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갤넉시 Sex 노트-230화 (230/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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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女 (2월)

230. 마이크女 - 2월 (2)

통화를 마치고 전화를 끊는 지왕에게 여자들 중 한명이 흥분을 참으며 물었다.

“어디다가 전화를 한 거야? 아흐읏! …….”

지왕은 히죽 웃으며 대꾸했다.

“너희들한테 근사한 연습실을 제공해 주려고. 거기서 실컷 노래하게 해 줄게.”

“그, 그게 무슨 …… 하으읏! …….”

“아, 그전에 시간이 좀 있으니 잠시 시동 좀 걸고 가는 게 낫겠지?”

“시동?”

그러나 지왕은 여자의 반문에 대꾸하지 않은 채 두 여자의 바지를 단숨에 허벅지까지 끌어내려 엉덩이를 깠다.

여자들은 화들짝 놀라며 몸을 뒤틀었다.

“꺅! 무, 무슨 짓이야? …… 아흣! …….”

지왕은 여자들의 엉덩이를 양손으로 주물럭거리며 대답했다.

“무슨 짓이긴? 본격적으로 노래를 부르려면 원래 미리 목청을 좀 가다듬어 줘야 하는 거잖아? 그래서 내가 좀 도와주려고.”

그러고는 느닷없이 둘의 엉덩이를 손바닥으로 휘갈겼다.

찰싹! 찰싹!

여자들은 동시에 고개를 뒤로 젖히며 신음을 내뱉었다.

“꺄흑! 하으읏! …….”

“히잇끅! 흐으읏! …….”

그리고 곧바로 조갯살 틈새로 애액이 잔뜩 섞인 조갯물을 부왁 싸지르며 자신의 엉덩이와 지왕의 손을 적셨다.

지왕은 손에 묻은 조갯물을 쳐다보면서 빈정거렸다.

“이런 이런, 목을 가다듬으라고 했더니 보지를 먼저 가다듬는군. 역시 천한 본성은 숨길래야 숨길 수가 없나 보네? 후후.”

그러고는 조갯물이 묻은 손을 여자들의 가랑이 사이로 집어넣어 뒤쪽에서 조갯살을 조물락조물락 거렸다.

“도톰하게 살이 잘 올랐네. 제모 상태도 좋고. 설마 제모할 때 서로 마주보고 상대방 거 깍아주고 그러는 거 아냐? 큭큭.”

그런데 여자들은 갑자기 얼굴이 확 달아오르더니 아무 말도 못했다.

“뭐야? 정곡을 찔린 거냐? 이거, 너희 레즈냐?”

그러자 그 중 한명이 힘겹게 대꾸를 하며 부인했다.

“그, 그런 거 아냐 …… 아흐읏! …… 그냥 혼자 하기 힘든 부위를 제모할 때만 도와주는 거라고 …… 흐으흥~ …….”

지왕은 불쑥 흥미가 생겼다.

“오호 그래? 보지 제모할 때 상대방 손이 거기에 닿기도 했겠네? 그때 기분이 어땠어? 좋았냐?”

여자는 얼굴을 붉히며 입을 다물었다.

“그건 …… 흐으읏! …….”

지왕은 재밌다고 손뼉을 치며 능청을 떨었다.

“아, 그러니까 방금 전처럼 그런 신음소리가 튀어나왔다고? 큭큭.”

여자의 동공에 지진이 일었다. 심지어 눈가엔 살짝 눈물방울까지 이슬처럼 살짝 맺혀 나왔다.

지왕은 그런 여자의 조갯살을 손으로 만지작거리며 거듭 놀렸다.

“어이구, 그래쩌요? 뭐 그런 걸 가지고 울고 그래? 후후.”

여자는 조갯살과 엉덩이를 같이 움찔거리며 애액을 부왁부왁 싸질렀다.

“아흐읏! 아항~! …….”

지왕은 문득 기발한 아이디어가 떠올랐다.

“아, 목청을 가다듬을 땐 날계란처럼 목넘김이 좋을 걸 먹는 게 최고지? 아씨, 근데 어쩐다? 마침 집에 계란이 없네 ……. 흐음, 그럼 아쉬운 대로 그 방법을 …….”

그러더니 별안간 바지 속에서 똘똘이를 꺼내 한 쪽 여자의 코앞에다가 내밀었다. 흥분해 있던 여자는 빨딱 서서 불끈거리고 있는 똘똘이를 보자 저도 모르게 입이 벌어지며 혀가 낼름 나와 버렸다.

“흐으읏, 흐으흥~ …… (낼름).”

그러나 지왕은 곧바로 아랫도리에 힘을 줘 똘똘이를 까딱 움직여 여자의 혀를 피했다. 여자는 당황한 기색이 역력한 눈빛으로 지왕을 올려다봤다.

‘왜 ……?’

그러다 자신이 방금 전 난생 처음 보는 남자가 내민 똘똘이를 엉겁결에 핥으려고 했던 사실을 뒤늦게 깨닫고는 화들짝 놀랐다.

‘핫! 내가 지금 무슨 짓을 ……!’

여자의 당혹해하는 눈빛을 읽은 지왕은 달콤한 말로 살살 구슬렸다.

“괜찮아, 괜찮아. 그런 반응은 당연한 거야. 나 같아도 니가 젖은 보지를 눈앞에 들이대면 나도 모르게 혀를 내밀었을 거라구.”

여자는 왠지 지왕이 자신을 감싸주는 것 같은 느낌에 당혹스럽기만 했던 마음이 다소 진정이 되며 기본이 묘해졌다. 지왕은 히죽 입가에 미소를 흘리며 여자의 턱을 손으로 감싸 쥔 다음 말했다.

