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각성자 위탁관리인 (6)화 (6/380)



〈 6화 〉첫 던전 (2)

일반적으로 던전생각하면 이렇게 위험한 곳에서 남자가 앞장서고 여자를동굴 보호해야 하는 것이 맞지만 지금은 정반대로 행동해야 했다.위험한

얼마 전까지 일반인이었고 제 몸 하나 못곳이라는 간수하던 곳에서것이 한신이었다.

왼손으로

지금이야 정상적으로 걸어다닐 수 있긴 했지만, 그레이스괴물과 싸울 수 있는 힘을 가진 것은 아니었다.

지금이야두 사람이 조심스럽게 이렇게걸음을 옮기는공간으로 발걸음 속에서 ‘이건 어두컴컴한 동굴 안에서 뚝뚝 떨어지는옮기는 물방울이 이렇게내는 소리가 울렸다.비린내.

한신은
생각이

축축한 습기가것이 가득 찬 몸공간으로 불쾌한 비린내.

것이

‘이건 생선 옮기는비린내가 아니야...‘아니었다.

하나

처음으로 직접 경험해보는 감각은동굴 한신에게 이곳은싶다는 위험한남자가 곳이라는 경고를이곳은 주었다.


있긴

아니었다.왼손으로 아니었다.코를 막은 걸음을채 그레이스 뒤를 따라가는이곳은 한신은 경고를이 던전 수안을 빨리 빠져나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람이
뚝뚝
그레이스는 빛의뒤를 구체를 앞에걸어다닐 띄어둔 채 싶다는주변을 경계하며 천천히 것은전진했다.
경험해보는
앞장서고

아니야...‘누구나 인정하는 뛰어난 기사였지만, 직접그녀는 지금 가진자신의 역량을 온전히 발휘할 수 없었다.
동굴


신의 추종자가하는 된다면 일반적인 떨어지는필멸자를 뛰어넘는 힘을처음으로 가진 존재가 되는 것은한신이었다. 맞았으나...

그 힘의 근원은 따르는 신에게서 했지만,나왔다.

‘이건

당연히 일반적으로는 행동해야걱정은 하는물론이고 신경조차 쓰지 않는수 부분.
했지만,

지금이야

그런데 지금은 남자가일반적인 상황이이곳은 아니었다.
한신은
빨리

티아마트의 추종자가 된 이후 처음으로 현실 세계에 소환된 그레이스는 자신의 상태를 바로 체감했다.남자가

굳이 그녀가 이곳은추종자가 되지 있는않더라도 기사였던 때도 가볍게 검을 한번 휘둘러 처리할 놈들에게남자가 방심할 수 없는 상태.주었다.
발걸음
것이
코를

무엇보다도 자신의 뒤를 따르고 있는 티아마트의 대리인. 한신을 지키며 싸워야한다는 점이 그레이스에게는 페널티였다.

있는
그녀뚝뚝 불쾌한나름대로 한신에게 처음 것은만난 위치에서행동해야 기다리고 있으라고 할까 고려도 했지만... 이내 생각을 접었다.

티아마트가 남겨둔 정보를 주입받은 그레이스는 정반대로이 공간.울렸다. 던전의 코를중심이 되는 괴물을 잡아내야한다는 것도 있었고...

전까지

한신을 혼자 두고 가기에는앞장서고 생각하면다른 괴물들이 혼자 남은 그를 공격할 수도 있어서 그럴 공간으로수가 없었다.

만약 그렇게 될 경우 자신은 아무런처음으로 앞장서고힘도 쓸 수 없는 허수아비 같은 존재가 되어버린다는 것을 알았다.
‘이건

빠져나가고
한신은 티아마트의 대리인으로서 잠이 든 티아마트를 대신해서 추종자인 그레이스에게 힘을 맞지만전달해주고 있는 그레이스상황.

지금은 한신에게 따로했지만, 설명해줄 여유가 없었지만, 것은어쨌든 그를 지키며 이 던전을 클리어해야한신은 했다.

두 사람이 걸음을 옮긴지 20분이 조금 넘었을 무렵.

긴 통로를 지나 두농구장 코를정도 크기가조심스럽게 되는 공동에 들어섰다.
것이

뾰족한 종유석이한신에게 불빛에 반사되어 번쩍였고 음영이 지는 이곳은것을 본행동해야 한신은 시선을 뻥 힘을뚫려 있는맞지만 통로들이 사방에 위치해 있는감각은 수것이 보였다.


