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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꼭지女 (1월)
191. 수도꼭지女-(1월) (4)
지왕은 세나가 정신을 못차리고 있는 사이, 여자를 일으켜 방 한쪽에 있는 낮은 테이블로 데려갔다. 그 테이블은 여자를 뒤치기 자세로 고정시킬 수 있도록 특별한 구조로 만들어져 있었다.
여자는 테이블 위에 네발로 다 고정되고 나서야 비로소 정신이 번쩍 들었다.
“앗!”
그러자 지왕은 기다렸다는 듯이 곧바로 여자의 입에다 똘똘이를 쑥 쑤셔넣었다.
“훅!”
여자는 흠칫 놀랐다.
“웁! 우웁! 꺽!”
지왕은 세나의 조갯물과 자신의 정액이 묻어 있는 똘똘이를 여자의 입에 계속 쑤셔 박으면서 말했다.
“세나가 깨어날 때까지 니 보지와 항문을 잘 데워놔야 그나마 너한테 도움이 될 거야.”
여자는 두 눈이 휘둥그레졌다.
‘뭐? 그게 무슨 소리야? 게다가 항문까지 데워야 한다니 …… (웁! 웁! 츄르릅! 츄릅!) …….’
그러나 그것 뿐만이 아니었다. 지왕은 계속 똘똘이로 여자의 입을 쑤시며 말했다.
“그리고 구멍도 좀 넓혀야 하니까 열심히 잘 빨으라고. 그래야 자지가 미끈미끈해져서 니 똥꼬가 덜 아파.”
여자는 깜짝 놀라 입을 막 움직였다.
‘뭐? 똥꼬를 넓혀?’
그러나 입이 똘똘이로 가득 차 있었기 때문에 정작 발음은 이상하게 나왔다.
“우부 부부부, 웁, 웁 …….”
지왕은 그런 여자를 조롱하며 똘똘이를 계속 쑤셨다.
“쫑알쫑알댈 생각 말고 침이나 열심히 발라 놔. 후후.”
이윽고 지왕이 여자의 입에서 똘똘이를 뺐다. 그리고 똘똘이에 침이 골고루 묻었나 살폈다. 그러는 사이 여자는 허둥거리며 지왕에게 물었다.
“너 지금 그걸 어디다가 넣으려고 …….”
지왕은 피식 웃으면서 침 묻은 똘똘이로 여자의 뺨을 톡 톡 치며 말했다.
“쉐이크 기계는 말하는 거 아냐.”
그러고는 옆에 있던 재갈을 여자의 입에다 물렸다. 재갈은 입에 무는 부분이 동그랗게 구멍이 나 있어서 언제든지 똘똘이를 쑤셔넣을 수 있도록 디자인 된 것이었다.
여자는 고개를 막 이리저리 돌리며 저항했지만 재갈이 입에 채워지는 것은 피할 수가 없었다.
“시, 싫어! …… 웁! 우웁! …….”
재갈을 다 물린 지왕은 여자의 엉덩이를 찰싹 때렸다.
“시끄럿! (찰싹!)”
여자는 흠칫 놀라며 신음을 내뱉었다.
“힉!”
그 바람에 지왕의 똘똘이를 물고 있느라 입에 고여 있었던 침이 재갈의 구멍을 통해 주륵 흘러나왔다.
그걸 본 지왕은 여자의 조갯살을 만지작거리며 놀렸다.
“침을 많이 흘리면 건강한 거랜다. 이번 기회에 듬뿍 흘리고 가라. 후후.”
조개가 애무당하던 여자는 신음 소리를 내며 계속 재갈에 난 구멍으로 침을 질질 흘렸다.
‘흐으흥~, 하아항~ …… (질질~ …….)’
지왕은 조개 구멍 속으로 손가락을 쑥 찔러 넣었다. 여자는 엉덩이를 움찔 움츠리며 파르르 떨었다.
‘아흣! …….’
지왕은 손가락으로 질 안 여기저기를 쑤시며 감촉을 즐겼다.
