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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넉시 Sex 노트-118화 (118/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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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소女

118. 직소女 (5)

하지만 강사녀는 사타구니에서 올라오는 흥분에 휩싸인 나머지, 조개가 자꾸만 자기 멋대로 움찔거렸다.

“하으읏! …… 그걸 어떻게 맘대로 …… 흐으읏! …….”

그러나 지왕의 대답은 냉담했다.

“딱 3분 줄 거예요, 연습할 시간. 그러니 그 안에 알아서 하세요. 훅, 훅, …….”

시간을 딱 잘라 제한을 둔 것은 효과가 있었다. 강사녀는 지왕의 말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의식적으로 조개 구멍을 넓혀보려 애를 썼다.

“흐으흥~ …… 거기에 힘을 줘서 밀어내보면 …… 하앙~ …….”

테이블 다리에 손발이 칭칭 묶인 채 손가락 발가락까지 꼼지락대며 조개 구멍을 벌름벌름 거려보는 강사녀의 노력은 그야말로 눈물겨웠다.

그러나 지왕은 피식 웃더니 더 현란하게 똘똘이를 움직여 강사녀의 조개 구멍을 마구 휘저었다.

“후욱! 후욱! …….”

그러자 어떻게든 조개 구멍을 넓혀 보려던 강사녀의 노력은 곧바로 물거품이 돼버리고 말았다.

“아흣! …… 그렇게 하면 나도 모르게 거기가 막 움찔거려져버렷! …… 아항~! …….”

그러더니 급기야는 고개를 들어 지왕을 바라보며 애원했다.

“제발 살살, 살살 해줘 …… 하으읏! …… 그렇게 막 휘저으면 거기가 내 맘대로 되질 않는단 말야 …… 흐으읏! …….”

지왕은 킥킥거리며 되물었다.

“거기요? 거기가 어딘데요?”

예상치 못한 질문에 강사녀는 난처한 표정이 되어서는 뺨을 붉히며 눈길을 돌려버렸다. 그걸 본 지왕은 피식 웃음이 나왔다.

“풋, 뭘 부끄러워하는 거예요? 지금 하고 있는 꼴이 더 부끄러운 거 아닌가요?”

지왕의 말에 강사녀는 얼굴이 금방 홍당무가 돼버렸다.

‘핫! 깜빡 잊고 있었어. 무슨 바비큐 고기 마냥 테이블에 묶여서는 거기에 힘을 주고 있는 모습이라니 ……. 그치만 어떻게 내 입으로 보, 보지란 말을 …… 하앙~! …….’

그러는 사이 장난기가 발동한 지왕은 똘똘이를 더 세게 팍팍 박아대며 강사녀를 몰아세웠다.

“거기가 어디예요? 거기가!”

강사녀는 눈이 휘둥그레지며 움찔했다.

“히익! …… 제발 살살, 천천히 …… 그렇게 세계 넣으면 보, 보지가 이상해버렷! …… 하으윽! …….”

그제야 강사녀의 반응이 마음에 찬 지왕은 다시 박는 강도를 줄이면서 말했다.

“그러니까 그 보지에서 힘을 빼라니까요. 말랑말랑 해지게. 자, 그럼 이번엔 다른 걸로 도와줄게요.”

그러더니 옆에 있던 젤 통을 집어 ‘강사녀의 조개 구멍과 그 안을 들락날락거리고 있는 똘똘이의 경계 쪽’에다 젤을 마치 ‘소시지에 케찹을 뿌리듯’ 쭉쭉 짜냈다.

그러자 젤은 똘똘이가 조개 구멍 속을 들락거릴 때마다 얇게 펴발라지며 질 안으로 조금씩 스며들었다.

지왕은 물론 강사녀도 차갑고 미끈한 젤이 똘똘이와 질벽에 넓게 펴발라지는 느낌에 새삼 달아오르기 시작했다.

“후우~, 아주 죽죽 미끄러져 들어가네? 후욱, 후욱, …….”

