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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넉시 Sex 노트-156화 (156/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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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가이드女

156. 여행가이드女 (6)

지왕은 그제야 고개를 끄덕이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그래, 이거였어. 후후.’

그리고 똘똘이도 새삼 더 불끈거렸다.

똘똘이에 피가 막 쏠리는 느낌이 들자, 지왕은 불쑥 아랫도리에 감질맛이 낫다. 이에 가이드를 부르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이리 와서 이것도 빨아.”

가이드는 지왕을 향해 엉금엉금 기어오기 시작했다. 하지만 조개 구멍에 박힌 바이브레이터가 팬티에 의해 단단히 고정된 채 윙윙 회전하고 있었기 때문에, 한발 한발 옮길 때마다 그것이 질 속에서 부대끼는 바람에 멈칫하며 파르르 거렸다.

“아흐읏! …… 보지가 막 뒤틀리는 것 같아! …… 하으읏! …….”

그렇게 기어서 10발자국도 안 되는 거리를 ‘흠칫 파르르’ 거리며 1분 가까이 걸려서 온 가이드는 무릎을 꿇은 채로 지왕의 바지와 팬티를 벗겼다.

지왕은 집에서 나온 이래로 아직 샤워를 안 한 상태였기 때문에, 팬티가 벗겨지자마자 그 안에 뭉쳐 있던 훈훈하고도 꼬릿한 기운이 가이드의 얼굴을 확 덮쳐왔다. 그러나 가이드는 그에 아랑곳 않고 바로 지왕의 사타구니에 얼굴을 파묻으며 똘똘이를 덥석 물었다.

지왕은 아랫도리에 공기가 통해 시원해지는 동시에, 몸이 후끈 달아오른 가이드의 입속의 온기가 똘똘이로부터 전해져오자 기분이 묘해졌다.

“후우, 좋아. 아주 좋아~. 후후.”

가이드는 조개 구멍에 바이브레이터가 꽂혀 있었기 때문에, 무릎은 꿇고 있어도 엉덩이는 계속 들고 있을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그 자세에서 양손으로 지왕의 허벅지를 짚어 중심을 잡은 다음, 엉덩이를 들썩들썩 거리며 입으로 똘똘이를 열심히 빨아대고 있었다.

“(후르릅 챱 챱, 츄르릅 츕 츕) 하으읏! 흐으읏! …….”

가이드는 조개 구멍이 계속 찌릿찌릿 자극되고 있었던 탓에, 똘똘이를 빨고 있는 표정에서 흥분과 다급함이 그대로 묻어나왔다.

지왕은 똘똘이를 빠느라 헝클어진 가이드의 젖은 머리칼을 뒤로 쓸어 넘겨주며 히죽거렸다.

“후후, 여자들은 정말 신기해. 보지가 움찔움찔해지면 누구한테 쫓기는 것처럼 똘똘이를 미친 듯이 빨아대기 시작하거든? 아니나 다를까 너도 그렇고 말이야. 그래서 그런지 보지를 맘대로 하면 마치 여자도 맘대로 할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에 자꾸만 보지를 괴롭혀주고 싶게 되더라고.”

그런데 그때 똘똘이를 잘 빨고 있던 가이드가 돌연 지왕의 허벅지를 팔로 와락 끌어안았다.

그 바람에 지왕은 하마터면 중심을 잃고 뒤로 넘어질 뻔 했다.

“억? …… 뭐야?”

그러다 이어서 가이드가 하는 행동을 보고는 피식 웃음을 터트렸다.

가이드가 자신의 젖가슴을 지왕의 허벅지에 부비적거리며 신음하고 있었던 것이다.

“하으흥~, 흐으흥~ (츄르르릅 츕 츕) …….”

지왕은 가이드의 젖꼭지가 자신의 허벅지에 이리저리 쓸리는 느낌이 새삼 새롭게 다가왔다.

‘으흑, 이거 꽤나 간지럽잖아? 허벅지로 느끼는 게 이 정도면, 얘가 젖꼭지를 느끼는 간지럼은 이것보다 몇 배 더 하겠지? 훗, 창의적인 뇬같으니라고.’

그렇게 조개 구멍과 젖꼭지에서 동시에 찌릿찌릿한 기운이 올라오게 된 가이드는 그제야 흥분이 절정을 향해 급격히 치닫기 시작했다.

‘하으읏! 흐으읏! …… 아~, 젖꼭지랑 보지가 막 저려오는 것 같아! 얼른 바이브레이터말고 자지가 들어왔으면 …… 흐으흥~, 하으흥~ …….’

그러다 가이드가 돌연 지왕의 다리를 더 와락 끌어안으며 부르르 떨었다.

“아흐읏! 흐으읏! …….”

지왕은 자신의 허벅지에 닿아 쓸리고 있던 가이드의 젖꼭지가 부쩍 더 딱딱하게 부풀어 오르는 것을 느꼈다.

‘응? 이 느낌은? 벌써 오르가즘에 도달한 건가?’

가이드는 지왕의 다리를 바짝 끌어안은 채로 부르르 떨고 있던 탓에, 지왕의 똘똘이가 목구멍 깊숙이 박힌 채였다. 하지만 그로인해 당장이라도 눈이 돌아가버릴 것처럼 ‘그웩 그웩’ 헛구역질을 하고 있었으면서도, 입에서 똘똘이를 뺄 생각은 전혀 않고 있었다.

“으웩! 웩! 웩! 끄윽! …….”

