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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女 (2월)
216. 쌍둥이女-(2월) (8)
지왕은 그런 언니의 모습에 아주 흡족함을 표시했다.
“오오, 알아서 혀까지 움직여주는군. 입속에 침도 적당해서 촉촉하고 말이야. 어렸을 때 스크류바 좀 많이 빨아 먹어봤나 봐? 아주 훈련이 잘 돼 있어, 후후. 훅! 훅!”
그러나 언니는 정작 입은 지왕의 정액과 동생의 침이 뒤범벅된 똘똘이에 의해 쑤셔지고, 조갯물이 흥건한 조개는 동생에 의해 게걸스럽게 빨아 먹히는 상황을 받아들이기가 못내 벅찬 나머지 저도 모르게 눈에 눈물이 핑 돌았다.
‘우웁! 웁! 흐으읏! …… 이게 무슨 꼴이야? 완전 짐승 취급을 받고 있잖아! …… 웁! 우웁! …… 그치만 왜 자꾸 흥분이 되는 거야? …… 아흐읏! 우웁! 웁! ……’
약 1분 정도가 지난 뒤 지왕은 언니의 입에다 쑤셔박던 똘똘이를 꺼내서 확인했다.
“음, 이 정도면 충분히 기립했군. 매끈매끈 촉감도 부드러워졌고. 그럼 이제 …….”
그러면서 테이블에서 내려와, 허리를 숙인 채 언니의 조개를 빨아 먹고 있는 동생의 엉덩이 뒤로 갔다. 동생은 허리가 숙여져 있던 탓에 엉덩이 골이 자연스럽게 벌어져 있어, 그 사이로 똥꼬가 훤히 보였다. 그리고 그 바로 아래로는 조갯살이 도톰하게 모아져서 살이 올라와 있었다.
지왕은 동생의 엉덩이를 움켜쥐고 주물럭거리며, 기립한 똘똘이의 끝을 동생의 엉덩이 골과 조갯살의 갈라진 틈 사이로 치덕치덕 치댔다.
“엉덩이가 아주 찰지구나. 보지 살도 살이 아주 잘 올라 있고. 박는 맛이 나겠어.”
그러는 사이 똘똘이가 동생의 조갯살을 비집고서 조개 구멍 속으로 푸욱 찌르고 들어갔다.
“후욱!”
그러자 동생은 언니의 조갯살에 빨아먹다 말고 고개를 뒤로 확 젖히며 엉덩이를 파르르 떨었다.
“아흐읏! …….”
지왕은 곧바로 동생의 엉덩이를 더 콱 움켜쥐며 혼을 냈다.
“어허! 계속 빨아야지!”
그러자 동생은 마치 갑자기 혼이 난 아이처럼 흠칫하며 도로 언니의 조갯살에다가 코를 파묻었다.
“핫! 네, 네 …… 풉, 푸풉 …… 츄릅 츄르르릅 …….”
그 모습을 본 지왕의 입꼬리가 히죽 올라갔다.
“후후, 착하구나. 그럼 선물을 주지.”
지왕은 그러면서 허리를 움직여 똘똘이를 동생의 조개 구멍 속에서 휘젓기 시작했다. 흥분한 동생은 엉겁결에 ‘다리를 M자로 벌리고 있는 언니의 허벅지 안쪽’을 손으로 꽉 움켜잡으며 파르르 떨었다.
“아흐읏! 하앙~ …… 츄르릅 츄릅 츄릅 …….”
지왕이 똘똘이를 조개 구멍 속으로 푹푹 쑤셔넣을 때마다 탱탱한 동생의 엉덩이가 지왕의 허벅지로 와서 부딪히며 철떡철떡 찰진 소리를 냈다. 이에 신이 난 지왕은 동생의 엉덩이 양쪽을 마치 장구를 치듯 찰싹찰싹 두드리며 흥겨워했다.
“오~, 이뇬 엉덩이 탱글탱글한 거 봐라. 이거 한국 여자 엉덩이 맞아? 꼭 남미 여자한테 박는 것 같잖아? 후후. 훅! 훅! (찰싹 찰싹) …….”