“뭐야? 지금 수줍어하는 거야? 후후, 귀여운 것.”

그러자 여자는 정말로 수줍어하는 것처럼 뺨을 붉히며 눈을 감았다. 지왕은 그 틈을 놓지치 않고 똘똘이를 그 여자의 입에다 부드럽게 쑤셔 넣었다. 화들짝 놀라며 번쩍 떠진 여자의 눈엔 당혹한 기색이 역력했다.

“우웁!”

똘똘이는 침으로 촉촉해져 있던 여자의 입술 안쪽 면에 옆면이 부드럽게 쓸리며 여자의 입속을 가득 채웠다. 여자는 저도 모르게 알사탕을 입속에서 굴리듯 혀를 움직여 똘똘이를 휘감았다.

“우웁! 우웅 …… (오물오물 쥽쥽) …….”

지왕의 똘똘이는 순식간에 여자의 침으로 맨들맨들해졌다.

“후후, 그래 그래. 평소 노래 연습을 많이 해서 그런지 리듬감 있게 잘 빠는구나.”

지왕은 그러면서 똘똘이를 빨고 있는 여자를 턱을 붙잡아 조금씩 슬금슬금 다른 여자의 사타구니 방향으로 이끌었다.

잠시 후 두 여자는 얼떨결에 지왕의 계획대로 69자세로 포개진 자세가 돼 버렸다.

지왕은 여자의 입에서 똘똘이를 뺐다. 그러자 미끄덩하게 게워진 여자의 침이 똘똘이 끝에 묻어 죽 늘어져 나왔다. 여자는 갑자기 왜 그러는가 싶어 지왕의 얼굴을 올려다봤다. 지왕은 거만한 표정으로 침으로 번들번들해진 똘똘이를 여자의 뺨에 툭툭 기분 나쁘게 갖다대며 말했다.

“목청 뚫리라고 날계란 대신 다른 걸 먹여줄게. 그게 뭐냐면, 바로 니 친구의 날보짓물닷!”

그리고 곧바로 여자의 머리를 아래를 눌러 입술을 다른 여자의 조갯살에다 포갰다.

“푸웁!”

지왕이 어찌나 강하게 눌렀는지 여자의 입술은 상대방 여자의 조개 속살에 완전히 쏙 파묻혀 버렸다.

당황한 여자는 팔을 막 허우적거리며 입술을 씰룩거렸다.

“우웁! 푸풉! …….”

그로인해 조개를 빨리는 여자는 허리를 들썩들썩 거리며 어쩔 줄을 몰라 했다.

“아흐읏! …… 흐으읏! …….”

지왕은 킥킥거리며 조개를 빨리고 있는 여자 보고 들으라는 듯이 말했다.

“그렇게 막 신음 소리를 내다 목 잠길라.”

그러면서 조개를 빨고 있는 여자의 귀에다가 속삭였다.

“니 친구 목 안 상하게 너도 날보짓물을 먹게 해줘야지? 안 그래?”

그러자 여자는 엉겁결에 엉덩이를 내려 자신의 조갯살을 다른 여자의 입술에 포갰다.

그렇게 여자들은 서로의 조개를 자극하고 또 서로에게 조개를 자극당하면서, 서서히 상대방의 조개를 빨아먹는 입놀림이 게걸스러워져갔다.

“아흐읏! (츄르르릅 츄릅 츄릅) …….”

“히읏끅! (츄르르릅 츄릅 츕츕) …….”

지왕은 똘똘이에 묻은 여자의 침을 휴지로 닦으며 그 광경을 즐겼다.

“처음인데도 마치 익숙한 것처럼 잘하잖아? 혹시 그동안 둘 다 서로 말은 못했지만 은근히 상대방의 몸을 탐하고 있었던 거 아냐? 훗.”

그러다 문득 SM 모텔로 가야할 시간이 되었음을 깨달았다.

‘이제 슬슬 나가야하는데 ……. 편하게 가려면 아무래도 그 방법을 …….’

지왕은 그러면서 폰의 최면 어플을 실행한 다음 여자들을 불렀다.

“자, 목 충분히 축였으면 잠깐 이쪽을 봐봐.”

그러고는 여자들이 얼떨결에 자기 쪽을 돌아보자 바로 최면을 걸었다.

“30분 안에 내가 이따 알려주는 모텔로 간 다음 카운터 직원이 알려주는 방으로 와. 아, 그리고 오기 전에 확실히 관장을 하고 오고. 괜히 괄약근 풀려서 똥 지리는 거 보기 싫으니까. 자 그럼 이제부터 시작이야.”

그러자 여자들이 곧장 눈의 초점이 멍하니 스르륵 풀리더니, 입주변과 사타구니에 조갯물과 애액을 잔뜩 묻힌 채로 일어나 지왕에게 SM모텔의 위치를 들은 뒤 나란히 자신의 집으로 내려갔다.

여자들이 나간 후 지왕은 현관문을 잠그고 먼저 모텔로 향하려다 문득 여자들이 어떻게 관장을 하고 올 지가 궁금해졌다.

‘가만. 그러고 보니 보통은 집에 관장약을 안 가지고 있잖아? 보니까 약국으로 가려는 기미는 안 보이는데 ……. 그럼, 어쩌는지 살짝 보고 갈까?’

======== 당부의 말씀 ========

독자님들 안심하세요~. 전 스캇물은 안 좋아하므로 그런 쪽으로 전개되거나 그런 장면이 나오지는 않을 것입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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