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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마女 (1월)
198. 승마女-(1월) (5)
지왕은 똘똘이를 유나의 입속에다 계속 쑤셔 박았다.
“훅! 훅! …… 벌은 내가 대표로 줄 수 있지만, 용서는 나 혼자 해줄 수 있는 게 아냐. …… 훅! 훅! …….”
유나는 계속 헛구역질을 해댔다.
“으웩! 웩! 끅! 끄윽! …….”
그러면서 필사적으로 똘똘이를 입에서 빼려고 몸부림을 쳤다. 하지만 양팔은 뒤로 묶여 있고 양다리도 여전히 줄에 매달려 있는 상태였기 때문에 오히려 몸의 중심만 잃은 채 버둥거려질 뿐이었다.
그 덕분에 지왕은 좀 더 수월하게 유나의 목젖을 노리고 똘똘이를 쑤셔댈 수가 있어 만족스러웠다.
“그래, 막 버둥거려라. 그럴수록 자지가 니 목구멍에 더 착착 감기니까. 훅! 훅! …….”
똘똘이가 입에 처박힌 지 채 1분도 지나지 않아, 유나는 볼이 빵빵하게 부풀어 오르고 눈도 막 튀어나올 것처럼 똥그랗게 부릅떠졌다.
“으웩! 웩! 웩! 끄웩! 끄윽! …….”
숨이 목구멍에서부터 틀어막히고 부릅뜬 눈도 미처 감겨질 겨를이 없어 눈알엔 어느 새 핏발이 서고 흰자위도 서서히 충혈되어갔다.
‘끄윽! 웩! 으웩! …… 수, 숨막혀! 토할 것 같앗! …… 으웩! 웩! 우웁! …….’
그와 함께 지왕의 똘똘이가 유나의 목구멍에서부터 역류해나온 찐득하고 미끄덩한 침들로 점점 범벅이 되어갔고, 그렇게 묻어나온 침들은 다시 유나의 입술과 입주변을 번들번들하게 만든 뒤 턱을 타고 줄줄 흘러내렸다.
그러나 지왕은 되레 피치를 올려 똘똘이를 더 격렬히 박아댔다.
“빨리 끝났으면 싶지? 그럼 날 얼른 싸게 만들어! 그럼 끝이 날 테니까 말이야! 훅! 훅! 훅!”
그러자 유나는 정신이 하나도 없는 가운데서도 지왕의 그 말에 바로 반응을 보였다. 똘똘이가 입속을 가득 채우며 목젖을 정신없이 때리는 와중에도 필사적으로 혀를 놀리며 지왕의 귀두를 자극하려 했던 것이다.
“으웩! 웩! 끄웩! (낼름낼름) …… 꺽! 끄윽! 끄으윽! (낼름 낼름 낼름) …….”
지왕은 헛웃음이 나왔다.
“허허, 이 와중에도 자지의 어디를 자극하면 되는 지 본능적으로 아는구만?”
그러나 그것도 잠시였을 뿐, 유나는 곧 숨이 넘어갈 것처럼 깔딱깔딱거리며 눈알이 위로 허옇게 뒤집히기 시작했다.
“끄윽! 끅! 힛끅! 끄극! 끅! 흣끄극! …….”
볼도 곧 터질 것처럼 빵빵해지고 그나마 겨우 반 정도밖에 안보이게 된 눈동자들도 마치 사시가 된 것처럼 서로 초점이 어긋난 채 허공을 어지럽게 더듬고 있었다.
그 순간 지왕은 똘똘이가 훅 부풀어오르며 한층 더 불끈거리는가 싶더니, 발포의 기운이 파도처럼 등골을 타고 올라오기 시작했다.
“우웃! 나, 나온닷!”
그와 동시에 지왕은 똘똘이를 유나의 입에서 뺐다. 그리고 마치 정원에 물을 뿌리듯 똘똘이를 유나의 얼굴을 향해 골고루 움직이며 사정했다.
퓨퓻! 퓻! 퓻! 부왁 부왁 …….
새하얀 정액이 유나의 이마와 눈두덩, 코 언저리, 입술 등 얼굴 곳곳에 골고루, 그리고 듬뿍 뿌려졌다.
유나는 눈이 부릅떠지고 온몸의 근육이 뻣뻣하게 굳어진 채 전율하느라, 눈두덩에 뿌려진 정액이 눈에 들어가 허옇게 뒤집힌 눈알 위에 도포되는 동안에도 미처 눈을 감지 못하고 있었다.
그리고 살짝 벌어진 입술 사이에 머금어지던 정액도 숨이 깔딱거릴 때마다 조금씩 입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유나의 그런 행동은 수십 초가 지나고 나서야 유나가 반 정신을 잃고 축 늘어지며 비로소 끝이 났다.
지왕은 고개를 떨군 유나의 머리채를 잡아 당겨 얼굴이 위로 향하게 했다. 유나의 얼굴은 마치 정액을 한바가지 뒤집어 쓴 것 같은 몰골을 하고 있었다.
지왕은 씨익 웃었다.
“훗, 이 정도면 충분하겠군. 비쥬얼이 나오겠어.”