‘약간 짠내가 나는게 근처에 바닷물이라도 아니었다.있나..?’
떨어지는
생선

오래 전 맡아본 바닷가에서한신에게 나는 냄새가 확연히 느껴진 한신이 이런 생각을 하자마자.
지금은

전까지
스스스스~...

비린내가
그레이스의 뒤에 붙어서생각이 걷던 한신의 귀에서위험한 아주 작은 소리가 들렸다.

피부에서 곤두서는 한신은느낌이 들 정도로이곳은 소름끼쳤다.

이곳은

직접“서펜트 같습니다. 한신님.”

간수하던
처음으로
멸망하기 전 세계에서일반적으로 일반내는 백성들에게 해가 되는찬 괴물들을 이퇴치하는 것이 그녀가 하는속했다 작약 기사단의안을 주 업무.

그래서 소리만 듣고도 이있긴 괴물이 어떤 놈인지 바로 알아차렸다.

울렸다.

서펜트는 강력한 산성독을 지닌싸울 뱀 형태의동굴 몬스터.
뒤를

주로 한쌍이 같이 다니면서 지금처럼 동굴이나 해안가 등에 사는 놈이었다.
지금이야

것은
여자를
‘다행이다.’

걸어다닐
그레이스는 내심했지만, 자신이 아는 몬스터라는 것에 안도감이 감각은들었다.

속에서

적을 모르는 것이여자를 들었다.가장 생각하면안 한신은좋은 상황.
그레이스

있는
그것이 ‘이건해소되자 떨어지는그녀로서는 한결 편해졌다.

것이
곧있긴 두 전까지사람의 앞에 거대한 발걸음크기의 검은색 있는뱀이 노란 눈을 번들거리며 나타났다.
한신이었다.


빛이 끝자락에 검은색 혀가 걸음을날름거리며 먹잇감을 노려보는 뱀의 모습.
경고를

서펜트는 마기를간수하던 주입받아 더 강해진 상태 이 구조를 유지하는 핵이 된 상태.주었다.
‘이건

위험한

평소보다 넘쳐흐르는 일반적으로힘에 더앞장서고 흉포해졌다.

이들은 자신들의 영역에 들어온 존재에 참을 수것이 없는 앞장서고살의를 느끼고생각이 있었다.

“꿀꺽...”

한신은수 자신을 노려보는 커다란 뱀에 등골이 서늘해졌다.



쭈뻣쭈뻣 곤두선다는 것을 한신이었다.처음 경험한 싸울한신은 저기도 모르게소리가 마른 침을 삼켰다.

“한신님. 제 뒤로.”

“어.”

이런 기분은 그레이스의 곳이라는나지막한 한한신이었다. 마디에 해소되었다.
곳에서

백금발의 여기사가지금이야 자신을 힐끗 돌아본 뒤 든든하게 방패를 들고 생각이자신의 앞에서 막아서는이곳은 모습은 너무나 든든했다.이

이곳은그레이스의 눈은공간으로 약간 날카로워소리가 졌다.

지금은

서펜트가 한쌍으로 하는다닌다는 것은 물방울이아주 잘 알고 있는 사실이니 만큼...

‘다른 하나는 어디 있지?’

지금 축축한눈 앞에 생선보이는 하나만이 전부제 일리가 없었다.


감각을 개방한 그레이스는 손에 든남자가 검을 감각은살짝 앞으로 기울이고소리가 방패를 살짝 끌어 당겨 자세를 취했다.

두 사람이 지금 서 수있는 곳은 동굴 안에 여러 통로들이 마주치는 곳.

던전
얼마
사방에서 공격을 해올 수 싸울있는 상황이라 불리한 위치였다.

안을

동시에 공격해왔을 앞장서고때 그레이스 자신은 몰라도 한신이 위험해질 수도 있었다.
이곳은

이렇게수 가만히 방어만이렇게 하고 있는 그레이스곳은 한신이었다.그다지 좋지 않다고 판단한 그레이스.

지금이야
했지만,탁!

직접

곳이라는
제 자리에서 큰 동작 없이 박차고 앞으로 쏘아져나가는 경고를그레이스.
생선
울렸다.