“아흣! …… 차갑고 미끈한 게 막 보지 안으로 들어오고 있어! …… 흐으흥~ …….”

지왕은 강사녀에게 소리쳤다.

“자, 지금이에요! 지금이라면 보지 구멍을 넓힐 수 있을 거예요. 어서 동그랗게 벌려 보라고요!”

강사녀는 지왕의 말대로 손가락 발가락을 꼼지락 거리며 마치 배변을 할 때처럼 조개 쪽으로 힘을 밀어냈다.

“하으읏! …… 흐읏! …….”

그러자 조개 구멍이 몇 번 벌름거려지는가 싶더니, 이내 한눈에 봐도 달라 보일 정도로 동그란 모양으로 넓어졌다.

지왕도 구멍이 제법 헐거워진 것이 똘똘이에서 느껴졌다.

“오~, 제법인데요? 정말 해냈네?”

지왕의 칭찬에, 또 해냈다는 성취감에 강사녀는 입가에 미소가 걸렸다.

“하으읏! …… 정말? 내가 해낸 거야? …… 하앙~! …….”

그러고는 쾌감에 몸을 파르르 떠는 가운데에서도, 이번에는 여전히 구멍의 크기를 계속 그대로 유지시키는 기염을 토했다.

지왕은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흠, 이제 충분한 것 같군. 그럼 조교의 성과를 직접 테스트 해볼까요?”

그러고는 똘똘이를 조개에서 슥 뺐다. 구멍을 빠져나온 똘똘이 끝에서는 미끈한 젤이 마치 피자치즈 늘어나듯 죽 늘어져 나왔다.

그걸 본 지왕은 똘똘이에 힘을 줘 까딱까딱거리게 만들며 웃었다.

“자지가 이 정도면 보지 속은 완전히 젤 코팅이 됐겠군. 그치만 안전을 위해서 여기에다가도 한 번 더 …….”

그러고는 직소기 앞에 꽂혀 있는 실리콘 똘똘이에다가도 젤을 듬뿍 뿌렸다. 실리콘 똘똘이는 눈 깜짝할 새에 젤 범벅이 돼버렸다.

한편 갑작스레 똘똘이가 조개 구멍에서 빠져나간 것을 느낀 강사녀는 불안한 기색으로 지왕 쪽을 쳐다보다 그만 얼어붙어 버리고 말았다.

“자, 잠깐 그걸 어디다 쓰려고 …….”

지왕은 씨익 웃으며 대답했다.

“어디긴요. 잘 아시면서 …….”

강사녀는 하얗게 질렸다.

“아, 안 돼! 그만 둬! 그건 …….”

그러나 지왕은 자비 없이 바로 젤 범벅의 실리콘 똘똘이를 강사녀의 조개 구멍에다 푹 찔러넣었다.

경악한 강사녀는 대번에 몸이 뻣뻣하게 굳어져버렸다.

“하으윽! …….”

지왕은 어처구니가 없었다.

“뭐예요? 아직 작동도 안 시켰구만 …….”

그러나 겁에 질린 강사녀는 실리콘 똘똘이가 박힌 조개 구멍이 벌써 활짝 벌어져 있었다. 지왕은 웃음이 터졌다.

“푸핫! 그 와중에 보지는 완벽하게 대비를 하고 있네? 큭큭.”

그 뿐만이 아니었다. 강사녀는 벌써 오르가즘에 도달이라도 한 것처럼 몸을 부르르 떨며 조갯살 틈새에서 조갯물줄기를 쌔애액 뿜어냈다.

“하으윽! …… 히윽! …….”

지왕은 방심하고 있다가 그걸 얼굴에 맞고 말았다.

“우왁! …… 에퉤퉤 ……. 윽……. 암튼 아까부터 싸는 것 하나는 부지런히 하네.”

지왕은 조갯물을 맞은 얼굴을 손으로 훔쳐내며, 마침내 직소기의 스위치로 손가락을 가져갔다.