그리고 유나의 입에다가 골프공 모양의 재갈을 물렸다. 입에 물려진 재갈의 빨간 색 공모양 부분은 유나의 입술에 머금어져 있던 ‘목구멍에서 역류해나온 미끄덩하고 찐득한 침’과 ‘얼굴을 타고 흘러내린 지왕의 새하얀 정액’에 의해 눈 깜짝할 사이에 허옇게 범벅이 돼 버렸다.
지왕은 이어 목마 등에 먼저 장착되어 있던 전동 딜도 바로 뒤쪽에다가 새로운 딜도를 추가로 장착했다. 그것은 말의 똘똘이 같이 불끈불끈하게 생겨가지고 색깔마저도 짙은 갈색을 하고 있었다.
“우와, 이거 완전 말자지네, 말자지.”
이로써 목마의 등에는 진동마사지기와 두 개의 딜도가 앞쪽에서부터 차례로 장착되게 되었다.
이 모든 작업이 끝난 뒤 지왕은 유나의 폰을 다시 녹화 모드로 작동 시킨 다음 유니콘 목마가 화면에 잘 잡히도록 앵글을 잡고 테이블에 고정시켰다. 그리고 유나를 천장에 매달고 있던 밧줄을 컨트롤 하는 스위치를 조작해 유나를 목마 등 위에 태웠다.
그로인해 진동마사지기가 조갯살 사이로 감싸지는 동시에 클리토리스에 밀착되었고, 가운데의 전동 딜도는 조개 구멍을, 또 제일 마지막에 장착한 말자지 딜도는 똥꼬 속을 푸욱 쑤시고 들어갔다.
유나는 마치 꼬치에 꿰어진 생선마냥 고개가 확 뒤로 꺾이고 등이 활처럼 휘어지며 파츠즛 전율했다.
‘으꺅! 끼으윽! 끄윽! …….’
물론 입에 재갈이 물려 있는 상태였기 때문에 입 밖으로 새어나오는 소리는 “웁! 웁!”하는 비음뿐이었다.
지왕은 스크린에서 ‘초원 Mode’를 선택한 뒤 목마의 엉덩이에다 채찍질을 했다.
“이랴! 가랏!”
그러자 목마는 마치 진짜 말이 초원을 달리는 것처럼 들썩거리며 움직이기 시작했다.
이히힝~!
목마는 시작은 마치 말이 가벼운 발걸음으로 산책하는 듯한 강도로 들썩거렸다.
그러나 그건 말의 입장일 뿐이고, 클리토리스와 조개 구멍과 똥꼬를 동시에 공략당하는 유나 입장에선 그야말로 죽을 맛이었다.
“우웁! 웁! …… (아흐읏! 흐으읏! …… 보지가, 똥꼬가 …… 하으읏! 히으윽! …… 창자가 뚫려버리는 것 같앗! …… 히읏끅!) …… 우웁! 웁! …….”
스크린 속 화면에선 ‘초원 모드’ 답게 멀리서 얼룩말이나 기린, 그리고 코끼리 같은 각종 동물들이 무리를 지어 이리저리 뛰어다니는 광경이 연출되고 있었다.
“오~! 실감나는데?”
지왕은 그러다 깜빡했다는 듯이 자신의 폰을 꺼냈다.
“마지막 퍼포먼스인데 구멍들만 공략하고 끝낼 순 없지.”
그러더니 폰 화면에 유나의 사진을 불러내 유나의 양젖꼭지에다가 ‘원격 자동 애무’를 걸었다.
그러자 순간적으로 온몸의 털이 곤두서는 듯한 기분에 휩싸인 유나는 대번에 몸서리를 쳐댔다.
“우웁! …… (히이익! …… 젖꼭지가 찌릿찌릿 …… 그, 그만 이러다 오줌을 싸버릴 것 같앗! …… 하으읏! 흣끄극!) …… 우웁! …….”
지왕은 그 모습을 흡족해하며 구경했다.
“어때? 초원을 가르며 말을 달리는 기분이?”
그런데 그때였다. 스크린 화면 속에서 평온하게 풀을 뜯고 있던 얼룩말과 기린 등이 갑자기 기겁하며 사방으로 이리저리 뛰어다니기 시작했다.
그러자 유나를 태운 목마도 갑자기 말이 미쳐 날뛰듯 마구 들썩거리기 시작했다.
그 바람에 유나의 조개구멍과 똥꼬를 쑤시고 있던 전동 딜도와 말자지 딜도가 그야말로 조개와 똥꼬를 뚫어버릴 것 같은 기세로 콱콱 처박혀댔다.
그러자 유나는 정말 수백만 볼트의 고압전류가 흐르는 쇠몽둥이로 조개 구멍과 똥꼬가 관통된 것마냥 경악하며 파츠즛 몸서리를 쳤다.
“우웁! …… (으꺅! 히읏끅! 끄그극!) …… .”
어찌나 몸서리를 쳐댔는지, 입에 물려져 있는 재갈의 구멍으로 ‘입에 머금어져 있던 찐득하고 미끄덩한 침 한 움큼’이 마치 ‘봊’물이 터지듯 쿨럭 넘쳐 나왔을 정도였다.