동생은 지왕의 돌똘이로 조개 구멍이 깊숙이 쑤셔지고 손으로 엉덩이를 맞을 때마다 어김없이 엉덩이와 조갯살에 힘을 빠짝빠짝 주며 파르르 경련을 했다.
“아흐읏! 흐으읏! 하앙~! …….”
그 바람에 언니의 조개를 빠는 집중도가 떨어지는 걸 본 지왕은 동생의 엉덩이를 더 힘껏 찰싹찰싹 때리며 혼을 냈다.
“니 언니가 오르가즘을 느끼기 전엔 너도 오르가즘은 없을 줄 알아! 어서 빨아! (찰싹! 찰싹!)”
그러자 동생은 다리를 비비 꼬며 경련을 하면서도 필사적으로 언니의 조갯살에서 입을 떼지 않은 채 혀를 열심히 낼름거렸다.
“히으윽! 아흐읏! …… (할짝 할짝 츄르르릅 츄릅) …… 흐으읏! …….”
조개를 빨리고 있는 언니는 언니대로 조개 구멍과 똥꼬를 막 움찔거리며 흥분과 당혹감 사이에서 갈등했다.
“하으읏! …… 얘! 언니야! 난 니 언니라고! 언니의 거길 빠는 건 안 돼! …… 흐으읏! …….”
‘그, 근데 왜 자꾸 흥분이 되는 거야? …… 히으윽! 흐으읏! …… 보지가, 보지에서 자꾸 물이 질척질척 흘러나와! …… 아흐응~, 하앙~~! …….’
얼마 지나지 않아 동생은 마치 응가 마려운 강아지마냥 엉덩이를 위아래를 들썩거리고 이리저리 씰룩거리며 어쩔 줄을 몰라 했다.
“아흐읏! 흐으읏! …… 보지가 막 찌릿찌릿해져 와 …… 하으읏! …….”
지왕도 동생의 질 벽이 똘똘이를 한층 더 강하게 감싸며 옥죄어오고 있음을 느꼈다.
“뭐야? 벌써 절정으로 치닫는 거냐? 니 언니 보지를 빨아먹으니까 그렇게 흥분 돼?”
동생은 당혹스러워하며 얼굴을 붉혔다.
‘그, 그런 거 아냐! 이건 단지 니가 내 거기를 쑤시고 있어서 …… 아흐읏!’
그러나 지왕에게 그렇게 놀림을 받았음에도 입술은 여전히 언니의 조갯살에서 떼지 못하고 있었다.
‘그치만 언니의 보지 속살이 이렇게 부드러운 줄 몰랐어. 옛날 남친하고 첫키스할 때의 입술보다 더 부드럽고 따뜻해 …… 아흐응~, 흐으흥~ …….’
그러면서 이젠 입술을 아에 조개 속살에 딱 밀착시키고 이리저리 부비기 시작하는데, 그 바람에 클리토리스를 완전 제대로 자극 받은 언니는 막 전기가 통하는 것처럼 파츠즛파츠즛 전율을 해댔다.
“앗! 거, 거기는 …… 끄극! 흣끄극! …….”
지왕은 언니가 왜 그러는 지 충분히 짐작이 갔다.
“훗, 클리토리스를 제대로 공략하고 있나 보군. 그래, 그럼 잘하면 동시에 오르가즘에 도달할 수 있겠다. 훅! 훅! …….”
동생은 조갯살은 물론 엉덩이 근육에까지 힘이 바짝 들어차 있었다. 지왕은 손끝으로 동생의 신체 이곳저곳의 변화를 가늠하며 오르가즘 시기 예측에 들어갔다.
‘흐음, 몇 초 안 남았군.’
때 마침 언니도 고개가 뒤로 깔딱깔딱 넘어가며 초점이 서로 어긋난 눈을 팍 부릅뜨며 허공을 뚫어져라 응시하기 시작했다.
“흣끄극! 끄극! 끅! …….”
지왕은 히죽 입꼬리를 올리며 피스톤 운동의 피치를 올렸다.
‘이거 잘못하면 언니 쪽이 먼저 가겠는 걸? 그럼 안 되지! 훅! 훅! …….’
마침내 동생 쪽도 온몸의 근육에 힘이 꽉 들어차며 부들부들 떨기 시작했다.
