있던 항문은 마치 벌써 헐거워져버린 것처럼 느슨하게 풀어져 버렸으며 조개의 괄약근에서도 힘이 풀려 이제는 사정액 뿐만 아니라 오줌까지 좌르륵 줄줄 흘리기 시작했을 정도였다.
‘끄그극! 끅! …… 흐으읏! ……’
그러다 여자의 조갯살 틈 사이에서 새어나오던 물의 빛깔이 투명에서 노란 색으로 바뀌어가기 시작하는 것을 발견한 지왕은 식겁하며 뒤로 물러났다.
“윽! 뭐야? 싼 거야?”
그로인해 똘똘이가 항문에서 쑤욱 빠져나오자, 여자는 그제야 ‘잘 익어서 흐물흐물해진 오뎅이 꼬치에서 빠져 바닥에 떨어지듯’ 침대 위로 다시금 푹 퍼져버렸다.
‘하으읏! …… 흐으흥~ …….’
그러나 여자의 항문은 지왕의 똘똘이가 빠졌음에도 불구하고 그 후로도 오랫동안 가래떡 하나는 충분히 들어가고도 남을 만한 크기로 동그랗게 벌어진 채 마치 숨을 쉬는 콧구멍처럼 벌름벌름 대고 있었다.
그리고 그 밑의 조갯살 틈에선 마치 ‘흠뻑 젖은 걸레를 쥐어짜기라도 한 것’처럼 투명한 사정액과 노란 소변이 뒤섞인 이상한 색깔의 액체가 계속해 좌르륵 줄줄 흘러나오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