그 이후로도 목마는 계속 미친 듯이 위아래로 들썩거렸고, 그럴 때마다 등에 고정된 딜도를 유나의 조개구멍과 똥꼬에다 말뚝을 박듯 사정없이 콱콱 쑤셔댔다.
유나의 부릅뜬 눈은 마치 당장이라도 튀어나올 것처럼 휘둥그레졌고, 젖꼭지는 마치 건포도 마냥 땅땅하게 부풀어 올랐으며, 등도 활처럼 휘어져 아랫배가 땅땅하게 팽창하였다.
“우웁! 웁! …… (흣끄극! 끄그끅! …… 똥꼬가, 창자가 막 곤두서는 것 같앗! …… 히으윽! 히읏끅! …… 보지가, 자궁이, 방광이 막 쿡쿡 찔리고 있었! …… 아항~~! 힛끅! …….)”
지왕은 이게 무슨 일인가 싶어 스크린을 계속 주시했다. 알고 보니 그것은 초원에 갑자기 사자떼가 나타나 사냥을 시작하는 바람에, 놀란 초식 동물들이 혼비백산하여 도망다니는 장면이 연출되고 있던 것이었다.
지왕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햐~, 이건 아까 다람쥐랑은 차원이 다르잖아?”
그러나 그와는 반대로 유나는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었다.
“우웁! 웁! …… (히으윽! …… 이젠 더 이상 …… 괄약근이 …… 항문이 …… 히으읏끄극! …….)”
그러더니 이내 눈알이 허옇게 뒤집히며 마치 고압전류에 감전된 것마냥 새삼 크게 몸서리를 쳐댔다.
“우우웁! 웁! …… (끄극! 끄그극! 끅! 끅! 끄윽! …….)”
그 와중에도 전동 딜도와 말자지 딜도는 유나의 조개 구멍과 똥꼬를 계속해서 사정없이 박아대고 있었다.
지왕은 히죽 웃으며 스위치를 꺼서 목마의 움직임을 정지시켰다.
그러자 유나는 한동안 계속 파츠즛 파츠즛 전율하다, 수초 후 의식을 잃고 말 위에서 축 늘어지며 고개를 떨궜다.
“흐으으, 흐응~ …….”
얼굴엔 아까 지왕이 골고루 싸놓은 정액이 허옇게 펴발라져 있어서 마치 잘 익은 꼬치 요리에 소스가 얹어 있는 것처럼 보였다.
그런데 갑자기 유나의 몸이 파르르 경련하는가 싶더니, 좌르륵 좌륵 하고 마치 물이 쏟아지는 것 같은 소리가 들렸다. 그건 유나가 조개에서 지린 물이 말의 등을 타고 흘러내리는 소리였다.
그 광경을 낄낄거리며 구경하고 있던 지왕은 그러나 잠시 후 새삼 놀라고 말았다. 처음엔 알콜처럼 투명하고 미끈미끈한 질감의 조갯물이 흘러내리는 줄 알았는데, 이내 노란 물로 바뀌어버렸던 것이다.
지왕은 짜증을 냈다.
“씨바, 진짜 지린 거냐? 더러운 뇬. …… 앗! 설마 응가도 지리는 건 아니겠지?”
그리하여 바로 허겁지겁 유나의 똥꼬 쪽을 확인했다. 유나의 엉덩이가 마치 응가할 때 힘을 주는 것처럼 씰룩씰룩거리고 있었다.
지왕은 경악했다.
“허걱!”
그러나 잠시 후 다소 가슴을 쓸어내렸다. 크고 아름다운 말자지 딜도가 유나의 똥꼬를 단단히 막고 있는 것으로 보였기 때문이었다.
“휴우, 이거 다행이라고 해야 하나? 이거 뒤처리는 내가 못하겠네. 자칫 그냥 저 딜도를 뺐다간 방안이 똥 판이 될텐데. 할 수 없지. 모텔 측에 맡기는 수밖에.”
그리고 유나의 망가지는 모습을 동영상 촬영하고 있던 유나의 폰을 집어 들고, 지금까지 찍었던 영상을 유나의 ID로 SNS에 올렸다. 제목은 “말 타는 것도 실력이야. 원망하려거든 돈 없고 권력 없는 니네 부모를 탓해!”였다.
동영상은 업로드 한지 채 5분도 안 돼 폭발적인 반향을 일으켰다.
지왕은 입가에 저절로 미소가 번졌다.
“이 영상은 지구가 멸망하기 전엔 없어지지 않을 거다. 큭큭.”
그렇게 모든 작업을 끝낸 지왕은 자리를 털고 방을 나서려고 했다.
그런데 그제야 뒤늦게 깜빡하고 있던 것이 생각났다.
“앗! 근데 이뇬이 아직 멘탈 붕괴가 덜 돼서 지금까지 있었던 일을 다 기억하고 있다면 ……. 씨바, 그럼 내가 좃되는 건데. 어떡하지?”
----☆《작품 후기》☆----
그러게요. 어떻게 될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