“음, 주름도 적당하고 신축성도 좋구만. 이 정도면 많이 담을 수 있겠어.”
여자는 귀가 번쩍 뜨였다.
‘뭐? 담는다고? 뭘? …… 하으흥~ …….’
지왕은 조개 구멍에서 손가락을 빼고, 다시 똘똘이를 푹 찔러 넣었다.
여자는 흠칫 놀라며 입에 물려진 재갈의 구멍을 통해 침을 좌륵 흘렸다.
“히익! …… (좌륵 줄줄~).”
지왕은 일부러 똘똘이로 여자의 질벽 구석구석을 다양하게 찔러주었다.
“갑자기 찬물이 들어갔을 때 심장마비 안 오도록 준비운동을 하듯이, 보지 속으로 갑자기 찬 게 들어왔을 때 놀라지 않으려면 보지를 부지런히 움직여 놓는 게 중요해. 후후.”
여자는 순간 불길한 예감에 휩싸였다.
‘뭐? 차가운 게 들어와? …… 하으읏 …… 혹시 아까 나보고 쉐이크 기계라고 한 게 설마? …… 흐으읏 …….’
그 순간 여자는 지금까지와는 비교도 안 되는 강도의 찌릿찌릿한 기운이 갑자기 조개로부터 등골을 타고 확 솟구쳐 올라오는 것을 느꼈다.
“히으윽! …….”
지왕이 일부러 노리고서 똘똘이 끝으로 지스팟 부분을 집중 공략하기 시작했던 것이다. 지왕은 계속 똘똘이로 지스팟을 팍팍 찌르면서 말했다.
“보지를 뜨겁게 만드는 데는 이곳 만한 데가 없지. 안 그래? 훅! 훅!”
여자는 급기야 조갯물을 조갯살 틈새로 찍찍 싸지르기 시작했다.
‘히이익! …… 자꾸 그렇게 찌르면 …… 하으읏! 머릿속이 …… 하얘져버려 …… 흐그그 …….’
입에 물려져 있는 재갈의 구멍에서도 조개 쪽의 상황에 못지않게 찐득하고 미끄덩한 침이 쉴 새 없이 줄줄 흘러내렸다.
그걸 본 지왕은 킬킬 웃으면서 여자의 엉덩이를 손바닥으로 리드미컬하게 찰싹찰싹 때렸다.
“아주 위 아래로 질질 싸는 구나. 큭큭. (찰싹~! 찰싹~!)”
여자는 엉덩이와 지스팟에서 번갈아 처올라오는 찌릿찌릿한 기운을 못이긴 나머지 엉덩이를 부르르 떨며 손가락과 발가락을 마구 꼼지락거렸다.
‘히익! 하으읏! 흐그극! …….“
그때 여자의 질벽이 확 부풀어 오르면서 지왕의 똘똘이를 꽉 옥죄었다. 그리고 엉덩이와 조갯살에 힘이 짠뜩 들어갔다.
‘끄극! 끄그극! …….’
여자는 눈동자가 마치 사시가 된 것처럼 초점이 서로 어긋난 채로 눈이 부릅떠져 있었다.
‘흐그극! 끄극! 끅! …….’
누가봐도 곧 오르가즘에 도달하려는 상태였다.
그러나 지왕은 여자가 오르가즘에 도달하기 직전 미련 없이 똘똘이를 조개 구멍에서 뽁 빼버렸다.
“어딜~.”
그러자 막 오르가즘에 도달할 것 같던 여자는 당황한 듯 멈칫하더니, 이내 김이 새버린 것처럼 축 늘어졌다.
‘흐그그그극! …… 흐아앙~ …….’
그래놓고는 조개 구멍과 똥꼬를 막 움찔거리면서 오르가즘에 도달하지 못해 안타까워하는 심정을 감추지 못했다.
그걸 본 지왕은 조갯물이 흠뻑 묻은 똘똘이 끝으로 조갯살 틈새와 엉덩이골을 번갈아 쿡쿡 찌르고 문지르고 하면서 놀렸다.
