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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넉시 Sex 노트-215화 (215/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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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女 (2월)

215. 쌍둥이女-(2월) (7)

그러나 동생은 지왕의 똘똘이가 입에 처박힌 지 얼마 지나지 않아 곧 후회가 밀려왔다.

‘끄웩! 웩! …… 수, 숨을 쉴 수가 …… 머릿속이 하얘져버려엇 …… 으웩! 웩! …… 보지랑 엉덩이가 제멋대로 움찔 거려서 딜도를 땡겨 올 수가 없어! …… 아흐읏!’

정신이 하나도 없어서 조개의 괄약근을 의지대로 움직일 수가 없었던 탓에 좀처럼 언니에게서 딜도를 뺏어오지 못하고 있었던 것이다. 다만 조개 구멍이 딜도를 꽉 물고 있어서 언니에게 쉽게 뺏기지 않게만 되었을 뿐, 언니에게서 딜도를 뺏어오는 건 여의치가 않았다.

한편 지왕의 똘똘이가 입에 계속 처박혀 거의 질식 직전까지 갔었던 언니 쪽은 서서히 정신을 차리기 시작했다. 그러다 문득 자신의 괄약근이 풀려서 조개 구멍이 딜도를 헐겁게 물고 있단 걸 깨닫고는, 화들짝 놀라며 다시 조개 구멍을 꽉꽉 움찔거리며 오므려댔다.

‘앗! 뺏기면 안 돼! …… 하으읏! 아흐읏! …….’

지왕은 동생의 입속에다가 똘똘이를 박으면서 동생의 턱 밑으로 손을 가져가 목 부분을 만져보았다. 똘똘이가 목젖을 때리면서 목구멍으로 들어올 때마다 동생의 목이 훅 훅 부풀어 오르는 게 느껴졌다. 지왕의 입꼬리가 히죽 올라갔다.

“목구멍의 조임이 좋군. 신축성도 끝내주고. 보지도 그럴래나? 후후.”

자매들은 엉덩이를 맞댄 채 하도 씰룩거린 탓에 조갯살은 물론 똥꼬, 엉덩이 골, 엉덩이까지 미끄덩한 애액과 조갯물에 범벅이 되어 번들거리고 있었다. 그 때문에 흡사 오일을 듬뿍 발라놓은 것처럼 엉덩이가 더욱 탄력 있고 때깔나게 보였다.

지왕은 언니의 엉덩이를 보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후우~, 저 뇬 엉덩이 씰룩거리는 거 봐라. 저기다가 뒤치기를 하면 찰진 맛이 끝내주겠는걸?”

그러면서 언니의 엉덩이의 맛깔난 씰룩거림을 눈으로 즐기며 동생의 입속에다 똘똘이를 더욱 격렬히 휘저어댔다.

그로인해 동생은 얼마 못 가 마치 혼이 비정상이 되어 가는 것처럼 눈알이 위로 핑그르르 돌아 검은 자위가 눈꺼풀 속으로 쏙 들어가 버렸다.

“히읏끅! 끄극! 끅! 끄웩! 웩! 끄윽! …….”

이어 온몸에 힘이 꽉 들어차며 근육이 뻣뻣하게 뻗쳐지면서, 질이 확 수축해 딜도를 더욱 단단히 옥죄었고, 숨도 금방이라도 넘어갈 것처럼 꽉 틀어 막히면서 목구멍 입구 또한 지왕의 귀두를 꽉 조여들었다.

“드디어인가? …… 훅! 훅!”

그와 때를 같이 하여 언니도 ‘온몸의 털을 곤두세우고 앙칼지게 우는 고양이’처럼 등을 부채꼴처럼 구부린 채 숨을 끅끅대며 몸을 파츠즛 파츠즛 경련했다.

“히으윽! 끄극! 끅! 끗끅! …….”

그와 함께 애액과 조갯물로 범벅이 된 언니의 엉덩이에 잔뜩 힘이 들어가며 똥꼬와 조개 구멍이 움찔움찔 거리는 것을 본 지왕은 흥분이 극에 달하면서 똘똘이가 새삼 더 불끈거리기 시작했다.