가이드가 그렇게 괴로워하며 표정이 망가져가는 것을 본 지왕은 오히려 불쑥 욕정에 불이 댕겨지면서, 저도 모르게 허리를 움직여 똘똘이를 가이드의 목구멍에다 팍팍 쳐박기 시작했다.

“훅! 훅! 훅! 훅!”

가이드의 입속에선 똘똘이 끝이 목젖에 부딪히는 소리가 쩍쩍 새어나왔다.

“흣끄극! 끅! 꺽! 으웩!  …….”

지왕의 똘똘이가 여자의 목젖을 때린 뒤 되돌아 나올때마다, 가이드의 목구멍 속에서 역류해나온 찐득하고 미끄덩한 침 덩어리가 입술 사이로 찌꺽찌꺽 새어나왔다.

가이드의 입술 주변은 순식간에 거품을 문 것처럼 부글부글 끓어 나온 침으로 엉망진창이 돼버렸다.

그러나 지왕은 멈추지 않고 더욱 격렬히 똘똘이를 가이드의 목구멍 속에다 쳐박아댔다.

“훅! 훅!”

가이드는 순간 마치 정신줄을 놓아버린 것처럼 눈알이 핑그르르 위로 돌아가면서 흰자위가 허옇게 드러났다.

“으웩! 웩! 웩! 끄웩! 끄윽! …….”

그러다 막 볼이 빵빵하게 부풀어 오르는가 싶더니, 마치 조개에 테이저건을 맞은 것마냥 골반을 크게 한번 펄떡거리고는 온몸이 뻣뻣하게 뻗쳐지며 숨이 멎어 버렸다.

“흣끄극! …….”

그 상태에서 지왕이 마지막 힘을 모아 똘똘이를 목구멍 속으로 다시 한 번 팍 쳐박은 순간, 가이드는 양팔을 막 버둥거리며 부르르르르 전율하더니 이내 몸에서 혼이 빠져나가듯 허물어지며 옆으로 픽 고꾸라졌다.

“힛끄극! 끅! …… 흣끄르그그긋 …… 흐으흥~ ……(철푸덕) …….”

바닥에 자빠진 가이드는 극치감에 몸서리가 쳐질 때마다 조갯살 틈새로 조갯물을 좌륵 좌륵 흘려댔다.

“흐읏흥~ …… 흐으흥~ …… 흐응~ …….”

그리고 숨이 막 가쁘게 몰아쉬어질 때마다, 목구멍에서 역류해 나와 입 속에 잔뜩 고여 있던 찐득하고 미끄덩한 침덩이들이 벌어진 입술 사이로 줄줄 흘러나왔다.

지왕은 절정에 취한 채 아랫구멍과 윗구멍에서 동시에 물을 질질 흘리면서 널브러져 있는 가이드를 득의양양한 표정으로 내려다보며 히죽 웃었다.

“이걸로 까칠한 여자가 말랑말랑한 마시멜로우 같은 여자가 됐군. 그럼 다시 까칠해지기 전에 어디 박아볼까?”

그러면서 아까 던져줬던 팬티 두 장 중 남은 한 장을 아직 정신이 다 돌아오지 않은 가이드의 입 속에다가 푹푹 쑤셔 넣었다. 그러고는 조개 구멍에 박혀 있던 바이브레이터를 뺐다.

바이브레이터가 빠지면서, 그것에 막혀 구멍 속에 갇혀 있던 조갯물이 함께 좌르륵 넘쳐 흘러나왔다.

“후우, 많이도 쌌네. 어디 그럼 이번엔 …….”

그러고는 그 바이브레이터를 항문 속에 푹 쑤셔 넣었다. 물론 심한 상처가 나는 것을 막기 위해 스위치는 꺼두었다.

정신줄을 놓고 있다 제대로 똥침(?)을 당한 가이드는 전율하며 막 버둥거렸다.

“힛끄극! 히끅! …….”

그러나 지왕은 사정을 봐주지 않고, 오히려 아까 조개 구멍에다 그랬던 것처럼 바이브레이터가 ‘가이드가 걸치고 있던 팬티’에 눌려 항문에 더 깊고 단단하게 박히도록 만들었다.

가이드는 두 눈까지 부릅뜨며 팔다리와 막 퍼덕거리고 엉덩이를 파르르 떨었다.

“흐으윽! …… 항문이! …… 똥꼬가! …… 하으윽! …….”

지왕은 가이드의 뒤에 무릎을 꿇고서 그녀의 엉덩이를 손으로 붙잡았다. 그리고 엉덩이를 위로 잡아 올려 뒤치기 자세를 취했다.

가이드는 그러는 동안에도 바이브레이터 꽂힌 항문을 움찔움찔하며 엉덩이를 씰룩거렸다.

“하으읏! 흐으읏! …….”

지왕은 입꼬리를 히죽 올리며 팬티의 사타구니 부분을 옆으로 젖혔다. 그러자 조갯물에 흠뻑 젖은 채 구멍을 벌름거리고 있는 조개가 훤히 드러났다.

지왕의 손아귀가 가이드의 엉덩이를 콱 움켜쥐었다.

가이드는 재차 고개를 뒤로 젖히며 엉덩이를 파르르 떨었다.

“하으읏! …….”

지왕은 그 틈을 노려 마침내 똘똘이를 조개 구멍에다 푹 찔러 넣었다.

“후욱!”

그러자 가이드의 입이 스르륵 벌어지면서, 숨막히는 듯한 탄성이 입속에 머금어져 있던 팬티에 가로막히며 힘겹게 터져 나왔다.

“히으윽! 우웁! …… 아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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