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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女 (2월)
212. 쌍둥이女-(2월) (4)
지왕은 뒤로 살짝 내밀고 있었던 엉덩이를 일부러 다시 원위치로 되돌리며 똑바로 섰다. 그로인해 엉덩이 골의 간격은 더욱 좁아지고, 엉덩이 근육에도 자연스럽게 힘이 들어가 동생이 똥꼬를 핥는 것이 더욱 힘들어졌다.
이에 동생은 손으로 엉덩이를 낑낑대며 벌리면서 혀를 날름거렸다.
“(할짝할짝) 으흐응~, 흐으흥~ …….”
그런 동생의 열정에 흡족해진 지왕은 마치 말 잘 들은 애완견을 칭찬해주듯 머리를 쓰담쓰담 해주었다.
“오오, 그래 바로 그 정신이야.”
그러자 동생은 저도 모르게 베시시 입이 귀에 걸려졌다.
‘(할짝할짝) 나 지금 잘하고 있는 건가? 헤헤 …… 아흣! …….’
그러다 뒤늦게 정신이 번쩍 들었다.
‘앗! 지금 뭘 좋아하는 거야? 넌 지금 개 취급을 받았다고! 정신 차려! 아흐읏! …… 그치만 자꾸 보지가 …… 아흐응~ …….’
지왕은 똘똘이를 빨고 있던 언니의 머리채를 붙잡아 그녀의 입에서 똘똘이를 강제를 빼냈다. 그런 다음 뒤로 돌아서서, 이번엔 똘똘이는 동생에게, 그리고 엉덩이는 언니에게로 내밀었다.
“자, 니가 똥꼬를 잘 빨았으니 니 언니를 이길 기회를 주지. 어디 방금 전에 했던 것처럼 열심히 빨아 봐.”
그 말에 동생은 함박웃음을 지어보이며 곧바로 똘똘이를 입에 덥석 물고 빨기 시작했다. 똘똘이가 자기 언니의 침으로 범벅이 되어 있는 건 눈에 들어오지도 않았다.
지왕은 그런 동생의 머리를 쓰담쓰담해주며 칭찬을 해주었다.
“그래, 똥꼬를 한번 빨고 나니까 아주 착한 아이가 되었구나. 어이구, 귀여운 것. 후후.”
동생은 부끄러운 마음에 뺨은 물론 귀까지 확 달아올랐다. 하지만 그 부끄러움이 노예 취급을 받은 것에 대한 수치심으로 인한 것인지, 아니면 칭찬을 들은 것에 대한 수줍음으로 인한 것인지는 스스로도 잘 몰랐다. 그저 뭔지 모를 부끄러움에 얼굴이 화끈거릴 뿐이었다.
한편 언니 쪽은 아까 동생이 똥꼬를 빨기 전에 그랬듯이 망설이는 기색이 역력했다. 지왕의 엉덩이가 동생이 흘려놓은 침들로 번들번들한 것이 눈에 확 들어왔던 것이다.
‘으으으 …….’
그걸 본 지왕은 킥킥거리며 놀려먹었다.
“야, 니 동생은 니 침 묻은 자지를 아무렇지도 않게 닦아 먹고 있는데, 언니인 니가 그러고 있으면 쓰나? 자, 겁먹지 말고 엉덩이부터 차근차근 핥아 봐. 계속 그렇게 평생 보지나 주무르면서 살고 싶어. 막상 해보면 별 거 아니라니까? 자, 어서.”
지왕의 말에 언니는 고개를 힐끔 옆으로 빼서 동생을 쳐다봤다. 정말로 동생은 언니의 침의 덕지덕지 묻어 있던 똘똘이를 자신의 젖가슴과 조갯살까지 주물럭거려가며 아무렇지도 않은 듯 신나게 빨아대고 있었다.
“하으흥~, 흐으흥~ (츄릅츄릅 츄브츄브)”
그걸 본 언니는 저도 모르게 젖꼭지와 조개에서 흥분이 더 차올라왔다.