“오오, 슬슬 발포의 기운이 ……!”

그리고 마침내 몸서리쳐지는 듯한 기운이 똘똘이에서부터 등골을 타고 뒷골까지 확 처올라오는 기분을 느끼고는 바로 뜨거운 정액을 동생의 입안 가득 싸질렀다.

“나, 나온닷! …… 웃! 웃! 우웃! …….”

퓨퓻! 퓻! 부왁부왁 …….

그 순간 동생의 뺨이 풍선처럼 훅 부풀어 오르며 눈이 완전히 허옇게 뒤집혀 올라갔다.

“흐읏끅! 끅! 우웁! 으웨엑! …….”

그러고는 마치 고압선에 감전된 것처럼 부르르 부르르 전율했다. 그러는 사이 지왕이 입안에 싼 새하얀 정액이 입안을 가득 채운 다음 반은 목구멍 속으로 꿀럭꿀럭 넘어가고, 또 나머지 반은 똘똘이를 물고 있던 입술 사이로 즈륵 즈륵 새어나왔다.

그러다 한 순간 마치 틀어막혔던 숨이 뻥 뚫어지는 듯한 구역질을 내뱉는가 싶더니, 조갯살 틈새에서 바닥으로 조갯물을 촤아악 싸지르며 엉덩이를 미친듯이 펄떡대고 똥꼬와 조개 구멍을 움찔거렸다.

“히읏끅! 힛끅! 끅! …… 끄으윽! 끄윽! 으웨엑! 웨엑! …….”

그 모습은 한순간 완전 ‘속성 전기 통구이’라도 되어가는 듯하게 보일 정도였다.

동생의 엉덩이가 절정으로 펄떡거려질 때마다 조개 구멍에 꽂혀 있던 딜도도 마찬가지로 정신없이 움직여지면서, 그 반대편 쪽이 언니의 조개 구멍 속에서 마구 휘저어졌다. 그 바람에 언니 또한 채 몇 초를 버티지 못하고 엉덩이를 막 펄떡거리고 조개 구멍과 똥꼬를 막 움찔대면서 카페가 떠나가라 절정의 교성을 내질렀다.

“아흐읏! 그렇게 막 휘저으면 …… 히으윽! 힛끅! 히읏끅! 끄극! 끅! …… 꺄하앙~~! ……”

그와 동시에 조갯살 틈 사이로 조갯물줄기를 바닥에다 촤아악 싸질렀다. 그로인해 자매들의 무릎과 허벅지는 자신과 상대방이 싼 조갯물이 고이고 물방울이 튀어 흥건히 적셔졌다.

그렇게 한참을 사이좋게 엉덩이를 펄떡 거리며 경련하던 자매들은 어느 순간 마치 약속한 것처럼 조개 구멍이 딜도로 연결된 그대로 옆으로 풀썩 쓰러졌다.

“하앙~ …….”

“흐으으~ …….”

그러면서 서로 맞대고 있던 엉덩이가 자연스럽게 떨어졌는데, 그 과정에서 딜도가 언니의 조개 구멍에서 마치 기름진 장어가 뿅 튀어나오듯 쏙 빠져나왔다. 그러자 딜도에 막혀 미처 밖으로 다 나오지 못하고 있었던 애액과 조갯물이 한꺼번에 조개 구멍 밖으로 좌르륵 줄줄 넘쳐흘러 나왔다. 언니의 도톰한 조갯살과 허벅지는 조갯물과 애액으로 다시 한번 흥건히 범벅이 되었다.

그걸 본 지왕은 아직 정신을 못 차린 채 입에서 정액을 질질 흘리며 부르르 부르르 경련하고 있던 동생의 머리를 쓰다듬어주면서 축하를 해주었다.

“야, 니가 이겼다. 역시 목구멍 조임이 좋은 녀석이 보지의 조임도 좋군, 후후. 약속대로 니 구멍에 박아주마.”