어두컴컴한
비린내.뒤에서 지켜보는 한신으로서는그레이스 눈으로 쫓기 힘들 정도로 빨랐다.
조심스럽게

티아마트의 신성을축축한 다루는것이 옮기는일종의 신성기사가 지금의 그레이스.
싶다는
던전

그녀는 전투를 오래 끌면 아직 온전한 역량을 발휘할 보호해야수 없는 자신이라 있긴변수가 발생할 수 있다는 걸 잘 이해했다.

샤아아아악!

내는

동굴에 낮게 깔리는 서펜트의 소리를 타고 그레이스는 서펜트를 향해 이곳은검을 휘둘렀다.

앞을 가속해 나온어두컴컴한 그녀의 뚝뚝속도가 더해진 검격은 예리함과 함께 깔끔함이 얹어졌다.
했지만,
주었다.

떨어지는
만약 검술을 조금이라도 아는 자라는 저절로 감탄할그레이스 완벽한 자세.

서펜트는 어두운 곳에 서식하는 축축한만큼 감각이 날카로운 편에 속했다.

그레이스가 온전한간수하던 상태였다면 인식조차 하지 못하고 목이 베어져 초록색 피를 흘리며 죽었을 것이지만...
동굴

것은
속에서
지금생각이 그레이스는 온전한 힘을 발휘하지이렇게 못하고 약해진 상태.

처음으로

그래서 이이곳은 검은색 뱀은 어두컴컴한백금발의 여기사가 자신을 향해 돌진해오는 것과일반인이었고 던전공격을 할발걸음 울렸다.것이라는 것것이 정도는 인지했다.

날름거리던 혀를 삼킨위험한 서펜트는 자신을 공격해오는 존재를 응징할 준비를 했다.

그레이스는습기가 서펜트의 대가리 한신은아래 부분이 부풀어채 축축한오르는 것이 습기가보였다.

전까지

사람의뒤를 몸채 정도는 아주 습기가손쉽게 녹이고 금속을 부식시키는 강력한 산성독을 뿜어내려는 들었다.행동.
있는

과거 수련 기사 시절부터 많이 경험했던 것이 그레이스라서 생각하면바로 캐치해낼 정반대로수 울렸다.있었다.
한신은

츄확!

발걸음짙은 녹색의 산성독에 검은색 뱀의 입에서 세찬 물줄기처럼 뿜어져 나왔다.
보호해야
처음으로
속에서

왼손에 든 방패로 마치 튕겨내듯이 앞으로 손을 휘두르자 산성독은 그녀의 은색 라운드 실드에동굴 막혔다.

치이이익!
비린내.

산성독은 곧바로 왼손으로주변 종유석을 비롯한하나 동굴의 지형지물에 튀었고 녹아내리는 소리가 들렸다.

빨리

얼마
안에서지금껏 산성독을이곳은 공격했을 때 피하는 존재가 많았지 이렇게 막아낸 존재를 경험한 이렇게적이 생각하면없었던 서펜트.

막은세로로 갈라진 노란색 안구가했다. 채약간 확장되었다.

한신은
따라가는
비린내가
습기가서둘러 일반인이었고몸을 빼내어 다음 괴물과공격 기회를 노리려고 한 한신에게서펜트.

어린 송아지 정도는 우습게 삼킬 공간으로이 거대한 검은색 뱀은 그러지 간수하던못했다.

은빛의 공간으로섬광이 서펜트의들었다. 채목을 지나갔다.

위험한
어느새동굴 서펜트의 여자를사선으로 이동한했다. 그레이스는괴물과 완벽하게 서펜트의 목을 절단한정반대로 것.

그레이스는 서펜트가 이렇게 산성독 공격을위험한 한 직후습기가 한번 도망쳐그레이스 반격의 기회를 노리려는 습성이 있다는 것을 잘 알기하나 때문에 할 수 있던 공격이었다.

싶다는

쿵!

매끈한 단면으로 비린내가잘려나간 서펜트의 목은 동굴 바닥에 나뒹굴었다.

것이

소리가일반적으로 나오지 않지만 사후경직이라도 싶다는오는 듯 꿈틀거리는 것이 보였고 녹색피가 뿜어져못 나왔다.

싶다는

동굴 바닥에 녹색 웅덩이가 만들어졌고 그 웅덩이는 점점 여자를커져나가서 이제는 생기를 잃은 검은색 뱀 괴물과대가리를 하는잠식해 나갔다.
주었다.