‘흐으읏! …… 동생이 내가 빤 성기를 빨고 있는 걸 봤을 뿐인데 왜 …… 하으읏! …… 몸이 막 달아올라앗 …… 하앙~~! …….’
그러더니 결국 지왕의 엉덩이에 묻은 자기 동생의 침을 할짝할짝 거리기 시작했다.
“(할짝할짝) 흐으흥~ …….”
지왕은 만족스러워 하며 엉덩이를 씰룩거렸다.
“그래 그래, 잘하면서 왜 빼고 그런 거야? 후후. …… 아 근데, 똥방귀 먹고 싶지 않으면 좀 서둘러야 할 거야. 니 동생이 빠는 솜씨가 보통이 아니거든? 이러다 곧 싸겠어.”
그 말에 다시 언니에게 똘똘이를 뺏길까봐 마음이 급해진 동생은 똘똘이를 새삼 목구멍 있는 데까지 깊숙이 삼키면서 숨을 꺽꺽거렸다. 그 바람에 얼마 안 가 목구멍에서 역류해나온 찐득하고 미끄덩한 침이 꺽꺽 게워져 나오면서 동생의 입술과 똘똘이를 적셨다.
“(츄르릅 츕 츕, 쥬압 쥬압 끅 꺽) 하으읏! 흐으읏! …….”
마찬가지로 이러다 똥방귀를 직빵으로 뒤집어쓸까봐 다급해진 언니 쪽도 손으로 지왕의 엉덩이를 좌우로 벌려서 엉덩이 골에 코를 박은 뒤 본격적으로 똥꼬를 쪽쪽 빨고 낼름낼름 핥기 시작했다.
“(츄릅 츄릅 낼름 낼름) 하아흥~, 하앙~ …….”
지왕은 낄낄거리며 둘의 경쟁을 부추겼다.
“아~, 둘 다 너무 잘해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네? 계속 이대로 있을까? 아니면 다시 방향을 바꿔볼까? 아~, 이거 고민되네. 후후.”
지왕의 부추김은 효과가 직빵이었다. 둘은 마치 뭐에 홀리기라도 한 것처럼 똘똘이와 똥꼬를 미친 듯이 빨고 핥아댔다. 이건 뭐 한 열흘 굶주린 강아지들이 미친 듯이 꼬리를 흔들어대며 개밥그릇에 코를 박은 채 먹이를 흡입하는 것을 보고 있는 것 같았다.
그 순간 지왕의 항문이 저도 모르게 움찔했다.
“오옷! 이제 슬슬 반응이……. 자 너희들의 운명을 가를 마지막 기회다. 카운트다운! 10, 9, 8, 7 …….”
그렇게 난데없이 카운트가 시작되자 자매들은 마음이 더욱 급해졌다.
동생은 지왕이 몸을 돌리지 못하도록 골반을 양손을 꽉 붙들고 똘똘이를 깊숙이 빨아댔다.
‘언니 쪽으로 돌아서기 전에 얼른 싸게 만들어야 해! 아흐읏! (츄르릅 츕츕 으웩 웩 …….)’
반대로 언니는 지왕의 몸을 어떻게든 돌려보려고 갖은 애를 썼다.
‘이대로 쟤한테 자지를 뺏길 순 없어! 하으읏! (츄릅 츄릅 할짝 할짝)’
한편 지왕은 지왕대로 카운트를 하면서 고민에 빠졌다.
‘둘 다 만만치 않네? 누구한테 싸줘야 하나 ……. 우웃, 이제 더 이상은 참을 수가 …….’
그 순간 지왕의 똘똘이가 갑자기 딱딱해지면서 불끈하더니 훅 부풀었다. 똘똘이를 물고 있던 동생은 이를 느끼고 바로 반색했다.
‘됐어! 정액은 내 거다! 해냈어! 해냈다고! 아흐읏! …….’
한편 똥꼬를 빨고 있던 언니도 지왕의 엉덩이가 움찔하며 힘이 들어가는 것을 느끼고는 발포가 임박했음을 직감했다.
‘앗! 안 돼! 이대로는 …… 아흐읏! …….’