“꽂기만 해도 이 정돈데, 과연 이게 움직이기 시작하면 어떤 반응을 보일지 ……. 기대가 큽니다, 교수님! 자, 갑니다!”

드디어 지왕이 직소기의 스위치를 눌렀다.

(위이이이이잉!) 드르르르르륵!

직소기가 작동되자 강사녀는 돌연 숨이 멎어버리며 등이 활처럼 휘어지고 엉덩이가 위로 번쩍 들어올려진 채 펄떡펄떡 거렸다.

“히으윽! …… 그그극! …….”

이를 본 지왕은 바로 직소기를 껐다.

그러자 강사녀는 들어올려졌던 엉덩이를 테이블 위에 도로 털썩 떨어트리며 멎었던 숨을 몰아쉬었다.

“끄극! …… 흐으스스스 …….”

그리고 그 후로도 축 늘어트린 몸을 주기적으로 ‘꿈틀 파르르 꿈틀 파르르’ 거리며 입에서 계속 신음을 내뱉었다.

“흐으읏! …… 흐으흥~ …….”

지왕은 강사녀의 얼굴을 슬쩍 쳐다봤다. 눈동자가 벌써부터 완전히 풀려 허공을 멍하니 더듬고 있었고, 벌어진 입에서 침이 줄줄 흘러나오고 있었다.

지왕은 살짝 쫄았다.

“씨바, 이거 이러다 무슨 정신 분열로 가버리는 거 아냐? 야동에서도 어떤 여자들은 기절하기도 하더만. 일반인에겐 무리였나?”

그런데 그때 강사녀가 입술을 달싹거리며 다 죽어가는 목소리로 중얼거렸다.

“머릿속이 …… 하얘져버려 …… 흐으흥~ …….”

지왕은 눈이 휘둥그레졌다.

“엥? 뭐라고요?”

그러다 문득 실리콘 똘똘이가 박혀 있는 조개쪽을 보고는 다시 한 번 놀랐다. 애액과 젤로 범벅이 되어 있는 조개 구멍이 마치 갈증난 입처럼 움찔움찔 거리고 있었던 것이다.

“설마 더 해달라는 뜻?”

그러자 강사녀는 다시 해롱거리면서 중얼거렸다.

“보지가 얼이 빠진 것처럼 허전해 …… 채워줘 …… 보지를 …… 하으흥~ …….”

살짝 쫄아있던 지왕은 그제야 다시 용기를 얻었다.

“오~, 그래요? 아프거나 그러진 않나 보네. 좋아요, 원한다면 …… 자, 스위치 온!”

(위이이이이잉~!) 드르르르르륵~! …….

지왕은 이번엔 스위치를 바로 끄지 않고 직소기를 계속 작동시켰다.

그러자 강사녀는 다시금 눈동자에서 링 같은 파문이 일며 엉덩이를 번쩍 들어올린 채 온몸을 부르르 떨어댔다.

“히야아악! 히으으윽! 흐그르르그극! 끄극! 끅! 끅! 끄그극! …….”

목에는 핏대가 서지고, 앙다문 이 사이로는 침이 부글거리며 새어나왔다. 그리고 급기야는 조갯살 틈새로 다시 세찬 조갯물줄기가 촤악 촥 분수처럼 뿜어져 나왔다.

지왕은 그 물줄기 세례를 요리조리 피하면서 직소기를 계속 작동시켰다.

“오오!”

(위이이이이잉~!) 드르르르르륵~! …….

그러다 강사녀의 온몸의 털이 곤두서고 근육 또한 딱딱하게 도드라지는 것을 보고나서야 지왕은 직소기의 스위치를 껐다.

“핫! 이러다 죽겠다.”

비명조차 내지르지 못한 채 몸을 막 뒤틀어대던 강사녀는 직소기가 멈춘 뒤에도 한참을 그대로 뻣뻣하게 굳어있다, 지왕이 실리콘 똘똘이를 조개 구멍에서 빼고 나서야 테이블 위에 도로 축 늘어졌다.

“하으으읏! …… 흐으흥~ …… 흐으으스스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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