그런데 사정 후 계속 껄떡거리고 있던 똘똘이가 진정이 되고 나니 급 피곤함이 몰려왔다.

“후우~, 그러고 보니 벌써 두 번이나 쌌네. 하아~, 피곤하다 ……. 난생 처음 먹어보는 자매 덮밥이라고 너무 무리를 했나? 안 되겠다, 일단 급한 작업만 해놓고 좀 쉬자.”

지왕은 그러더니 폰에서 최면 어플을 실행해 자매들에게 최면을 걸었다. 우선 동생에게는 정신을 차리는 대로 마치 산부인과에서 진료받을 때처럼 언니를 의자에다가 다리를 벌린 채 앉혀서 끈으로 묶어놓은 다음 언니의 조개를 빨고 있으라 시켰고, 언니에게는 동생이 리드 하는 그대로 따르도록 시켰다. 그리고 최면 작업을 끝낸 지왕은 테이블 위에 누워서 자매들이 스스로를 지왕이 지시한대로 세팅하는 걸 기다리면서 휴식을 취했다.

5분 정도 후 동생은 지왕이 시킨 대로 언니를 의자에다가 다리를 벌린 자세로 앉혀서 끈으로 묶은 다음, 그 상태로 언니의 조개에 입술을 처박고서 빨기 시작했다.

후르릅 후릅후릅, 낼름낼름낼름 …….

동생은 입술은 물론이거니와 입속에도 지왕이 아까 싸준 정액이 침에 섞여 묽게나마 남아있었기 때문에, 언니의 조개를 핥아먹는 과정에서 그 묽은 정액이 언니의 조개로 옮겨져 발라졌다.

그걸 본 지왕은 비아냥대며 언니를 희롱했다.

“내 정액과 니 언니의 보짓물을 섞어 먹으니까 어때? 맛있어? 큭큭.”

동생은 차마 대답을 못한 채 눈만 질끈 감았다.

‘그렇지 않아! 맛없어! 맛없다고! 맛없는데 …… 그런데 왜 계속 빨게 되는 거야 …… 왜 자꾸 좋다고 삼키고 있는 거야 …… 도대체 내가 왜 이러는 거지? …… (츄르르릅 츄릅, 할짝할짝 …….)’

언니는 언니대로 다리가 벌려져서 의자에 묶인 채 조개 구멍과 똥꼬를 함께 움찔움찔거리며 당혹감에 찬 신음을 내뱉어댔다.

“하으읏! 히으윽! …… 안 돼! 거긴 지금 더러워져서 질척질척 …… 그, 그치만 …… 아항~~! …….”

그러는 사이 지왕은 똘똘이를 만지작거리며 상태를 확인했다. 연이은 사정으로 똘똘이가 강직도도 좀 떨어지고 살짝 야위어진 느낌은 들었지만, 자매의 레즈 플레이에 의해 다시 불끈거리며 서서히 고개를 쳐들고 있었다.

“흐음, 그럼 마지막을 불살라 볼까? 그러기 위해선 우선 잘 세워야 하는데 …….”

지왕은 그렇게 중얼거리면서 언니가 묶여 있는 의자의 양옆에다 테이블들을 갖다 붙였다. 이어 그 테이블들 위에 발을 한쪽씩 딛고서 가랑이를 벌린 채 서며 말했다.

“자, 니 동생 보지에 넣을 자지니까 정성스럽게 세워 봐.”

그러고는 바로 허리를 리드미컬하게 앞으로 움직여서 똘똘이를 언니의 입속에다 쑤셨다.

언니의 두 눈이 휘둥그레졌다.

“웁!”

지왕은 아까 동생한테 했던 것과는 달리 마치 여친 조개에 삽입을 하듯 허리를 부드럽게 놀리며 똘똘이를 언니의 입속에서 앞뒤로 왕복시켰다. 언니의 입속과 입술은 똘똘이에 묻어 있던 하얀 정액과 동생의 미끄덩한 침이 뒤섞인 액체가 옮겨 묻어 순식간에 번들번들해졌다.

“우웁! 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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