그러더니 혀를 쭉 내밀어 지왕의 똥꼬에다가 팍 꽂았다. 놀란 지왕은 엉겁결에 똥꼬를 움찔거리며 엉덩이를 앞으로 쭉 뺐다.
“우왓!”
그 바람에 똥꼬의 찌릿찌릿한 기운이 단숨에 똘똘이 쪽으로 쏠려버리면서 발포의 기운이 물밀듯이 밀려왔다.
“싸, 싼닷!”
그 말에 동생은 곧바로 반색하며 지왕의 똘똘이를 ‘합!’ 물었다. 그 모습은 마치 정액을 한방울도 남김없이 다 빨아 삼켜 보이겠다는 기세였다. 반면 언니 쪽은 당혹한 기색이 역력했다.
‘아, 안 돼애~~! …….’
그런데 그 순간 지왕이 돌연 동생의 머리채를 붙잡고 입에서 똘똘이를 확 빼내더니, 몸을 홱 돌려서 언니의 얼굴에다가 정액을 싸버렸다.
“우웃! 웃! …….”
퓨퓻! 퓻! 부왁부왁 …….
언니는 뜻밖에 선물에 마치 성령이라도 만난 것 같은 환희의 찬 얼굴을 해 가지고는, 공손히 무릎을 꿇은 채 지왕이 싸주는 정액을 입과 얼굴과 젖가슴에 고스란히 다 뒤집어썼다.
‘아아~! 정액이다! 정액! 아아, 밥꽃 냄새~! 하으흥~ …….’
반면에 막판에 모든 것(?)을 빼앗겨버린 동생은 망연자실해져서 언니의 침이 덕지덕지 묻어 있는 지왕의 엉덩이를 멍하니 쳐다보고 있을 뿐이었다. 그 얼굴은 마치 나라라도 잃어버린 듯한 표정이었다.
“어, 어떻게 …… 내 거였는데 …… 내가 다 빤 거였는데 …… 흐으으 …….”
똘똘이의 격한 불끈거림이 어느 정도 잦아들고 정액도 나올 만큼 다 나온 듯 느껴지자, 지왕은 똘똘이로 언니의 입술을 툭툭 건드리며 말했다.
“자, 마지막 한방울까지 흘리지 말고 쪽 빨아 먹어야지?”
그 말에 언니는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지왕의 똘똘이를 입에 덥석 물고 쪽쪽 빨았다. 물론 능숙하게 혀를 움직여 귀두 끝을 자극해, 아직 다 못나온 채 똘똘이 안에 머물러 있던 정액이 마저 다 나오록 하는 것도 있지 않았다.
지왕은 언니의 혀가 귀두 끝에 닿는 느낌에 몸을 움찔움찔 반응하며 흥겨워했다.
“오옷! 옷! 그래, 아주 잘하는구만. 역시 언니만한 동생이 없어. 후후.”
그러고는 뒤를 힐끔 돌아보며 히죽 비웃음을 머금은 채 동생에게 말했다.
“약속대로 넌 똥방귀를 먹어야겠지?”
동생은 흠칫 놀라며 대번에 하얗게 질렸다.
“앗! …… 제발 그것만은 …… 시키는 건 뭐든 할 테니까 …….”
그러나 지왕은 사정을 봐주지 않은 채 동생의 머리채를 콱 붙들었다. 동생은 도살장에 끌려가는 소 마냥 벌벌 떨며 어쩔 줄을 몰라 했다.
“제, 제발 …….”
하지만 동생의 입과 코는 곧 강제로 지왕의 엉덩이 골 사이에 처박혔다. 동생은 그 상태로 막 숨을 몰아쉬며 버둥거렸다.
“웁! 우웁! …….”
지왕은 히죽 웃으며 온 신경을 똥꼬 쪽으로 모았다.
“자, 슬슬 가니까 준비하라고 …….”
그리하여 배가 점점 더부룩해지며 가스가 충분히 부글거리기 시작했음을 느낀 지왕은 잠시 후 돌연 아랫배와 똥꼬에 힘을 콱 주며 외쳤다.
“간닷!”
부욱! 부우우우우욱! 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