한신은 걸어다닐마치 총알처럼 튀어나간 그레이스가 것은서펜트의 목을 아니야...‘순식간에 동굴절단해버리는 것을 본 순간 주먹을 꽉 움켜쥐었다.
떨어지는

엄청난 처음으로운동능력을 보여주는 그레이스의 모습에 그녀가 강력한 기사라는지금이야 것을 실감했다.

일반인이었고

좀 거리가 떨어지고 나서야 그녀의 움직임을괴물과 볼 안에서수 있었다.

'응?'
내는

그런데 비린내가갑자기 사라진 그레이스.

있긴
한신은 그것에 곧바로 의문을 가진 순간.


경고를
자신도 속에서모르게 옆으로일반적으로 몸을 굴렸다.

내는

본능에서 이러지 않으면 죽는다는 것을 얼마알려왔고, 생각할 겨를물방울이 없이 안에서바로 몸을 움직였다.

쾅!



"캬악!!"


싶다는바닥에서 고개를 속에서들었을 때 어느새 자신에게위험한 다가온 그레이스가한신은 방패로남자가 검은색 뱀의 머리를 후려쳐버리는 것이 보였다.


있긴
은은한 빛을 사람이발하는 구체 아래에서 백금발의 여기사.

한신은 그레이스가 아름답다는 생각이 있긴들었다.

서걱!

뚝뚝

곧바로 서펜트의 목을 베어 마무리하는 그레이스.

순식간에 전투를 마무리한 그레이스의불쾌한 몸에서 김이 모락모락 물방울이피어올랐다.

아니었다.
마치두 연료를 불태운 엔진처럼 과열된 그레이스의 육체.

‘이건

가진
"헉... 헉..."

처음으로이렇게 거친 숨을수 몰아쉬는 것은 했지만,그레이스가 멸망한괴물과 세계에서처음으로 극한의여자를 상황에서 전투를 겪어오며 여러 차례 경험한 생선것이지만...

곳이라는

고작간수하던 서펜트 두 마리를 잡는못 것인데도 이러는 것은 처음이었다.

싸울수련 기사 시절에도 생각이이런 적은 없었다.

머리로는 어떻게 움직여야한다고 옮기는알고 있고 움직이고 이렇게있었지만, 몸이 따라주지 않는 상태.

일반적으로

그것이 지금의 그레이스였다.

"괜찮아?"

그 사이몸 일어난 한신은 숨을 몰아쉬는 그레이스에게 다가와경고를 그녀의 상태를 살피며 안부를 물었다.
경험해보는

"...네. 괜찮습니다..."위험한

빠져나가고

괴물과
한신의 물음에 호흡을 고른 남자가그레이스는 대답했다.지금은

눈에 띄게 힘이생각이 빠지고 지친떨어지는 것으로 보이는 그레이스.

아니야...‘

들었다.한신은 자신의 생각만큼 그레이스가 강하지 않다는 것을 남자가뒤늦게 정반대로깨달았다.
떨어지는

습기가

어떻게 정상적으로보면 굉장히 쉽게 던전생각하고 ‘이건긴장한다고 했지만, 가벼운 마음이 어느 한 구석에 있었던 것이 사실이었다.

했지만,

감각은
그때찬 자신의 주머니에 넣어둔생선 스마트폰에서 알림음이 들렸다.뒤를

행동해야

바로 스마트폰을 꺼내는 한신은 화면에 던전을이렇게 클리어했다는 알림과 함께 코어를 흡수하라는 메시지가 떠 있는 것을 확인했다.

'어떻게 흡수하라는거야?'

당연히 방법을 모르는 한신은 약간못 곤란함을 느꼈다.
불쾌한


그때 주었다.마치 한신의 의문에옮기는 대답이라도비린내. 해주듯이 화면에는동굴

습기가
불쾌한
[코어를 흡수하시겠습니까?]
들었다.
지금은
뒤를
지금은
당연히 예를 누른 한신.
경험해보는

그 순간 한신의 왼등에 새하얀 빛과 함께경고를 용머리가 형상화된 문양이 생겨났다.


티아마트가 안에서미리 안배를 해둔 찬것으로 마법적 지식이 없는 한신을 위해 자동으로 코어를 흡수하게 만들어두었다.

맞지만

키잉!
행동해야

보호해야
마지막으로 잡은따라가는 서펜트의 몸에서 빛이 났고 한신의 왼손으로 마력이 흘러들어왔다.

뚝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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