“흣끄극! 끄긋끅! 끅! …….”
절정으로 치닫는 흥분과 근육의 경직 때문에 숨을 제대로 들이키지도 내쉬지도 못하는 상태에 이르렀지만, 그 와중에도 언니의 조갯살 속에 파묻고 있는 입술과 코는 여전히 뗄 생각을 하지 못했다.
지왕의 눈에 그 모습은 마치 접시에 코를 박은 채 막 터져 나오려는 응가를 참고 있는 것처럼 우스꽝스럽게 보였다.
“하하! 그래 바로 그 정신이야! 끝까지 보지를 빨겠다는 그 의지! 큭큭!”
한편 동생이 조갯살에 코를 박은 채 내뿜는 뜨거운 콧김이 조개 속살과 클리토리스를 자극하자, 언니는 몸을 더 이리저리 뒤틀며 어쩔 줄을 몰라 했다.
“하으윽! …… 그렇게 막 숨을 내뿜으면! …… 힛끅! 끗끄극! …….”
지왕은 드디어 때가 왔음을 직감했다.
“자! 간닷! 자매 오르가즈음! 으야압! 훅! 훅! 훅! 훅! …….”
그와 동시에 동생과 언니가 함께 막 숨이 틀어 막힌 것처럼 괴로워하며 막 몸을 부들부들 떨기 시작했다.
“힛끗끅! 흣끅! 흣끗끅! 끗극! …….”
“히읏끅! 하으읏! 흣끗끅! 끄극! 끅! …….”
그러던 바로 그 순간 동생이 마치 조개 구멍 속에 전기 말뚝이 박힌 것처럼 고개가 뒤로 확 젖혀지더니, 미친듯이 전율하며 교성을 내질렀다.
“히으윽! 으꺅! 꺄꺅! 하앙~~~~! …….”
그와 동시에 언니도 부릅 뜬 눈에 휘둥그렇게 파문이 일면서, 막 숨이 틀어 막혔다가 이내 뻥 뚫려버리는 듯한 교성을 터트렸다.
“흣끄극! 끄극! 끅! 끅! 끼약! 꺄핫앙~~~~! …….”
그러고는 이내 조갯살 틈새에서 동생의 얼굴을 향해 조갯물줄기를 세차게 촤아악 싸질렀다. 한창 오르가즘 중이었던 동생은 기겁하며 숨을 풉풉 거렸다.
“으꺅! 꺅! 푸풉! 풉! 푸웁! …….”
언니의 조개에서 뿜어져 나온 조갯물은 동생의 얼굴에 정면을 부딪힌 뒤 마치 샤워기 물처럼 물방울을 사방으로 촤라락 튀겨냈다.
그걸 본 지왕은 박장대소를 했다.
“오오! 자매 보짓물 샤워!”
그런데 그때 동생도 자신의 가랑이 사이로 바닥을 향해 흥분한 조갯물을 촤아악 싸질렀다.
“으꺅! 꺅! 흐으흥~, 푸풉! 풉! …….”
지왕은 조갯물을 싸지르고 있는 동생의 엉덩이를 찰싹찰싹 두드리며 좋아했다.
“오~, 언니 보짓물로 세수를 하니까 그렇게 흥분이 되냐? 아주 좋다고 질질, 아니 촥촥 싸네! 아하하! 하하하하!”
동생은 지왕에게 엉덩이를 맞을 때마다 찌릿찌릿한 느낌에 저도 모르게 엉덩이가 들썩거려져서 조갯물줄기가 전파처럼 파동을 그리며 바닥을 향해 흩뿌려졌다. 그 바람에 땅에 딛고 있던 동생의 맨발은 자신과 언니가 싼 조갯물로 흥건히 젖어버렸다.
잠시 후 절정의 기운을 더 이상 버텨내지 못한 동생은 일순간 몸에서 힘이 쭉 빠져나가는 듯한 기분에 휩싸이면서 조갯물이 흥건해 있는 바닥으로 풀썩 쓰러지고 말았다.
그러자 바닥에 흥건해져 있던 조갯물이 동생의 몸에 부딪혀 물튀기는 소리를 냈다.
철퍼덕! 차박 차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