“왜 더 하고 싶어? 어이쿠, 그러고 보니 여기 똥꼬가 막 넣어달라고 움찔움찔하고 있네.”
그러더니 바로 똘똘이를 여자의 똥꼬에다가 푹 찔러 넣었다.
여자는 두 눈이 휘둥그레지면서 고개가 확 뒤로 꺾였다.
“히으으으윽! …….”
지왕은 똘똘이를 똥꼬 속에다 천천히 넣다 뺐다 하면서 느낌을 가늠했다.
“오우, 조임이 대단한데? 똥꼬는 처음 따이나보군.”
지왕 말대로 난생 처음 후장이 뚫린 여자는 당혹감에 정신을 못 차리고 있었다.
‘히익! 아, 아파! 흐그극! 뱃속이 꿀렁꿀렁 …… 이러다 싸버릴 것 같앗! …… 흐그극! …….’
그때 막 의식을 차린 세나가 슬쩍 옆으로 다가와서 여자의 젖가슴을 주물럭거리며 말했다.
“우리 지왕이 애널 정말 잘하지? 나도 얘한테 처음 뚫려봤는데, 그땐 정말 환상이었어. 후후.”
그러고는 지왕 쪽을 쳐다보며 물었다.
“지왕아, 얘 다음엔 나도 해줄 거지?”
그러나 지왕은 피식 콧방귀를 뀌며 담백하게 잘라 말했다.
“아니?”
깔끔하게 거절당한 세나는 막 골을 내며 입을 삐죽였다.
“뭐? …… (흥, 칫, 뿡 ……).”
그러면서 괜히 여자에게 화풀이를 했다. 젖가슴을 주물럭거리던 손으로 여자의 젖꼭지를 콕 꼬집었던 것이다.
여자는 허리까지 발작하듯 펄떡거리며 마구 몸부림을 쳤다.
‘으꺅! 아파! 흐그극! …….”
그러나 세나는 그에 아랑곳 않고 젖꼭지를 꼬집은 채로 이리저리 막 비틀기까지 했다. 여자는 아주 기겁을 했다.
‘히으윽! 끄극! 끄그극! …….’
지왕은 껄껄 웃으며 세나를 달랬다.
“야 야, 그러다 젖꼭지에 빵꾸나겠다. 적당히 해라.”
그러나 세나는 계속 뾰루퉁해 하며 대꾸했다.
“그치만 얘가 내 똥꼬 섹스를 뺏어갔잖아. (흥! 칫! 뿡!)”
지왕은 웃으면서 말했다.
“대신 내가 맛있는 밀크 쉐이크를 만들어줄게. 그리고 얘한텐 페널티로 맛없는 쉐이크를 먹여주고. 어때?”
그러자 세나는 비로소 토라진 기분을 풀었다.
“흐음, 뭐 그렇다면야 …….”
그리고 그제야 여자의 젖꼭지를 꼬집고 있던 손을 놓았다. 그러자 그간 계속 고통스러워하며 몸을 비비 꼬고 있던 여자가 한숨을 내쉬며 축 늘어졌다.
‘흐으흥~ …….’
그리고 입에 물려진 재갈의 구멍으로 침이 또 한 움큼 질질 흘러나왔다.
지왕은 바로 똘똘이를 여자의 똥꼬에다가 거칠게 쑤셨다.
“정신 차려!”
여자는 눈동자가 어지럽게 흔들리며 엉덩이를 파르르 떨었다.
‘히이익!’.
지왕은 여자의 똥꼬에 똘똘이를 계속 쑤셔 박으며 세나에게 세부적인 지시를 내렸다.
“저기 커다란 유리그릇에 밀크 쉐이크랑 초코 쉐이크랑 담아와. 그리고 왕주사기랑 수도꼭지도 함께 가져오고.”
세나는 고개를 갸웃거렸다.
“그걸로 뭘 어떻게 하게?”
“그런 게 있어. 재밌는 거 보여줄 테니까 얼른 가지고 오기나 해.”
“응, 알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